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문 (禮門) 에 서사(敍事

조회 수 6843 추천 수 0 2010.08.24 18:22:08

예문 (禮門) 에 서사(敍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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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설 (敍說) 이 쌓여 역사를 이룬 우리 에 전통 문화

使命 을 다하신 그 참 에 길 우리 에 어버이들은 보다 바르고

후손들을 위해 좀 더 잘살아 보겠다는 의지로 부지런 이

다 저온 슬기 (瑟己).

 

오랜 세월 에 귀담아 .들여 주시고 사랑으로 감 쌓아 전해온

조상(祖上)의 따스한 그 세속 에 자취

자손(子孫) 이 된 이 가슴에도 소담한

감동 에 느낌 이 없으리..../ !

 

행 신(行身) 과 범절(凡節)로 정을 쌓아 온 우리 의 선조 들 은

그 욱한 규율 속에 지켜온 향기(香氣)로 운 가정 문화를 이루시며

제례(祭禮)로 조상(祖上) 을 섬기고 부모에 효(孝)를 다 하시며

동기들에 友愛와 자손들을 위해 또한 인척체면( 因戚 體面) 을

중시(重視) 한 연비( 聯臂), 더욱 이웃 을 아끼시며

잇고 없음 을 분별을 갖추 시고 선비 정신으로

유비(儒丕)사상 에 근홈(僅欽)함을 큰 덕목(德目)으로 삼아 왔다,

 

더욱이 義城 金家 문중 권좌 (門中 權座) 와 예도(禮道)를 지키시며

고장 에 인심 을 베푸시고 집안 에 명예를 위해

오만 감내 다하신 따뜻한 그 솜씨. 우리들 어머니....

그 옛 시집 사리 옷깃을 적신 말없는 눈물

자유 없든 부엌 사리 누구 하나 위로 도 외면 한신 체

굿 구 시 지켜 오신 초로 의 백발 은 오직 자손들을 위한

수발로 인생을 다 하신 안타까웠든 그 모습

이제 는 찾아 볼 수 없는 역사 속에 무언이 떠나 가셨다,

 

옛날 내가 크든 시절 부모님 에 공경은 당연한 귀결로

집안 의 풍습 에 한 생활 도리 라 /

많은 見聞 이 우선 이였고 존엄성 이 대단했다 ,

 

나는 어린 나이 아버지 에 (漢文) 글 을 배우고

어머니 에 행실 을 배웠으니 아버지 앞에 글 을 잘 읽어

늘 --맛있는 실과를 먹을 수 있었고

착한 행실을 보이게 되면 어머니께 새 옷을 얻어 입어

어린 마음 에 스스로 부모 에 대한 공경 심 과

깊은 애정 에 교육 을 느꼈다 ,

 

때로 성 가시 면 자발 (自發) 없다는 말로

사랑 에 매 는 담배설대 나 홀 추리로 종아리 에

피가 매칠 정도로 한계가 엄격했든 기억 도 새롭다 ,

 

또한 제사(祭祀) 드는 날 은 고기를 먹는 법이 없고

그 날 은 남에 나쁜 말 <慾>도 하면 안 되었고

험한 사람 <거지 > 같은 손님 이 찾아오면

극진히 대접 해 보내고 옷 도 깨끗이 입고 몸을 단정 히 하며

제사 에 쓸 밤 호두를 깔 때 물 에 씻어 깨끗이 하여

祭祀 후 먹게 한 엄격한 예를 지켜보았으며 그 욱히

조상 에 대한 정성스러운 향염( 向念) .

 

철없든 심성 그 시절로 느껴 본다 ,

나는 어린 6 살에 아버지께서 어릴 때 입으시든

두루 막 을 처음 물러 받아 입고 음력 시월 시사 지 내로

산소 에 갔을 때 집안 어른 이(어려운 그 시절) 맨발로

두루 막 을 입어 차림 이 잘못 되였다. 하여 그 자리에서

두루 막 을 벗기 게 되여 그 날부터 며칠을

발버둥 치며 울었는데 .

 

농막(農幕) 에  타성 노인이 그 말을 듣고

딱 껍질로 곱게 만든 꽃 <메 투 리> 신 을 얻어 잘 때

머리맡에 두고 혹 누가 만질까 애지중지 아끼며

나갈 때 두루 막 입고 싶어. <메 투 리> 신 은 또 따를까 봐

한 째기 만 신고 한 짝 은 옆구리 에 끼고 놀든 일 들이

철 어린 추억 에 형설 을 낳게 하고.

그 시절 그리움 이 마음 을 새롭게 달래 준다,

 

옛날 한 가정 문화 의 풍경 은 대 가족 제도로 아름답고

질서 속에 분명한 상하(上下) 의 체계(體系) 와

극진(極盡)한 예절(禮節) 교양(敎養) 있는

품위(稟位)와 엄격(嚴格)한 도덕 (道德) 속에

사랑 과 인정(人情) 을 베풀며 따뜻한 삶이

토대(土臺)를 쌓아 왔다 ,

 

이제 우리의 옛 가정 문화 (家庭 文化) 는 한 인생 이

물거품처럼 두둥실 떠나버려 새로운

그 먼 길 옛날-- 어딘 인가 또한 누군가 가 손짓을 하며

그 추억 에 꿈 을 이야기 할 날 ...../

 

그래도 옛 정이 그리운 것은

구름처럼 흘러 표류했든 있지 못할

일 들이 회한 (悔恨) 에 찬 질 각( 跌斛) . ...!

이 시대 에 한 가닥 미련이 되여 철없든 그 시절 ---->

이제 80줄 에  다시 추억(追憶) 이 그리워 헤 메여 본다 ,

野 農 金 一 大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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