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릴 때 고향 에 그 추억

조회 수 4291 추천 수 34 2007.12.24 21:11:35
어릴 때 고향 에 그 추억
---------------------------( 漫  筆 )

내가 크든 시절 어른 분들에 공경 은
당연한 귀결로 집안 풍습 에 생활 도리라
많은 견문 이 우선 이 였 고 존엄성이 대단했다,

나는 어린 나이 아버지에 (漢文)글을 배우고
어머니 에 행실 을 배웠으니 아버지 앞에 글을 잘 읽어
늘--맛있는 실과를 먹을 수 있었고 어머니 앞에 착하고 좋은
행실 을 보이게 되면 좋은 옷을 입게 되여 어린 마음에
스스로 좋은 인성과 부모에 대한 공경 심 그 깊은
애정 에 교육을 느꼈다,

때로 철없이 성가시면 자발 없다는 사랑 에 매는 담배 설대 나
홀 추리로 종아리에 피가 매칠 정도로 한계가 엄격했든 記憶
굳 굿이 지켜 오신 예문(禮門 )초로의 백발로 근엄(瑾儼) 하게
자손 들에 수발 을 다하시며 말없으신 그 눈물 이제
찾아 볼 수 없으니 말이다,

또는 조상님 제사 드는 날은 고기를 먹는 법이 없었고
남에 좋은 말 을 해야 하고 험한 사람 (거지)같은 손님 이 찾아오면
극진히 대접 해 보내며 제사 드는 날 옷도 깨끗이 단정하게 엄숙한
향염(向念) 철없든 심성 그 시절로 느껴 본다,

옛날 우리 에 고향 생활 문화의 풍경 은
집안 친척 이 한대 어울리는
제도로 아름답고 질서 속에 분명한 상하의 체계와 극진한 예절(禮節)
교양(敎養) 있는 품위(稟威) 와 엄격(嚴格)한  도덕(道德) 속에
사랑과 인정(人情) 을 베풀며
따뜻한 삶이 토대(土臺 )를 쌓아 왔다,

이제 80 줄에 내가 크든 그 옛 가정 문화 는 한 인생의 물거품처럼
두둥실 떠나 버려 새로운 그 먼--길 어딘가
누군가 가  손짓을 하며 그 어릴 때 추억에 꿈을 이야기 할 날....

그래도 옛 정이 그리운 것은  구름처럼 흩어 표류했든
잊지 못할  추억들이 회한(悔恨 )에 찬 질 각(跌刻) 이
이 날에 한 가닥 미련 이 되여 철부지 했든 그 시절
다시 추억 이 그리워 헤 메여 본다,

野   農
     (요사히 크는 세대 들을 생각 하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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