풍수는 孝의 시작이다

조회 수 5923 추천 수 117 2007.06.09 11:32:30
풍수는 孝의 시작이다


불교의 교리는 자비(慈悲) 이고 유교는 인(仁)이며 기독교는 사랑(愛) 이라면
풍수의 원리는 효(孝)의 시작 점 이다  즉 돌아가신 조상을 길지에 모시는 행위는
살아계신 조상을 모시는 시발점이기 때문이다

사람의 뼈는 206개와 육(肉)으로 형성되어 조상님과 부모로 부터 골육(骨肉)과
동일 유전 인자를 이어 받았으니 당연히 조상과 부모를 사후에 까지도 돌보아야 하는
이유 이기도 하다


*靜菴  金鐘喆先生 明堂要訣中 應驗論에서*


蓋人之於父母 는 猶木之根之類 니 根固則 枝茂 라
개인지어부모 는 유목지근지류 니 근고칙 지무 라

넢을蓋.사람人.갈之.어조사於.아비父.어미母.오히려猶.
나무木.갈之.무리類 뿌리根.굳을固.법칙則.가지枝.무성할茂

*대개 모든사람의 부모는 나무의 뿌리와 같은겄이니
  뿌리가 견고하면 가지가 무성하느니라*


故 로 父母之體骸가 安寧하면 子孫 亦安寧하고
고 로 부모지체해가 안녕하면 자손 역안녕하고

옛고 .아비부.어미모.갈지.몸체.뼈해.편안안.편안할녕.
아들자.손자손.또역.편안안.편안할녕

*그러므로 부모의 체해가 안녕하면 자손이 역시 안녕하고*


父母之體骸가 多侵水火蛇蟻하면 子孫도 亦爲之應而多乾焦勞채 之疾 이니라
부모지체해가 다침수화사의하면 자손도 역위지응이다건초노채 지질 이니라

아비부.어미모.갈지.몸체.뼈해.많을다.침노할침.물수.불화.뱀사.개미의.아들자.
손자손.또역.할위.갈지.말이을이.많을다.마를건.그슬릴초.갈지.병역

*부모의 체해에 물.바람.화기.뱀.개미가 침노하면 자손에게도
  응하게 되어 마르고 괴로운 질병이 나게 된다*
  

조상을 섬기는 것은 크게 2가지로 나뉜다

첫째 살아계신 조상모시기
둘째 돌아가신 조상모시기

여기에서 공통점은 상을 차려 드린다는 말이 있다

살아 계셔서는 설날 세배상과  생신상을 돌아가셔서는 제사상을 차린다는
말이며 이말은 살아서나 돌아 가셔서나 후손 으로서의 예를 다함을 뜻한다

매년 추석에 가족단위 성묘객을 통해 수천년 동안 우리의 정신세계에 자리 메김한
고유한 숭모문화를 보더라도 돌아가신 조상을 모시는것은 누구나 알고있으며
행하느냐 못하느냐의 차이지  성묘는 엄연한 조상 모시기의 산물이다

돌아가신 조상묘를 모시면서 발복을 먼저 논하는것보다 돌아가신분이 편안하게
길지에 영면하시게 해드리는게 효의 근본이라 생각한다

그러나 현대 사회에서 조상모시기의 편리성만을 추구한 나머지 접근성만 따져
도로변 물속에 체백을 모시고 비석의 비문도 자화자찬의 내용과 가문의 세를

나타내기 위한면을 보며 진정한 조상 모시기의 방법을 찾기위해  풍수적 관점에서
본 돌아 가신분을 모시는 방법을 논하고자 한다


1.묘(墓)의 조성

    1) 기 본   *고정관념탈피 -선산에 진송장은 갈수 없다(상관없음)

                                     -석관은 목근이나 벌레의 침입을 막아준다 (결로현상.배수
                                       불가)

                                     -고려.조선조때 명당묘소는 모두 강회를 사용하였다(조개
                                       가루와 청주배합사용)

                                     -강회를 쓰면 좋다  (강회를 관위에 직접 사용하면 석회가
                                       스며들어 체백을 녹일수도 있다)


                  *신후지지를 먼저 정하고 모셔야 한다 -갑작스런 장례로  혈처를 찾기
                    어렵다

                  *이장은 가능한 하지 말자 -매장후 큰 해가 없었으면 이장시 체백의
                    일부를 분실 훼손할수 있다  면례를 활용하는것이 좋다

                 *수의는 명주를 사용하지마라 - 마포(麻布)로 해라 (밥상포가 마포인이유-
                   살충. 살균효과가 있어 체백이 부패할때 나쁜 박테리아를 막아준다)

                 *석관을 쓰지마라-석관에 결로현상으로  체백이 검어 진다

        
2.체백모시기

                       *목관에 두꺼운 횡대를 사용하고 강회를 사용한다

                      *혈토에 직접 체백을 모시는게 좋다 -탈관도 좋다

                      *탈관후 체백의 두상을 고운 흙으로 고정 시켜야 한다-두상이 탈골
                        이 되면서 옆으로 틀어져 좌향이 변하게 된다 초장후 7-10년째
                        부터 후손에게 나쁜일이 생기는 요인이 되기도 한다

                      *나이롱 명정을 관위에 놓치마라-관이 삭으면서 나이롱 명정이 체백
                        을 휘감아 체백에 붙는다 종이로 하고 나이롱 명정은 태워 하늘로
                        보내 드리는게 좋다


3.혈토 작업

    1)작업방법       표토층 30쎈치   *긁는다 정도

                          점질토7-80쎈치 *깍는다.긁는다 정도

                          마사토3-40쎈치 *깍는다 긁는다 정도

                          혈  토4-50쎈치 *삽으로 조심성 작업한다


    2)외토    

             혈토란? -쥐웠다 놓으면  흩어지는 정도의 수분 존재의 흙으로  비석 비토의
                          홍황색에 광채와 윤기가 나는 떡 고물같은 흙

                          흑토>백토>홍황토>황토>색상순 으로 좋은 혈토이다

    3)천광 의 구조

              왼   쪽                                        오른쪽

                                                       상수(相水) 라하며

                                                       습.온도조절 (약간무름)
  









            인목(印木) 이라하며

           목근방지 (단단함)



    4) 혈판의 4대요소 (형기적)

                       *승금-선익

                       *인목-천광내 혈판을 감싸주는 일편의 음사(陰沙)

                       *상수-천광내 혈판을 감싸주는 보호수(保護水)

                       *혈토-홍황색의 五色紫윤

                         (혈판에 무늬가 있고 단단한 혈토가 정수이다)


       5) 제혈               *태천(太淺)-얍게 뭍는것
                                *태신(太莘)-깊게 뭍는것을 피해야 한다
                                  (터는 명당터이고 좌향도 맞으나 발복이 없으면 제혈을
                                    태천이나 태신으로 제혈한 이유이다)
                                *봉분을 너무 크게 하지말고
                               *묘의 둘레석(호석)도 하지말자-건수의 요인


4.묘지로 적합하지 않은곳

        과산(過山).단산(斷山).독산(獨山).석산(石山).동산(童山) -금강경
        핍산(乏山).측산(側山).조악산(粗惡山).준급산(峻急山)    -청오경


5.발복의 시기와 대상

          *명당을 쓰고 태어난 후손에게 인격이 형성되고 발복이 된다
           즉 조부모로 부터 발복이 되는 SYSTEM의 원리


6.묘의 사후관리

          *년 2회 벌초  雨期 전후로 성묘도 년2회 이상
          *묘비-고인의 이름과 후손의 이름만 세긴다
          *무분별한 석물 치장을 하지 않는다

*219년 되신 7대조부모님의 이장을 본인이 주관하며 얻은 결론은 좋은길지
  찾기에 너무치우쳐 장법을 소홀히 하는 우를 범해서는 않됨을 알게 되었읍니다

   穴吉葬凶하면 與棄屍同 이니라-청오경에 나오는 말이지요
   혈길장흉하면 여기시동 이니라

  (혈 자리는 좋은데 장사지내는 것이 흉하면, 마치 시체를 버리는 것과 똑 같다)

*전래 장법에 대해서는 보강하여 올리겠읍니다

*위 의견에 대한 잘못된점이나 고쳐할부분이 있으시면 댓글 시주 부탁드립니다



http://blog.daum.net/syltkim

근곡 풍수지리  교정연구소
대표풍수사   김    홍    엽 (학산공14세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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