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옛 꿈 이 서린 정( 情) 든 그 산하(山河)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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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太白 에 정기(精氣) 이은 소백산맥 (小白山脈) 줄기 따라
  청청(淸淸) 한 약산<(藥山)  이 연봉(連峰 )아래 그 욱하게 펼친
  들은 낙동강 여울  을 끼고  고운 터전 다듬어
  비옥(肥沃) 하게 이룩한 歷史 의 香氣 가 짙은 아름다운
  예향(禮鄕) 임하(臨河) 란 곳 에 태여 났다 ,

  유교 의 엄격한 세례(洗禮)를 받으며 전통 사상 과
  풍성(豊盛) 한 인정 속에  티 없이 자라 철(哲) 없든 시절
  꿈 같은 추억(追憶)을 남기고 다시 찾아보지 못할
  옛 풍습(風習) 도 이제 는 세속(世俗)에 쫒겨 가고
  한 폭에 그림처럼 새겨 지듯

  도라 서는 길목마다 오곡(五穀) 이 풍성(豊盛) 했고
  만나는 인사말에 두터운 정감(情感) 이 쌓였던 한 삶 에
  깊은 습리(習理) 이 원천(源泉)이 않인 가 싶다 ,

  나는 새롭다,
  자연 에 찬미(讚美) 속에 변하는 사계절 (四季節)은
  언제나 시골 에 풍경(風憬)이 한갓 예술처럼
  느껴지며 봄이면 버들피리 불던  江기슬
  玉水 같은 여름 물에

  긴--- 해 도 잊은 체 어머니 가
  찾아 헤 메시며 애(哀) 타시든 그 목소리 ......!

  가을이면 황금빛 물 드린 들 역 오곡 백과 (五穀百果) 가
  무르익어   융성(隆盛) 한 서정(抒情) 이 깃들은
  내가 태여 나 자라든 옛집---/  !

  다듬어 온 예절(禮節) 속에--- /
  이제 산천(山川)도 희구(戱嘔) 하고.  대 대  (代代)로
  이어온 祖上에 얼 이 담긴 사적지 (史蹟地)
  과상암(跨像岩) 그늘 에 비 처 본 그 푸른 물결

  구비치는 언덕 위에 500여년 지켜온 悠久 한
  歷史를 자랑하며 슬기 (瑟氣)롭고 역역(歷歷)한
  백운정(白雲亭) 서너대 구비 길을 따라 성( 聖)스러운
  운암 원두( 雩南 園頭) 에 우람 (優覽) 한

  임천서원(臨川書院) 은 교남(嶠南) 에 이름 남긴
  향교(鄕校)로 고명(高明)  하신 많은

  선비 가 배출( 輩出) 되어 우리 의김 (義金)문호 에 교육 에
  도장(道場) 이기도 한 국보( 國寶)의 명승지(名勝地) 이며

  수 백년 내력(來歷)을 자랑하며 교남(嶠南) 에
  안동부(安東府) 임하현(臨河 縣) 은
  미래(未來)도 무궁(無窮) 한
  여운 (餘韻)이 담겨 있는   내가 태여 난 고장이다,
  
그리운 추억 에 고장
  野   農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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