天字文 解說 - 2

조회 수 37724 추천 수 21 2009.02.10 14:08:46
114   고 슬 취 생 ( 鼓 瑟 吹 笙 )
북과 비파[(호금(胡琴:a lute))]를 치고 저를 부니 잔치하는 풍류 여기에서 저라는 것은 관악기와 한가지로서 19개 또는 13개의 가는 대나무로 만든  것.북 고(鼓), 비파 슬(瑟), 큰 거문고 설(瑟),불 취(吹), 저 생(笙),
늘어놓고 베푸는 연회의 자리에서 북 소리와 부는 소리 울리니 큰 거문고와 저가 어우러져 잔치하는 풍유로다.

115   승 계 납 폐 ( 陞 階 納 陛 )
문무백관이 계단을 올라 임금께 납폐하는 절차이니라.
오를 승(陞),뜰 계(階), 바칠 납(納), 섬돌 폐(陛)

116   변 전 의 성 ( 弁 轉 疑 星 )
많은 사람들의 관에서 번쩍이는 구슬이 별안간 의심할 정도이다.
고깔 변(弁),구를 전(轉),의심할 의(疑),별 성(星)

117   우 통 광 내 ( 右 通 廣 內 )
오른편에 광내 가 통하니 광내는 나라 비서를 두는 집이다.
오른쪽 우(右),통할 통(通),넓을 광(廣),안 내(內)

118   좌 달 승 명 ( 左 達 承 明 )
왼편에 승명(承明)이 사모치 니 承明은 사기를 교열하는 집이다.
왼 좌(左),통달할 통(通),이을 승(承),밝을 명(明)

119   기 집 분 전 ( 旣 集 憤 典 )
이미 분과 전을 모았으니 삼황(三皇)의 글은 三墳 이요 오제(五帝)의 글은 五典이다.(여기에서 墳은 三皇의 史的記錄冊이요 典은 五皇帝의 史的典이다) [皇帝는 秦始皇이 처음으로 이 칭호를 썼음.(Emperor)]
1.이미 3.諸侯의 글을 2.모아 4.皇帝典을 편찬하다.
(많은 諸侯中에는 三皇반열에 오른 기록과, 아름답고 어진 賢皇帝의 史的記錄에 오른 五帝가 있다는 內容이다)
本句에 관한 위의 뜻 풀이는 周興嗣가 千字文 著述시에 그 당시 중국에서 알려진 중국 역사관에서 글귀를 저술 한 것으로 어조사가 뜻풀이의 史的 역할을 하고 있다. 三皇 五帝의 飾也的 墳說이 바로 그것이다. 즉 三皇의 글은 三墳이요, 五帝의 글은 五典이다 라고 한 내용이다.
學習者의 생각으로는 우선 황제와 제후를 분별하고,
墳과 典의 구분을 하고 있다는 점에서 三皇은 諸侯중에 있음이요 五帝는 황제로 보면 타당하고 제후의 업적과 황제의 업적이 다른 점을 강조했다.                        [황제는 秦始皇이 처음으로 이 칭호를 썼음.(Emperor)]
이미 기(旣),모을 집(集),무덤 분(墳), 법 전(典)
여기에서 주목하는 글자는 무덤 분(墳)字를 왜 文과 冊이라 하는 냐? 墳은 賁과 同一하다 했다.賁은 비,분,본.식야(飾也)에 꾸밀 비(賁), 卦名에 괘 이름 비(賁), 大也에 클 분(賁),勇也 虎곤날랠 본(賁),치
.文.元에서 비롯됨.<<典하면 특정사항에 관하여 일정한 범위의 규범을 통일하여 체계적으로 배열. 편찬한 성문법의 전체(code)>>

120   역 취 군 영 ( 亦 聚 群 英 )
또한 여러 영웅을 모으니 분절을 강론하여 치국하는 도를 밝힘이라.(이미 삼분오전(三墳五典)같은 고서를 수집하고 학식과 재능 영재 모집)
또 역(亦),걷을 취(聚)무리 군(群), 꽃부리 영(英)

121   두 고 종 례 ( 杜 槁 種 隷 )
초서를 처음으로 쓴 종례의 글로 비치되었다.
막을 두(杜),마를 고(槁),술잔 종(種),예서 례(隷)
두고(杜槁)는 姓과 草稿을 말 함이요,杜는 後漢의 杜度를 칭하며 字는 白度로 艸書에 能했다고 한다. 여기에서 杜槁라 함은 杜白度가 쓴 초서를 말하는 것이다.

122   칠 서 벽 경 ( 漆 書 壁 經 )
한나라 영제(사람을 칭함)라는 이가 돌 벽에서 발견한 서골과 공자가 발견한 육경도 비치 되어있다.
옷 칠(漆), 글 서(書), 바람 벽(壁), 글 경(經)
學習考:鍾隸 란 鍾酒器也라 하여 술병을 말하고, 隸는 奴隸라는 뜻이다. 그러나 본문의 鍾은 魏나라의 "종 요" (鍾繇)를 가리키는데, 字는 원상(元常)이요 이름 높은 명필이었다.여기에 따르면 鍾繇의 隸書를 말함이다. 예서라 함은 먹과 붓이 없었던 옛날에 대나무쪽에 옻으로 칠하여 쓴 글이다.벽경(壁經) 하면 壁은 담이라 했고, 경(經)無小不通하는 聖人의 저술을 말한다. 壁經은 魯나라 恭王時代에 孔子의 舊屋을 破壞했을 때 벽(壁)속에서 나온 고문상서(古文尙書).논어(論語).효경(孝經)등의 과두문자(과두文字)로 기록된 經書를 말한다.

123   부 라 장 상 ( 府 羅 將 相 )
마을 좌(左) 우(右)에 장수와 정승이 벌려 있었다.
都邑은 장수가 늘어서고 정승재상들의 왕래가 많다.
마을 부(府),도읍 부(府)사람이 많이 모이는 곳, 고을 부(府)행정구획의 하나. 주의 큰 것. 재화를 맡은 관청, 곳집 부(府)문서 또는 재화를 넣어 두는 창고, 벌일 라(羅), 늘어 설 라(羅).나열(羅列),그물 라(羅)새를 포획하는 망.조망(鳥網), 비단 라(羅).경라(輕羅;얇고 가벼운 비단), 두를 라(羅).위요함, 체질할 라(羅).체로 침, 장수 장(將).장군(將軍), 장차 장(將).차차.앞으로, 청하건대 장(將).바라건대, 나아갈 장(將).일취월장(日就月將),서로 상(相).같이. 상격(相激).서로 부디 치다, 정승 상(相).재상(宰相),볼 상(相).관찰함. 점. 상을 봄,
1.부에는 3.장수가 2.늘어서고 4.정승재상들의 왕래가 많다.

124   로 협 괴 경 ( 路 俠 槐 卿 )
길에 高位 高官인 三公九經의 마차가 열 지어 궁전
에 들어가는 모습,1. 길엔 3.느티나무로 2.협소한 곳을 4.三公들의 入宮 行列이 많이 눈에 뜀을 읊은 시로 본다.
길 로(路),협객 협(俠),괴 화 괴(槐),벼슬 경(卿)
學習考:123구를 보면 역사적 배경이 깔고 있음을 알 수 있고, 글귀에 나타난 글자 그대로를 뜻풀이하는 순서에 따라 1. 3. 2. 4 를 지키면 손색없는 그 당시의 실황이 눈에 보이듯 선명한 해설도 할 수 있다고 사료 됩. 그리고 본뜻에 걸 맞는 解가 되기 위해서는 같은 글자에 많은 뜻이 있음을 알고 참고서를 열람하여 글자를 羅列해 보면
1.부에는 3.장수가 2.늘어서고 4.정승재상들의 왕래 가 많다. 와 같은 풀이가 완성된다. 다음에 부라장상(肥將相)은 수도로 관부의 장수야(將帥也)로 군을 주재하는 사람이고 상(相)은 <<여 람(呂覽)>>라 했고 거난(擧難)에 상야자백관지장야(相也者百官之長也)라 했으니 장관을 이르는 말이다. 노협괴경(路俠槐卿)노(路)는 길이고, 주대(周代)에는 조정안에 나무를 세 그루 심어서 삼공(三公)의 좌석의 표지로 삼았음으로 삼괴(三槐)를 삼공의 위계의 뜻으로 썼다. 또 경(卿)은 대신이다. 그리고 노협괴경(路俠槐卿)은 槐卿의 저택이 길을 사이에 두고 즐비하게 늘어 섰다는 뜻이다.

125   호 봉 팔 현 ( 戶 封 八 縣 )
한 나라가 천하를 통일하고 八個고을 民戶를 주어 공신을 봉하였다.집 호(戶), 봉할 봉(封),여덟 팔(八), 고을 현(縣)


126   가 급 천 병 ( 家 給 千 兵 )
제후 나라에 일천군사를 주어 그의 집을 호위 하도록 했다.
집 가(家), 줄 급(給), 일천 천(千), 군사 병(兵)

127   고 관 배 련 ( 高 冠 陪 輦 )
높은 관을 쓰고 연을 모시니 제후의 예로 대접 했다
. 손수레를 이용한 행차
높을 고(高), 갓 관(冠), 모실 배(陪), 손수레 연(輦):인력거(人力車), 궁도왈(宮道曰)-도경사왈(道京師曰)-궁중의 길 련(輦)    

128   구 곡 진 영 ( 驅 轂 振 纓 )
수레를 몰매 갓끈이 떨치고 임금 행차에 제후의 위엄이 있다. 수레와 말(馬)을 이용하는 몰 구(驅), 바퀴 곡(轂), 떨칠 진(振), 갓끈 영(纓)몰 구(驅)字에는 달릴 취(驟), 취야(驟也)분야(奔也)로 마질주(馬疾步)다.여기에 병 질(疾)에 속 야(速也)하면 빠를 질(疾)로 말을 달리게 하다 의 뜻. (말의 速步 이다),여기에는 제1句에 손수레가 등장을 했으니 손수레를 끌고 가는 것은 사람이요, 제2句에서 사람은 말을 몰고, 말이 수레를 끌게 하는 것이다.몰 구(驅)字가 있으니 馬가 출동 했음을 알 수 있다. 손 수레는 모는 것이 아니고 끌고 가는 것이다. 수레를 끌고 가는 말을 사람이 모니 떨치는 것은 바퀴와 갓끈이로다. 말(馬)을 모는 자의 떨침은 갓끈이요 수레의 떨침은 바퀴다. 하였으니 사람이 말을 몰고, 말은 수레를 끌고 이때에 떨치는 것은 바퀴와 갓끈 이로다. 하여 임금 出行에 제후의 위엄이 있다. 라고 풀이 한다. 漢字4字를 1句로 두 개의 句가 쌍으로 된 글귀는 대구(對句) 끊어진 절(節),(구절: 한 토막의 글이나 말). 다시 한 번 언급을 하면 자구(字句)는 글자와 글귀를 뜻함이요 그의 풀이는 4字 壹句인 경우에 漢字 1字式 풀이하는 순서를 1.3.2.4순으로 하지 않을 경우 올바른 풀이가 표기되기 어렵다. 풀이순서의 엄격한 定함이 없는 경우 글 뜻 표현 방법이 구구 각각이 될 수 있다. 위의 제127구(句)의 글 뜻을 다음과 같이 푼다.
"높은 관을 쓰고 연을 모시니 제후의 禮로 하다"
여기에서 陪하면 따를 수(隨)의 의미로 좇을 종(從)
,따를 종(從)인바 임금님을 따르는 것이지 손수레를 따르는 것은 아닙니다.
  高          陪              冠         輦
  1           3               2          4
"높으신 임금님을 모시기 위해 관을 쓰고 연을 끄는 자가 임금님께 드리는 예의를 다하는 것은 법도다"  
높으신 임금님 모시는 법도로 관을 쓰고 손수레를 끄는 자가 정중히 예의를 표하는 행열.(임금님 行列圖에서 볼 수 있다)

129   세 록 치 부 ( 世 祿 侈 富 )
간접적으로 제후가 등장, 대대로 녹이 사치하고 부하니 제후자손이 세세관록이 무성하리라.세상 세(世), 녹 록(祿),사치할 치(侈), 부자 부(富)

130   차 가 비 경 ( 車 駕 肥 輕 )
간접적으로 말이 등장 수레를 끄는 말(馬)은 살찌며 몸의 의복은 가볍게 차려져 있다.
수레 차(車),멍에 가(駕),살찔 비(肥),가벼울 경(輕) 현실감에 맞는 공부를 해 본다.
129句에서는 세상 삶이 사치하고 록은 부자로다.
130句 수레를 끄는 말이 살찌니 말 멍에는 가볍다.
여기에 병법(兵法)에서 말하는 4경(輕)을 생각 하게한다. 1번 경(輕). 도로를 정비하니 수레가 가볍고, 2번 輕. 수레를 정비하니 짐이 가볍고, 3번 輕.짐이 가벼우니 말의 멍에가 가볍다, 4번 輕. 말이 가벼우니 사람 마음이 편안하고 가벼움을 느낀다.

131   책 공 무 실 ( 策 功 茂 實 )
공을 꾀함에 무성하고 충실 하여라.
1. 계책이 3. 무성하니 2. 공이 4. 성실하다.  
꾀함(計策:용한 꾀와 거기에 따른 方策)이 무성(茂盛)하여 공(功)을 맺다.
(맺을 실:實),꾀 책(策), 공 공(功),무성할 무(茂), 열매 실(實)

132   륵 비 각 명 ( 勒 碑 刻 銘 )
비를 세워 이름을 새겨서 그 공을 찬양하며 후에 전하였다.
1.굴레에 3.조각한 2.비를 세우며 4.이름과 업적을 글로 새겨 그 공을 후세에 전한다.
굴레 륵(勒), 비석 비(碑), 새길 각(刻), 새길 명(銘),기록할 명(銘)
굴레 륵字가 들어간 비(碑)라면 두겁조상의 비(碑) 이다.
굴레의 유래는 어린아이 머리에 씌우는 수놓은 모자로 알려지고 있으며 그것이 사치로 발전하여 여름 것은 오색의 실로 얽어서 만들어 구슬도 달고,금자
(金字) 도 박았으며, 겨울 것은 검은 비단에 솜을 두어서 얼굴만 내어 놓게 지었다.
굴레 륵字를 刻也에서는 새길 륵(勒)로 부르는 것은 碑의 머리에 올리는 것으로 모자와 같은 의미를 갖는다.
하여 두겁조상이라 하면 조상 중에서 높이 이름을 떨친 조상이다. 고로 두겁 비를 세웠다. 비의 굴레는 용과 또 다른 여러 문양들이 있다. 이것을 근래에 와서는 비의 두겁이라 한다. 일반평민의 묘소 비(碑)는 두겁을 씌우지 못하게 했다 고 전한다.

133   반 계 이 윤 ( 磻 溪 伊 尹 )
文王은 반계에서 강태공을 맞고 殷王은 신야(莘野) 에서 이윤을 마지 하였다.
주문왕(周文王)은 반계(磻溪)에서 강태공(姜太公)을 얻었고, 은탕왕(殷湯王)은 신야(莘野)에서 이윤(伊尹)을 맞아 제상 삼음으로써 시국의 위기를 구하고 아형(阿衡)이라는 칭호를 내렸다.  
시내 반(磻), 기내 계(溪), 저이(伊), 닷릴 윤(尹), 물 이름 반(磻) 반계는 위수(渭水)로 흘러 들어가는 섬서성(陝西省)에 있는  江인데 강태공(姜太公)이 이 곳에서 낚시질을 했다 함.  

134   좌 시 아 형 ( 佐 時 阿 衡 )
때를 돕는 아형이니 아형은 상 나라 帝王 칭호이다.
도울 좌(佐),때 시(時),언덕 아(阿),저울대 형(衡)
속 료 좌(佐)는 속관(屬官),엿볼 시(時)적당한 때를 엿본다, 때때로 시(時),좋을 시(時)훌륭하다 할 때,구릉 아(阿),물가 아(阿),기슭 아(阿),남을 부를 때
, 친근한 뜻을 나타낼 때, 앞에 붙이는 말. 아형 (阿兄)로 호칭을 한다.

135   엄 택 곡 부 ( 奄 宅 曲 阜 )
주공이 큰 공이 있는 고로 勞穀을 封한 후 곡부(曲阜)에다 궁전을 세웠다.
여기에서는 특정 나라와 특정 성군이 공이 많은 신하에게 땅과 집과 곡식을 주어 후대에 이르기 까지 제사 지내게 했고 보훈 했다는 기록이다. 이 글귀의 뜻을 특정 기사를 모르고는 풀이를 할 수 없는 구절이기도 하다. 특정기사로 엮긴 特定國의 역사공부를 하지 아니 하고는 그 뜻을 알 수 없는 내용이니 우선하여 천자문 공부는 주입식 암기를 해야 하는 성격이 농후하다.
고로 이런 대목은 글귀의 뜻 보다는 글자 한자 한자의 의미를 알고 다른 영역에서 다른 글귀나 문장을 엮는 기초공부로 규정하는 것이 배우는 자세가 아닌가 싶다.
문득 엄(奄), 집 택(宅),굽을 곡(曲), 언덕 부(阜)

136   미 단 숙 영 ( 微 旦 孰 營 )
주공의 단이 아니면 어찌 큰 궁전을 세웠으리요.
주공이 천자로부터 봉지(封地)를 하사받아 노나라 도성(都城)인 부곡에 집을 지었는데, 이는 오직 주공이 어질었던 까닭이다. 이러한 주공은 주나라의 정치가로 文王의 아들이며 武王을 도와 은나라를 멸망 시켰으며 武王이 죽자 성왕을 도와 주어 왕실의 기초를 튼튼히 했던 인물 이다.이 절 역시 앞 절과 마찬가지로 국가에 공로가 있는 사람의 공훈을 기념한 사실을 기록한 것이다.  
작을 미(微),아침 단(旦),누구 숙(孰),익을 숙(孰), 경영 영(營),피할 영(營), 다스릴 영(營)
성왕이주공위유훈노어천하 시이봉주공어곡부 지방칠백리혁차천승
(成王以周公爲有勳勞於天下 是以封周公於曲阜 地方七百里革車千乘)
명노공세세사주공이천자지예락(命魯公世世祀周公以天子之禮樂)
위의 뜻은 한문으로 된 문장을 근거한 풀이로 볼 수 있다.      

137   환 공 광 합 ( 桓 公 匡 合 )
제나라 환공은 바르게 하고 모았으니 초를 물리치고 난을 바로 잡았다.
         桓      匡   公的  合意  
         1        3     2      4
제 나라 환공은 올바른 公的 合意로 초를 물리치고 난을 바로 잡았다.(1.3.2.4 순으로 뜻풀이 함)
여기에서 공(公)은 桓이 公의 칭호를 얻었으니 환에게 붙어 가는 것과 공적(公的) 이라는 의미가 중복되지만 공적(公的)이란 뜻이 우선 한다.
굳셀 환(桓),귀 공(公),바를 광(匡),합할 합(合)

138   제 약 부 경 ( 濟 弱 扶 傾 )
전자<약한 나라를 구제하고 기우러 지는 제신을 도와서 붙들어 주었다.>
후자<구제와 도움으로 약자가 기울지 아니하게 하다>.  다음은 광의의 풀이이다.
1.구하여 3.도와주니2.약한 자가4.기울지 아니한다.
具體說明
전자는 대상을 지목(약한 나라)하여 구제하고 제신(제신:여러 신하)을  붙들어 주었다.(특정풀이)
후자는 광의로 풀이를 한 것이며 특정 대상을 지칭 하지 아니했다.
渡也에 건널 제(濟),救也에 구할 제(濟),事遂에 일
이룰 제(濟),定也에 정할 제(濟),止也에 그칠 제(濟),水名에 물 이름 제(濟),衆盛貌 곤곤 威儀貌 곤곤 많고 성한 모양 제(薺),약할 약(弱),도울 부(扶)
,기울 경(傾)
*후자는 글자 그대로를 말하는 객관적 풀이 이다.
참고:138은 137의 후속 글귀 임으로 특정 풀이를 하는 것이 우세하다.
글귀는 前句와 後句를 짝 지워 적는 것이 보편적인 일로 後句는 1. 3.  2.4 순서 풀이를 종종 다르게 하는 경향이 있으나 그야말로 前句의 어조사 역을 하기에 문제됨이 없음을 인식하게 되었다.
공부로서 확인한 결론은 선인들의 천자문 뜻과 풀이에 감탄을 할뿐입니다.

139   기 회 한 혜 ( 綺 回 漢 惠 )
한나라 네 현인의 한 사람인 기(綺)가 한나라 혜제(惠帝)를 회복시켰다.(惠帝는 한나라 제2대 임금)
비단 기(綺),고을 기(綺), 간사할 회(回), 회피할 회(回), 횟수 회(回), 돌아올 회(回), 한수 한(漢), 한나라 한(漢), 유방(劉邦)이 진(秦)나라를 멸하고 세운나라. 은혜 혜(惠),

140   설 감 무 정 ( 說 感 武 丁 )
부열(傅說)이 들에서 역사하매 무정의 꿈에 감동되어 곧 정승이 되었다.
말씀 설(說), 기뻐할 열(說). 열(悅)과 통용, 말씀 열(說), 호반 무(武), 굳셀 무(武), 병장기 무(武), 장정 정(丁), 셀 정(丁), 넷째 천간 정(丁).
10간(干)의 제4위 (甲, 乙, 丙, 丁, 戊, 己, 庚, 辛, 壬, 癸).干은 10干,
支는 12支 : 子,丑, 寅, 卯, 辰, 巳, 午, 未, 申, 酉, 戌, 亥

141   준 예 밀 물 ( 俊 乂 密 勿 )
준걸과 재사가 조정에 모여 빽빽하더라.
정사를 보는 조정에 1.준걸은 3.빽빽하고 2.벨자는 4.없으니 즉 벌할 자가 없으니 나라가 발전을 할 조직(組織)이다.
준걸(俊傑;여럿 가운데에서 재주와 슬기가 썩 뛰어남.또는 그 사람 준사(俊士;a great men. 탁월한 사람). 준걸 준(俊), 어질 예(乂), 풀 벨 예(乂),풀 벨 예(刈),殺也에서 죽일 예(刈)로 乂와 같이 쓰인다. 빽빽할 밀(密), 말 물(勿),없을 물(勿).
조정에 모여 일을 하는 대신들이 俊士답게 노력 했으니 나라가 편안했다.
뛰어날 준(俊), 높을 준(俊)은 높을 준(峻)과 동일시됨, 깎을 예(乂)는 풀 등을 베어냄, 다스릴 예(乂) 나라를 다스림, 어진 이 예(乂)현재(賢材)로 현명한 사람, 징계할 예(乂), 은밀할 밀(密)심오함.남에게 알리지 아니함, 몰래 밀(密) 남 몰래 밀고함, 없을 물(勿)부정사(否定詞),바쁠 물(勿)을 창황(蒼黃)과 같은 뜻으로:겨를이 없이 매우 급함.망지소조(罔知所措)는 당황하여 어찌할 바를 몰라서 허둥지둥함. being at a loss"준(準)"망조(罔措),

142   다 사 식 녕 ( 多 士 寔 寧 )
1.준걸과 재사가 조정에 많으니 국가가 태평 합니다
.語助辭 活用 大
많을 다(多), 선비 사(士), 이 식(寔), 편안할 녕(寧)
2.많은 진실한 선비가 있으니 나라가 편안 하다.語助辭 活用 中
3.많은 진실한 선비로 편안 하다.
語助辭 活用 小 많을 다(多), 뛰어날 다(多).다재능자(多才能者):뛰어난 재주와 능력 있는 자, 아름다울 다(多), 선비 사(士):벼슬길에 나아 간자, 이 식(寔), 진실로 식
(寔) 시(是)와 뜻이 같다, 편안할 녕(寧),
또 여기에서 발견한 것이 있다면 천자문은 과연 어조사(語助辭)에 관한 뿌리 공부라 할 수 있는 사실과 어조사(語助辭)를 대폭 생략하고, 표기된 한자(漢字) 그대로를 풀어 쓰면 위의 1, 2, 3 과 같은 표기를 볼 수 있다.
千字文은 第1句과 第2句을 合하여 하나의 글귀로 對句을 構成하면 뜻 풀이 亦是 앞 句을 意息 하면서 뒷 句를 풀이 하는 것이 正常임을 알 수 있다.

143 진 초 갱 패 ( 晉 楚 更 覇 )
진과 초가 다시 으뜸이 되니 晉文公 楚莊王은 패왕이 되니라.
1.晉王은 3.다시 2.楚王과 함께 4.교대로 우두머리 나라王들 이다. (1.3.2.4 순으로 풀이)
진나라 진(晉), 나라 초(楚), 다시 갱(更), 으뜸 패(覇), 두목 패(覇), 우두머리 패(覇)

144   조 위 곤 횡 ( 趙 魏 困 橫 )
조와 위는 橫에 곤하니(橫에 困하니 는 함께 곤 하니 로),육군(6群)때에 晉나라를 섬기자 함은 橫이니라.(이것은 수평적 관계이다).
1.趙는 3.困하여 어려운지라 2.魏와 4.橫的연합을 하다(즉 水平的 연합). (1.3.2.4 풀이)
나라 조(趙), 나라 위(魏), 곤할 곤(困), 가로 횡(橫), 나라간에 서로 통하는 것으로 조(趙)와 위(魏)는 횡적(橫的)연합으로 진(秦)나라를 섬기던 자인 장의(張儀)의 설(說)로, 연형설(連衡說)의 준말이 연형(連衡)이다. 여기에서 합종설(合從說)이라는 것이 있는데 이것은 중국전국 시대(中國戰國時代)에 소진(蘇秦)이 주장한 외교정책.한.위.조.연.제.초 등 6개국이 연합하여 서쪽의 강한 진(秦)나라와 대항을 한다는 주장. 또 하나는 합종(合從)이라는 종(從)에 관한 유래는  지리적으로 관계가 있었고, 특히 제환공(齊桓公)이 죽은 다음해에 진문공(晉文公)과 초장왕(楚莊王)이 교대로 패자로 등장하여 제후를 견제 하였으나 한.위.조.연.제.초 6국은 진 나라를 섬기라는 장의(張儀)의 연형설(連衡說)과, 그 반대로 소진(蘇秦)이라는 객설(客說)의 이른바 합종설(合從說) 때문에 6국은 갈팡질팡 하였다.6국 중에서도 조 나라와 위나라 다른 어느 나라보다도 지리적인 면에 있어 진나라와 싸우면 불리했기 때문에 곤란을 겪었다. 연형설(連衡說)은 6국의 관중(關中)의 진 나라와 대치 할 때 지리적으로 가로로 연결된 데서 유래 한 것이고, 합종설(合從說)은 관동의 6국을 합치고 보면 그 지세가 남북, 즉 세로로 길게 뻗게 된 데서 유래한 것이다. 종(從)은 종(縱)과 같은 뜻이다. 진.초 두 나라의 세력이 강대하여 제후의 패(覇:우두머리)한 자로서 천하를 호령했지만, 한편 조, 위 등의 약소국은 강대국 사이 에서 곤란을 면 치 못했음을 서술한 글이다.

145   가 도 멸 괵 ( 假 途 滅 虢 )
길을 빌려 괵 국을 멸하니 진헌공(晉獻公)이 우국기를 빌려 國을 멸하였다.
거짓 가(假), 빌 가(假), 잠시 가(假),가령 가(假), 틈 가(假)겨를, 멀 하(遐)로 통용한다, 길 도(途), 멸망할 멸(滅)망하여 없어진다,괵 나라 괵(虢)
(虢)은 주(周)代의 국명이다. 괵(虢) 한자(漢字)입력字 없다.

146   천 토 회 맹 ( 踐 土 會 盟 )
晉文公이 諸侯를 천토(踐土)에 모아 맹세하고 俠踐自營 諸侯하니라.
밟을 천(踐) 천답(踐踏), 흙 토(土) 회토(懷土:고향을 그리워함), 모을 회(會), 마침 회(會)때마침, 맹세 맹(盟)양자간에 약정하는 일 진헌공(晉獻公)은 순식(荀息)의 계책을 채용하여 괵 나라를 멸했고, 진문공(晉文公)은 제후를 천도 대에 회합시켜 맹세하게 했다.
공부를 해 본 결과 천자문은 한자 工夫을 目的 함이니 하나의 글자로 여러 뜻을 갖는 의미를 알아 내는 것이 우선을 해야 함을 알게 되었다.
그 이유는 글 구절에 관한 뜻을 알고 앞으로 활용한다는 목적을 달성 하자면 글 뜻 풀이의 1. 3. 2. 4 글자 순으로 진행을 해야 한다.
1개의 글자에 여러 가지 뜻이 있는 것을 알지 못하고는 결코 무 의미 하기 때문이다.
언급된 당시의 중국역사를 모르고는 천자문(千字文)의 글귀 풀이를 할 수 없다.

147   하 준 약 법 ( 荷 遵 約 法 )
   1.         3.     2.        4.        
소하(蕭荷)는 한고조(漢高祖)와 더불어 약법삼장(約法三章)을 정하여 준행하리라.
  1.            3.     2.      4.
蕭荷에 의해서 약속을 준행하는 법을 따르게 한다. 소(蕭)는 성(姓)이요,하(荷)는 이름으로 알려진 한고조(漢高祖)의 신하이다. 약법(約法)은 한나라 高祖가 처음 함곡관(函谷關)에 들어가서 진(秦)나라를 멸 했을 때 그 지방 부로(父老)들과 법률삼조목(法律參條目)을 약속했는데 살인을 한 자는 사형에 처하고, 상해를 입힌 자와 도둑질한 자는 벌을 한다는 이른바 약법 삼장을 가리킨 것이다.
그러나 이 삼장 만으로는 도저히 죄악을 막을 수 가 없었으므로 蕭荷가 高祖의 명을 재차 받들어 法文 九條目을 만들었다. 즉 高祖의 法律을 간략히 하려는 뜻을 [소하(簫何)가 가장 준봉(遵奉) 했다는 뜻]에서 何遵約法이라 말함.
*한폐번형(韓弊煩刑) 한(韓)은 저 유명한 <<한비자(韓非子)>> 50여 편을 저술한 한비(韓非) 를 가리킨다. 韓非의 번거로운 형법은 해악(害惡)이 많다는
것이 한폐번형(韓弊煩刑)의 뜻이다.  
어찌 하(何), 무엇 하(何).알지 못하는 사물, 어느 하(하).어느 것,
따라갈 준(遵). ~을 따라감, 쫓을 준(遵), 약속할 약(約), 묶을 약(約). 동여매는 것. 단속함, 맺을 약(約), 법 법(法).

148   한 폐 번 형 ( 韓 弊 煩 刑 )
   1.      2.       3.      4.
韓非는 晉王을 달래 형벌을 펴다가 그 형벌에 죽는다.
양자 공히 후일의 역사가 證 하는 자승 자박 결과 풀이인 것이다.
1.        3.      2.         4      
韓非는 번거롭고 피곤하게 하는 형 제도 때문에 자승 자박 이다.
나라 한(韓), 주대의 제후국. 우리 나라의 상고시대 삼한(三韓)을 가리키는 말. 이조(李朝)고종 34년에 중국의 기반으로부터 벗어났을 때의 대한제국
(大韓帝國).1948년 8월15일 이후의 우리 나라 국호. 또 상해 임시정부의 국호.
해질 폐(弊).낡아 떨어짐. 전의하여 겸사(謙詞)로 쓰임, 곤할 폐(弊). 피곤함, 번거로울 번(煩) 번잡하여 까다로움. 귀찮음, 바쁠 번(煩).일이 많아서
겨를이 없음, 형벌 형(刑). 죄인에게 가하는 제재, 법 형(刑).본받아야할 예제(禮制)나 도리, 목 벨 형(刑).목을 자름.
學習考:천자문은 중국의 역사를 모르고는 참 뜻을 풀이할 수 없다는 사실을 인식해야 한다. 특히 오늘날의 천자문은 中國의 梁나라의 양무제(梁武帝)代 주흥사(周興嗣)등의 활동기 역사를 중시한다.
악법은 강하게 펼수록 펴 나가는 자가 폐함은 자승자박의 순리이다. 그 이유인즉 법 앞에는 만인이 평등하다는 원칙 때문이다.

149   기 전 파 목 ( 起 剪 頗 牧 )
백기와 왕전은 진나라 장수요  염파와 이목은 조 나라 장수였다.
기(起)는 백기(白起),전(剪)은 왕전(王剪), 파(頗)는 염파(廉頗), 목 (牧)은 이목(李牧)이다. 이들은 모두 명장(兵將)이며 작전이 가장 정밀 하였다 라고 전해지고 있다.
일어날 기(起),가위 전(剪),자못 파(頗),칠 목(牧)

150   용 군 최 정 ( 用 軍 最 精 )
군사쓰기를 가장 정결(精潔)히 하였다.
쓴 군(軍)은 가장 정예군(精銳軍)이다.
쓰기에 제일 가는 군은 정예군(精銳軍)이다.
  1.      3.   2.   4.
쓰기에 넉넉한 군은 정예군 이다.
前句에 명장이라는 표현을 보아 정예군(精銳軍)이 우선 될 법하다.
이름난 장수가 통솔하는 군은 정예군(精銳軍)인 것이 통상 예이다.
쓸 용(用), 군사 군(軍), 가장 최(最)제일 이라는 뜻, 정할 정(精)
學習考:여기에서 또 하나를 발견한다. 천자문(千字文)은 4字 일구(壹句)로
250句와 이구(貳句)壹 대구(壹對句)로 125對句이다.
對句中에 構成字가 1. 2. 3. 4.順의 列 지어 있는 것을 글귀(貳句壹節:두 개의 끊어진 글 句가 한 쌍으로 이루어진 對句)를 풀이할 때에 풀이의 순위(順位)가 없으면 글을 스는 이 와 글을 읽는 이 의 이해(理解)가 상반될 수 있다.
이것을 방지하기 위하여 문장을 형성하는 規,法(規則,文法)이 있는 것이다.(賓辭를 잊지 말 것)
하여 위의 149句와 150句의 글귀는 對句의 풀이 규
법을 따르기가 어렵다. 그러나 낫 글자를 다시 한 번 열람하면 가장 최(最)字에 중심 되는 뜻이 있다. 最는 극야(極也)에서 가장 최(最), 선야(善也)에서는 착할 최, 승야(勝也)에서는 이길 최(最), 범야(凡也)에서는 대개 최(最), 우야(優也)에서는 넉넉할 최(最), 취민(聚民)에서는 백성 모을 최(最)고로 천자문에는 아직까지 빈틈이 없음을 말 할 수 있다.      
天文(1~5), 自然(6~9), 王業(10~18), 修身(19~30), 忠孝(31~34),德行(35~40),和睦(41~46),仁義(47~51),宮殿(52~59), 功臣(60~71), 諸侯(72~76)  

151   선 위 사 막 ( 宣 威 沙 漠 )
장수로서 그 위엄은 멀리 사막에 까지 퍼졌다.
여기에서 선(宣)하면 선전포고를 의미함이니 전쟁
터에서는 장수의 위엄이 云云되며, 장수가 모래땅에 선 위엄이 사막에 퍼졌다.
   宣          沙,砂           威       漠
    1             3             2        4
베풀 선(宣).선전(宣戰), 펼 선(宣), 밝힐 선(宣).선명(宣明),보일 선(宣).선시(宣示), 말할 선(宣). 임금이 스스로 말함,
위엄 위(威), 세력 위(威). 위세(威勢), 거동 위(威). 위의(威勢),
모래 사(沙), 사막 사(沙). 넓은 모래벌판, 돌의 부스러기.사석(沙石), 물가 사(沙). 물가의 모래땅,
아득할 막(漠), 사막 막(漠), 넓을 막(漠).광막(廣漠), 쓸쓸할 막(漠).막(寞)과 같이 쓰인다
    
152   치 예 단 청 ( 馳 譽 丹 靑 )
그 이름은 생전 뿐 아니라 죽은 후에도 전하기 위하여 초상을 그린 각에 그렸다. 여기에서 [초상을 모신 각에 하면 초상(肖像)을 기리는 비각(碑閣)을 지칭함에는 누각의 뜻도 포함이 된다.]
           1.馳  3. 丹    2.譽  4.靑
後世에 전하기 위하여 성실함을 기리고 칭찬을 하는 내용을 초상(肖像),비석 등에 기록하고 (丹靑:彩色)碑閣에 세우다.
달릴 치(馳). 질주함. 수레나 말 등을 빨리 모는  것 .마음을 그 방면으로 빨리 돌림, 전할  치(馳), 칭찬할 예(譽), 기릴 예(譽), 붉을 단(丹). 붉은 채색을 함, 성실(誠實)내용에서는 성실할 단(丹). 태도나 언행이 정성스럽고 단정함, 푸를 청(靑). 단청(丹靑):건축물 (옛날식 건물)등의 벽. 기둥.천장 등에 여러 가지 그림과 무늬의 채색. 단벽(丹碧). 채색(彩色)
painting. 적(赤)과 청(靑). red and blue,
學習考:1.선인들의 천자문 글 句와 節의 풀이 내용에서 이해가 불편하다 하여 함부로 평을 하면 절대로 아니 되며 評을 할 생가에 앞서 漢字의 多樣한 뜻을 辭典이나 大玉篇을 중심으로 파악을 먼저 해야 함을 再考反省 합이다. 이것이 진지한 공부를 하는 자세 임을 알게 된다.
본 節(對句)에서 공부한 내용과 역사적 배경 중 장수들은 진(秦)나라 백기(白起)와 왕 전(王剪) 이나, 조(趙)나라의 염파(廉頗)와 이목(李牧)같은 명장들은 전쟁에서 승리하여 그 위력을 사막 끝에 까지 떨쳤다.
제왕(帝王)중심적 정치시대의 지세 관리(地勢管理)와 중국의 九州등의 시세(地勢)를 양(梁)나라 무제(武帝)시대의 천자문 내용관계(關係)를 푼다.

153   구 주 우 적 ( 九 州 禹 跡 )
하우씨가 구주를 분별하니 기. 연. 천. 서. 양. 웅. 구주이다.(여기에 밝혀진 주는 6개 주이다)
1.아홉 골을 그늘인 하(夏)나라 3.우(禹)임금의 2.주(州)에 4.세운功績을 칭송한다.
하나라 창업 우(禹)임금은 성왕이며 왕이 되기 전에 요,순 두 임금을 섬겨 홍수를 다스리는데 큰 공을 세웠다.  
아홉 구(九), 고을 주(州), 임금 우(禹), 자취 적(跡)

154   백 군 진 병 ( 百 郡 秦 幷 )
진시황(秦始皇)이 천하(天下) 봉군(封郡)하는 법을 폐하고 壹百 郡을 두었다.
1.壹百餘 고을 3.秦始皇의 2.郡 4.倂合은 성군 제후의 업적이다.
한서지리지(한서地理誌)에 흘어효평범군국일백삼
(訖於孝平凡郡國壹百參)이라 하였다.
진(秦)은 백익후예(百益後裔)의 封國이라 했는데,주(周代)의 제후(諸侯)의 나라로 함양(咸陽)에 도읍 하고, 감숙성(甘肅省), 섬서성(陝西省)등을 영유하였으며 진시황 대에 이르러 천하를 통일 하였다.
백군진병(百郡秦幷)은 壹百郡을 秦나라가 合倂하였다는 뜻이다.
(秦始皇 하면 皇帝이자 第1番의 聖君 諸侯 稱號를 받은 皇帝이다)
일백 백(百), 고을 군(郡), 나라 진(秦), 아우를 병(幷),미칠 병(幷)

155   악 종 항 대 ( 嶽 宗 恒 垈 )
五嶽은 東태山. 西화山. 南형山. 北항山. 中숭山 이니 항山과 태山이 조종이라.
1.五嶽중에 3.항山과 태山이 2.조종 4.터 이다.
큰메 악(嶽),큰 산악 악(嶽),엄하고 위암있는 모양 악(嶽)岳同, 근본 종(宗),尊也에 높을 종(宗),廟에
종묘 종(宗).제사를 모시는 곳, 항상 항(恒), 태산 대(垈).택지에 집터 대(垈),

156   선 주 운 정 ( 禪 主 云 亭 )
운과 정은 천자를 봉선하고 제사하는 곳이니 운,정은 태山에 있다 함은(155句의 내용에서 恒山과 태山에 조종 터가 있다 했으니 거기가 바로 禪主 云亭이 있는 곳이다.
1.고요히 3.이를 운(云)은 2.임금의 4.정자라 하니 곳 천자를 봉선하고 제사하는 곳이다.
고요할 선(禪), 임금 주(主), 이를 운(云), 정자 정(亭)

157   안 문 자 색 ( 雁 門 紫 塞 )
안문은 봄 기러기 북으로 가는 고로 안문이고, 흙이 붉은 고로 자색이라 하였다.
1.듣는 바의 3.만리장성은 2.안문관과도 함께 하며  4.이명만리장성의 紫塞 이다.
●안문(雁門).雁은 안안조야(雁雁鳥也)라고 했으니 즉 기러기이고 문은 문문야(門聞也)라 했으니 듣는 것이다.여기에서 안문(안門)은 관명(關名)이자,雁門關의 位置는 산서성(山西省)서북방에 있다.
●자색(紫色) 자(紫)는 靑赤間色이라 했으며,새(塞)의 본의(本意)는 간격(間隔)이 있는데 "변방"로 전의 하였다.만리장성(萬里長城)의 이명(異名)이 곧 자색(紫塞)인 것이다. 그 유래는 고금주(古今注)에서 살펴보면 자새진축장성 토색개자 고명자색[紫塞秦築長城 土色皆紫  古名紫塞]라 했으니, 이것은
"그 곳의 흙빛이 자색임으로 만리장성을 가리켜 자새(紫塞)라 했다"는 뜻이다.    
●계전(鷄田),계(鷄)는 계지시축(鷄知時畜)이라 했는데, 즉 때를 알리는 집 짐승이 닭이라는 뜻이다.
계전(鷄田)은 땅 이름인데, 계전주(鷄田州) 회락현(廻樂縣)경계에 있다고 지리지에 기록되어있다.    
●적성(赤城)역시 지명이다.
기러기 안(雁).오리 과에 속하는 물새, 문 문(門).집의 외부에 설치한 출입구. 공문(孔門;孔子敎를 신봉하는 사람들),붉을 자(紫),자주 빛 자(紫).적색과 청색의 간 색.자색(紫色),막을 색(塞).사이를 가림 .폐색(蔽塞),변방 새(塞). 변새(邊塞;변방의 요새),

158   계 전 적 성 ( 鷄 田 赤 城 )
계전(鷄田)은 웅주(熊州)에 있는 고을이고 적성은 기주에 있는 고을이다.
1.鷄田과 3.赤城은 각각 2.熊州와 4.기州에 있다. 여기에서 熊州와 기州는 韻을 단것이자 관련지명이니 그 韻은 2.와 4.의 順位에 있다.
닭 계(鷄).가금(家禽)의 하나계(鷄)와 같은字,
밭 전(田), 논 전(田).농작물을 심는 전지,상전(桑田;뽕나무 밭),
붉을 적(赤).붉은 빛,적성(赤誠;진심을 가지고 있음), 빌 적(赤).작빈(赤貧;아무 것도 없음),벌거벗을 적(赤).적라(赤裸),
재 성(城).성곽(城郭)
學習考:"九州禹跡"서부터는 지세를 논한 것이다.
윗 글은 단순히 중국북부지방의 유명한 곳을 들어 소개한 것에 지나지 않는다.
다만 한 번 더 글 귀를 새겨 보면 [기러기 왕래하는 안문관이 있는가 하면 만리장성이 가로놓여 있으며 계전(鷄田)이라는 변방의 광막한 지역이 있고 옛날 치우(蚩尤)가 살던 적성도 있다]는 뜻이다. 한문에서는 문장에 곧장 대(對)를 놓는데, 이 글에서도 "雁門"과"鷄田", "紫塞"와 "赤城"은 서로 대(對)가 된다.    

159   곤 지 갈 석 ( 昆 池 碣 石 )
곤지는 운남 곤지현에 있고 갈석은 부평현에 있다.
1.곤지와 3.竭石은 각각 2.昆池縣과 4.富平縣에 있다.
여기에서 昆池縣과 富平縣은 곤지에 昆池縣,竭石에 富平縣 과 같이 各各 운(韻)을 단것으로 2.와 4.순이다.
맏 곤(昆), 제(弟)와 대응하는 말,뒤 곤(昆).나중,
자손 곤(昆).후예(後裔), 같을 곤(昆).동일하다, 못 지(池).물이 괸 넓고 깊은 곳,해자 지(池).해자(垓字)는 성 밖으로 둘러서 판 못, 비석 갈(碣).네모진 것을 비(碑)라 하고 둥근 것을 갈(竭)이라 한다, 우
뚝 솟을 갈.산이 우뚝 솟은 모양, 돌 석(石).암석.옥석(玉石)굳을 석(石).견고함.석교(石交;돌같이 굳은 우정), 돌 비석 석(石).석비(石碑),섬 석(石).용량의 단위로서 열말,  

160   거 야 동 정 ( 鋸 野 洞 庭 )
鋸野는 태山 동편에 있는 광야(廣野)
동정(洞庭)은 호남성에 있는 중국 제일의 호수(湖水)이다.
1.鋸野와 3.洞庭은 各各 2.태山東便의 廣野는 鋸野 4.호남성에 있는 중국 제일의 湖水는 洞庭이다.
클 거(鉅), 들 야(野), 고을 동(洞), 뜰 정(庭)

161   광 원 면 막 ( 曠 遠 綿 邈 )
산.벌판.호수(湖水)등의 아득하고 멀리,그리고 널리 줄지어 있음을 말함.
1.슬슬 하고 텅 빈데 3.綿으로 연 이어지고 2.멀고먼 산과 벌판 호수 등이 4. 아득하게 줄 지어 있다.
빌 광(曠).공허(空虛)함;슬슬 하게 텅 빔, 밝을 광(曠).환함,넓을 광(曠)광활함.광원;광야(曠野), 멀 광(曠).요원함,멀 원(遠).산간 또는 거리가 먼 것.요원(遼遠),깊을 원(遠). 솜 면(綿).목화 솜, 연이을 면(면) 멀 막(邈),아득할 막(邈).

162   암 수 묘 명 ( 巖 岫 杳 冥 )
큰 바위와 메 뿌리가 묘연하고 아득함을 말함.
1.큰 바위로 3.아득한데 2.산 굴 또한 4.어두움으로 아득하다.
學習考:여기에서 메뿌리의 메는 山을 예스럽게 일컫는 말. mountain 로 보면 태산바위(岫)의 뿌리가 묘연하고 아득하다 라고 보여진다.
바위 암(巖).큰 돌,가파를 암(巖).험준한 모양, 산 구멍 수(岫), 산굴 수(岫).산에 있는 바위 동굴,산봉우리 수(岫).산정, 아득할 묘(杳).어둠침침함,깊을 묘(杳).깊고 넓은 모양, 어두울 명(冥).밝지 아니함.무식함.명혼(冥昏), 그윽할 명(冥).명원(冥遠), 저승 명(冥).황천(黃泉), 면막(면邈).면은 길게 뻗치다.邈은 멀다는 뜻. 즉, 면邈은 넓고 아득히 보이는 모양이다.

163   치 본 어 농 ( 治 本 於 農 )
다스리는 것은 농사를 근본으로 하니 중농 정치를 이름. 다스리는 근본을 농사로 하니 이것은 중농 정치 이다.
1.다스리 3.는 2.근본을 4.농사로 하니 이것은 중농 정치(政治)이다.(뜻풀이 순서를 상기 시키기 위하여 번호를 강조한다)
어조사 어(語助辭於):톳으로 쓰는(字역할)이다.
1. 다스릴 치(治), 2.근본 본(本),3.어조사 어(於), 4.농사 농(農).

164   무 자 가 색 ( 務 玆 稼 穡 )
때맞춰 심고 힘써 일하여 많은 수익을 거둔다.
힘서 심은 다음은 때 맞춰 거두니 수익이 된다.
1힘서  3심은  2다음은 때맞춰  4거둔 이의 수익이 된다.
힘 슬 무(務), 이 자(玆),玆는 차야(此也) 다음 순을 말 한다,
검을 자(玆),  심을 가(稼),거둘색(穡)

165   숙 재 남 무 ( 俶 載 南 畝 )
(밭이랑 묘)
비로소 남양의 밭에서 농작물을 배양한다.
지을 숙(俶),밭 이랑 무(畝) 대신 모뜰 묘(描)밭
여기에서 南묘라 함은 남쪽 밭두둑의 뜻이다. 다만 (보)를 두고 말할 경우는 주(周)나라의 제도에 6척(尺)을 보(步)라 하고 100보(步)를 묘라 하였는데, 그러나 진(秦)나라에 와서는 240보(步) 무(畝)라 하였다. 그러나 여기서는 어디까지나 밭두둑을 가리킨다.
지을 숙(俶), 처음 숙(俶), 정돈할 숙(俶),
실을 재 (載),남녘 남(南), 밭이랑 무(畝); 밭두둑 묘로 쓰임

166   아 예 서 직 ( 我 藝 黍 稷 )
나는 기장과 피를 심는 일에 열중 하겠다.
나 아(我), 재주 예(藝), 심을 예(藝), 기장 서(黍)
메 기장. 오곡의 하나이다,
피 직(稷)찰 기장.
黍나 稷은 모두 기장이다, 여기에서 메 기장 하면 찐 매밀 을 약간 말린 다음 찧어서 껍질을 벗긴 맵쌀(방언:方言), 차 기장 하면 찹쌀의 뜻에서 사람의 식량으로 선호함이요, 서직(黍稷)의 질(質)은 [식물]포 아 풀과에 속하는 일년초,키는 1.2~1.6m 이며 곡류의 일종이다. 열매는 담황색, 떡. 술. 빵. 과자 등의 원료로 선호, 메 기장은 가축의 사료로 활용되다.      
[我藝黍稷]은 나는 기장을 심는다는 뜻이다.
옛날에 중국에서는 서직(黍稷)을 오곡의 으뜸으로 꼽았던 것이다. 곡식을 생산 하는 일이 시작되면 남쪽 밭에서부터 행함이 넓은 나라의 남쪽부터 농사에 힘쓴다는 앞 구(句)의 말이고  뒷 글 구(句)에 서는 오곡의 으뜸인 서 직(黍稷)을 심는다는 것이다.

167   세 숙 공 신 ( 稅 熟 貢 新 )
곡식이 익으면 부세(負稅)하여 국용을 준비하고 신곡으로 종묘에 제사를 올린다.
1.세금 3.바치는 것은 2.익은 4.신곡으로 하고(세금은 신곡으로 하다)
세금 세(稅), 익을 숙(熟), 바칠 공(貢), 새 신(新)

168   권 상 출 척 ( 勸 賞 黜 陟 )
농민의 의기를 昻揚키 위하여 열심한자는 상주고 게을리한 자는 출석하였다.
직장에서 신상필벌을 1.권장하고 3.내침과 2.상으로
4.오르게 하다.
(내침으로 생긴 공석에는 승진시킨 자로 채우다)
권할 권(勸) 상과 퇴출을 권장 함은 이는 바로 信賞
必罰의 권장이다,(믿음으로 반드시 상과 벌로 다스림).(身上必罰)은 몸에 반드시 오르게 하는 벌을 한다 로 이것은 신상에 영향을 주는 벌, 정해진 대우에 영향을 준다는 뜻으로 예를 들면 휴가에 빠지게 한다 또는 진급에 빠지게 고과성적에 영향을 주는 등등.
상줄 상(賞), 내칠 출(黜) 주로 직장 퇴출(退黜), 오를 척(陟)이는 승진의 뜻으로 본다,
學習考:여기에서 현물세와 그 목적이 국용(國用) 이라는 것을 알 수 있고, 사람의 정서가 신곡이 나면 조상을 위하였다 라는 경조사상을 함께 표현을 하고 있어, 글의 뜻에 조상 섬기는 풍습을 "어조사:語助辭" 로 하고 있음을 알 수 있다.(원문 자체에는 간접,직접을 막론하고 종묘나,조상을 뜻하는 句)

169   맹 가 돈 소 ( 孟 軻 敦 素 )
맹자는 그 모친의 교훈을 받아 자사 문하에 배웠다.
1.맹자는 3.도탑고 인정 많은 어머님의 2.교훈이 4.바탕을 이루었다.
맏 맹(孟), 성 맹(孟), 맹가(孟軻:전국시대의 철인
즉 孟子), 우두머리 맹(孟),맹후(孟侯;한 주의 제후 중에서 우두머리), 때 못 만날 가(軻), 높을 가(軻), 굴대 가(軻), 도타울 돈(敦), 돈후(敦厚:인정이 많음),
흴 소(素), 바탕 소(素):소질(素質), 소식(素食:고기반찬이 없는 밥),
흰빛 소(素).소의(素衣:흰옷)

170   사 어 병 직 ( 史 魚 秉 直 )
사어라는 사람은 위나라 태부였으며 그 성격이 매우 강직 하였다.
1.歷史에 남은 3.秉權者인 2.史魚는 그 4.强直함을 알 수 있다.
여기에서 위나라의 태부(太傅)하면 (우리 나라 고려
때에 三師의 하나.정 일품, 고려 때 동궁의 종 일품의 벼슬. 大傅)와 같은 높은 관직 자을 지칭 함이며 전구(前句) 의 孟子 云云의 後句에 언급은 사어라는 사람은 맹자와 연관이 있는 그 시대의 인물이 아닌가 싶다.
여기에서 가벼운 마음으로 글의 뜻 풀이를 깊게 공부 할 수 없음이 아쉽다.
역사 사(史),사관 사(史). 사관(史官:역사를 편수하는 벼슬 직), 사기 사(史).사승(史乘:역사의 기록 즉 史書), 고기 어(魚), 고기 잡을 어(魚). 어(漁와
통용), 잡을 병(秉).손에 쥠. 병권(秉權:정권의 고동을 잡음), 자루 병(秉).병(柄)과 통용, 곧을 직(直), 번들 직(直).당직(當直)

171   서 기 중 용 ( 庶 幾 中 庸 )
어떠한 일이나 한쪽으로 기우러 지게 일하면 안 된다.[여러 서(庶):이것.저것, 무리 서(庶):때지어 모임, 많을 서(庶):다수 풍성할 서(庶):넉넉하고 많음]이 모두가 바라건대 서(庶) 로 집약됨.
[중 중(中):과불급(過不及)이 없는 道]로 풀이 되는 고로 어떠한 일이든 한쪽으로 기우러 지게 하면 안이된다. 귀결(歸結:어떤 일의 결과)을 말함.  
여러 서(庶), 무리 서(庶), 많을 서(庶), 1.바라건대 서(庶), 풍성할 서(庶), 서자 서(庶).몇 기(幾), 바랄 기(幾), 2.거의 기(幾), 얼마 기(幾), 어찌 기(幾), 어찌 기(豈)와 통용, 빌미 기[(豈:조짐(兆朕)].가운데 중(中), 3. 중 중(中)은. [과불급(過不及)이 없는 道]. 4.중용(中庸)을 이름, 안 중(中), 뚫을 중(中).꿰뚫음. 백발백중(百發百中).떳떳할 용(庸). 보통임, 어리석을 용(庸).우매함, 어찌 용(庸). 어찌 기(豈)와 뜻이 같다.


172   로 겸 근 칙 ( 勞 謙 謹 勅 )
근로하고 겸손하며 삼가 하고 타이르면 중용의 도에 이른다.(이것은 중용의 도를 말 함이다)
1.勤勞하고, 3.삼가 하고, 2.겸손하며, 4.신칙 하면 앞의 구(句) 뜻에 이른다.[신칙(申飭):단단히 일러서 경계함]
1.수고할 로(勞). 힘 드림. 애씀, 노곤할 로(勞).고달픔, 괴로워할로(勞).근심함. 노심초사(勞心焦思), 위로할 로(勞). 수고한 것을 치하함,
2.겸손할 겸(謙). 제 몸을 낮춤. 또는 남에게 양보함,
3.삼가 할 근(謹). 사물에 주의함, 근신(謹愼). 자성(自省)함.
칙서 칙(勅), 삼갈 칙(勅). 조신(操身)함. 조심함, 4.신칙할 칙(勅).타이름. 경계함, 조서 칙(勅). 제왕의 선지(宣旨: notion a royal command privately). 임금의 명령을 널리 펴서 알림. 또는 그것을 적은 문서.  
學習考:句解에서 庶幾(庶)는 대중이라는 뜻이고 기(幾)는 미소(微少)한 것이라는 뜻이다. 그러나 庶幾는 바란다는 뜻을 갖는다.
<<맹자>>공손축(公孫丑)에 "왕은 이를 개정 할 것을 바라노라(王庶幾改之) " 고 하는  구절이 있다.
중용(中庸) 中은 과불급(過不及)이 없다는 뜻이고, 용(庸)은 불역(不易) 이라고 했다. 또 中과 용을 구별하여 中은 불편불의(不偏不倚:치우침이 없고,의지함이 없다), 용은 보통(平常) 라고 했다. 故로 中庸은 "어느 쪽으로도 치우침이 없는 중정(中正)이라는 뜻이다
(moderation). 또 하나의 뜻은 재능이 보통임. 또는 사람 (mediocrity)
로겸(勞謙)은 힘써 일하며 겸손 하다는 뜻이고, 근칙(謹勅)은 삼가 경계하다. <<한서>>원후전(元后傳)에 사대부라(士大夫)라면 감히 죽음으로써 근칙(謹勅)을 보지(保持)한다. 는 글이 있다.
四書中의 하나인 中庸은 儒敎의 經典이다.(著者:公子의 孫子인 子思이다)
*위의 역사적 배경에서 표현되는 사안들은 후일에 깊이 마음속에 새겨 두고 항상 자기의 직무에 부지런 하며 결코 자기가 남 보다 잘났다고 자만 하지말고 자기 분수에 맞추어 겸손하고 과실이 없도록 자기 몸을 경계하고 바로 자바라는 경고(警告)임을 자각 할 것이다.

173   령 음 찰 리 ( 聆 音 察 理 )
소리를 듣고 그 거동을 살피니 조그마한 일이라도 주의 하여야 한다.
*여기에서 음은 사람의 소리를 가리키며 *察은 복심(覆審)이니 뒤집는 의도를 잘 살펴야한다.警戒하다.
1.듣고 3.살피면서 2.작은 소리도 무겁게 들으며 4.다스린다.
들을 령(聆), 소리 음(音), 살필 찰(察), 다스릴 리(理)

174   감 모 변 색 ( 鑑 貌 辨 色 )
모양과 거동으로서 그 마음속을 분별할 수 있다.
*감모(鑑貌)라 했으니 감(鑑)은 거울이요, 모(貌)는 모양이니 거울에 비치는 모양을 살핀다는 뜻이다. (판단한다)
1.비쳐 보이는 현황을 3.분별하고 2.모양새나 4.빛
갈에 유의한다.  
거울 감(鑑), 모양 모(貌), 분별 변(辨),나눌 변(辨), 빛 색(色)
學習考:여기에는 군중(群衆)의 음모(陰謀)나 시위(猜危) 정치적 불만 같은 것을 경솔하게 처리를 하지 말고 진실한 바램이나 아니면 억울한 일들이 무엇인지를 잘 관찰 판단을 신중하게 하라는 경고성 글이라고 보여진다.        

175   이 궐 가 유 ( 貽 厥 嘉 猷 )
도리(貽)를 지키고 착함으로(嘉) 자손에 좋은(其)것을 (猷)끼쳐야 한다.
1.후세에 물려줄 3.아름다운 2.그 4.계책은 좋은 것이라야 한다.
하면은 뜻 풀이는 1은 貽. 3은嘉. 2는厥=其. 4는猷 순이다.  
끼칠 이(貽). 후세에 물려줌, 줄 이(貽). 증여함, 이훈(貽訓;조상이 자손에게 남긴 교훈), 그 궐(厥). 기(其)와 뜻이 같음, 기상 궐(厥). 피가 머리로 몰리는 병, 아름다울 가(嘉). 가회(嘉회;좋은 풀), 경사스러울 가(嘉), 맛 좋을 가(嘉). 맛이 있음, 가효 (嘉肴;맛 있는 술안주), 꾀 유(猷).모계[(謀計;계책을 꾀함.또는 꾀한 계책.계략;計掠은 trick). 그릴 유(猷).그림을 느림.

176   면 기 지 식 ( 勉 其 祗 植 )
착한 것으로 자손에 줄 것을 힘써야 하며 좋은 가정을 이루어라.(여기서 자손에게 줄 것이란 선행으로 訓導해 주는 것)
1.힘써 하도록 격려하며 3.공경하는  2.그것을 4.심어 주어야 한다.(여기에서 공경이라 함은 가정에서 예의와 범절을 소홀 해서는 아니 됨을 훈계함이요, 나아가 사회서 처신 질서를 지키는 훈계를 말함)  
1.힘쓸 면(勉).勤勉함, 장려할 면(勉), 근면할  면(勉).힘서 하도록 격려함, 3.그 기(其). 그것의, 어조사 기(其), 2. 공경할 지(祗). 경의를 표함, 지경(祗敬; 공경함), 4.심을 식(植);재배함. 그 곳에 근거를 두게 함. 식민(植民). 치(置)와 通用.
學習考:前句와 後句 모두가 訓戒 하는 글귀로서 풀이 순서에 따라 1. 3. 2. 4해당용어를  규합(揆合;미루어 생각 하거나 짐작으로 따지고 살피어 합하다)하여 훈계에 손색이 없으면 본 취지에 올 바른
뜻 풀이로 일치 한다는 사실을 발견 한다.

177   성 궁 기 계 ( 省 躬 譏 誡 )
기롱과 경계함이 있는가 염려하며 몸을 살피라.
1. 살펴 3. 엿볼 2.몸을 4. 경계하라 함이니 엿볼 몸이라는 것은 기롱(欺弄,譏弄)함이 있나 없나 를 사찰을 해야 한다는 뜻이다. 기롱 이라 함은 남을 속이어 희롱을 하거나 농락 함이다. 실없는 말로 시시덕거림. derision(비웃음. 조롱 하다);scoff (비웃다), 다시 말하면 남을 시기 하거나 미워하는 자
를 스스로의 인격과 품위를 추락시키거나, 他로 하여금 구설수에 들지 않도록 언동에 주의를 하고 빌미를 주지 아니하고 경계를 하라는 뜻이다.
살필 성(省), 몸 궁(躬), 나무랄 기(譏), 꾸짖을 기(譏), 사찰(伺察)也에서는 엿볼 기(譏), 경계할 계(誡)

178   총 증 항 극 ( 寵 增 抗 極 )
총애가 더할 수록 교만할 태도를 부리지 말고 더욱 조심 하여야 한다.
1.(寵)총애를 받는 것은 상대적으로 3.(抗)겨룸이
2.(增)증폭 됨이니 4.(極)극히 조심하고 겸손하라.
여기에서는 앞에서 학습한 171句와 172句를 명심하여 과불급(過不及)의 중용(中庸)을 상기할 대목이다.사랑할 총(寵), 더할 증(增), 겨룰 항(抗), 다할 극(極)한 번 꾸부러지면 다시 바로하기 어려워, 보이는 꾸부러짐 보다 보이지 않는 꾸부러짐을 살펴야

179   태 욕 근 치 ( 殆 辱 近 恥 )
총애를 받는다고 욕된 일을 하면 멀지 않아 위태함과 치욕이 온다. 가까울 태  1.(殆)와 가까울 근 3.(近)은 지나치게 가까워 젓다 하면 총애라 할 수 있으니 교만이 따를 수 있고 욕 2.(辱)된 일을 할 수 있으며 그것은 곳 위 태 4.(危殆)함을 자초(自招;스스로 부르다)는 일이 된다. 위태할 태(殆), 近也에서는 가까울 태(殆), 始也에서는 비로소 태(殆), 將也에서는 장차 태(殆), 태위(殆危:위태로움), 거의 태(殆). 아마 . 태반(殆半;
거의절반), 욕할 욕(辱), 가까울 근(近), 부끄러울 치(恥)

180   림 고 행 즉 ( 林 皐 幸 卽 )
부귀할지라도 겸퇴(謙退)하여 산간수풀에서 편히 지내는 것도 다행한 일이다.
1.수풀나무와 함께 3.다행스럽게 2.언덕에서 4.지내다. 위에서 겸퇴(謙退)라 했으니 글귀의 前句에서 총애를 받은 이가 겸손하게 직위를 물러 나 고요히 언덕(山間)수풀에서 삶을 다행(多幸)이라 했다.
수풀 림(林), 언덕 고(1皐), 澤也에서 늪 고(2皐), 못 고(3皐), 告也에서 고할 고(4皐), 緩也에서 느즈러질 고(5皐), 局也에서 판 고(6皐), 복(復)혼 부를 고(7皐), 高也에서 높을 고(8皐), 虎皮-比 범의 가죽 고(9皐), 완모(頑貌)완만스러울 고(10皐), 呼也에서 부를 고 (11皐), 다행 행(幸), 곧 즉(卽), 이제 즉(卽), 진작 즉(卽), 가까울 즉(卽), 다만 즉 (卽)
學習考: 本節에서 절실한 것은 글귀에서 前, 後句가 서로 떨어지면 글 뜻이 없어지고 語助辭 役轄이 성립되지 못하고 글 풀이가 불가한 것을 알 수있다. 총애를 받은 고관이라 할지라도 관직에서 물러날 때는 겸퇴(謙退)를 하는 것이 도리로 장려(奬勵)하는 글귀이다.

181   양 소 견 기 ( 兩 疏 見 機 )
한나라의 소광과 소수는 기틀을 보고 상소하고 낙향했다.이 글句는 중국의 한나라 당시의 특정 일이다. 學習考에 言及을 함.
두 양(兩), 짝 양(兩). 양 량(兩). 중국과 舊韓國의 화폐단위. 옛날 중국의 중량의 단위. 저울눈 수(銖). 무게단위 수(銖), 쌍(雙), 성길 소(疏), 트일 소(疏). 막힌 것이 통함,
멀 소(疏). 가깝지 않음. 친하지 않음.  친소(親疏;친하여 싸움과 그러하지 모하여 소원함), 거칠 소(疏). 정밀하지 아니함. 소악(疏惡), 疏와 통용되는 채소 소(蔬), 상소할 소(疏). 조목별로 써서 군주에게 알린. 볼 견(見), 보아도 보이지 않으며 들어도 들리지 않음(視而不見 聽而不聞), 보일 현(現). 나타날 현(現), 노견(露見; 나타나 알려짐), 때 기(機;시기.기회.乘機; 기회를 이용함),베틀 기(機);機關.機械, 권세 기(機).권병(權柄),
별 이름 기(機;북두칠성의 셋째별).

182   해 조 수 핍 ( 解 組 誰 逼 )
관의 끈을 풀어 사직하고 돌아가니 누가 핍박하리요
1.해직(解職)을 하는 3.누구(誰)든 2.끈(組)을 놓았다 하여 4.핍박(逼)을 하리요 (이 글句는 재직시에 공사를 분명히 하고 지나침과 못 미침이 없는 청렴결백(淸廉決白)하게 공무에 임하며 부정을 하는 일이 없어야 함을 경고로 받아 들여야 한다)
풀 해(解). 얽힌 것 등을 푼다는 뜻인데. 전의하여 얽힌 일을 풀어 무사히 처리함. 화해(和解; 원한 등을 버림), 가를 해(解). 쪼개어 나눔, 흩을 해(解). 해산(解散), 끈 조(組). 갓. 인장 등에 매는 끈. 물건을 매는 끈, 짤 조(組). 길쌈을 함. 직조(織組), 누구 수(誰). 어떤 사람, 발 의사 수(誰). 발동한 암행어사가 누구 인고 가까울 핍(逼), 닥칠 핍(逼). 가까이 다다름, 쪼그라들 핍(逼). 위축됨, 모을 핍(逼).구축(驅逐; 몰아 쫓음)함, 핍박할 핍(逼). 침노함.억지로 시키려고 괴롭히는 것,
學習考: 兩疏라는 사람은 漢나라 成帝때의 태자의 太傅인 疏廣과 그 조카인 疏受를 兩疏라 한다.
두 소씨가 2000석의 봉록(俸祿)을 마다하고 解組하는 것을 누가 감히 기미를 알아 보는 이들 현자의 처사에 대해 왈가왈부 하겠는가?.이 글을 有司에 몸을 담은 자의 진퇴의 시기를 경계한 금언인데, 두 소씨는 고향에 돌아오자 그간의 모은 돈을 모조리 일가 친척에게 나누어주고 유유자적(悠悠自適)하면서 복된 여생을 보냈다고 전한다.

183   색 거 한 처 ( 索 居 閑 處 )                                
퇴직하여 한가한 곳에서 세상을 보냈다.
지금에서 앞과 뒤를 나누어 생각을 하면 앞의 직에서 물러남을 직을 다했으니 찾을 색(索)로 표현하고1.직을 다했으니 찾아서 3.한가히 2.거할 4.곳에 머무르다.
찾을 색(索), 꼴 삭(索). 노끈이나 짚 등을 꼬는 것, 다할 삭(索).다하여 없어지다.
짐. 역색(力索), 살 거(居), 곳 거(居). 있는 곳, 어조사 거(居).
색거(索居)는 "조용함을 구하여 남과 떨어져 지내다" 의 뜻이다.
語助辭가 요구되는 대목.영탄법(詠嘆法;문장 표현법
중에서 强調法의 하나. 격렬 하고 비통한, 깊고 애절한 감정을 말로써 나타내는 수법으로, 아아!  오오!  아이고!  어머나! 따위의 감탄사를 써서 만듦. 특히 詩에서 많이 쓰임)
영탄(詠嘆;목소리를 길게 빼어서 깊숙한 정회를 노래하거나 외침), 본句에서 索居 라 하면 한산(閑散)한 뜻으로 "조용함을 구하여 남과 떨어져 지내다" 의 뜻으로 일변(壹辯)하면 거준야(居畯也;농부와 같이 웅크리고 산다), 한가 한(閑), 곳 처(處), 머무를 처(處), 정할 처(處);결정함. 편안히 머물러
있을 곳으로 돌아감. 각유유처(各有攸處); 각 자득함이 있는 곳 각각 각(各), 있을 유(有), 자득할 유(攸), 바 유(攸)

184   침 묵 적 요 ( 沈 默 寂 寥 )
세상에 나와서 교제하는 데도 언행에 침착해야 한다
.잠길 심(沈), 가라앉을 침(沈),1.빠질 침(沈). 탐구함. 침닉(沈溺;침몰.술,계집,노름 따위에 빠짐), 성 심(沈).姓의 하나, 2.잠잠할 묵(默), 입 다물 묵(默). 조용하여 아주 소리가 없다, 3.교할 적(寂). 적적함, 4.고요할 료(寥), 쓸쓸할 요(蓼).적막함, 휑할 요(寥). 허공(虛空),
學習考: <<한문으로 된 서책: 후한서>>
풍연전(馮衍傳) 현지부(顯志賦)에 이름과 몸의 어느
것이 더 소중한가에 대해 다음과 같이 정의를 내렸다. "덕과 도 가운데 어느 것이 더 보배스러운 가. 이름과 자기 몸의 어느 편이 더 나와 친한가. 산골짜기를 찾아 한가히 살고 적막한 것을 지켜 정신을 기를지어다"(德與道其孰寶兮 名與身其孰親 陂山谷而閒處兮 守寂寞而存神)
큰 덕, 더불 여, 길 도, 그 기, 누구 숙, 보배 보, 어조사 혜
이름 명, 더불 여, 몸 신, 그 기, 누구 숙, 친할 친  
기울어질 피, 뫼 산, 골 곡, 말 이을 이,한가할 한, 곳 처, 어조사 혜
지킬 수, 고요할 적, 쓸쓸할 막, 말이 을 이, 있을 존, 귀신 신
千字文을 배우고 익힘은 본문 1000자만 운운 함이 아니며 關連하는 漢字를 알지 못하고는 글 句의 뜻을 풀이할 수 없으니 참의 익힘과 배움이 이루어 질 수 없다.
위의 183句와 184句는 각각 글자 4식 1句의 뜻이 막연하며 관련하는 낫 글 漢字를 알고 익힌 다음에야 어조사(語助辭)의 도움을 받을 수 가 있다.

185   구 고 심 론 ( 求 古 尋 論 )
예를 찾아 의논하고 고인을 찾아 토론한다. 여기에서 求古尋論 몸의 1은 짝 구(求)字로 old times~나 지금이나 변함없는 우정 이라 했으니, 친구를 말함이요, 짝의 뜻으로 正意합니다. (국어사전 예 풀이에서)짝을 찾아 議論하고 고인을 찾아 討論한다. 여기에서 고인은 옛 因過 關係로 正意 한다.따라서 원문의 뜻 풀이 에는 의문이 없음을 알 수 있다.
1.짝을 3.찾은 2.옛 친구와 4.討論 한다. 로 확인이 가능하다.
구할 구(求), 빌 구(求), 탐낼 구(求), 책할 구(求), 1.짝 구(求), 선조 고(古), 묵을 고(古), 2.예스러울 고(古). 고기(古奇:예스럽고 기이함), 비롯할 고(古), 옛 고(古), 3.찾을 심(尋;탐색함), 물을 심(尋). 질문한다, 여덟 자 심(尋;척도의 단위;여덟 자의 길이), 4.의논 론(論), 논할 론(論), 말할 론(論). 議論.討論. 서술함.진술함.

186   산 려 소 요 ( 散 慮 逍 遙 )
세상 일을 잊어버리고 자연 속에 한가히 즐긴다.
1.모든 것을 잊고 3.집 앞뜰을 한가로이 보내며 2.꾀함을 4.멀리 한다. 이것을 요약하면 세상 일을 잊어버리고 자연 속에 한가로이 즐긴다. 로 했을 것이다. 이와 같은 풀이 방법은 1. 3. 2. 4 순번에서 가능 하였고 本節 185,186句에 이르기 까지 원문 뜻 풀이에 접근 하지 못한 것이 없다.
흩을 산(散), 헤어질 산(散), 1.내칠 산(散). 잊는다. 추방함, 한산 산(散). 한가함, 쓸모 없을 산(散),생각 려(慮), 걱정할 려(慮), 2.꾀할 려(慮), 근심 려(慮), 노릴 소(逍), 3.거닐 소(逍).집 앞 뜰을 한가로이, 4.멀 요(遙), 거닐 요(遙).한가로이,아득할 요(遙),노닐 요(遙).
學習考:185句의 경우는 천자문의 各句 뜻 풀이를 함에 있어서 4字1句의 뜻 풀이 순서를  1. 3. 2. 4로 풀기 위해서는 쉬운 일이 아니며 공교롭게도 구할 구(求) 와 옛 고(古) 字 관계가 어렵게 되어 고심을 한 부분이 있다면 예 와 옛은 혼돈의 여지를 안고 있기에 힘 드는 例라고 본다. 다른 하나는 ?...
여기에서 구할 구(求), 짝 구(求)가 있는데 짝의 제1의 뜻은 둘이 서로 어울려서 했으니 議論하는 사람의 짝은 본 句에서는 친구이다. 라고 定意 할 수 밖에 없음이니, 여기까지 到達을 하고 보면 千字文의 뜻은 함부로 왈가왈부를 해서는 아니 될 줄 안다.

187   흔 주 루 견 ( 欣 奏 累 遣 )
기쁨은 아뢰고 더러움은 보내니
1.기쁨을 3.쌓아 2.아뢰는 상소로 4.보낸다.
기쁠 흔(欣), 아뢸 주(奏), 상소 주(奏).군주에게 올리는 글, 곡조 주(奏).음악의 곡조,
여러 루(累). 루적(累積), 누 루(累). 폐. 걱정. 허물. 죄. 탈.
처자. 권속(眷屬), 포갤 루(累).축적함, 모을 누(累). 결박함, 보낼 견(遣)용무를 지워 보냄. 용서하여 보냄, 버릴 견(遣).아내를 버림, 풀 견(遣). 원한. 분노 같은 것을 풀어 없앰

188   척 사 환 초 ( 慽 謝 歡 招 )
심중의 슬픈 것은 없어지고 즐거움만 부른 듯이 오게 된다.
1.슬픔은 가고 3.기쁨이 오니 2.사례가 4.부른 듯이 오게 된다.
여기에서 가고 오고의 단어는 환소(歡招) 가 뒷 따르니 슬픔은 가고로 되고, 기쁨은 오고로 되는 것이다. 고로 완벽한 풀이가 증명 된다.
哀也에서 1.슬플 척(慽), 憂也에 서는 근심 척(慽), 2.사례 사(謝). 퇴거(退去)함, 끊을 사(謝).거절함, 사양할 사(謝).사퇴함, 물러날 사(謝). 사직함, 기뻐할 환(歡). 즐거워함. 환희(歡喜) 3.기쁠 환(歡).희열. 즐거움, 4.부를 초(招).손짓하여 부름, 묶을 초(招). 결박함, 과녁 초(招).사적(射的), 별 이름 초(招). 초요(招搖). 북두칠성의 일곱째 별
學習考:漢字의 個體 뜻을 正確하게 閱覽 하면 원문의 뜻풀이 에서 理解가 難易한 点을 쉽게 할 수 있다.

189   거하적력 (渠荷的歷)
溪川의 연꽃도 아름다우니 향기를 잡아 볼만 하다.
1             3             2           4
溪川쪽의 똑바로 건너다 보이는 연꽃 향기 을 겪어 볼 만하다.
도랑 거(渠), 도랑물 흐르는 곳. 수로(水路), 클 거(渠), 우두머리 거(渠), 연꽃과에 속하는 다년생 수초(水草). 연(蓮)과 같다  연 하(荷), 멜 하(荷). 물건을 어깨에 멤, 과녁 적(的). 활을 쏘는 목표(똑바로 라는 뜻이 암시된다), 밝을 적(的). 환히 나타내는 모양, 목표 적(的), 고울 적(的). 선명한 모양, 지낼 력(歷).겪음. 세월을 보냄

190   원 망 추 조 ( 園 莽 抽 條 )
동산의 풀은 땅속 양분으로 가지가 벌고 크게 자란다.
1.동산의3.싹튼2.숲은4.곁가지가 무성히 자란다.
동산 원(園). 울을 두른 수목의 재배지, 구역 원(園). 구획한 지역,능 원(陵寢),풀 망(莽). 잡초, 숲 망(莽). 풀 또는 초원, 멀 망(莽), 아득할 망(莽). 요원한 모양, 넓을 망(莽), 광대(廣大)한 모양, 거칠 망(莽), 뽑을 추(抽), 뺄 추(抽), 당길 추(抽), 거둘 추(抽), 싹틀 추(抽),(抽). 싹이 나옴, 가지 조(條). 곁가지,줄 조(條). 가늘고 긴 물건의
세는 수사(數詞), 법규 조(條). 법규(法規), 조목 조(條). 약법(約法),가지 칠 조(條).가지를 절단함
學習考:189句 여기에서 주목이 되는 것이 있다면 과녁 적(的)字로 이의 뜻은 똑바로 건너다 보이는 곳(right opposite side) 이러한 뜻으로 풀이를 한 것은 국어사전 없이는 어려운 학습자 입장 이어서 관심이 간 곳이다.
또 한 번 더 관심이 가는 것은 4字1句의 글귀 뜻 풀이는 1. 3. 2. 4 순으로 정확하다는 것,  

191   비 파 만 취 ( 枇 杷 晩 翠 )
비파나무는 늦은 겨울에도 그 빛은 푸르다.
비파나무 비(枇), 비파나무 파(杷), 악기 이름 파(杷), 벼 이름 파(杷), 늦을 만(晩), 푸를 취(翠), 물총새 취(翠)

192   오 동 조 조 ( 梧 桐 早 凋 )
오동잎은 가을이 되면 다른 나무 보다 먼저 마른다
.오동 오(梧), 오동 동(桐), 일직 조(早), 마를 조(凋), 시들 조(凋)
學習考:여기에서 비파(枇杷)라 하면 세 줄[가늘 세(細),빗 즐(櫛)]머리를 빗는 참 빚을 말하며 참 빚을 만드는 材料가 비파나무로 擇質 取扱되었으며 枇하면 細櫛의 참 빚을  지칭하니 이 두 글자는 名詞로  함께 한다.
오동 잎은 가을이 되면 다른 나무 보다 일직 잎이 마른다. 오동나무는 가지 모두가 절단한 단면을 보면 구멍진 속으로 비어 있으며 잎은 가을이 되면 다른 나무 보다 먼저 떨어진다. 그런데 오동 오 (梧), 오동 동(桐) 역시 오와 동이 함께 하여 오동나무이다. 위의 설명을 보면 4字1句, 2句 1對句의 천자문 글귀는 前句와 後句 관계가 상대적 조화를 상상하기 어려울 정도로 이루며 그 뜻 또한 흥미 진진 이로소이다. 木名 梧桐 梧는 支也에서 버틸 오(梧)로 훌륭할 위(偉),모양 모(貌), 으뜸 괴(魁), 위모괴(偉貌魁)답게 훌륭하고 으뜸 가는 모양을 이루어 내는 素材이다. 빌 허(虛), 만날 우(遇), 허 우(虛遇) 즉 빈 것을 만나니 금재(琴材)로 거문고 금(琴), 재목 재(材)로 표기하고 있다.
학습자가 경의적인 것은 이 천자문이 생기기 전에 나무에 관한 사용용도하며 목질에 관해서도 適材適所를 判別 했다는 점은 돋보인다.

193   진 근 위 예 ( 陳 根 委 濊 )
가을이 오면 오동뿐 아니라 고목의 뿌리는 시들어 마른다.
1. 오래되어 3. 맡겨진 2. 뿌리는 4.支撑이 불가하며 시들어 마를 수 밖에 없다[어조사 예(濊)로 표현이 가함].
펼 진(陳)은 노출의 의미요, 나무의 뿌리가 노출이 되면 쓰러진 나무요, 쓰러진 나무의 뿌리 또한 시들어지게 마련이요, 나무의 뿌리가 힘이 없으면 나무는 쓰러지게 됨이요, 고목이 되면 뿌리의 힘이 다하는 것이니 쓰러지거나 고사를 하게 되는 법이니라. 하여 위의 陳根委濊의 뜻 풀이는 잘 표현이 된 것으로 보인다.  
베풀 진(陳). 오래됨. 또는 그런 물건. 진부(陳腐);오래되어 썩음, 진열(陳列);물건을 죽 벌여 놓음, 진열대(陳列臺; a showcase). 물품을 진열 해 놓도록 만든 대, 布也에서 펼 진(陳), 故也에서는 묵을 진(陳), 久也에 서는 오랠 진(陳), 뿌리 근(根). 식물의 땅 속에 있는 부분, 목근(木根), 근본 근(根). 사물의 본원(本源), 근원(根源), 맡길 위(委), 위임(委任).내가 타에게 맡겨 버리는 소임. 여기에서 동물이 아닌 식물성의 뿌리가 露出된 그대로를 타에게 맡길 수 바께 없다면 마르거나 시들어 枯死.펼 진(陳)은 노출의 의미요, 나무의 뿌리가 노출이 되면 쓰러진 나무요, 위의 陳根委濊의 뜻 풀이는 잘 표현이 된 것으로 學習이 되다.  
베풀 진(陳). 오래됨. 또는 그런 물건. 진부(陳腐);오래되어 썩음, 진열(陳列);물건을 죽 벌여 놓음, 진열대(陳列臺; a showcase). 물품을 진열해 놓도록 만든 臺, 布也에서 펼 진(陳), 故也에서는 묵을 진(陳), 久也에 서는 오랠 진(陳), 뿌리 근(根). 식물의 땅 속에 있는 부분, 목근(木根), 근본 근(根). 사물의 본원(本源), 근원(根源), 맡길 위(委), 棄也에서는 버릴 위(委), 頓也에서는 쓰러질 위(委), 禮服端에서는 예복 위(委), 屬也에서는 붙일 위(委), 萎也에서는 시들어질 위(委), 紙自得예--_雍容 맘에 든든할 위(委), 禾垂 혜 예곤曲 벼이삭 고개 숙일 위(委). 자세한 사정 또는 그 곡절, 美也에서는 아름다울 위(委), 末也에서는 끝 위(委), 積也에서는 쌓일 위(위), 위임(委任).내가 타에게 맡겨 버리는 소임. 여기에서 동물이 아닌 식물성의 뿌리가 露出된 그대로를 타에게 맡길 수 바께 없다면 마르거나 시들어 枯死함에 이르고 만다, 어조사 예(濊) 가릴 예(濊), 흐릴 예(濊)

194   락 염 표 요 ( 落 葉 飄 搖 )
가을이 오면 낙엽이 펄펄 날리며 떨어진다.
1,떨어 저서 3.나부끼는 2.나무 잎은 4.날린다.[날릴 요(요)代字로 흥들 요(搖)자를 슨 것 이다]
가을이 오면 떨어지면서 표류하는 나무 잎이 흔들리는 것들?...
[動風飄에서는  날릴 요(搖)]. 나부낄 요(搖)등을 참조 떨어질 락(落). 꽃이나 잎이 말라 떨어짐.조락(凋落), 이룰 락(落). 낙성(落成);建物等을 竣工함, 마을 락(落); 촌락(村落), 잎 엽(葉).草木의 잎,대 엽(葉);세대(世代). 말엽(末葉), 성 엽(葉).섭적(葉適)송나라 때의 학자, 나부낄 표(飄). 날리어 흔들림, 질풍 표(飄)거센 바람, 빠를 표(飄).신속함, 회오리바람 표(飄), 방랑할 표(飄). 유랑(流浪), 흔들 요(搖).漢文字 換字 無로 흔들 요(搖)로 기표함.
學習考:園林風景의 적료함을 나타낸 글로서 丹楓落葉이 바람에 나부끼는 秋冬의 楓景과 다가오는 冬節을 生覺한다. 앙상한 잎이 없는 나무하며, 묵은 나무뿌리와 마른 나무들은 쓰러진 체로 버려져 있고 나무마다 떨어지는 잎들은 바람에 날리고 땅에 떨어지며, 滿月이 또한 비치니 그 靜景이 더욱 쓸쓸하다고 한 感情 表顯들은 四季節이 멈추지 아니하고 運行되고 있는 그 時期 時期마다 自然風景의 變化함을 잘 表顯하고 있는 것으로 여겨진다. 특히 陳根委濊란 깊게 가리워진 뜻을 안고 있어 자연의 한 부분을 잘 표현 한 것으로, 읽을   수록 흥미 있는 詩文은 마음에 와 닿다.

195   유 곤 둑 운 ( 遊 鯤 獨 運 )
鯤魚는 北海의 큰 고기이며 홀로 창해를 헤엄쳐 논다.북해(北海)에서 1.노는 3.홀로의 2.곤어(鯤魚)는 蒼海를 4.돌아 다닌다.
놀 유(遊). 즐겁게 지냄. 일락(逸樂); 일없이 세월을 보냄, 곤이 곤(鯤), 홀로 독(獨), 운전 운(運), 돌 운(運). 도라 다닌다.

196   릉 마 강 소 ( 凌 摩 絳 霄 )
鯤魚가 봉 새로 변하여 한 번 날면 구천에 이르니 사람의 운수를 말한다.
1.어름을 3.붉게 2.마찰을 하면 4.하늘 기운 소(霄)에 이른다. 했으니 (霄)는  九天에 이름이요 나아가 이것은 사람의 운수(運數)를 말 한다. 운수(運數);天運과 氣數. 身運. 運氣.運會.星數. fortune;幸運.成功. 능가할 능(凌) 에서 시작되니 빙릉(氷凌)을 불게 비벼 싸락눈이 되다 하는 거나, 鯤魚가 鳳새로 변한다는 거는 불가사의(不可思議)한 것으로 보통생각으로 미루어 헤아릴 수 없이 이상하고 야릇함.
(a wonder).(억지 설이다. 어찌하여 어름무지를 붉게 비비며 또 그것이 싸락눈이 될 수 가?...)
(佛家書 Buddhist scripture 준 佛書). 여기에 이르고 보면 과연 구천(九天)을 운운함과 봉황(鳳凰)에 이어 極樂까지 거론하는 릉마강소(凌摩絳소)의 뜻을 알만하다. (九天은 學習考에서 說明)
여기에서 봉 새라 하면 봉황(鳳凰)이요, 고대 중국
에서 상서로운 새로 여기던 상상(想像)의 새(鳥) 조에서 수컷은 봉(鳳), 암컷은 황(凰)이라 함, 몸의 형상을 머리는 닭, 목은 뱀, 턱은 제비, 등은 거북, 꼬리는 물고기 모양이며, 깃털은 오색의 무늬가 있다고 하여 오음의 소리를 낸다고 함. 鳳鳥라 하면 극락조(極樂鳥)라 했다.  극락 하면 안락세계, 또는 극락세계의 뜻이니 사람의 운수를 말한다 고 할 만 하다.
업신여길 릉(凌),능가할 릉(凌), 얼 릉(凌), 지날 릉(凌), 진흥 강(絳), 붉을 강(絳), 비빌 마(摩), 마찰 마(摩), 하늘 소(소), 맑은 대쑥 소(소), 싸락눈 선 은. 비 우(雨)밑에 흩을 산(散)하면 싸락눈 선(선);입설(粒雪), 진눈 개비 소(소), 천기운(天氣雲)의 하늘기운 소(소) 雨.小.月을 종으로 놓으면 하늘기운 소(소) 字 이다. 싸락눈 선(선)에 대해서는 學習考에서 특별히 기록을 할 것이 있다.
學習考: 천자문 196 句에서 九天을 云云한 것은 아주 흥미롭다.(漢字의 音과 뜻이 같고 글字 모양이 다른 8種類 있는 것 처음 본다)
국어사전을 인용 하면, 九天을 하늘의 가장 높은 곳 .하늘 위.......
九소(雨小月), 다음은 九衆天을 말 했다. Zenith, 飛流直下 3000尺
疑是銀河落九天<<이백>>. <-   ->九地 1. 2.하늘을 아홉 방위로 나누어 일컫는 말. 곳 중앙은 鈞天, 동쪽은 蒼天, 동북 쪽은 變天, 북쪽은 玄天, 서북쪽은 幽天, 서쪽은 昊天, 남서 쪽은 朱天, 남쪽은 炎天, 남동 쪽은 陽天, 다음은 九方天,九소(소), 九玄1.2 heavens. 3. [불교] 지구를 중심으로 그 둘레를 돈다고 가정한 9개의 천체 .곧 日天. 月天. 水星天
. 金星天. 火星天. 木星天. 土星天. 恒星天. 宗動天을 일컬음. another;(형용사 명사적 사용법이 있다)
world.4.=中國宮中,등등을 대상 하는"凌摩絳소詩文"

學習中에 새로운 것을 발견하다. 싸락눈 선(선)에 상당 한 어려움을 맞게 되었다. 그 내용은 같은 뜻으로 音이 같으며 글자 모양은 각각 다른 것을 발견을 했다. 싸락눈 선을 본다.이 모두가 싸락눈 선 자이다.여기에서 나타난 글자는 공통적으로 비 우(雨)字 밑에 붙는 글자의 의미에 따라서 싸락눈의 위치와 보이는 시각이 다르게 뜻 하는 것으로 예 큰대
1, 3 은 달 빛이 비추어 지는 숲에서 보는 싸락눈, 2는 숲 나무 줄기에 붙은 싸락눈, 4는 보이는 싸 락 눈 ,5 는 나무에 붙어 있는 싸 락 눈. 6은 목장에 내리는 싸락눈, 7은 쌀 낯같은 싸 락 눈, 8은 욱어진 숲과 관련한 시각에 들어오는 싸락눈 등등으로 학습을 해 봅니다.(싸락눈 선字번호와 일치하는 위의 설명번호, 1.2.3.4.5.6.7.8 참조 제112페이지)

197   탐 독 완 시 ( 耽 讀 翫 市 )
한나라의 왕총은 독서를 즐겨 서점에 가서 탐독하였다.
1.즐겨 3.가지고 놀며 2.읽기 위해 4.저자의 서점으로 간다.
즐길 탐(耽), 읽을 독(讀), 구경 완(翫), 가지고 놀 완(翫), 저자 시(市)

198   우 목 낭 상 ( 寓 目 囊 箱 )
왕총이 한 번 읽으면 잊지 아니하여 글을 주머니나 상자에 둠과 같다고 하였다.
1.사서 3.주머니에 넣어 놓은 2.目錄 4.상자와 같다.(한나라 왕총의 기억력을 말 한다)
이 말은 한나라의 왕총은 책에 있는 글을 한 번 읽으면 마치 물건을 사서 주머니에 넣어 놓은 物目과 같이 머리 속에 다 들어 있다는 것이다.
붙일 우(寓), 살 우(寓), 눈 목(目).物目.目錄, 주머니 낭(囊), 상자 상(箱)
學習考: 낱개의 글자 풀이를 하여 1. 3. 2. 4 순으로 기표하면 그의 뜻은 원문의 뜻 풀이와 일치한다. 독서를 즐겨 서점에 가서 探讀을 한다.
즐겨(1耽) 가지고 놀며(3翫) 읽기(2讀)위해 저자(4市)의 서점으로 간다.
이 말은 독서에 취미가 있고, 즐기면서 글을 읽는 것은 글의 내용 이해를 하면서 완전히 몸에 익혀 버린다는 뜻이기도 하다. 다음句 역시 같은 방법으로 학습한다.
아주 흥미롭고 주목을 할만 한 것은 "耽讀翫市)中의 翫字는 머리가 좋은 사람이 독서를 즐기는 實況을 아주 적절하게 표현을 한 글句구성의 글자로 인식된다. 구경 완(翫), 가지고 놀 완(翫)은 마치 아이들이 완구를 좋아 하는 것과 같이 책과 글 읽기를 좋아 했다는 뜻이고, 의미를 알고 탐독을 했으니 머리 속에 담아 버린다는 뜻이 된다.
千字文은
어조사 이(爾)字,素也에 본디 아(雅),儒也에 선비 아(雅),正也에 바를 아(雅),常也에 떳떳할 아(雅),儀也에 閒곤아 담할 아(雅),거동 아(雅),樂器名 악기이름 아(雅),
<<이아(爾雅)>>나, <<급취(急就)>> 내용이나, 문자별로 분류되지 않아서 學童들의 工夫에 適切치 않은 一時的인 희작(戱作;작품 따위를 장난삼아 짓거나 만듦. 장난삼아 쓴 작품:writing foramusement) 뿐이라 어린 兒童을 가르치는 데 취할 바의 冊은 아니라고 하였다.

199   이 유 유 외 ( 易 輶 攸 畏 )
(아래에 있는 가벼울 수래 유字) 를 참조 할것
수레 유, 군자는 앞 뒤를 생각하지 않고 가벼이 말함을 두려워 한다.
1. 쉽게 할 3. 장소라 해서 2. 가볍게 말함을 4.두려워 한다.
여기에서 쉽게 할 장소라 함은 특별히 조심까지 하지 아니해도 무방한 장소라 할지라도 말을 조심 하는 것이 군자인 이라.
쉬울 이(易),매사를 소홀(疏忽)히 하고 경솔(輕率)함은 군자(君子)가 진실(眞實)로 두려워하는 바이다
.매사를 소홀(疏忽)히 하고 경솔(輕率)함은 군자(君子)가 진실(眞實)로 두려워하는 바이다.
바꿀 역(易), 점 역(易). 괘효(卦爻). 화법에 의하여 길흉 화법을 아는 법, 주역 역(易). 오경(五經)의 하나, 가벼울 수래 유(輶), 가벼울 유(輶), 바 유(攸),바 소(所) 자와 뜻이 같다, 곳 유(攸).장소. 소(所)와 뜻이 같다, 두려워할 외(畏). 경외(敬畏)함. 무서워 함, 외기(畏);꺼려함, 놀랄 외(畏),

200   속 이 원 장 ( 屬 耳 垣 墻 )
벽도에 귀가 있다는 말과 같이 경솔히 말하는 것을 조심하라.
1.붙어 있는 3. 담의 2. 귀가 4.장원(墻垣)임을 알고 함부로 말하지 말라.
붙을 속(屬), 무리 속(屬), 아래벼슬아치 속(屬). 속관(屬官), 살붙이 속(屬). 권속(眷屬), 이을 속(屬). 속연(屬聯; 연속함), 귀 이(耳). 오관(五官)의 하나로 서 청각을 말함, 어조사 이(耳). 의미 없는 조자(助字), 담 원(垣), 별 이름 원(垣). 성군의 이름으로 상. 중. 하 의 三群이 있다,  
담 장(墻).경계 장(墻). 계한(界限) 표시, 속이원장(屬耳垣墻;붙어 있는 담의 귀인 장원을 조심하라),  

201   구 선 손 반 ( 具 膳 飡 飯 )
반찬을 갖추고 밥을 먹는다.
1. 가춘 3. 반찬과 2. 밥을 4.먹으면
여기에서 가춘다 함은 깔끔한 器具에 담고 양념도 잘 하여 맛낸 飮食을 먹게 됨을 말한다.
갖출 구(具손(飡), 밥 반(飯)), 반찬 선(膳), 반찬

202   적 구 충 장 ( 適 口 充 腸 )
훌륭한 엄식이 아니라도 입에 맞으면 배를 채우다.
1. 마침 3. 꽉 채운 2. 입이 4. 腸을 만족 케 한다.
飮食이라는 것은 입에 맞으면 우선 입이 꽉차도록 열심히 먹게 되고 腸이 차도록 먹게 마련이다.
맞을 적(適), 마침 적(適),입 구(口), 채울 충(充), 창자 장(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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