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저는 1949년생 으로 현재 경기도 용인에 거주하고 있으며 4남1녀의 장남이며 어머니와 처  1남1여를둔 다복한 가장 金健植입니다.
아버님(김차돌(金且乭))은 1976년도에 항만관리청 초대 제주축항사무소장으로 근무중 과로로 돌아가셨읍니다. 토목기술자로 여러차례의
대통령표창과 포항제철건립공사시 토목기술자로 공로를 인정받아 녹조근정훈장을  수여한 분이셨죠,  아버님과 함께 한 기억에 명절
때며, 한가한 시간이면 고향( 경남 양산 )의 조부모님과 백부님 그리고 돌아가신 조상님의 산소를 돌아보실때,  그리고 가족이힘께 할 때면
언제나  우리는 의성 김씨임을 강조하셨으며, 선조님들 흔적을 얘기하셨읍니다. 그러나 불행하게도 당신께서도 정작 족보조차없였으며, 어느계파 인지도 선조님들의 확실한 고향조차 모르시고 바쁘게 사시다고  오십세가 채 되시기 전에 명을 달리하셨읍니다.  평소에 좀 한가면시간을 내서 족보를 찾아야 겠다고 말씀하셨죠,  그 시간들이 흘러 이제 자손들을 확대시키는 즈음  제가 해야겠기에 ---
  
 제부친은 위로 한분 형님(金扶乭)과 여동생(경주 최씨댁에 시집 현재 82세로 생존 )뿐 이었으며, 백부님의 자손은  모두 누이들 입니다.
백부님은  아버님과 나이차가 많아(약 12-3세) 당시 할아버님(金道彦) 집안에 시제나 집안 대소사엔 혼자 다니시곤했읍니다. ( 할아버님도
일찍 돌아가셨음, 할머님은 제가 2살이 되기전 돌아가심 ). 아버님으로 부터 들은 애기론 할아버지는 조선말기 나라의 주요직책에 보직,
집안도 유복하신것 과 서울근교인 것으로 압니다. 일본의 강제합방 전후로 합방을 저지하는사건( 확실힌것은 아니며, 추정 )에 할아버지
형제분들께서 연루되어  미리 집안에서 피신 시키기위해 족보에서 삭제하고 3분형제를 경상도, 전라도, 강원도로 피신시켰다고 합니다.

 제 할아버지는 경남 양산에 오셔서 가정을 이루게 되었으며, 자주 해외로 다니셧다합니다. 러시아 우라디보스톡, 동남아등지로, 생활은 어릴때 기억으로 큰 기왓집과 마당에는 누이와 손잡아도 안될만큼 큰 아름들이 나무며  머슴들집, 곳간, 길 건너 아랫집과 소외양간, 닭장이며, 아버님은 부산의 부산공업학교( 제가 부산에 있을때 부산공업전문학교로 5년제 ) 토목과와 동아대학교 공대 토목과를 나왔으니, 백부님은 철도청에 근무,--
그리고 할머니댁은 동래부사를 지내신 집안의 따님으로 조 부모님 모두부유하게 사셨던것으로 생각됩니다.
할아버지는 양산에 오셔서 일본경찰의 눈을 속이기위해 부산근교 구포에서 홀로 사시는 분(金殷守)의 가족으로 가적을 만들어 사셨다 합니다. 

 저는 양산에서 태어나 5세때 부산으로(당시 아버님이 건설부 부산지방국토관리국에 근무)와서 1983년까지 생활.    대구를 거쳐 1988년에 서울, 그리고 지금은 용인에 거주합니다. 대구지점장으로 있을때 안동 종가댁에도 다녀왔으며, 종갓댁 박물관도 보고  당시 종손어른도 뵈었읍니다. 당시 대구종친회 어른되시는 청구주택사장의 장인어른도 만나뵈었고요 저희 선조들의 함자로는 제계파를 찾기가 어렵더군요,

 아버님과 백부님의 이름이 왜 항열을 따르지 못했는지도 모르며, 또 제이름도 저의 외할아버님(高庚述)께서 지으셨으므로 항열과는 무관할 것으로 생각 합니다.

 아마 제생각으로는 서울 경기지역에 뿌리를 둔 종파인것으로 생각됩니다.
제가 부족하여 지금에 이르른 바 도움을 주시면 감사하겠읍니다.                                                                   2011.   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