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성(異性)에게 매력적으로 보이는 비법 찾기

사랑은 서로의 매력에 의해 빠져든다. 누구나 사랑하는 상대로부터 매력을 느껴야 사랑을 할 수 있고 연애도 시작되는 것이다. 최소한 이성으로부터 관심을 끌 수 있는 것이 바로 매력이기 때문이다.
그럼 나에겐 어떤 매력이 있는지 지금부터 생각하고 적어보아라. 자신의 매력을 열 가지 이상 적을 수 있는 사람은 흔치 않다.
그것은 매력이 없어서가 아니라 자신의 매력에 대해 모르거나 숨어있는 매력을 발견 못해서 겉으로 표현하는데 서투르기 때문이다.
사람은 누구나 매력적인 사람이 되고 싶어한다. 매력적인 여자, 매력적인 남자가 되고 싶어한다. 얼굴이 예쁘고 몸매가 모델처럼 쭉쭉 빵빵하다고 여자가 매력적인 것만은 아니며 남자가 잘생기고 키가 크다고 매력적인 것도 아니다.
매력은 온전히 스스로의 발견과 개발에 달려 있다.
자신의 매력을 어떻게 표현할 수 있을까?
우선 자신의 매력을 발견하는 것이 가장 우선이 된다. 한 가지라도 매력이 없는 사람은 없다.
단지 그 한가지의 매력을 상대가 느끼느냐, 그렇지 않느냐에 따라 매력적인 사람으로 보이는지 그렇지 않은지가 좌우된다. 더구나 자신의 매력을 표현하는데 최소한 몇 가지의 노력이 필요하다.
상대가 자신의 매력을 알아주기까지의 시간이 필요하며, 그런 시간적인 여유를 벌기 위해서는 상대가 좋아하는 방향으로 자신의 매력을 열어 놓을 수 있어야 한다.
그러기 위해서는 상대의 말과 행동에 대한 적절한 리액션을 필수적이다. 즉, 상대의 말과 행동에 따른 반사적인 작용들이 필요하며, 자신의 매력을 최대한 부각시킬 수 있는 자기 연출도 필요하다. 우선 거울을 보고 자신의 외모를 냉정하게 판단해라.
여자의 경우 조금이라도 귀여운 면이 있다면 최대한 귀여운 방향으로 컨셉을 정하고, 섹시하면 섹시한 방향으로, 차가우면 차가운 방향, 착해 보이면 착하고 순진한 방향을 정하는 것이 우선이다. 남자의 경우도 마찬가지로 지적인 매력, 착하고 착실한 매력, 능력 있고 자신감 있는 매력, 샤프한 매력, 터프하고 저돌적인 매력, 자상하고 다정한 매력 등 많은 컨셉 중에 자신의 방향을 정해야 한다.
어느 쪽의 매력을 부각시키고 돋보이게 할 것인가를 먼저 정하고 이렇게 컨셉을 결정한 후에 그 컨셉에 맞게 옷차림을 바꾸고 헤어스타일도 바꾸어보는 것이다.
또한 성격적으로도 매력을 찾아야 한다. 최근 쿨 한 여자, 쿨 한 남자에 대한 선호도는 최고이다. 시대가 시대인 만큼 질리고 찰싹 달라붙는 거머리형의 인간보다 상대의 실수도 시원스럽고 너그럽게 용서할 수 있는 쿨 한 성격은 상대한 매력을 발산하게 된다. 또 상대의 얘기나 고민거리를 들어주고 위로가 되는 말 한마디를 할 수 있는 것도 매력이자 능력이며 항상 활력 있는 모습으로 살아가는 모습도 매력이 된다.
표정이 풍부한 사람, 표정에 자신감이 넘치는 사람은 사는 모습도 다르다. 늘 활력적으로 살기 때문에 그 열정이 얼굴에 묻어나는 것이고 상대가 느낄 수 있는 자신감이 위력적으로 발휘된다. 어떤 사람을 보면 얼굴에 광채가 나거나 귀티가 줄줄 흐르는 사람이 있다. 또 어떤 사람은 표정이 답답하고 우울한 사람이 있다. 우울한 사람의 생활을 보면 생활자체가 무료하고 삶이 찌들고 의미 없이 생활하고 있는 경우가 대부분이다.
사람의 표정은 그 사람의 마음과 에너지에서 나오는 것이다. 표정은 아주 미묘한 매력을 발산하고 상대를 압도하거나 상대를 끌어당기는 신기한 힘을 발휘한다. 따라서 생활을 활력 있고 에너지 넘치게 살아가면서 자신감을 찾고 환한 미소를 잃지 않아야 한다.
그 사람의 생활방식이 얼굴에서 배어 나온다는 것을 명심하고 나의 자신감 있는 표정을 위해 생활을 활기차고 즐겁게 보내야 한다.
자신의 여러 가지 다른 모습들을 보여주고 벗기고 벗겨도 껍질이 계속 나오는 사람이 되어야 한다. 늘 한 가지 매력을 고수하면서도 이색적이고 색다른 면이 있는 사람에게는 싫증나지 않는다. 언제나 다른 모습을 보여주는 사람이라면 최고의 매력을 소유한 사람이 된다.
이런 매력을 소유하기까지 얼마의 시간이 걸릴지는 자신에게 달려있다. 이 세상에 단 한 사람만이라도 나의 매력을 알아주는 이성이 있다면 그걸로 충분히 당신은 매력적인 사람이다.

* LJ