유종회 제34회 정기총회 

維宗會 槪要

 朝鮮朝 5백년동안 정치.사상.학문.경제.사회를 주도해온 儒學의 시대사적 흐름에서 <嶺南學脈>이 차지한 비중은 태산과 같다. 그것은 性理學의 철학적 탐구정신을 바탕으로 하여 유학이념을 사회적으로 구현하려는 조상들의 實踐精神즉 修己治人을 前提로 하는 道學이기 때문에 學問이기에 앞서 생활의식 속에 깊이 뿌리 내려있다.

嶺南學派를 형성하면서 국난 克服에 앞장서고 민심을 敎化하는 이른바 '노블레스 오블리주(noblesse oblige)를 몸소 실천했던 先朝들의 7개 門中 후손들이 1980년부터 매년 家門별로 행사를 주관하며 親睦을 다지고 허물어져가는 遵法社會를 지키려는 최후의 堡壘로써 고금을 통하여도 類例가 없는 참으로 좋은 단체가 維宗會이다. 2014년 제34차 정기총회는 청류회(의성김씨 청계공파)에서 주관하여 식전에 사빈서원을 방문하고 지례예술촌에서 행사 및 중식을 마친 후 내앞마을 방문 및 안동독립운동기념관 등을 방문 하였다.

o  維宗會 7개 門中

  · 維心會 (여강이씨)
  · 芙蓉會 (풍산류씨)
  · 靑流會 (의성김씨)  
  · 同仁會 (진성이씨)  
  · 仁義會 (인동장씨)  
  · 紫薇會 (재령이씨)  
  · 岐山會 (전주류씨)

  上記 순서대로 有司를 맡아서 해마다 각 문중마다 대형버스 1대씩 7대를 전세 내어 선현 유적지를 巡訪하면서 유종회 憲章과 같이 상호간의 親睦과 世誼를 敦篤이하여 후손에게 아름다운 傳統과 價値觀을 물려주고자 같이 努力하고있다.

(요청하신 자료입니다. 김철순 사무총장님 참조하십시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