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슴에 다하지 못한 말

조회 수 4299 추천 수 121 2005.12.26 09:26:54

가슴에 다하지 못한 말

현송(賢松)  장현수(張賢秀)


오늘은 정말 당신이 많이 그립고 보고 싶었습니다
당신도 나처럼 그리워 했는지
당신도 나처럼 보고 싶어했는지....

세상이 온통 당신으로 가득한 날
무슨 말로 어떤 시어로도 다 풀어내지 못할
내 가슴에 다하지 못한 말들이 너무 많아
터져버릴 것 같은 날.....

오늘도 내일도 어쩌면 다하지 못하는
우리 사랑이 끝나는 날까지
내 가슴에 남아
내 가슴 애끓음으로
내 가슴에 남을지라도
지금
당신을 그리워하고
당신을 사랑합니다.....

가슴에 다하지 못한 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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