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속도로 휴게소에서 조심

조회 수 5512 추천 수 14 2008.06.22 11:40:04
고속도로 휴게소에서 조심( 퍼온글 )

부산 출장 다녀오는길에 정말 황당한 일을 겪었습니다.

새벽시간대 대구에서 부산으로 가는 새로난 고속도로을 타고 가다가
일도좀 보고 커피한잔 할겸 휴게소에 들렸습니다 .

차에 이것저것 휴지좀 줍고 정리좀 하고 나오려구 하는데
이상한 사람 2명이서 뭐 이렇쿵 저러쿵해서 물건을 파는 행위

<<이건 뉴스나 이런데서 많이 봐서 거들떠 볼거 없이 뿌리치고 일을 보았습니다. >>

커피 한잔 하고 이제 떠나 볼까하고 차에 올라 시동을 켜는 순간
룸미러을 슬쩍 훔쳐 보는데 순간 제車 뒤에 누가 지나가는걸 보았습니다.

당연히 지나갔겠지 하고 별로 신경을 안쓰고 시동을 켜구
출발 하려고 후진 기어 까지 넣었는데 그사람이 안보이는거예요.

지나갔나 하고 생각했는데 왠지 느낌이 꺼림직 해서 좀 망설여 지더라구요.

조금 기다려서 뒤쪽을 보니 사람 한명 없이 좀 이상하더라구요
그래서 내려서 좀 확인을 해야 할것 같아서 기어 풀고 차에서 내려서 뒤쪽을 확인하는데
어느 이상한[노숙자 차림]의 한 50대 정도의 남자가
제 차 뒤에 쪼그려 않아서 전화을 하고 있는거 예요.
아~~앗차 싶더라구요

그래서 그 사람에게 지금 車 나갈껀데 좀 비켜 주세요 ..하고 말했지요.
그러니까 한번 힐끔 쳐다보더니 고개를 끄덕이더라구요 .
전 비켜 주겠지 하고 다시 車에 올라서 출발 할 준비을 하고
뒤을 살피는데 또 그 남자가 안보이는거예요.

그래서 혹시나 하고 또 내렸지요.
아니나 다를까...다시 제車 뒤에 쪼그리고 않아서 전화을 하고 있는거예요.

전 ..좀 화가나서 좀 목소리 높여서 "이봐요 지금 車 빠진다고 비켜 달라니까
뭐하시는거예요?"하고 좀 약간 언성을 높였습니다.

중략-----

자해공갈단,
후진하다가 칠 수 있으니 휴게소에서 나올 때는 특히 후미를 한번 더 확인 할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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