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心山 雲 武藝 敎範 ](초안) 5

조회 수 201351 추천 수 0 2011.03.06 04:02:08

무예(武藝)의 종류

                                                  


                                                     (手指)술

 

 

 


                                                      훈련법

 

                                                     


                                                              
                                                      점혈법

 

 

 

                        
점혈법 
 
● 혈도(혈 or 혈도)


인체상에는 급소 즉 심히 허약한 곳이 따로 있습니다. 이것이 혈이라는 곳입니다. 우선 21개 소의 점혈이라는 곳이 있고 31개의 극혈이라는 곳이 있습니다. 이 혈만 알면 남녀노소 할것없이 치한(?)을 용이하게 제압할 수 있습니다.


● 점혈 21법


점혈이란 인체의 급소를 손가락 끝으로 내질러 호신의 목적을 달하는 무술입니다. 여기에 쓰이는 혈은 마혈이라는 인체의 취약점에 쓰입니다. 마혈은 글자 그대로 인체의 기능을 일시적으로 마비시키는 것으로 인명에 대한 심대한 상해없이 호신의 목적을 달성할 수 있다는 점에 무(武)의 본래적인 목적에 가장 타당하다 할 수 있을 뿐만아니라 그 대개가 곤,발 등 공격하기 쉬운곳에 있어 누구나 큰 수련 없이도 위급한 경우에 호신에 이용할 수 있다는 점이 무엇보다도 중요한 특징이라고 말할 수 있습니다.

 


1. 중부혈
이 혈은 폐경의 요혈로서 쇄골 끝 아래쪽에 있는데 팔을 들면 옴폭 들어가는 곳에서 2-3cm 내려온 곳입니다. 흉곽신경을 자극합니다. 한 손가락으로 급격히 내지르면서 눌러주세요.
* 잠시 팔을 못쓰게 하는 급소입니다.

 
2. 경문혈
이 혈은 담경의 요혈로서 맨 아래 갈비뼈(제12늑골 바로밑 즉 옆구리의 부드러운 살)가 있는 곳입니다. 후면(등쪽)에서 혈을 잡아야 합니다. 이 부분을 엄지와 나머지 4손가락으로 집게모양을 하여 앞 뒤에서 집어 전격적으로 밀어주면 됩니다.

 
3. 견정혈
이 혈은 소장경의 요혈로서 팔과 어깻죽지 경계선 아래쪽(등 뒤에서), 즉 겨드랑에 팔을 밀착시켰을때 생기는 주름위 3cm 정도에 있으며 누르면 몹시 아픈 곳입니다. 액와신경과 견갑상신경을 자극시킵니다. 엄지와 그밖의 4손가락을 집게모양으로 만들어 엄지로 이곳을 누르고 4손가락은 겨드랑이 안쪽으로 넣어 양쪽에서 파고 들듯 쥐어 손가락을 급격히 좁혀 가압하세요.
등 뒤쪽 입니다.


4. 양계혈
이 혈은 대장경의 요혈로서 엄지손가락을 세워 옆으로 쭉뻗으면 손목쪽에 두힘줄이 서는데 그 힘줄 중앙(손목관절 바로 앞)에 있습니다. 요골신경과 배측전박피하신경의 급소입니다.
엄지손가락으로 이곳을 급격히 후벼파듯 누릅니다. 이때 나머지 4손가락으로 팔목 반대편을 받쳐주세요.


5. 천주혈
이 혈은 방광경의 요혈로서 뒤쪽 골밑 옴폭 들어간 곳으로 부터 좌우 2-3cm 정도 되는 부위에 있습니다.(그러니까 양쪽에 있겠죠?) 대개 머리털이 나기 시작하는 곳입니다. 대후두신경을 자극 합니다. 제가 혈이 양쪽에 있다고 했죠. 그래서... 인지와 중지를 한쪽에 대고 엄지로 다른 한쪽에 대어 강력히 가압합니다.
* 정신을 잠시 마비되게 하여 위기를 면하는 급소입니다.


6. 내간혈
이 혈은 심포경위의 요혈로서 팔오금(팔이 접히는 부분)과 팔목사이의 정중앙에 있습니다. 극문혈이라고도 합니다. 정중신경과 내측전박피신경을 자극합니다. 엄지로 이곳을 눌러주고 다른 4손가락은... 아시죠? 팔반대편에서 같이 세게 밀어주세요.


7. 견정혈
이 혈은 담경의 요혈로서 젖꼭지위로 똑바로 올라간 곳. 즉 목과 어깨가 만나는 한중간 입니다. 눌러 몹시 아픈곳이며 견갑상신경을 자극시킵니다. 엄지와 집게 또는 엄지와 중지로 이곳의 근육을 꼭집어 양쪽에서 급격히 밀어 주면 됩니다. 손가락을 밀어 눌러 주세요.


 

8. 신당혈
이 혈은 등뼈 제5골 바로 아래 좌우 3cm 정도에 있음.(그래서 좌우 2개) 대개 견갑골 중간부위의 등뼈쪽 살이 많은 곳입니다. 견갑골이란 등쪽에 있는 넓적한 어깨뼈 아시죠. 그것을 말합니다. 엄지손가락으로 이곳을 누르고 나머지 4손가락으로 집게모양을 하여 양쪽을 적당한 깊이로 집어 양쪽에서 급격히 밀어주는 것입니다.


9. 위중혈
이 혈은 방광경 위의 요혈로서 다리의 오금(다리가 접히는 곳. 즉 무릎 뒤쪽 옴폭한 곳) 한 가운데 있습니다. 경골신경을 마비시키는 것입니다. 집게 또는 엄지손가락 아니면 발가락 끝으로 전격적으로 내질러 주세요.
* 전기에 감전된 듯 온몸을 마비시키는 급소가 됩니다.
* 상대에게 옆으로 목이 팔에 감기었을때 사용하면 좋겠지요.


 

10. 승근혈
이 혈은 방광경의 요혈로서 소위 장딴지 한중간에 있습니다. 경골신경을 자극 합니다. 이곳을 엄지손가락 끝으로 강력히 눌러줍니다. 이경우 4손가락은 말 안해도 이시죠. 잠시 다리를 못쓰게 할 뿐만 아니라 온몸을 마비시킬 수도있습니다.


11. 구허혈
이 혈은 담경의 요혈로서 바깥복사뼈 바로 아래 앞쪽으로 옴폭 들어간 곳에 천배골신경을 자극합니다. 이 부분을 집게손가락 또는 발끝으로 전격적으로 세게 내지르면 됩니다.
* 어떠한 사람도 온몸이 마비되어 버틸수 없게 됩니다.


12. 태충혈
이 혈은 간경의 요혈로서 엄지 발가락과 둘째 발가락뼈가 발등에서 맞닿는 곳에 있습니다. 이곳을 손가락 끝이나 아니면 주먹을 쥘 경우 엄지나 중지의 손가락 중간마디로 찍는것도 좋습니다. * 온몸의 신경을 마비시켜 견딜수 없게 하는 급소입니다.


 

13. 곡택혈
이 혈은 심포경의 요혈로서 팔오금(팔이 접히는 부분)의 가로주름 중간에 있으며 눌러 몹시 아픈곳입니다. 척골신경과 내측전박피신경을 자극합니다. 이 부분을 엄지손가락 끝으로 파고들듯 급격히 눌러줍니다. 나머지 4손가락은 팔꿈치를 받쳐 주세요.
* 마력이 극대하여 어떠한 사람도 팔을 못쓰게 됩니다.


 

14. 지정혈
이 혈은 소장경의 요혈로서 팔꿈치에서 5-6cm 아래 내려온 살 깊은 곳입니다. 뒤쪽 입니다. 팔꿈치가 있는 곳.
* 한쪽팔의 신경을 위축 시키는 급소입니다.

 
15. 소해혈
이 혈은 심경의 요혈로서 팔을 오무려서 생기는 주름 안쪽끝(몸쪽으로)에 있습니다. 척골신경을 자극하는 것입니다. 이곳을 엄지손가락 끝으로 강력히 재빠르게 밀어줍니다. 나머지 4손가락은 어떻게 하지요?.....
* 팔이 전기에 감전된듯 맥이 풀리는 급소입니다.
* 3개의 혈이 이 팔오금에 있습니다.
쉽게 설명해 드리죠.
(1)...(2)...(3)...(4) 여기서 (1),(2),(3)은 팔오금이라고 합시다. 그러면 (4)번은 몸이라고 생각하시면 됩니다. (1)번은 수삼리혈 (2)번은 곡택혈 (3)번은 소해혈이 됩니다. 잘아시겠습니까?


16. 수삼리혈
이 혈은 대장경의 요혈로서 엄지손가락쪽 팔오금(팔이 접히는 부분에서 바깥쪽 아랫 부분)의 가로주름 끝에서 아래쪽에 있습니다. 삼횡지요골신경과 외박피하신경을 자극합니다.
* 손을 위축시키는 급소 입니다.


17. 합곡혈
이 혈은 대장경의 요혈로서 엄지손가락뼈와 집게손가락뼈가 맞닿는 곳 입니다. 집게손가락으로 좀 치우쳐 있습니다. 엄지손가락 끝으로 이곳을 전격적으로 세게 눌러주세요. 다른 4손가락은 말안해도 아시죠?


18. 비유혈
이 혈은 대장경의 요혈로서 어깨에서 팔꿈치 사이. 정확히 말하면 팔을 쭉뻗어 안으로 비틀때 생기는 근육있죠? 삼두근이라 불리우는 근육말이죠. 그중에서 위쪽과 중간근육이 갈라지는 곳 가운데가 이 혈입니다. 이곳을 엄지손가락으로 급격히 눌러 주고 다른 손가락들은...
* 통증에 못견디어 위축되고 잡았던 손을 놓게 되는 급소 입니다.


 

19. 노궁혈
이 혈은 심포경의 요혈로서 손바닥쪽의 집게손가락과 가운데손가락 사이에서 똑바로 올라온선(생명선)이 가로 건넌 손금(감정선 있죠? 두뇌선 말고요.)과 마주치는 곳. (대개 손바닥 중앙) 엄지로 이곳을 전격적으로 누르고 나머지 4손가락은...
* 손과 팔이 저리고 아파 견디지 못하는 급소입니다.


 

20. 거효혈

이 혈은 담경의 요혈입니다.


21. 오리혈

이 혈은 간경위의 요혈입니다.


앞에서 말한 21개의 혈은 모두 공격하기가 쉽고 또한 공격을 받은 쪽이 임시 신체적 고통으로 힘을 쓸 수 없을 뿐 내장에 상해를 주지 않는 소위 마혈만이라는 것을 여러분들은 알고 있을 겁니다. (제가 처음 글을 올릴때 말을 했죠.)


그러나 치한(?)에 따라서는 이 마혈만으로는 호신의 목적에 미흡한 경우도 있을 것이고 그 당시의 구체적 체위나 장소 등으로 마혈을 쓸수 없는 경우도 적지 않을 것입니다. 따라서 이번에는 타혈법(맥타법)이라고 하는 정도가 높은 호신법을 소개 하겠습니다. 이 타혈법에 쓰이는 혈은 대부분이 `극혈'이여서 통증이 심하며 어떤 것은 지나치게 공격하면 내장을 상하게 하는 것도 있으므로 이 극혈타법을 쓰는경우는 상대방의 체격이나 연령 또는 무술경험 여부를 참작하여 극히 위급한 경우가 아니면 함부로 사용해서는 안되는 것이니 이 글을 읽으시는 분들은 십분주의하여 사용하시길 바랍니다.

 

여러분들이 알고 있으신 것도 있을 겁니다. 다만 명칭을 모르셔서 그렇지요.
조심해서 사용하시길 바랍니다.  

 

 

 

 

                                                      타격기

 


 

                                                      훈련법

 

 


                                                    
                                                     (타격기)
                                                       복싱

 

 

 

복싱 정의

두 사람이 양손에 글러브를 끼고 상대편 허리 벨트 위의 상체를 쳐서 승부를 겨루는 경기로서 가로 세로 각각 6M의 공간에 로프를 치고 체급별로 나누어서 경기한다.체중별로 나뉘어 같은 체급에 속하는 두 경기자가 가죽으로 만든 글러브를 양손에 끼고 정사각형 링 안에서 주먹만으로 서로 치고 받는 스포츠로 프로와 아마추어 경기가 있으며, 아마추어 경기는 올림픽경기대회 정식종목이다. 경기자의 연령은, 아마추어는 시니어가 15세 이상(올림픽에서는 17세 이상)이고 프로는 17세 이상이다.


복싱의 역사

고대 조각이나 벽화에 나타난 바에 따르면 권투는 BC 3000년 전에 시작되었다.제23회 고대 올림픽에서 권투가 처음으로 정식종목으로 채택됐으며 최초의 금메달 리스트는 SMYRNE 이다. 제41회부터 소년 권투가 시작되었고 왼손 권투선수인 TISANDROS가 BC 572-560에 고대 올림픽에서 4연속 우승을 하였다. 그후 기독교 신부들의 요청으로 로마 황제 호노라스가 권투를 금지했고, 서로마 제국의 멸망과 더불어 음지에서 행해지던 권투가 부활하기 시작하였다.AD 1000년경에 공식적인 경기장에서 시합이 시작되었고 개신교도인 MERCURY가 처음으로 권투를 인정하였다. 1719년에 JAMES FIGG가 챔피언에 올랐고 이때는 체급의 구분이 없었으며 1730년까지 계속 챔피언 타이틀을 유지하였다.1946년에 JACK BROUGHTON이 최초의 규정을 발표하여 "BROUGHTON"이라 정하였다. 그후 1892년 글러브를 끼고, 1라운드는 3분, 휴식은 1분으로 하며, 다운이 되어 10초 이내에 일어 나지 못하면 상대편의 승리로 인정하는 퀸스베리 규칙(Queens Berry'Srule)이 제정되었다. 1896년에 하계 올림픽이 개최됨에 따라 세계각국에서 권투연맹이 결성되어 국제교류가 시작되었다. 1946년 국제 아마추어 권투 연맹이 영국 런던에서 발족하였고, 1964년 기준 전 세계의 권투인구는 182개국에서 약 200만명이 활동하고 있다.

 

한국복싱의 역사

우리나라에 복싱이 소개, 발전되기까지는 약 100년의 역사를 가진다. 복싱은 사람을 잔인하게 때린다는 점에서 야만적인 스포츠로 각인돼왔지만 정작 권투에 입문한 사람들은 고개를 젓는다. 왜냐하면 권투는 상대방과 나의 관계를 아주 빠른 시간에 파악하고 대처하는 매우 지적인 운동이기 때문이다. 1951년에는 그 동안 두 단체로 양립해 있던 프로복싱이 통합되면서 해방과 더불어 복싱 계가 힘찬 부활을 하게 된 것이다. 1966년 WBA 주니어 미들급의 김기수 선수가 세계 챔피언이 된 이래 홍수환?유제도?김태식?김환진?유명우?최희용?문성길?박영균 등이 WBA 세계챔피언, 염동균?김성준?김상현?박찬희?김철호?장정구?변정일 등이 WBC 세계 챔피언이 되면서 우리나라에 새로운 인기 스포츠로 자리 잡게 되었다. 하지만 90년대 이후 복싱은 야구, 농구, 축구 등 다른 스포츠에 인기를 빼앗기기 시작하면서 점점 비 인기 종목으로 되었지만 최근에는 복싱 에어로빅,태보,리권과같은 생활 스포츠를 통해서 대중들에게 관심을 모으고 있다.복잡한 현대사회를 살아가는 사람들에게는 삶의 질적인 향상과 생활의 활력소를 갖게하고 스트레스 해소와 건강증진을 위한 활동, 즉 생활 체육 활동의 활성화가 되면서 일반대중들은 스포츠와 운동의 필요성을 절감하고 있으며, 운동참여의식 또한 급격히 증진되고 있다. 이것은 적절한 운동이 인간의 신체적?정신적 건강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친다고 보기 때문이며 습관적인 신체활동은 체력을 향상시키고 체력의 강화는 개인의 건강상태를 양호하게 한다고 할 수 있다. 스포츠는 자유롭고 자발적인 활동이므로 자주적인 활동을 조장함을 노력하여 스포츠가 생활화되어야 하겠으며 체육활동의 목적은 주민의 건강체력을 유지 및 향상과 건전한 정신을 길러주고 인간성 회복을 위해 지역의 재조직화를 시켜주며 주민들의 생활을 풍요롭게 만들어 준다고 할 수 있다.  따라서 복잡한 현대를 살아가는 현대인들의 체력단련 및 정신건강 증진을 위한 생활체육으로서  많이 행하고 있는 복싱에 대한 인식도를 통해 대중적인 생활 체육으로서의 방향을 모색하고자 한다.

 

복싱의 운동 효과

다른 운동과는 비교가 안될 만큼 빠르고 확실한 다이어트는 물론 체력증진, 건강관리, 스트레스 해소, 호신 등을 동시에 만족시켜 주는 새로운 개념의 완벽한 생활 스포츠로 자리매김 하고 있다. 복싱은 실내에서 두 발과 두 팔을 동시에 사용하여 계속 움직이는 유산소 운동으로 에너지 소모량이 많아 군살 제거에 매우 효과적이다. 유산소 운동이라는 점에서 규칙적인 호흡에 의해 폐에서 대량으로 들이마신 산소를 사용하여 에너지를 발생시키는 운동이므로 체중 감량에 효과가 대단히 크다. 복싱 에어로빅을 지속적으로 시행하면 심장이나 폐의 기능을 활성화시켜 주는 동시에 많은 열량을 소모하므로 살이 빠지게 되는 것이다. 근력에 힘을 기르면 쉽게 지치지 않는다. 근력을 이용하면 운동량이 많아져 칼로리를 소비시키는 속도가 빨라져서 지방의 연소를 촉진하게 된다. 지방 1㎏과 근육1㎏은 무게가 같지만 부피는 지방이 더 차지하므로 더욱 비만하게 보인다. 그러므로 지방을 태워 이를 줄인다면 몸매가 몰라보게 날씬해 진다는 것이다. 특히 아랫배와 하체에 살이 많은 사람들에게 좋다. 복싱을 하기 위해서는 샌드백, 펀치볼, 줄넘기, 글러브 등이 필요하지만 글러브와 줄넘기만 있어도 시작할 수 있다.

 

복싱의 생활체육으로서의 전환계기

(복싱+에어로빅 결합)1980년대 세계복싱을 주름잡았던 슈가레이 레너드에 의해 최초로 시작된 복싱에어로빅은 남성의 전유물로만 알려졌던 복싱을 여성들의 다이어트로 끌어드리면서 세계 각국에서 인기를 얻기 시작했다.전문선수들만 하던 복싱을 보다 쉽게, 보다 가볍게, 보다 즐겁게 기본적인 복싱동작에 리듬과 에어로빅을 접목시켜 선수의 개념보다는 남녀 다이어트 목적으로 만든 운동을 말한다.  과격한 동작을 배제하고 그리 넓지 않은 공간에서도 최대한의 운동효과를 얻을 수 있는 장점을 가지고 있다.

 

복싱 에어로빅 효과
복싱에어로빅의 운동 효과는 하루에 1시간 이상만 투자하면 몇 개월 후엔 바른 체형과 정신건강 등 개인의 사회생활에도 도움이 된다. 실제로 복싱은 일반성인 남성의 경우 달리기 10km 이상 한 것과 맞먹을 정도로 강도 높은 운동이다. 

 

생활 체육으로서의 복싱 에어로빅의 효과

현대 사회는 많은 변화를 겪으면서 고도 경제성장에 힘입어 어느 정도 물질적 풍요를 누리게 되었으며, 선지사회의 여러 요소들이 다방면에 거쳐 산재하고 있다. 그러나 이와 같은 현상으로 많은 사회문제를 야기하고 있음을 부인할 수 없다. 도시화로 인한 인구집중이나 이농현상은 주택난, 핵가족화 및 농촌의 노동력 부족 등을 초래하였다. 이러한 문제들은 문화공간을 위축시켰으며, 물질 추구의 가치관이 만연하는 사회로 변모시키게 되었다. 또한 산업화로 인한 수질오염이 하천이나 강과 바다의 생태계를 파괴하고, 국민건강을 위협하기까지에 이른 상태이며, 기계화는 작업 환경의 개선, 여가의 증대, 생산성제고에 크게 기여했으나 불건전한 소비생활, 인간소외 등의 각종 사회문제를 유발시키고 있다.
이러한 현대사회의 개인적, 사회적 문제를 해결하고 이상적인 사회의 발전을 이룩하는데 있어 체육활동은 매우 중요한 가치를 지닌다. 체육활동은 인간적인 삶, 즉 삶의 질을 향상하는데 있어 매우 중요한 역할을 담당하고 있으며, 이러한 인간적인 삶의 영위야말로 복지사회 기본이념이라 할 수 있다.
인간적인 삶이란 물질적인 풍요에 의한 것이 아니며, 삶의 질적 향상 즉, 건강하고 행복한 삶의 영위를 말한다. 행복이란 본질적으로 일과 휴식이 균형을 이룬 생활속에서 가능하며, 체육활동은 이러한 균형 있는 삶을 영위하는데 매우 중요하다.
생활 체육 활동은 힘든 생업속에서 벗어나 건강검진은 물론 모험심을 기르고 생동감을 느끼도록 하며, 권태로운 일상생활의 관습이나 책임과는 다른 신선한 경험을 할 수 있게 해준다. 즉, 현대인들은 체육활동을 통하여 진정한 삶의 의미를 느낄 수 있는 자신의 내면세계를 창조한다.
이러한 관점에서 볼 때 현대 생활의 스포츠 활동은 낭만, 모험심, 흥분 등과 같은 인간의 기본욕구를 실현하고 지속시킬 수 있는 가장 효과적이며 실제적인 방법이라 할 수 있다.
따라서 복싱 에어로빅이 생활 스포츠로서 손색이 없는 운동이며 복싱 에어로빅이 생활 스포츠에서 역할을 고찰해 보면 다음과 같다.

 

생활 체육으로서 복싱의 활성화 방안

복싱을 생활체육으로서의 저변확대를 위한 활성화 방안은 여러 가지 측면에서 모색되어져야 할 것이며 우리나라의 생활스포츠로서 복싱의 생활 체육의 활성화 방안은 다음과 같이 요약할 수 있다.

첫째
생활 스포츠로서 복싱에 대한 국민들의 인식을 올바르게 정립시켜야 할 것이다. 그러기 위해서는 국민 대상으로 복싱을 통한 운동효과와 올바르게 이해 할 수 있도록 다각적인 계획 및 홍보활동에 주력해야 할 것이다. 각종 행사도 상당한 홍보효과가 있다고 볼 때 행사의 내용이나 운영을 국민의 건강과 체력에 직결시킬 수 있도록 하여 참여 동기를 극대화 할 수 있어야 할 것이다.

둘째
복싱에 대한 지속적인 program개발이 계속적으로 이루어져야 할 것이다. 전문적인 연구할 수 있는 연구기관이 많이 설립되어 프로그램을 적극 개발하여야 할 것이다. 이를 위해서는 많은 교육 및 연구기관을 증설하여 우수한 인력을 양성, 중점적인 개발이 시도되어야 할 것이다.

셋째
복싱의 용이성을 위한 시설확충 및 시설 이용의 극대화가 이루어져야 한다. 복싱 의 용이성이 확대되고 소외된 집단이 없이 누구나가 복싱을 할 수 있도록 시설, 조직, 운영의 세 분야에 걸쳐 기회가 균등화가 이루어지기 위해서는 시설 확충이 필요하며 시설투자에 있어서는 공공 및 민간투자를 균배하여야 할 것이며 민간의 투자할 경우 정부의 국가보조가 요구된다 하겠다. 시설의 기준설정에 있어서는 일반 국민의 요구에 부합되고 이용하기 쉬운 거리와 장소에 거대한 시설보다는 소규모적인 시설에 중점을 두고 학교와 지역사회가 공용할 수 있는 시설이 되도록 하여야 할 것이다.
넷째, 급증하는 생활 스포츠의 수요에 능동적으로 대처하기 위해서는 행정기구조직이 발전적으로 개선되어야하고 복싱의 생활 스포츠 지도자의 양성에 못지 않게 배치에도 역점이 두어져야 하며 복싱 동호인의 요구를 신속, 정확하게 할 수 있는 연구 개발 전문조직의 설치가 시급하다고 생각한다.


급속한 산업화, 도시화, 자동화에 따른 사회변동 과정에서 일어나는 사회병리 현상인 환경오염, 인간소외, 공동체의식 결여, 운동부족, 스트레스의 가중 등 심각한 사회문제가 산재해 있는 복잡한 현대사회를 살아가는 현대인들에게는 예방 의학적인 측면과 건강증진 이외에 스트레스 해소, 여가선용 등의 필요성이 존재하는데 현대인들이 안고 있는 스트레스해소, 욕구불만 등을 충족시켜 줄 수 있는 생활 스포츠로 활성화되어 국민의 건강 및 체력 증진에 공헌하고 남녀노소 참여하는 생활 스포츠로 정착되어가고 있다.
복싱 에어로빅에 대한 인식도를 통해서 볼 때 대부분 여성들이 인식하고 있었으며, 여성에게 적당한 운동이라는 생각을 가지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앞으로 많은 관심과 홍보를 한다면 대중화된 생활 체육으로서 자리 잡을 수 있을 것이다. 또한 여성들이 보다 효율적인 생활 체육 참여를 위해서는 운동 환경의 변화해야 할 것이다. 집 주변에 근접한 복싱 에어로빅시설의 확충 및 정비가 이루어 져야 하며 소규모의 다양한 체육시설이 설치되어야 할 것이다. 마지막으로 홍보활동의 강화와 다양화가 이루어 져야겠다. 각종 체육행사를 실시하면서도 참석자들이 저조한 것은 홍보의 미흡이라 여겨지며 여러 형태의 홍보매체(지역신문, 반상회보)를 이용하는 것이 효과적이라 생각한다. 여성들에게 비인기 종목이었던 축구가 월드컵을 계기로 인기종목으로 되었다. 복싱 또한 복싱 에어로빅 같은 운동을 계기로 여성의 참여가 확대되면 비인기 종목인 복싱 또한 시너지 효과를 얻을 수 있지 않을까 생각한다. 시대와 환경의 변화에 따라 적합한 형태로 특성이나 기능 방법 등의 변화와 함께 유희성, 경쟁성, 안전성 등을 강조하는 생활스포츠적 특성을 통해 복싱의 저변확대 및 활성화에 더욱 많은 관심과 연구가 이루어지질 수 있는 밑거름이 되었으면 한다. 앞으로 복싱뿐만 아니라 복싱에어로빅이 생활 체육으로서 발돋움 할 수 있게끔 전환 할 수 있는 여러 가지 스포츠가 창안 됐으면 하는 바람이다. 그러기 위해선 복싱을 전문으로 하는 복싱인들의 적극적인 참여와 노력이 필요할 것이다.

참고 문헌
소재석외 3인(1998). 『생활체육의 이론과 실제』 서울, 숭실대학교 출판부.
김성배(1991). 『생활체육』 서울, 21세기 교육사.
위재성,이제홍(1996) 『사회체육학 개론』서울, 대경
체육지도서(1989) 복싱 / 대한체육회 서울, 대한체육회

 


복싱의 이해

복싱하면 치고 때리는 우악스러운 싸움을 떠올리는 사람이 많으나 복싱만큼 격렬하면서도 신사적인 운동은 없다. 복싱은 인류가 이 세상에 출현한 것과 동시에 시작되었다. 인간이 아직 무기를 만들어내지 못했던 원시 시대에는 주먹이 곧 무기와 같은 역할을 하였다. 이러한 주먹질 싸움이 경기형태를 띠게 된 것은 그리스 올림피아 제전의 24개 종목에 포함되면서부터. 그 당시의 복싱은 체급과 관계없이 맨주먹으로 상대가 일어서지 못할 때까지 싸우는 원시적인 경기였으나 잭 브로우톤이 규칙을 정해 비로소 스포츠로서의 면모를 갖추게 되었다. 우리나라에 근대적 복싱이 최초로 소개된 것은 1916년의 일이다. 그 후 YMCA에서 복싱을 보급하기 위해 1922년부터 매년 경기를 열면서 본격적으로 발전하기 시작했다. 복싱은 여러 가지 면에서 프로와 아마추어의 차이점이 많다. 당장 눈에 띄는 차이로는 아마추어 복서들의 경우 부상을 방지하기 위해 머리에 헤드기어를 쓴다는 점이다. 아마추어 경기는 2분 4회전으로 하고 각 라운드가 끝날 때마다 1분씩의 휴식 시간을 가진다. 체급은 45kg이상 48kg이하인 라이트플라이급부터 91kg이상인 슈퍼헤비급까지 12개 체급으로 나눈다.

복싱이란 스포츠는 얼핏 보기에 단조로운 것 같아 보이기 쉬우나,실제 있어선 매우 깊이 있고 오묘한 스포츠이다.보통연습에선,기술 (技術)의 묘미를 남김없이 발휘하기란 어려운 것이다.더구나 프로복서가 되는데는 오랜 기간에 걸친 고된 노력이 따르게 된다.그러므로 의지가 약한 사람에게는 절대로 권장할 수가 없다.복서로서 성공하느냐 못하느냐는,끈질긴 참을성이 지속되느냐가 관건 이라 할수 있다.자기에 맞는 스타일 복싱이라는 스포츠에선 어떠한 일류 선수가 되어도,기본적인 기술은 매일의 트레이닝으로 쌓아 올라가야만한다.기술은 언제나 반짝반짝 닦아 놓지 않은면 녹슬어 버리기 때문이다.복싱계에서 초인적인 강타자가 나타나면, 강타만 이 복싱의 모든 것이라고 착각하는 경우가 있다.또는 기술이 훌륭한 두뇌적인 이른바 "기교파 복서"가 나타나면,과학적인 복싱을 추구하는 경향이 생기게 마련인데 복싱을 하고자 하는 사람은 어디까지나 자기의 성격이나 체격에 알맞은 기술과 스타일을 완성하도록 해야 한다.

복싱이라는 스포츠에선 , 어떠한 일류 선수가 되어도, 기본적인 기술은 매일의 트레이닝으로 쌓아 올라가야만 한다. 기술은 언제나 반짝반짝 닦아 놓지 않은면 녹슬어 버리기 때문이다. 복싱계에서 초인적인 강타자가 나타나면, 강타만 이 복싱의 모든 것이라고 착각하는 경우가 있다. 또는 기술이 훌륭한 두뇌적인 이른바 "기교파 복서"가 나타나면, 과학적인 복싱을 추구하는 경향이 생기게 마련인데 복싱을 하고자 하는 사람은 어디까지나 자기의 성격이나 체격에 알맞은 기술과 스타일을 완성하도록 해야 한다.

흔히 화제가 되는것인데 아마추어의 기술은 프로 에 비해 떨어진다라고 단정하는 것은 반드시 타당 성이 있는것은 아니다.기술이라는 점 만으로 한정한경우,아마추어 중에는 같은 조건으로 싸우면,프로를 능가 하는 선수가 세계에는 많을 것이다.다만 한가지 분명히 말 할수 있는것은,프로에는 프로로서의 강열한 직업의식(職業意識)이 있다는 점이다이것이 아마추어에 비교하여,고된 트레이에 이겨내는 지구력과 자신을 보다 강하게 하는 것이다.그 결과로 아마추어와 프로는 실력차이로 나타나게 마련이다.기술의 연마만을 추구하는 목적으로 복싱을 할 경우엔 아마추어도 충분히 그 목적을 달성할수 있을것이다. 그러한 아마추 어 중에도 학교나 단체의 대표 선수가 되기 위한 목적이 아니라,복싱을 단순한 보건적인 리크레이션으로 즐기는 사람이라도 상관없을 것이다.이러한 사람들이 복싱을 보건운동으로 즐으로써,비로서 복싱인구의 저변확대를 기할수 있다고 보여진다. 우리나라에는 선수가 되려는 사람은 있어도, 이러한 분야에서 복싱을자유롭게즐기는 사람은 아직 그다지 많지 않다.학교라든가 도장 등에서,복싱의 초보를 습득하고,그것을 토대로 매일의 리크레이션으로 새도우 복싱이나 샌드백 타격을 집에서 또는 도장에서 즐기며신체 단련을하는 사람이 더욱 늘었으면 한다

아마와 프로의 개념에 대한 해석은 복싱의 역사와함께 달라지고 있으나 일 반적으로 아마는 복싱을 순수한 취미로 하는 스포츠맨을 자칭하며, 프로는 금전적인 보수를 목적으로 하는 복서를 말하는데 양자의 공통되는 것으론 승리의 영광과 명예를 들수 있다. 여하튼 아마는 순수한 기술만을 추구하며, 시합에선 그기술만을 추구하며, 시합에선 그 기술과 스포츠맨쉽을 발휘하면 된다. 그래서 선수의 건강관리나, 시합에서의 반측행위는 특히 까다로우며, 따라서 페어프레이가 요구된다. 이토록 프로선수엔 아마의 몇배 노력이 필요하며, 영광의 자리를 따내는, 소질 외엔, 격심한 트레이닝에 견디어 내는 강한 의지와 체력이 뒤따라야 한다. 그 때문에, 복서로서의 바탕을 착실히 하려면 아마 때의 경험을 연마해 둘것이 요구된다.

복장-아마는 런닝 셔츠와 팬츠를 착용하는데, 프로는 팬츠만을 착용, 상반신은 알몸이다. 또한 아마의 주니어에선 헤드기어(head gear)를 사용해야 한다. 링과 글러브- 링16~20피트(4.9m~6.9m) 평방이며, 로프는 아마가 석줄, 프로가 넉줄이다. 글러브는 아마가 8온스 프로는 6온스와 8온스, 그리구 밴디지(bandage) 의 양은 아마는 프로보다 작다. 시합 횟수- 한 라운드의 시간은 같은 3분이지만 라운드수는 아마가 3라운드이고 프로는 4, 6, 8, 10, 12, 15 라운드로 되어 있다. 채점방식- 아마는 20점 법인데,프로는 5점법, 10점법 등이 있다. 채점의 기준으로 주목되는 것은, 다운은, 프로의 경우에는 큰 포인트가 되는데, 아마에선 한번의 그린히트로 밖에 평가되지 않는 것이다. 그리구, 아마에선 무승부가 없다

복싱을 시작해 보려고 결심했으면, 무엇보다 우선 해야 할 일이 있다. 그 것은 몸 전체의 정밀검사를 받도록 해야 한다. 외견상 아무리 건강한 것 같아도, 신체에는 선천적인 결함이나 잠재적인 질병이 있는 수가 있어, 복싱과 같은 격심한 스포츠를 할때는 위험천만한 것이다. 자기나름의 진단은 자살행위와 마찬가지다. 반드시 의사의 동의를 받은 다음에 시작하도록 한다.

 


장비 및 복장

1) 붕대(Bandage)

주먹에 감는 붕대(bandage)는 너비 5 cm, 길이 9.14 m(아마추어는 2 m) 이하의 부드러운 헝겊(주로 붕대)을 쓰고, 너비 2.5 cm, 길이 7.5 cm 이하의 접착성 테이프(아마추어는 반창고)로 안정시켜도 괜찮으나, 너클 파트에는 사용할 수 없다.


밴디징

약 7미터정도

1. 먼저 왼손을 칼날처럼 만들어 몸에서 바깥쪽 방향으로 손 가운데를 가로로 7번 감는다.
2. 감아놓은 붕대를 쏙 뺀 다음에 주먹의 너클파트에 대고 마찬가지로 3번 감으면서 감던 방향으로 손목으로 내려가 손목을 3번 감아준다.
3. 손목을 감던 붕대를 약지와 소지 사이에 통과시키고 엄지와 검지 사이를 통과해서 다시 손목을 3번 감아준다.
4. 3번과 같이 약지와 중지 사이를 통과시키고 엄지와 검지 사이를 통과시켜서 손목을 3번 감는다
5. 마찬가지로 이번에는 중지와 검지 사이를 통과시켜서 엄지와 검지 사이를 통해 손목으로 와서 손목을 6번정도 감는다. 이때 감을때는 손목이 꺾이지 않도록 팽팽하게 잡아주는게 중요하다
6. 손목을 감다가 거의 끝에쯤에 오면 마지막 남은 부분을 약지와 중지 사이에 통과시켜서 2번에 감은 가로줄 속으로 뱅뱅감는다.
7. 주먹을 쥐어보고 주먹이 돌처럼 단단해졌는지 확인한다.

밴디징을 하는 이유는 주먹을 보호하는 용도도 있지만, 주먹의 공간을 최소화해 파워를 상승시키는데 그 큰 목적이 있다고 하겠다.  

 

2) 글러브(Glove)

글러브는 가죽의 무게와 속에 채운 물건의 무게가 같아야 하며, 67kg이하의 선수는 8 ounce(227g), 67kg이상의 선수는 10 ounce(284g)의 글러브를 사용한다. 프로의 경우 웰터급까지는 6 ounce(약 170g), 미들급 이상은 8 ounce를 사용하며, 피혁 부분의 무게는 속에 메워 넣은 것의 무게보다는 가벼워야 한다.

 

3) 헤드 가드(Head guard)

참가 선수는 모두 동일한 헤드 가드를 착용해야 한다.

 


4) 마우스피스(Mouthpiece)

마우스피스는 반드시 사용해야 하며 경기 중 고의로 떨어뜨린 경우는 주의, 파울, 실격을 당하며 가격에 의해 떨어진 경우는 경기를 중단시키고 깨끗한 것을 사용하도록 조처한다.

 

6) 노 파울 컵(No foul cup)

하복부 보호를 위해 반드시 착용한다.

 

6) 복장

운동화는 뒤굽이 없는 가벼운 부츠를 신고 유니폼은 넓적다리 반쯤까지 덮는 트렁크와 가슴과 등을 덮은 상의를 착용하여야 한다. 상· 하의가 같은 색상일 경우, 벨트라인은 서로 다른 색으로 명확하게 표시하여야 한다(단, 순백의 트렁크는 금지). 프로는 상반신을 벗지만, 아마추어는 러닝셔츠를 입어야 한다.이외에 다른 용구는 착용할 수 없으며, 그리스, 바세린, 크림 등을 신체와 얼굴, 팔 등에 바르는 것은 일체 금지된다.

 

 

특성 및 효과

1) 특성

복싱은 4각의 링 안에서 글러브를 끼고 서로 치고 막고 피하는 대인운동으로 인간의 근원적 경향인 치고 싶은 욕구를 정당화해서 인간 심성에 내재하고 있는 반사회적 경향을 정화시켜 정서 함양에 영향을 주는 것이다.

2) 효과

⑴ 자신이 쓰러지지 않기 위해서 최선을 다하는 정신력과 투지

⑵ 타격을 받고도 견뎌내는 의지력과 자기 통제력

⑶ 순간적인 상황 변화에 대처하는 민첩성과 순발력

⑷ 정해진 시간을 계속하여 공격하고 방어할 수 있는 지구력

⑸ 신체 각 부위를 골고루 발달시키는 전신운동


 

경기방식 및 판정

1) 경기방식

⑴ 체급

복싱은 체중에 따라 정해진 체급끼리 대전한다. 아마추어는 12체급인데 한국은 고등부에 코코급(45kg 이하), 중등부에 스몰급(39kg 이하)이 추가된다. 프로는 16체급이다. 프로의 경우는 WBA와 WBC 간에 체급의 호칭이 다르게 쓰이는 것도 있으나 대부분 같다.모든 국제·국내경기에서는 체급 제한이 엄격히 지켜지며 만약 선수가 한계체중을 초과하면 규칙에 따라 규정된 체중으로 만들기 위한 시간이 주어진다. 도전자가 주어진 시간에 체중조절에 실패하면 그 시합은 무효가 되고, 챔피언이 실패하면 타이틀을 박탈당하게 된다. 한편, WBC는 86.16kg이하의 크루저급, 74.84kg이하의 슈퍼미들급, 69.85kg이하의 슈퍼웰터급, 55.34kg이하의 슈퍼밴텀급, 52.61kg이하의 슈퍼플라이급, 49.89kg이하의 라이트플라이급, 47.62kg이하의 스트로급 등 새로운 체급을 인정하였다.

 

체 급                                          체 중
 
라이트플라이급(Light fly)                      48kg미만
플라이급(Fly)                                  48kg 이상 ~ 51kg 미만
밴텀급(Bantam)                                 51kg 이상 ~ 54kg 미만
페더급(Feather)                                54kg 이상 ~ 57kg 미만
라이트급(Light)                                57kg 이상 ~ 60kg 미만
라이트웰터급(Light welter)                     60kg 이상 ~ 63.5kg 미만
웰터급(Welter)                                 63.5kg 이상 ~ 67kg 미만
라이트미들급(Light middle)                     67kg 이상 ~ 71kg 미만
미들급(Middle)                                 71kg 이 상 ~ 75kg 미만
라이트헤비급(Light heavy)                      75kg 이상 ~ 81kg 미만
헤비급(Heavy)                                  81kg 이상 ~ 91kg 미만
슈퍼헤비급(Super heavy)                        91kg 이상

 


⑵ 계체

① 모든 체급의 선수들은 대회 최초 당일 추첨으로 경기를 갖게 되는데 최초일 계체량은 8:00~10:00로 하지만 다음경기 날부터는 경기가 있는 선수만 8:00~9:00사이에 계체량을 필히 해야 한다. 만약 불가피하게 지연되는 일이 발생하였을 때 상기 시간의 사소한 연장은 A.I.B.A집행 위원회는 계체량 종료시간으로 정하여진 시간 후 3시간 전에는 개시하지 못하며 또한 그러한 시간이내의 경기는 집행위원회가 의료위원회와 상의한 후 결정을 내릴 때 가능하다.

② 계체량은 A.I.B.A 공인 임원에 의하여 실시된다. 각 선수가 소속하는 각 국가 연맹의 대표는 계체량에 참가할 수 있으나 계체량에 방해가 되어서는 안 된다.

③ 제 1일 공식 계체량시 등록된 체중은 전 경기기간중 선수의 체급을 결정한다. 선수는 시합이 있는 그날그날 계체량을 하여야 한다.

④ 매일 계체량시 선수는 단, 1회에 한하여 공식저울에 설 수 있으며 그때의 체중이 최종적인 체중으로 기록된다. 그러나 본래의 계체량에서 체중을 조절하지 못한 국가의 선수에게는 더 높은 체급이나 낮은 체급으로 들어갈 수 있으며 그러한 경우 해당국가가 그 체급에 출전할 수 없고 또한 계체량이 아직 종료되지 않은 체급에 한 한다. 또한 후보선수가 허용되는 경기에 있어서 교체선수가 해당체급 또는 기타 다른 체급의 후보선수로서 등록된 경우에 최초 계체량과 의료검사 종료 전까지는 다른 후보선수로 교체할 수 있다.

⑤ 국가 간 경기 또는 국제 경기에 있어서 선수 계체량은 30분 이내에 끝낼 수 있다. 계체량에 합격되지 않거나 계체량 시간 내에 나타나지 않는 선수는 패자로 선언된다.

⑥ 선수는 계체량 이전에 EC에서 지명된 자격 있는 의사로부터 경기를 할 수 있다는 판정을 받아야 한다. EC는 계체량의 원활한 수행을 위해 조기에 의료검사를 실시하도록 결정할 수도 있다.

 


⑶ 경기 시간

경기시간은 3분간 싸운 다음 1분간 쉬는데, 이것이 1라운드(1회전)이다. 아마추어와 세계선수권대회· 올림픽경기대회· 지역선수권대회에서는 3회전에 한정되지만, 월드컵대회는 2분 5회전을 한다. 프로는 4· 6· 8· 10· 12회전의 5종류가 있다. 한국 선수권전은 10회전, 동양타이틀전과 세계타이틀전은 12회로 규정되어 있다. 경고·주의 및 복장이나 용구를 재정비하는 시간 또는 그 밖의 이유로 인해 지연되는 시간은 3분 안에 포함되지 않는다. 그러나 라운드 사이에 갖는 1분간의 휴식은 어느 대회나 동일하다.

 


2) 다운

⑴ 타격 또는 연타의 결과 선수의 발 이외에 몸의 다른 부분이 바닥에 닿아 있는 행위

⑵ 타격 또는 연타의결과 선수가 무력하게 로프에 매달려 있는 행위

⑶ 타격 또는 연타의 결과 선수의 몸 또는 몸의 대부분이 로프 밖으로 나가 있는 경우

⑷ 강한 펀치(Punch)로 바닥에 떨어지지도 않고, 로프에 매달려 있지는 않으나 의식이 불분명하여 레프리의 의견으로 경기를 계속할 수 없다고 판정될 때

 

 

3) 판정

경기는 5명의 심판(referee and judges)이 채점하며 심판은 링에 근접하고 관중으로부터 떨어진 장소에 착석한다. 그중 2명은 각기 충분한 거리를 두고 링 한쪽에 위치하며 나머지 심판 3명은 서로 다른 3곳의 링 중앙에 앉는다. 임원수가 충분하지 않을 때에는 3명의 심판이 채점할 수 있다. 그러나 올림픽경기대회· 세계선수권대회 및 지역선수권대회에서는 이것이 적용되지 않는다. 채점은 프로에서는 5점법(동양에서 채택)과 10점법이 쓰이고(둘 다 감점법), 아마추어는 20점법으로 정해져 있다. 그리고 WBC(World Boxing Association:세계복싱협회)에서는 경기 약정 때 쌍방의 합의에 따라, 3회 이내에 부상으로 경기를 진행하지 못할 경우는 그때까지의 득점으로 판정하는 것이 통례이고, 또한 주심은 채점에는 참여하지 않고 경기진행만 주관한다.

⑴ 판정승

경기가 끝난 다음 저지들의 채점에 의해 승리하는 경우이다.

⑵ 기권승

경기자가 부상을 당하거나 다른 이유로 기권한 경우, 세컨드가 수건이나 스폰지를 링 안에 던졌을 때, 휴식 후 즉각 경기를 속행하지 못할 때 상대방에게 승리가 선언된다.

⑶ 주심의 경기중단에 의한 승리(Referee stop contest ; R.S.C)

레프리는 한 경기자가 일방적으로 열세하거나 부상을 당하여 경기 속행이 불가능하다고 판단되었을 때 경기를 중단시키고 상대방에게 승리를 선언하는 경우와 부상을 당하였을 때 의사와 상의하여 의사의 제언에 따라 승리를 선언하는 경우가 있다.

⑷ 실격승

한쪽 또는 양쪽 경기자가 자격을 상실하여 승패가 결정되는 경우이며, 실격된 경기자는 그 경기에 관한 일체의 상품이나 상장 등을 받을 수 없다.

⑸ K.O승

경기자가 다운되어 10초 이내에 경기를 계속하지 못하는 경우이다.

 

 


복싱의 기본자세

복싱에서의 기본 자세는 공격과 방어를 효과적으로 하는데 기초가 되는 만큼 매우 중요하다. 강한 펀치를 구사할 수 있도록 주먹을 바르게 쥐며, 민첩한 동작과 반사적 운동이 가능하도록 스탠스를 바르게     잡는다.

1. 기본자세의 중요성

기본자세란 공격준비를 할 수 있고 공격으로 옮기는 것이 가능하며 상대편의 의도를 재빨리 예지하고 공격을 방어 할 수    있는 자세를 말한다.

복싱에서는 이 기본자세를 마스터하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한 것이다. 그러므로 초심자가 우선하지 않으면 안될 것은 이 기본자세를 몸에 익히는 것이다.

기본자세를 마스터하고 비로소 그것의 개성화로 발전하는 것이나 그러기 위해서는 경기자의 신체적인 신체적 특성(팔의    길이, 신장 등) 뿐만 아니라 심리적 특성까지도 고려하지 않으면 안된다.

 

가. 요령

1) 경기자는 우선 왼발을 앞으로 내 놓는다. 오른발은 조금 뒤로 끌고 반발정도 오른편으로 벌려서 뒤꿈치를 울리고 왼발과   거의 평행으로 놓고 상대편을 향해 두발은 반쯤 오른쪽으로 향한다.

2) 체중은 자유롭게 움직일 수 있도록 가렵게 구부린 왼쪽 발에 조금 많이 실린다.

3) 상체는 링 위를 이동하면서 밸런스를 유지할 수 있도록 똑바로 한다.

4) 머리는 앞턱을 방어하기 위해 약간 앞으로 숙인다.

5) 왼쪽 주먹은 어깨 높이에 둔다. 팔꿈치 관절을 구부려 힘을 넣지 않고 가볍게 앞으로 내민다. 주먹은 타격을 위해 가볍게   쥐고 낙클. 파아트를 상대편으로 향한다. 오른 팔은 오른쪽 옆구리에 가볍게 대고 팔꿈치를 낮추고 손목을 우측으로부터   앞턱에 놓는다.

6) 기본자세를 취한 경기자는 근육을 피로하게 만들지 말고 또한 재빨리 자유로운 동작을 취할 수 있도록 될 수 있는 한 리   렉스 되어 있지 않으면 안 된다.

 


2.주먹 쥐는 방법

복싱에서는 타격을 할 때 주먹에 굉장한 부담이 오고 더욱이 복싱에 있어서 주먹은 무엇보다 중요한 것이기 때문에 그것을 바르게 쥐는 것이 중요하다. 바르게 쥐지를 못했기 때문에 자기의 능력을 충분히 발휘하지 못했다던가 또는 부상을 당한 경기자의 예가
적지 않다

 

점수의 부여(Awarding of point)

1) 히트(Concerning hits)

⑴ 득점히트 : 매 라운드 중 심판은 각 선수가 획득한 히트 수에 따라 각기 채점한다. 득점가치가 있는 히트는 잘 쥐어진 주먹의 너클 파트(Knuckle part)로 상대의 안면 및 복부라인부터 상부의 전면 측면에 방해되거나 방어됨이 없이 직접 맞은 것이어야 한다. 스윙도 이와 같이 맞으면 득점이 된다. 인파인팅(Infighting)에 있어 채점은 연타가 그쳤을 때 그 우열의 정도에 따라 채점한다.

⑵ 비득점히트 : 득점이 되지 않은 히트는 다음과 같다.

① 반칙에 의한 히트

② 너클 파트(Knuckle part) 이외 또는 오픈 글로브(Open glove)에 의한 히트

③ 팔에 맞은 히트

④ 목이나 어깨의 중량이 실리지 않은 가벼운 히트

2) 파울(Concerning fouls)

⑴ 레프리 경고 : 레프리 선수에게 경고하였을 때 심판은 상대편 선수에게 점수를 줄 수 있다. 레프리 경고를 인정하고 감점하였을 때에는 해당란에 'W' 자를 기입하고 만약에 심판은 레프리의 경고를 인정하지 않고 감점을 안 했을 때에는 'X' 자를 기입한다.

⑵ 기타 : 매 라운드 중 심판은 레프리가 목격을 하였거나 하지 않았거나 간에 심판이 목격한 파울의 중요성을 사정하고 적절한 채점을 한다. 만약 심판이 레프리가 지적하지 않아도 경고 할만하다고 인정하여 감점한 경우에는 'J' 라고 기입하고 그 이유를 표시한다.

3) 점수의 수여

⑴ 라운드의 끝 : 각 라운드에 20점이 주어지며 소수점은 줄 수 없다. 각 라운드의 끝에 우세한 선수는 20점을 받으며 상대방 선수는 비례하여 더 적은 점수를 받는다. 양 선수의 점수가 동률일 때는 각 선수는 각기 20점을 받는다.

⑵ 점수결정 : 점수는 다음의 원칙을 지켜서 산정한다.

① 3개의 깨끗한 Hit에 1점

② 레프리나 심판에 의한 경고(Warning)에 1점 Hit의 수에 따라 아래 표에 의거 점수가 결정된다.

히트수
 1  2  3  4  5  6  7  8  9  10  11  12  13  14
 
채점
 
 0  1  1  1  2  2  2  3  3   3   4   4   4   5
 
 
 

⑶ 경기의 끝 : 경기의 끝에 상기 '가' 항 및 '나' 항에 따라서 양 선수의 점수가 같을 때는 다음 선수를 승자로 결정한다.

① Leading off 또는 Better style을 보여주는 선수

② Better defence(블로킹, 패링, 덕킹, 사이드스텝)로 상대 공격에 미스를 유발하는 선수

③ 모든 경기에서 승자는 반드시 가려져야 한다.

④ Dual match에서는 추첨에 의한 판정도 가능하다.

⑷ 다운 : 다운(Knock-down)에 대하여는 여분의 점수가 주어질 수 없다.

4) 컴퓨터 채점기(Electronic scoring machine)

⑴ 컴퓨터 채점기에 의한 점수의 결정은 각 심판의 정확한 히트가 있을 경우 기계의 보턴(Button)을 누름으로서 계산된다.

⑵ 컴퓨터 채점기에 의한 채점은 5명의 심판 중 3명이 동시에 점수를 주어야 자동으로 점수가 계산된다.

⑶ 경고 받은 선수는 2점이 된다.

⑷ 판정에 의한 승자의 측정은 정확한 히트의 3라운드를 통한 합계점수에 의한 결정된다. 합계된 점수는 변경할 수 없다.

⑸ 3명의 심판은 동시에 버튼을 눌러서 계산된 최종점수의 합계결과는 물론 5명의 심판의 계산된 점수는 보존하여야 한다. 만일 경기가 끝난 후 양 선수의 점수가 동점일 경우에는 5명의 심판 점수 중 각 선수에게 부여된 점수 중 가장 많은 점수와 가장 작은 점수를 뺀 3명의 심판의 점수를 합계하여 승자를 정한다. 그래도 동점일 경우에는 5명의 심판이 다시 한 번씩 Button을 누름으로서 승자를 결정한다.

⑹ 컴퓨터 채점기를 사용할 경우에는 경기종료 후 자동으로 경기 결과를 컴퓨터에서 Point되어 나온다.

⑺ 컴퓨터 채점기가 경기 중 고장이 발생하였을 경우에는 다음과 같이 진행한다.

① 배심위원장은 경기를 1분간 중단시킨다. 만일 1분 이내에 컴퓨터를 수리하지 못하게 되면 경기에 참가한 5명의 배심위원이 채점하여 승자를 결정한다.

② 계속하여 기계의 수리가 안될 경우 배심위원회에서 결정할 권한을 가지며 이 경우에는 스코어 카드를 사용한다.


⑻ 세계 선수권 대회 올림픽대회에서는 컴퓨터 채점기 운영요원을 A.I.B.A에서 선정한다.


 

경기장

링은 정방형으로서 로프 내측의 한 면 길이가 16 feet이상 20 feet이하로 하여야하며, 국제경기에서는 링의 한 면 길이가 20 feet(6.10m)이하로 하여야한다. 링의 표면은 지면으로부터 3 feet이상 4 feet이하로 설치되어야 한다. 링 표면은 펠트천이나 고무 또는 기타 적절히 인가된 물질로서 균일한 탄력 아래 1/2 inch 이상 3/4inch 이하의 두께로 덮어야하며 그 위에 캔버스를 깔고 고정시켜야 한다. 링바닥을 덮는 물질이나 캔버스는 링의 바닥전면을 덮고있어야 한다. 로프는 최소 3cm로부터 최대 5cm의 굵기를 지녀야하며 링에는 3줄이나 4줄의 로프를 기준으로 링바닥으로부터 각각 3줄을 칠 경우 40cm, 80cm, 130cm지점에 4줄을 칠 경우 40.6cm, 17.1cm, 101.6cm, 132.1cm지점에 설치하여야 한다. 각 면마다 2줄씩 동일한 간격을 두고 캔버스와 동일 재질을 폭 3~4cm로 로프를 미끄러지거나 벌어지지 않도록 상호연결 시켜야 한다. 링에는 계단을 3개 설치하여야 하며 상대되는 양 코너에 설치되는 2개의 계단을 선수와 세컨드 사용용으로 나머지 1개는 심판과 의사 사용용으로 중립코너에 설치하여야 한다.

 

복싱용어 설명

너클 파트(Knuckle part) : 주먹을 쥐었을 때 수골관절과 중지골에 둘러싸인 평평한
부분이다(정권).

다운(Down) : 발바닥 이외의 몸의 어느 부분이 링의 캔버스에 닿은 상태이다.

더킹(Ducking) : 집오리가 잠수하듯 갑자기 머리를 숙여 가격을 피하는 법이다.

로프 다운(Rope down) : 녹초가 되어서 로프에 기댄 채 카운트 당하는 것이다.

복서 파이터(Boxer fighter) : 떨어져 있든지 접근되어 있든지 잘 싸우는 복서를 말한다.

스웨이 백(Sway-back) : 상체를 젖히는 것으로 방어법의 하나이다.

스위치(Switch) : 자세를 반대로 하는 것을 말한다.

스윙(Swing) : 크게 반원을 그리며 치는 공격으로 옆으로 세게 때리는 것을 말한다.

스탠딩 다운(Standing down) : 선 채로 카운트를 당하는 것을 말한다.

스트레이트(Straight) : 일직선으로 치는 가격을 말한다.

스플리트 디시전(Split decision) : 레퍼리 저지가 일치하지 않는 채점판정이다.

시프트 블로(Shift blow) : 양쪽 발의 위치를 재빠르게 바꾸며 치는 가격을 말한다.

아웃복싱(Out boxing) : 발(풋워크)을 써서 거리를 조절하면서 스트레이트로 공격하는 기술이다.

아웃포인트(Out point) : 분명한 득점차로 상대를 눌러 이기는 것을 말한다.

어퍼컷(Upper cut) : 밑으로부터 턱을 올려치는 공격으로 접근전에서 효과가 있는 공격법이다.

오서독스 스타일(Orthodox style) : 몸의 옆구리를 상대에게 향하고 다소 젖히는 듯이 하되 왼손을 눈길과 수평으로, 오른손은 턱에 대는 듯한 자세로 한다.

원투펀치(One-two punch) : 왼손과 오른손으로 재빠르게 연달아 치는 가격이다.

위빙(Weaving) : 상체를 낮게 좌우수평으로 움직이면서 상대로 하여금 가격의 목표가 혼란스러워지게 하는 동작을 말한다.

인파이트(Infight) : 풋워크로 조금씩 접근하여 상대의 품으로 들어가서 훅· 어퍼컷의 연타로 공격하는 육박전법이다.

잽(Jab) : 짧은 왼쪽 스트레이트를 안면에 가하는 기본적 공격이다(왼손잡이라면 오른쪽).

카운터 블로우(Counter blow) : 상대의 가격보다도 한순간 빨리 되받아치는 공격법이다.

크라우칭 스타일(Crouching style) : 상체를 앞으로 구부리고 양손으로 머리를 싸안으면서 접근해 가는 자세이다.

크로스카운터(Cross counter) : 상대의 왼쪽 스트레이트를 오른쪽 어깨로 흐르게 하면서 즉각 상대의 왼팔 너머로 오른쪽 훅을 턱에 되받아치는 공격법이다.

트리플블로(Triple blow) : 좌우좌, 또는 우좌우로 계속해서 치는 것으로 3단치기를 말한다.

펀치(Punch) : 주먹으로 상대를 가격하는 것이다.

플리커 잽(Flicker jab) : 새가 날개를 치는 것처럼 밑에서 위로 올려치는 잽을 말한다.

헤드슬리핑(Head slipping) : 머리를 좌우로 움직여서 가격을 피하는 방어법이다.

훅(Hook) : 팔을 직각으로 구부려서 허리의 회전과 함께 치는 가격을 말한다.

히트 앤드 어웨이(Hit and away) : 치고 나서 빠지는 전법을 말한다.


가드(Guard): 방어하는 것. 복서가 경기 자세를 갖추었을 때의 팔의 자세를 말한다.

고릴라(Gorilla): 강한 목을 가진 선수.

골든.글러브(Golden glove): 미국의 신문사가 주체하는 아마투어의 복싱 경기의 명칭.

공(Gong): 각 라운드의 시작과 끝을 알리는 종소리.

그로기(Groggy): 상대의 펀치를 맞고 정신을 잃은 듯 비틀거릴 정도가 된 상태를 말한다.

그리인.보이(Green boy): 신인. <플레시맨>이라고도 하며, 데뷔해서 얼마 안되는 복서를 말한다.

글라스.조오(Glass jaw): 타격에 아주 약한 턱. 타격을 당하면 유리와 같이 깨지기 쉽다는 뜻.

글러브(Glove): 복싱을 할 떄에 끼는 가죽 제품의 장갑. 무게는 한 손으로 아마추어의 경우, 플라이급에서 윌터급까지 8온스(약 227g), 미들급 이상은 10온스 (약 283g), 주니어는 모두 12온스 (약 340g)로 되어있다. 프로는 웰터급까지가 6온스(약 170g), 미들급 이상은 8온스 (약 227g)이다.

급소: 타격하면 상당한 고통 등을 수반하는 인체의 생리적인 약점을 말하다. (1)턱의 끝 부분, (2)옆쪽의 턱, (3)관자 놀이, (4)명치, (5)간장, (6)심장 등의 타격은 인정되지만, 벨트.라인 아래의 복부, 국부, 후경부, 신장 등을 치는 것은 금지되어 있다.

기브.앤드.테이크(Give and take): 상대에게 맞은 다음 반대로 강렬한 펀치로 반격을 하는 것.

 

너클.파이트(Knuckle part): 주먹의 정면의 4손가락의 제1 및 제2 관절 사이에 생기는 4각의 부분. 펀치는 이부분 이외로 치면 반칙이 된다.

노우.디시젼(No decision): 무판정 경기를 말하며, 양 경기자의 실격, 링의 파손, 관객의 소란 등으로 경기를 할 수 없게 된 경우의 경기를 말한다.

노우.콘테스트(No contest): 무효 경기를 말하며. 쌍방이 미리 승부를 조작한 사기성이 있는 경기. 또는 천재 지변으로 무효가 되는 경기.

녹다운(knockdown): 다운의 상태가 된 다음,10초 이내에 일어서거나 또는 의식을 회복하여 경기를 한 경우를 말한다. 다운의 상태란 (1)발 이외의 부분이 바닥에 닿고 있는 경우, (2)타격에 의해서 의식을 잃고, 로프에 기대는 상태, (3)몸이 로프 밖으로 나간 경우를 말한다.

녹아웃(knockout): 경기 판정의 하나로서, 한 쪽의 경기자가 다운되어 10초 이내에 경기를 재개할 수 없을 때는 경기는 끝나며, 상대방의 승리가 되는 것. 다음과 같은 경우에, 프로, 복싱에서는 녹아웃으로 하고, 아마추어. 복싱에서는 레프리. 스톱. 콘테스트나 기권으로 한다.(1)라운드가 시작되어 10초를 경과해도 경기를 하지 않을 떄. (2)라운드 중 유효타에 의한 다운이 3회 있었을 떄. (3) 실력차가 심하고 한 쪽이 심한 부상을 입었을 때. (4)라운드 중 세컨드가 타월을 던져 넣거나, 라운드 사이에 기권의 신청이 있고, 레프리가 인정하였을 때 등이다.

논.타이틀.매치(Non title match): 챔피언이 타이틀을 걸지 않고 행하는 경기를 말한다.

뉴우트럴.코너(Neutrul corner): 중립 코너

 

닥터.스톱(Doctor stop): 의사의 권고에 따라 경기가 중지되는 것.

더밍(Thumbing): 글러브의 엄지손가락으로 상대의 눈을 찌르는 것. 반칙이 된다.

더블.녹아웃(Double knockout): 양 선수가 동시에 치고 받아 다운되어 KO가 되는 것.

더블.펀치(Double punch): 같은 손으로 두 번 연거푸 치는 펀치를 말한다.

더킹(Ducking) 상대의 공격을, 허리를 굽혀 머리를 숙이며 피하는 방어 기술을 말한다. 인사이드.덕, 수지덕의 세가지 있다.

드라이.아웃(Dry out): 감량법의 하나로서, 경기자가 체중을 줄이기 위하여 수분을 취하지 않고 사우나 등에서 발산시키는 것. 적당한 드라이.아웃은 몸의 동작을 유연하게 하고 좋은 결과를 가져 오지만, 도를 지나치면 스테미너 등에 영향을 준다.

드로오잉(Drawing): 상대를 유인해서 허점을 만들게 하는 기술.

드로오잉.어웨이(Drawing away): 상대가 자기의 상반신을 공격해 올 때 상체를 앞으로 구부려서 상대를 타격하는 것을 말한다.

 

라운드(Round): 경기가 몇 회인가로 구분된 한 구분을 말한다. 1라운드는 3분간이며, 아마추어의 주니어는 2분간으로 행한다. 아마투어의 1경기는 4라운드로 하고, 라운드 사이에 1분간 휴식이 있다. 프로 에서는 공식 경기가 4회전, 6회전, 8회전, 10회전, 12회전, 15회전의 6종류가 있다.

라이선스(Licence): 아마추어의 등록증, 또는 프로의 감찰.

라이트급(Light): 체급의 하나. 아마추어는 -60kg, 프로는 -61.2kg.

라이트 크로스(Right cross): 상대의 레프트.스트레이트의 위를 가로질러 치는 라이트의 카운트.블로우.

라이트 풀라이트급(Light-fly): 체급의 하나. 아마추어에만 있는 체급으로 -48kg까지.

라이트 헤비급(Light-heavy): 체급의 하나. 아마추어는 -81kg, 프로는 -79.5kg.

래빗.펀치(Rabbit punch): 목덜미의 후두부를 고의로 타격하는 펀치를 가리키면, 반칙이 된다.


랭킹(Ranking): 순위. 아마추어는 년 1회, 연맹이 챔피언과 1~10위까지를 발표한다. 프로는 매월 커미션이 결정해서 발표한다. 순위는 챔피언과 1~10위까지이다.

러시(Rush): 맹렬한 공격.

럭키.펀치(Lucky punch): 우연히 히트되어 효과를 가져온 펀치.

럽.다운(Rub down): 몸의 컨디션 조절을 위해 행하는 마사지.

레인지(Range): 경기를 할 떄, 상대와의 사이에 유지하는 거리.

레프리.스톱(Referee stop): 경기 중 경기자가 부상을 입어 경기를 속행할 수 없다고 레퍼리가 판단하였을 때 경기를 중지시키는 것.

레프리.스톱.콘테스트(Referee stop contest): 참조-테크니컬.녹아웃

로우.블로우(Low blow): 벨트.라인 아래를 가격하는 것. 반칙이 되다.

로우프.다운(Rope down): 로우프에 기대어 공격도 방어도 할 수 없게 된 상태를 말하며, 다운으로 간주된다.

로우프.스키핑(Rope skipping): 줄넘기

로울링(Rolling): 상대방의 펀치 방향으로 머리를 움직여 헛 치게 하는 방어 법.

로크.어웨이(Rock away): 발을 움직이지 않고 상체만을 뒤로 젖혀 상대의 가격을 피하는 방어 법.

리이드.블로우(Lead blow): 최초의 블로우를 쳐서 주도권을 잡는 것.

리이딩.오프(Leading off): 상대의 시선을 제압하는 선제 공격.

리이치(Reach): 양손을 좌우로 펼쳤을 떄의 손이 닿는 범위를 말하며, 사정 거리이다.

리터언.매치(Return match): 복수전, 미리 경기 시일을 정해서 패자가 다시 도전하는 경기.


링(Ring): 복싱 경기장. 4.9~6.1m의 정방형으로 3단의 로프로 둘러 싸여 있다. 바닥은 캔바스로 덮여 있고 대칭의 두 모서리에 홍과 청의 코너를 설치하여 경기자가 대기한다.

링.제너럴십(Ring generalship): 채점 기준의 하나. 경기 태도가 당당하고 전략적으로, 우수하며 주도권을 잡는 것.

링.크래프트(Ring craft): 전술. 미리 세운 작전대로 되지 않을 떄 나오는 임기 웅변적인 행동을 말한다.

 

마우스피이스(Mouthpiece): 입 속이나 이를 보호하기 위하여 입에 무는 고무로 만든 보호구.

매치.메이커(Mach maker): 경기 개최를 위한 추진 책임자.

메인.이벤트(Main event): 프로의 흥행으로 가장 나중에 행하여 지는 주 경기를 말하다. 여기에 출장하는 경기자를 <메인.이벤터>라고 한다.

모스키토급(Mosquito): 아마추어.복싱의 체급의 하나로서 45kg까지이며, 주니어부에서 최경량급이다.

무브.어라운드(Move around): 풋워크의 일종으로서, 상대의 주위를 빙빙도는 것. 상대의 타격을 받지 않고, 공격의 기회를 엿볼 수 있다.

미들급(Middle): 체급의 하나. 아마추어는 71~75kg, 프로는 69.8~72.5kg.

 

바우트(Bout): 한 대전의 후원자.

배팅(Batting): 머리, 어깨, 팔꿈치 등을 상대의 몸에 부딪치는 동작을 말한다. 반칙이 된다.

백핸드.블로우(Backhand blow): 손잔 등으로 돌려치기를 하는 것. 반칙이 된다.

밴디지(Bandage): 연습이나 시합에서 복서가 손을 감는 천을  말한다. 주먹이나 손가락의 보호와 펀치력의 증대를 목적으로 한다. 경기용은 규정이 있으며, 아마추어의 경우는 너비 2.5cm이하, 길이 5m이하, 프로의 경우는 너비 5.1cm이하, 길이9.14m이하로 되어 있다.

밴텀급(Bantam): 체급의 하나. 아마추어는 51~54kg, 프로는 50.8~63.52kg.

버팅(Butting): 머리, 어깨, 팔꿈치 등으로 상대에게 부딪치는 행위로서 반칙이다.

베어,너클(Bare knuckle): 맨주먹을  말한다. 1700~1890년경에는 맨주먹으로 경기를 하였으며, 베어.너클 시대라고 불리 운다.

보디.블로우(Body blow): 복부 및 흉부에 타격.

보디.워어크(Body work): 상체에 의한 동작. 더킹, 드로오잉, 어웨이와 같은 동작.

보빙(Bobbing): 방어법의 하나로서, 상대의 펀치를 피하기 위하여 머리를 상하로 움직이는 것.

복싱.서라운딩.로우프(Boxing surrounding rope): 링의 네모서리에 세워진 포스트에 설치된 링을 둘러싼 3개의 줄.

브레이크(Brake): 클린치가 되었을 때, 양자를 떼어 놓는 것. 또, 그 때의 레프리가 선언하는 말.

블로우(Blow): 타격을 말한다.

 

사우드포오(Southpaw): 왼손잡이 복서.

사이드 스텝(Side step): 상대의 공격을 빗나가게 하기 위하여 좌우로 발을 내딛고 위치를 바꾸는 것.

샌드백(Sandbag): 타원형의 자루에 모래 등을 넣은 연습 용구. 이 것을 치면서 타격력, 타이밍, 스피드 등을 기른다.

섀도우 복싱(Shadow boxing): 상대를 가상으로 공결, 방어의 여러 가지 기술을 혼자서 행하는 연습 방법을 말한다.

서스펜션(Suspension): 룰 위반이나 비 스포츠맨적 행위 등이 있은 경우에 받는 경기 출장 정지를 말한다. 아마추어에서는 연맹으로부터의 등록 취소, 제명 등의 처분이 된다.

선데이 편치(Sunday punch): 가장 장기로 하는  펀치를 말한다.

세미파이널( Semifinal): 메인 이벤트 전의 경기를 말한다.

세컨드(Second): 경기에서 경기자에게 작전을 지시하거나, 부상한 경우에 돌보는 사람을 말한다. 아마추어에서는 2명,프로에서는 3명의 세컨드를 둘 수 있다.
세트 업(Set up): 콤비네이션 .블로우로 최후의 1타전에 유인하는 의미로 치는 1타를 말한다.

셔빙(Shoving): 손이나 팔로 상대의 공격을 밀어버리는 방어 법.

셔플(Shuffle): 발을 옮겨 놓는 것.

쇼오트.블로우(Short blow): 근거리에서 치는 펀치를 말한다.

숄더.블록(Shoulder block): 상대의 공격을 어깨로 방어하는 방법을 말한다.

수직 더크(垂直Duck): 상대의 안면 공격에 대해서 상체는 그대로 두고 머리를 숙여 이것을 피하는 방어법을 말한다. 피로하기 쉽고, 연속적인 어퍼나 스트레이트 등을 받기 쉽다.

스매싱.블로우(Smashing blow): 뒤에서 아래로 내려치는 가격 법.

스웨잉(Swaying): 상대의 펀치를 상체를 뒤로 재치면서 피하는 방어 동작. 스웨이 백이라고도 한다.

스윙(Swing): 크게 반원을 그리듯이 치는 공격.

스테핑(Stepping): 발을 전후 좌우로 한발 내딛는 것,

스트레이트(Straight): 주먹을 상대의 급소를 겨냥하여 일직선으로 타격하는 공격. 타격중에서도 특히 중요한 기술. 치는 거리에 따라서 쇼우트.스트레이트, 롱.스트레이트가 있고, 좌우의 치는 주먹에 따라 스트레이트.라이트, 스트레이트.레프트가 있다.<스트레이트.블로우>라고도 한다.

스파링( Sparring): 글러브를 끼고 실제의 경기와 동일하게 상대와 3분씩 끊어서 하는 연습경기. 경기의 담력 등을 기르는데 도움이 된다.

스피드 볼(Speed ball): 단식의 펀칭.볼을 말한다.

슬로그 펀치(Slog punch): 아주 강하게 휘두르는 펀치.

슬리핑(Slipping): 얼굴이나 상체를 옆으로 이동시켜 상대의 펀치를 피하는 고도의 방어 기술을 말한다.

슬립 다운(Slip down): 발이 미끄러져 무릎을 꿇거나 쓰러지거나 하는 것.

시프트(Shift): 발의 위치를 좌우 반대로 바꾸는 것. 상대를 현혹시켜 반격으로 나올 때 등에 나올 때 등에 많이 사용된다.

 

아웃 복싱(Out boxing): 상대와 거리를 두고, 풋워어크를 사용해서 공격을 피하면서 교묘하게 공략하는 전법을 말한다.

아웃 스피드(Out speed): 민첩한 동작과 기술로 상대에게 이기느 것.

아웃 파이트(Out fight): 힘으로 이겨 내는 것,

아웃 펀치(,Out punch): 펀치력의 차이로 이기는 것.

아웃 포인트(Out point): 기술적인 차이로 판정승을 하는 것.

아웃사이드 포지션(Outside position): 접근전에서 상대가 안쪽으로 파고 들기 때문에 바깥쪽 위치에서 싸우는 것,.

앱도미널 가이드(Abdominal guard): 하복부 보호 용구.

어그레시브(Aggressive): 공세. 적극적으로 공격하는 것으로서, 포인트의 대상이 된다. 특히 프로에서는 중요시된다.

어퍼 컷(Upper-cut): 주먹으로 아래에서 위로 올려치는 타법을 말한다. 접근전에서는 특히 중요하며, 아래턱,심장,간장 등을 겨냥해서 친다. 약간 떨어진 위치에서 치는 것을 <롱.어퍼커트>라고 한다.

어포넌트(Opponent): 대전하는 상대.

어프라이트 스타일(Up-right style); 상체를 바로 세우고 턱이나 가슴을 당기고 싸우는 스타일을 말한다.

언오오더독스(Unorthodox position): 오른쪽과 오른발을 앞으로 내밀어 자세를 취하는 왼손잡이 경기자의 자세를 말한다.

AIBA(Association of International Boxing Amateur): 국제 아마튜어.복싱 연맹. 1942년에 설립. 본부는 런던에 있다.

에펙티브 블로우(Effect blow): 효과적인 타격을 가리키며, 채점시의 제1의 요소가 된다.

엘보우 블로우(Elbow blow): 팔꿈치로 치는 위험한 반칙. <엘보우잉>이라고도 한다.

엘로우 블록(Elbow block): 팔꿈치로 상대의 펀치를 막는 방어법.

오더독스 복싱(Orthodox stance): 전형적인 발 자세.

오버 웨이트(Over weight): 경기 당일의 계체량 때, 규정 중량을 초과하는 것. 타이틀.매치때 챔피언이 오우버.웨이트인 경우는 자동적으로 타이틀을 상실하고, 도전자가 오우버.웨이트인 경우는 경기는 논.타이틀전이 된다.

OBF(Oriental Boxing Federation): 동양 복싱 연맹(프로).

오프닝 블로우(Opening blow): 경기 개시 후, 먼저 타격한 펀치.

오픈 블로우(Open blow): 반칙의 하나, 글러브를 벌리고 안쪽부분으로 치는 것.<하이링>이라고 한다.

올드 타이머(Old timer): 전성기를 지나 내리막길에 접어든 복서를 말한다.

온 가아드 포지션(On guard position): 가아드를 단단히 굳힌 정확한 자세를 말한다.

와이드 오픈(Wide-open): 방어가 완전히 무방비 상태로 되어 있는 것.

워블(Wobble): 다리나 무릎이 흔들리는 것.

워어닝(Warning): 경고를 말하며, 아마튜어에서는 3회 받으면 실격이 되다.

워크.아웃(Work out): 연습 경기, 운동 연습.

원.투우.블로우(One two blow): 단순히 <원.투우>라고도 하며, 한쪽 팔로 가볍게 쳐서 상대의 밸런스를 무너뜨리고, 다음에 다른쪽 팔로 강타로 타격하는 공격법을 말한다.

월러프(Wallop): 강타하는 것. 무참하게 타격하는 것.

웨이스트.피벗(Waist pivot): 허리를 회전시키는 반동을 이용해서 퍼치에 힘을 가하는 것.

웰터급(Welter): 체급의 하나. 아마튜어는 -67.0kg, 프로는 -66.8kg.

워너 테이크 올(Winner take all): 경기에 이긴 자가 상금을 전부 획득하는 경기 형식을 말한다. 베어 너클
시대에 행하여졌다.

위빙(Weaving): 상대의 스트레이트 공격등을 머리나 상체를 좌우로 움직여 슬리핑,더킹 등으로 피라는 것.

이븐(Even): 동점, 막상막하의 호각지세.

인사이드 덕(Inside duck): 상대가 안면을 공격해 올 때 상체를 안 쪽으로 향해서 허리를 낮추고, 머리를 숙이며 피하는 방어법.

인사이드 슬립(inside slip): 상대가 안면을 스트레이트로 공격해 올 때, 상체를 앞으로 구부리고 헛치게 하는 것.

인사이드 패리(Inside parry): 상대의 타격을 안쪽에서 바깥쪽으로 향하여 손으로 뿌려쳐서 피하는 방어법을 말한다.

인사이드 포지션(Inside position): 접근전에서 상대의 팔 안쪽에서 유리하게 싸울 수 있는 위치를 가리킨다.

인스펙터(Inspector): 검사원. 선수의 계체량, 글러브의 검사, 링의 정검.관리 등을 담당한다.

인파이트(Infighrter): 상대의 손이나 팔 안쪽으로 파고들어 접근 전법으로 파고들어 접근 전법으로 싸우는 복서.

 

자세: 공방에 적절한 자세로서, 오른 손잡이의 복서가 취하는 오오더독스.스타일과 그 반대의 사우드포오.스타일이 있다. 전자는 왼발을  앞으로 내어 체중을 양발 중심에 놓고, 발뒤꿈치를 올린다. 왼팔을 앞으로 내고, 우측 주먹은 가슴에서 10cm 정도 뗴어 턱 아래에 갖추고, 얼굴은 정면을 향하는 자세이다. 후자의 경우는 주먹이나 발의 위치가 이 반대가 된다.

잽(Jab): 왼편 스트레이트를 짧게 연타하고, 상대의 안면이나 보디를 치는 것. 기본적으로 중요한 기술이다.

저지(Judge): 심판원. 링 아래에서 경기를 채점하는 사람. 프로에서는 2명, 아마튜어에서는 3~5명이 담당한다.

저지먼트 오브 디스턴스(Judgement of distance): 상대와의 거리를 고려해서 공방에 적당한 위치인지 어떤지를 판단하는 것. 복싱에서는 타이밍과 더불어 가장 중요한 요소의 하나이다.

졸트(Jolt): 팔꿈치를 몸에 밀착시키고 허리의 회전과 발을 내디디며 치는 강력한 펀치를 말한다.

주니어 라이트급(Junior- Light 급): 프로 복싱의 하나의 체급. 57.15~69.85kg

주니어 미들급(Junior- Middle 급): 프로 복싱의 체급의 하나 68.68~69.85kg

주니어 페더급(Junior- Feather 급): 프로 복싱의 체급의 하나. 체중 53.5~55.3kg으로 한국과 동양 복싱 연맹에서만 인정되고 있는 체급.

주리(Jury): 아마튜어 경기에서의 배심원을 말하며, 프로에는 없다. 저지 페이퍼를 확인하고, 그 결과를 아나운서에게 통고한다.

 

챔피언(Champion): 선수권자

촙(Chop): 글러브의 측면 등을 이용해서 찍어 내리듯이 치는 타격. 반칙이 된다.

촙 블로우(Chop blow): 촙에 의한 가격

 

카운터 블로우(Counter blow): 받아치기. 상대의 공격을 재치있게 피하면서 순차적으로 연타를 퍼붓는 펀치를 말한다.

카운트(Count): 녹다운되었을 때 레프리가 1초마다 동작과 소리를 치며 초를 세우는 것.

카운트 아웃(Counrt out): 녹다운 후, 레프리가 10초를 세는 것이 끝나면, 이 순간에 녹아우트가 성립되고 승패가 결정된다.

캐치(Catch): 왼쪽 잽에 대한 블록으로서 공격하는 상대의 주먹을 글러브를 벌려 막는 것.

캔버스(Canvas): 매트 위에 까는 깔개.

커미션(Commission): 복싱의 통제 기관. 이것을 통활하는 사람을 <커미셔너>라고 한다.

커버(Cover): 상대의 공격에 대해서, 팔이나 손으로 머리나 복부등을 막는 것. <커버링>이라고도 한다.

커어튼 레이져(Curtain raiser): 메인 이벤트에 앞서 진행되는 경기를 말한다.

커핑(Coffing): 상대의 손을 자기의 손으로 쳐서 방어하거나 해서 선제 공격을 막는 기술을 말한다.

컨텐더(Contender): 충분한 실력이 있는 도전자를 말한다. 일반적으로 말하는 <컴피티터>와 <첼린저>와는 구별하고 있다.

컴백(Comeback): 복귀하는 것. 한번 은퇴했던 복서가 다시 링에 복귀할 때나, 상실한 타이틀을 탈환하여 다시 챔피언이 되었을 때등을 말한다.

케오(KO): 녹아웃(Knockout)의 약자.

코너 워크(Corner work): 링의 모서리로 몰렸을 때 교묘한 풋워어크로 유리한 태세로 만회하는 기술을 말한다.

코크스크로우 펀치(Corkscrew punch): 타격을 가하는 순간에 주먹을 나사를 박듯이 비트는 펀치를 말한다.

코올리플라우어 인더스트리(Cauliflower industry): 프로 복싱의 흥행을 말한다. 복서의 귀가 찌부러져서 그 형이 마치 코올리플라우어와 흡사하다는 데에서 일컬어진 속어.

콤비네이션 블로우(Combination blow): 세 번 이상 계속해서 치는 좌우의 타격.

콤피티터(Competitor): 도전자

퀴인즈베리 룰(Queensberry rule): 1886년, 영국의 퀴인즈베리 후작이 발표한 12개 조항으로 된 복싱의 규저을 말하며. 현재의 규정의 기초로 되어 있다.

크라우칭 스타일(Crouching style): 상체를 앞으로 구부리고 싸우는 자세를 말한다. 주로 파이터가 사용하며 접근선에 유리하다.

크로스 카운터(Cross counter): 상대가 뻗은 오른쪽(왼쪽)팔과 자기의 왼쪽(오른쪽)팔이 교차되는 타법.

크리스크로스(Criss-cross): 좌우를 번갈아 치며 공격하는 것.

클로우스 쿼터(Close quarter): 접근해서 싸울 수 있는 거리.

클로우스 파이터(Close fight): 접전 또는 열전 등의 아주 멋진 경기를 말한다.

클리인 파이터(Clean fighter): 기술이 뛰어난 선수. 반칙을 하지 않는 선수를 말하는 경우도 있다.

클린 히트(Clean hit): 강하게 타격한 효과가 큰 펀치를 말하며, 다이렉트 히트와 퍼어셜 히트를 일괄해서 말한다.

클린치(Clinch): 상대에게 접근하여 껴안으며 방어하는 것. 상대의 맹공으로 불리하게 된 경우 재빨리 상대에게 밀접해서 상대의 팔이나 팔꿈치 등을 껴안고 일시적으로 바어하는 방법.

클린치 워어크(Clinch work): 접근전 등에서 클린치를 잘 구사하여 자신을 유리한 태세로 가지고 가는 것.

키드니 블로우(Kidney blow): 신장을 치는 것. 고의로 타격하면 반칙이 된다.

 

타이틀 매치(Title match): 프로에서 선수권을 걸고 행하는 시합.

태크틱스(Tactics): 전술 진퇴의 의미로서 <링 크라프트>라고도 한다.

터투우잉 블로우(Tattooing blow): 좌우의 펀치를 연타하는 것.

테크니컬 녹아우트(Technical knoekout): 경기판정의 하나로서. 프로 복싱에서 사용되며 약햐서<TKO>라고도 한다. 아마튜어의 경우는 <레프리 스톱 콘테스트>라고도 한다. 1.부상으로 경기의 속행이 불가능하게 된 경우 2.한쪽의 세컨드가 경기의 중지를 요청한 경우 3.쌍방의 실력차가 현저하여 경기가 되지 않는다고 판단한 경우.

텔레그래핑 블로우(Telegraphing blow): 타격 전의 동작이 커서 상대에게 눈치채어 버리는 펀치를 말한다.

트렁크스(Trunks): 복서가 착용하는 팬츠를 말한다.

트리플 블로우(Triple blow): 3단 치기의 펀치를 말하며, 제1타는 가볍게 치고, 제2타는 강하게, 제3타는 아주 강하게 치는 타법.

 

파울(Foul): 반칙을 말하며, 다음과 같은 행위는 금지되어 있다.
1.벨트 라인 이하의 가격, 2.다운 중, 또는 다운에서 일어서려는 상대에게의 가격, 3.고의로 클린치나 호울드르 계속하는 것. 4.머리, 어깨, 팔꿈치 등으로 상대를 버팅하는 것, 5.상대의 목구멍을 죄거나 차거나, 껴안고 던지는 행위, 6. 오우픈 블로우나 촙 블로우, 7.피벗 블로우, 8.키드니 블로우, 9.래빗 펀치, 10.더빙, 11.코오너나 로우프의 부당한 이용, 12.고의적인 다운, 13.브레이크시의 가격, 14.비스포츠맨적인 행위 등이다.

파이터(Fighter): 접근전을 장기로 하는 타이프의 복서.

파이트(Fight): 싸울 의지, 또는 경기자의 싸울 투지가 둔화되었을 때 등에 레프리가 접전을 촉구하는 말.

파이트 머니(Fight money): 프로 복서가 받는 경기의 보수.

퍼어링(Parring): 방어 동작의 일종으로서, 상대의 타격을 뿌리치는 방어법을 말한다. 기본적으로 동작의 안쪽으로의 피어링과 바깥쪽으로의 피어링이 있다.

펀처 타이프(Puncher type): 테크닉보다 펀치력에 의존하는 복서.

펀치(Punch): 타격을 말하며 <블로우>라고도 한다. 기본적으로 스트레이트, 훅, 어퍽커트, 스윙의 4종이 있다.

펀칭 볼(Punching ball): 타격의 연습 용구로서, 공기가 들어 있는 튀는 가죽 제품의 볼을 말한다.

페더급(Feather 급): 체급의 하나. 아마추어는 54~57kg, 프로는 55.3~57.1kg.

포인트 시스템(Point system): 일정한 루울에 따라 채점하여 판정의 기준으로 하는 방법. 아마추어의 득점평가는 히트와 파울에 따라 20점법으로, 프로에서는 클리인 에펙티브 히트, 어그레시브, 디펜스, 링 제너럴십의 4항목을 기준으로 하여 5점법으로 채점한다.

플로 드루(Follow through): 펀치의 위력을 증가시키기 위하여, 펀치가 명중한 순간 전신의 중량을 걸어서 타격하는 것.

플로 업(Follow up): 추가 타격, 펀치를 단발로 끝내지 않고 이어서 다음의 타격을 가하는 타격.

풋워크(Footwork): 발의 동작이나 발의 자세등, 발놀림을 말한다.

프로모우터(Promoter): 복싱을 위시하여 프로 스포츠의 흥행을 하는 사람.

프로텍터 컵(Protector cup): 알루미늄 또는 플라스틱으로 만들어진 국부를 보호하기 위한 방신구. <노우 파울 컵>이라고도 한다.

플라이급(Fly 급): 체급의 하나.아마추어는 51~54kg, 프로는 50.8kg 이하.

플리커 잽(Flicker jap): 아래로부터 위로 밀어 올리듯이 치는 잽을 말한다. 너클 파아트가 정확하게 타격되면 반칙은 되지 않는다.

피닝(Pinning): 상대의 주먹이나 팔을 자기의 글러브나 주먹,팔 등으로 누르면서 공격을 막는 것.

피벗 블로우(Pivot blow): 몸을 한 바퀴 돌려, 그 여세를 이용해서 주먹의 측면으로 타격하는 것을 말하며, 반칙이 된다.

 

해머로크(Hamerlock): 팔이 얽히는 것으로서, 반칙이 된다.

해머 아웃(Hammer out): 망치로 두드리는 것 같은 강타로서 상대를 쓰러뜨리는 것.

헤드기어(Headgear): 머리나 귀를 보호하기 위하여 사용하는 방신구를 말한다. 아마추어의 주니어급에서는 경기에서 착용하는 것이 의무화되고 있다.

헤딩(Heading): 머리로 부딪치는 것.

헤비급(Heavy급): 체급의 하나. 아마추어는 81kg을, 프로는 79.4kg을 초과하는 것.


홀딩(Holding): 상대의 팔을 껴안고 동작을 제압하는 것. 반칙이 된다.

훅(Hook): 팔으로 직각으로 구부리고, 몸을 비틀면서 측면에서 치는 타격을 말한다. 약간 떨어져서 치는 것을 <롱 훅>, 접근해서 짧게 치는 것을 <쇼트 훅>이라고 한다.

히트(Hit): 유효한 가격을 말한다. 주먹의 너클 파트로 정확하게 상대의 급소를 포착한 가격으로, 효과는 상대의 대미지에 의한다.

히트 앤드 어웨이(Hit and away): 풋워크를 구사하여 타격한 다음 재빠르게 후퇴해서 싸우는 방법을 말한다.
 
 


자격증

1~2급 경기지도자 자격증

2급 생활체육지도자 자격증

3급 생활체육지도자 자격증

 


복싱 스타일 용어 정리

복싱에서는, 두 복서의 스타일이 완전히 일치하는 경우는 없다. 복서의 스타일은 복서가 그들이 배운것을 실전에서 적용하고 그에게 알맞는 방법으로 행함에 있어 형성된다. 그럼에도 불구하고(실제로는 셀수 없는 스타일이 존재하지 않음에도) 몇가지 용어들이 복서의 스타일을 크게 정의내림에 있어 사용이 된다. 복서는 꼭 한가지 스타일로 정의하지 않음에 주의하자. 복서는 인파이터와 아웃파이터 둘다에 속할수도 있다. 버나드 홉킨스(Bernard Hopkins)를 예로 들수 있고 실상 근대 대부분 복서들이 복합적인 스타일을 취하고 있다.


복서/아웃복서/아웃파이터(Boxer/Out-fighter)

고전적인 복서 혹은 스타일리스트는 그와 그상대에 거리를 유지하고, 더 빠르고, 더 긴 펀치로 (장거리 잽 견제가 가장 눈에 띄는 특성) 상대방을 점차적으로 데미지를 줘서 눕히는 스타일입니다. 상대적으로 약한 펀치(잽이 약하다기 보다 아무래도 스트레이트나 훅에 보면 단발성에서는 떨어지는 파괴력)에 의지해야 하기 때문에, 아웃복서는 케이오승보다는 판정(point decisioins)에 의해 이기는 경향이 있습니다. 하지만 역시나 아웃복서중에서 KO승률이 높은 복서들이 많이 존재합니다. 이 스타일은 상대방의 페이스를 조절하고, 그들을 리드하며, 상대방을 깍아내는(데미지를 누적시키는) 방법에 의해 종종 최고의 복싱 전술로 여겨집니다. 이 아웃봉식은 일반적으로 Brawler스타일(하드펀쳐, 슬러거 -> 후에 설명 참조)보다 높은 기술과 체력을 보여줍니다. 아웃복서는 리치와 핸드스피드, 신체반응능력, 풋워크를 필요로 합니다.
ex) Gene Tunney, Billy Conn, Willie Pep, Muhammad Ali


복서-펀처(Boxer-Puncher)
 
복서-펀처는 잘 다듬어진 균형잡힌 복서로서, 기술과 힘의 조화로 근거리 복싱을 해내는 스타일입니다. 이 스타일은 종종 컴비네이션이나 단발 펀치로 상대방을 녹아웃 시키기도 합니다. 그들의 움직임이나 전략을 기본적으로 아웃파이터와 비슷하나(그러나 아웃파이터 보다는 움직임이나 풋웍이 적음), 그러나 판정으로 이기는 대신에 그들은 상대편에게 데미지를 주어 다운을 시키는 경향이 있습니다. 이 스타일을 효율적으로 사용하긴 위해서는 발런스가 잘 잡혀있어야 합니다.
ex) Manny Pacquiao, Sam Langford, Joe Luis, Sugar Ray Robinson, Archie Moore, Khaosai GAlaxy, Oscar De La Hoya


Brawler/Slugger(싸움꾼(?), 슬러거, 하드펀처)
 
Brawler는 일반적으로 링에서 풋웍이나 체력이 부족한 복서타입이나 순수한 펀치의 힘으로 그걸 보완하는 타입이다. 많은 하드펀쳐 타입은 이동성이 떨어지며 그에 따라 움직임이 적고 안정적인 자세를 선호합니다, 따라 그들의 발보다 빠른 복서들을 상대로 어려움을 보이곤 합니다. (리스턴 vs 알리 생각하면 될듯) 그들은 또한 펀치의 조합(연타)보다는 더 강한 한방의 펀치를 내서 상대를 눕히는 것을 선호합니다. 이 펀치들은 주로 훅이나 어퍼컷이 주를 이룹니다. 그들의 느린 속도(어디까지나 상대적인)와 예측가능한 펀치 패턴에 종종 카운터를 허용하고는 합니다. 따라서 뛰어난 이 스타일의 선수는 상대편의 데미지를 흡수하고 견뎌내는 능력도 뛰어나야만 합니다. 이 스타일에서 가장 중요한건 파워와 강한 턱입니다.)
ex)Stanley Ketchel, Sonny Liston, George Foreman.


인파이터/파이터(Swarmer/In-figher/Pressure Fighter)

이 스타일의 선수는 상대방과 가까이 붙으려고 끊임 없이 시도하며 강도 높은 플러리(flurries, 빠른 좌우 연타, 횡적인 요소가 강하며 상대방의 가드를 열어내려 두드리는 펀치, 레너드의 소나기 펀치가 플러리 종류)와 훅들고 어퍼들을 사용합니다. 성공적인 인파이터들은 종종 강한 턱을 요합니다. 그들이 원하는 거리까지 접근하기 위해서는 어쩔수 없이 수많은 잽들을 허용해야 하기 떄문이죠. 인파이터는 단거리에서 유리함을 지니는데 그 성향은 주로 더 짧은 리치나 신장에 기인합니다. 하지만 더 작은 키에 같은 무게라면 그만큼 단위 무게량은 더 뛰어나기에 펀치 한발 한발은 더 무거우며, 거리가 일정 이하로 줄어들면 상대방의 긴 리치는 오히려 펀치를 냄에 있어서 장애 요소로 작용을 합니다. 인파이터의 필수불가결 요소는 끊임 없는 압박입니다.(따라서 Pressure Figher라고도 부르죠. 알리-프레이져 일차전에 조프레이져가 보여주는 끊임 없는 압박!) 많은 단신의(키가 작은)파이터들은 그들의 신체조건을 유리한 방향으로 사용해나갑니다. 위빙을 사용해서 상대방의 아래부분으로 파고 드는데 이는 블럭과는 다르게 성공시 상대방의 밸런스를 무너트려 상대방의 내지른 펀치를 따라 빠르고 앞으로 파고들어갈 기회를 제공해줍니다. 인파이터의 중요 조건은 공격성향, 지구력, 강한턱, 위빙입니다.
ex) Harry Greb, Jack Dempsey, Rocky Marciano, Joe Frazier, Mike Tyson


카운터 펀쳐(Counter Puncher)
 
하나의 카테고리 보다는 조금 부가 적인 스타일이라 볼수 있는 카운터 펀처는 그들의 극에 달한 헤드웍과 블럭드의 방어스킬을 사용해 그들의 상대방을 마주합니다. 그들의 상대가 펀치를 던질때 카운터펀처는 그들의 방어를 사용해 상대방의 펀치를 피해내고 자신의 펀치를 돌려줍니다. 그들은 주로 가까운 거리에서 싸우지만 몇몇 카운트펀처들은 아웃복서 스타일로 거리를 유지합니다. 성공적인 카운터 펀처가 되기 위해서는 헤드웍과, 반사신경, 스피드, 턱, 그리고 뛰어난 리치가 필요로 합니다.
ex) Pernell Whitaker, Marvin Hagler, Rocky Marciano, Muhammad Ali, Floyd Mayweather Jr.

 

 

스타일 매치, 상성(Style matchups)
 
일반적으로 지금까지 과거의 전적에 따라 받아들여진 대략적으로 어느 스타일이 유리한가에 대한 법칙이 존재한다. 일반적으로 인파이터는 아웃복서에 대해 유리한 성향이 있고 아웃복서는 펀처에 강하고, 펀처는 인파이터에 강한 성향을 보였다. 이 상성은 마치 가위바위보 처럼 어느 한 스타일이 다른 스타일보다 독보적으로 뛰어나다고 할수 없음을 보여준다. 너무나도 당연한 이야기이지만, 그밖은 많은 요소들, 스킬 레벨이나 선수의 수준등이 경기의 결과를 결정하지만 이 스타일 간에 있어 사람들에 의해 널리 받아들여지는 이론(상성에 대한)은 정설처럼 받아들여진다.
펀쳐는 인파이터에서 우위를 점하는 경향이 있다. 이는 인파이터가 펀쳐에게 다가가려고 노력함에 있어서, 이 인파이터는 어쩔수 없이 자신보다 강한 주먹이 장전되어 있는 펀쳐에게 앞으로 걸어가야 하며 그에 따라 인파이터의 턱이 굉장히 강하거나, 펀쳐의 스테미너가 형편없지 않은 이상 하드펀쳐의 높은 파워가 상대를 눕힐 확률이 높아진다. 이를 보여주는 전형적인 경기는 조지포먼이 조프레이져를 눕힌걸 예로 들수 있다.
 인파이터가 헤비펀쳐에게 고전하는 경향이 있지만, 그들은 일반적으로 아웃복서에게 더 많은 성공률을 거두는 편이다. 아웃파이터는 거리를 두고 천천히 진행하는 복싱을 선호한다. 하지만 인파이터는 끊임없이 그 거리를 줄이며 펀치를 낸다. 아웃복서의 레인지보다 가까워진 인사이드에서는 아웃복서는 그의 강한 펀치를 제약당함에 따라 그의 장점을 크게 잃게 되어버린다. 조프레이져와 알리의 경기를 보면 알리가 상당히 고전하는 것을 볼수 있다. 거의 아웃복싱만을 고집하던 1차전에서는 더더욱이나.
 아웃복서타입은 하드펀쳐 타입을 더 수월하게 상대하는데, 하드펀쳐들이 일반적으로 풋웍의 부재나 느린 스피드와 다양한 기술성의 부족함을 가지고 있는데, 이는 아웃복서들로 하여금 그들의 장점을 여과없이 발휘할수 있게 해준다. 아웃복서들은 주의하며 그들의 거리만 유지한다면 유리한 싸움을 전개해나갈수가 있다. 무하마드 알리의 경우 슬러거타입에 더 강한 모습을 보인것이 예가 될수 있겠다.

 

 


복싱의 기본기술


▶레프트 잽

1.첫번째 스피드

여러 가지 펀치 중에도 가장 중요하며 기본이 되는 펀치가 잽이다.

전에는 레프트 스트레이트라고 불리웠는데, 스피드가 요구되는
근대복싱의 시대를 맞이하여 "보다 바르게"라는 요구가 강조되어,
명칭도 레프트 잽으로 변해졌다.

지금도 이 레프트 잽을 세게 가격했을 때 레프트 스트레이트라고
말하는 것은 그러한 아쉬움에서이다.

2.쓸모는 다종다양하다.

레프트 잽은, 다만 상대편을 공격할 뿐만 아니라,"게릴라 전법"으로 상대를 견제하거나, 또는 이쪽에서 접근을 시도할 때의 전초작전 수단으로 널리 쓰이며 또 상대방의 공격 의도를 탐색하는 예비동작 으로도 중요한 역할을 한다.

그러나 거리가 적합하지 않은 위치에서 스피드를 잃은 펀치를 날리면 카운터 블로를 당할 위험이 있다.

여한튼 잽은 공수 양면에 걸친 만능 펀치라 해도 좋을 만큼 용도는 다양하다. 이것이 또한 이 펀치의 장점인 것이다.

연습방법

1.기본 스탠스에서 가벼운 풋 워크로 모든 각도에서 펀치를 가할 수 있도록 움직인다. 펀치를 가할 때는 왼쪽 어깨를 약1/4가량 몸의*중심선을 향해 회전시키면서 왼주먹을 어깨와의 수평선 보다 약간 위로 향해 앞으로 쭉 뻗어 낸다.

2.이 경우, 허리나 발로 중력의 이행동작은 하지 않도록 한다. 어깨를 조금 회전시키는 탄력만으로 가격하는 요령이 가장 중요하다.

어깨를 돌리는 것으로만 가격하며, 주먹은 안쪽으로 틀어 쭉 뻗으면 주먹의 관절부가위로 향해져, 상대편 얼굴이나 턱에 잘맞는다.

3.펀치를 가한 다음에는 그 스피드와 탄력의 반동작용으로 주먹이 원위치로 돌아오게한다.

4.주먹이 닿은 위치에서 펀치를 멈추지 말고 얼굴이나 턱을 때려 뽑는 듯한 힘을 주어 가격하는 것이 중요하다.

5.가격순간 앞으로 쏠리는 중력을 펀치에 집중시킨다.

그리고 상대방이 전진하는 찰라에 타이밍을 잘 맞아 들어 가면 레프트 잽은 마스터 되는 것이다.

연습의 요령

1.가격하기 전에는,어깨를 비롯 한 몸 전체의 근육을 될 수 있는 한 힘을 빼 긴장시키지 않는다.

2.스내피(탄력)를 살린 동작을 몸 전체에 익숙하게 하여 무리한 힘을 넣지 말고 자동적으로 쭉쭉 뻗을수 있도록 한다.

3.신속히 또 정획히 가격한다.이것이 포인트이다.

4.풋 워크를 하며 전후 좌우로 스텝을 하거나 서클링(돌며)하면서 모든 각도에서 가격할수 있을 때까지 연습한다.

 

▶라이트 스트레이트

1.KO펀치도 된다. 레프트 잽에 계속되어 추격을 가하는데
쓰이는 수가 많다. 이 때문에 ,특히 원*투 펀치라고 하는
컴비네이션 블로의 일종으로서도 효과적이다.

물론 상대편에 허술한 틈이 있는 경우에, 단독적인 결정으로도
사용된다.

오른손잡이 복서에 있어선 라이트 스트레이트는 타이밍만
맞으면 강력한 힘을 갖고 있어 KO펀치의 위력도 발휘된다.

그러나 KO펀치가 되기도 하는반면 커운터 당할 위험도 많다는 점을 잊어선 안된다.

2.헛점을 알아 두도록

왼손잡이가 아닌 복서의 숙달된 라이트 스트레이트는 스피드와발진력이 넘치기 때문에 상대방으로 서는 피하기가 어렵지만 일단빗나가면 카운터의 헛점이 그대로 드러난다.

즉 가격 순간에 헛점이 노출되는 것은 오른손은 왼손보다 시발점이상대방으로부터 먼 거리에 있어 라이트를 뻗는 동작을 전후해서 턱이나 옆구리에 틈이 생기기 때문이다.

그러므로 왼손의 가드(주로 카운터 펀치에 대비하는 블로킹)는 라이트 스트레이트 펀치에 수반되는 필수 조건이다.

연습방법

1.기본 자세에서 몸의 왼쪽(왼발에서 왼쪽 어깨까지의 스트레이트 라인)을 축으로 상반신을왼편으로 추와 같이 가볍게 반회전 시킨다.

2.몸이 왼쪽으로 흔들려, 오른족 상체가 전진해 오는 반동을 이용하여 오른손을 앞으로 똑바로 뻗는다.

이때 몸의 중심은 왼발에 옮겨지며 이 움직임으로 라이트 스트레이트로 자연히 무게가 가증된다. 즉, 상반신을 스윙시켜 왼발을 딛고 가격한다.

3.펀치를 가한 다음에는 즉시 오른손을 원위치로 돌리고 다른 펀치와 혼합펀치로 연속가격이 자연스럽게 되도록 한다.

연습요령

1.오른손을 충분히 앞으로 내밀어 겨냥한 표적을 꾀뚫는 마음가짐으로 힘차게 가격한다.

2.표적을 가격하기 위해 라이트를 충분히 뻗는다. 주먹의 등부분을 반드시 위로 향하고 엄지손가락은 아래로 향할 것.주먹을 안쪽으로 굽히므로서,펀치가 더욱 파워 업된다.

3.레프트 잽의 연타,또는 레프트 훅의 복합연습 등 여러 가지 컴비네이션 블로를 되풀이 연습한다.

 


▶레프트 훅

1.뛰어난 파괴력

왼 주먹은 상대방에게 가까운 거리에 접근해 있기 때문에
기동성이 풍부하고 용도의 폭도 넓다. 이 때문에 레프트 훅은,
상대방이 레프트 잽을 넣어 빗나 갔거나 상대방이 레프트
잽만으로 전진해 오는 경우 등에 턱에 명중시키면 효과를 보는
수가 많다.

훅 펀치의 주요목표는 턱 뿐 아니라 얼굴의 측면 이지만 사이드
스텝으로 펀치의 각도를 조절하여 복부의 명치나 옆구리를
히트해도 KO펀치로서의 위력을 발휘할 때가 있다.

2.팔꿈치의 각도

훅 펀치에서 가장 중요한 것은 거리와 각도이다.

가령 턱을 노린다고 하자.

왼 주먹과 상대방의 거리는 겨우12cm에서15cm정도.

이 때 왼손의 팔꿈치를 꾸부리고 주먹을 안쪽으로 굽히면서 상대방의 턱을 측면에서 후려 패듯(?) 힘껏 가격해 보자.이것은 쇼트로서, 더구나 각도가 날카로워 파워가 집중되므로상당한 파괴력이 되어 폭발하는 것이다.

훅이란 명칭이 이 펀치에 붙은 것은 가격할 때의 팔의 각도가 낚시 바늘처럼 굽어보이기 때문이다.

훅 펀치는 먼저 레프트 훅부터 숙달시켜야 한다.

연습방법과 요령

강렬한 효과가 있는 반면, 레프트 훅의 마스터는 매우 어렵다.

1.왼 주먹이 왼쪽 어깨와 수평이 되게 하고 손등을 위로 하여 너클 파트가 정면을 향하게 한다.

그리고 팔의 각도는 반드시 예각이 되게 하지 않으면 안된다.

둔각이 되면 위력이 떨어지고 또 스윙처럼 되어 카운터 블로를 당하기 쉽다.

2.왼 주먹은 몸의 시동동작과 일치시킨다.

왼쪽 어깨와 허리를 몸의 중심선까지 돌리면 그 회전 운동에 의해 몸의 중력이 오른발로 옮겨 진다. 이 때 비로소 레프트 훅이 시동되는 것이다.

3.몸의 중심이 오른발로 옮겨지는 순간과 왼발을 예각으로 굽혀서 가격하는 순간을 일치시킨다. 왼편 팔꿈치는 조금 올리는 듯하여 그대로 낚시바늘과 같이 꾸부린다.

4.상체가 오른쪽으로 회전할 때는 왼쪽 옆구리가 무방비 상태에 헛점이 생기기 쉬우므로 카운터에 조심해야 한다. 미스펀치를 첫을 때는 특히 위험하다.

5.가격시에는 오른손으로 턱을 팔꿈치로 옆구리를 굳게 수비해야 한다.

6.훅 펀치는 팔의 각도가 좁을수록 파괴력이 커진다.

그러므로 절호의 찬스가 오면 재빨리 접근하여 강타할 수 있도록 스텝 인과 사이드 스텝의 풋 워크 연습을 충분히 해야 한다.레프트 훅은 여러 복싱기술 가운데서도 완전 습득하는데 상당한 시간이 걸리는 만큼 끈질긴 노력이 필요하다.

 

▶어퍼커트

1.접근전의 무기

어퍼커트도 가격하는 각도는 훅과 흡사하며, 접근전에 있어서의
절대적인 공격수단이다.

전항에서 설명한 바와 같이 어퍼커트 펀치는 크라우스스탠스로
공격하는 복서에게 유효하게 사용되는 것으로 특히
근접거리에서 상반신을 앞으로 굽히거나 고개를 숙였을 때가
어퍼커트 펀치를 가하는 절호의 찬스이다.

2.근거리에서 샤프하게이 펀치는 훅과 마찬가지로 짧고
예리하게 가격함으로써 효과적인 펀치가 될 수 있다.

특히 카운터 블로로 가격하면 그 효과는 매우크다.

초보단계에서는 근거리에서 펀치를 가하는 레프트 어퍼커트부터 습득하는 것이 숙달의 지름길이다.

거리가 먼 위치에서 가격하면 몸의 중력이 펀치에 집중되지 않기 때문에 파괴력이 약하고 동시에 스탠스 균형이 무너 지므로 카운터 펀치를 당할 틈이 생기기 쉽다.

3.롱 엎어커트

어퍼커트 펀치는 접근전에 있어서의 주요 공격수단이기 때문에 상대방과의 거리를 조정하는 필수조건으로 민첩한 풋 워크가 수반된다. 아무리 펀치가 강력해도 풋워크 동작이 서툴러 타이밍을 맞추지 못하면 그 펀치는 빗나가 버리고 상대방에게 반격의 여지도 주게 되는 것이다. 따라서 충분한 연습을 쌓아 민첩하게 풋 워크를 할 수 있게 된 경우에 한해 떨어진 거리에서 가격하는 롱 어퍼커트를 가하도록 한다. 그 요령은...

1)상대방의 레프트 잽을 오른손의 바깥으로 파링(손으로 펀치를 쳐내는 방법)하고 왼발을 민첩하게 상대방의 왼발 바깥쪽으로 스텝한다. 그리하여 상체가 상대방의 비스듬히 바깥으로 기울 때, 레프트 어퍼커트를 명치나 옆구리에 올려친다.

2)역시 상대방의 레프트 잽을 쳐낸 다음,오른발을 빨리 상대방의 왼발 바깥까지 크게 스텝인하여 라이트 어퍼커트를 명치등에 가격한다.

연습방법과 요령

1.상반신을 약간 앞으로 기울여 몸의 중력이 쏠리게 하고 동시에 두 무릎을 약간 굽힌다.또한 가격하려는 쪽 팔을 옆구리에 붙이고 전박부를 반원형으로 한다.이 때 주먹의 관절면이 반드시 위로 향해 있어야 한다.

2.이상과 같은 펀치 자세에서 굽혔던 무릎을 용수철이 튕겨지듯 순간동작으로 펴면서 표적을 겨냥해서 수직으로 올려 친다.레프트 어퍼커트일 때는 왼쪽 무릎을 라이트 어퍼커트일 때는 오른쪽 무릎을 굽혔다 펴는 것이 기본 요령으로 설명되기도 하지만 실제에 있어서 일련의 동작을 분리시키는 어렵다.

가령, 분리할 수 있다고 해도 한쪽 보다 두 무릎의 굴신동작이 주는 반동이 더크고 따라서 펀치의 위력도 가증하게 되는 것이다.미국의 올림픽 코치를 4회나 담당했던 고 스파이크*웨프는 『어퍼커트는 무릎으로 가격한다고 까지 말했다.

무릎에서 발동이 걸린 힘이 상반신과 팔꿈치의 뻗는 동작에 의해 위력을 발휘하는 것이다. 그러므로 스타트하는 힘이 약하면 그만큼 펀치의 힘은 약한 것이다.

 

복싱의 방어법

▶블로킹

블로킹이란 펀치를 가하는 상대방의 펀치가 자기 급소에 맞기 직전에 자기의 손이나 팔꿈치 어깨등으로 받아서 먹는 방어법이다.

종전부터 전형적으로 쓰여지는 블로킹은 얼굴을 겨냥 해온 펀치를 오른손의 글러브를 펴 손바닥으로 받아 막는 방어법이다. 이 밖에 다음과 같은 방법이있다.

1.숄더 블로킹

얼굴 턱을 겨냥 라이트 스트레이트를 가격해 온 순간 왼편 어깨를 오른쪽으로 약간 회전시켜 그 왼편 어깨로 상대방의 펀치를 받아 막는다.

2.엘보 블로킹

좌편이나 우편의 보디를 가격해 왔을 때 팔꿈치를 옆구리에 밀착 시킨채 받아막는다.

팔로 받아 막는 경우는 암 블로킹이라고 한다.

 

▶슬립핑

1.펀치를 헛치게

슬립핑이란 펀치가 가해져 오는 방향에서 민첩한 동작으로
상대방의 펀치를 머리위나 어깨 너머로 빗나가게 해 버리는
방법이다.

숙달만 되면 가장 이상적인 방법이다.

흔히 쓰이는 헤드 슬립핑은 머리를 오른편 또는 왼편 비스듬히
경사시켜 상대편의 펀치 자기의 어깨 너머로 피하게 하는
경우에 쓰인다. 또 레프트 어퍼커트를 보디에 겨냥해 왔을
경우는 상체를 왼편으로 돌려서 빗나가게 한다.

설사 가격을 당했다 해도 치명적인 충격을 받지 않게 된다.

2.동작은 최소한으로 최소한도의 동작으로 펀치를 고환하면 몸의 균형을 흐트리지 않게 되며 또 상대방에서 떨어지지 않는 거리를 유지할 수 있으므로 다음 공방동작에 곧바로 대응할 수 있다.이것이 슬립핑의 큰 장점인 것이다.

3.네 가지 기본 슬립핑은 크게 나누어 네 가지 방법이 있다.


*레프트 잽에 대한 인사이드 슬립핑

레프트 잽을 가해 왔을 때 왼발에 약간 힘을 가해 오른편 어깨를 앞으로 쳐지게 하면서이 오른편 어깨 위에 펀치를 뻗게 한다.

이것은 상대방의 레프트 잽을 헛치게 할뿐더러 이 동작으로 상대방으로 하여금 인사이드포지션 (왼쪽)을 취하는 자세가 되게 해 주기도 한다.


*라이트 스트레이트에 대한 인사이드 슬립핑

레프트 잽일 대와 반대로 오른발에 체중을 옮겨 왼편 어깨를 앞으로 기울이면서 펀치를 뻗는다.


*레프트 잽에 대한 아웃사이드 슬립핑

오른발에 체중의 중심을 옮기고 왼쪽 어깨와 왼편 허리를 오른편으로 돌리면서 왼쪽어깨위로 뻗는다.


*라이트 스트레이트에 대한 아웃사이드 슬립핑

왼발을 앞으로 약간 내 딛고 체중을 왼발에 가증시키고 다시 오른쪽 어깨, 허리를 좌전방으로 돌려 오른편 팔꿈치를 좌전방으로 꾸부리는 듯 하여, 상대방의 펀치를 오른쪽 어깨 위로 빗나가게 하여 피한다.

 

▶가딩

1.공중분해 시킨다.

가딩이란 상대방의 펀치를 중도에서 공중 분해시켜 버리는 방법이다.

즉 상대방의 펀치를 예견하고 이쪽에서 먼저 손을 뻗쳐 펀치를 가하려는 그 손을 눌러 버리거나 밀젖히는 파링(상대방의 펀치를 자기 손으로 되받아 치는 방법)과 상대방의 펀치를 받아서 막는 블로킹의 중간위치에 속하는방어 수단이다.

상대방이 레프트 훅으로 공격해 오면,펀치가 오는 방향을 향해 오른손을 내밀어 위로 쳐올리듯 중간 거리에서 공중 분해 시킨다.

또는 라이트 스트레이트의 경우는 왼손을 상대방 오른쪽 인사이드로 밀어올리듯 하면서 스트레이트 펀치를 받아 중도에서 좌절시킨다.이것이 대표적인 방법이다.

2.본능적인 방어 이러한 방어는 위험에서 피하려는 인간의 본능적인 동작으로 자연히 이루어지는 것으로서 현재엔 고전적인 테크닉으로 되어 버린 느낌이 있다.

그러나, 지금에도 무의식적으로 이 가딩이 사용되고 있다.

 

▶피닝

피닝이란 펀치를 가하려는 상대방의 손을 이쪽에서 알아채고 먼저 손을 뻐쳐밀어 붙이든가 눌러 버리는 방법이다.

선제동작으로 상대방의 펀치를 미리 막는다 하여 스토핑이라는 별명으로 부르기도 한다.

예컨데 라이트 훅으로 공격해 올 경우에는 재빨리 왼손을 뻐쳐 상대방의 주먹이나팔 또는 어깨를 누르든가 밀어 붙여 펀치를 가하지 못하도록 사전에 방지한다.

피닝에 스피드가 없으면 실수하기 쉽고 카운터 펀치를 당할 위험도 있다.

그러나 동작이 숙달되면 이것을 계기로 상당히 유리한 조건에서 싸울 수 있으며 오히려 이쪽에서 카운터 펀치를 가격할 기회도 잘 생긴다.

 

▶더킹

더킹이란 주로 상대방이 측면에서 가해 오는 펀치에 대하여 상체를 낮게 웅크리면서 피하는 방법이다.

예컨대, 레프트 훅 또는 라이트 스윙을 가해 올 것이라 직감하면 상반신과 무릎을 굽혀 웅크리면서 그 펀치를 피한다.두 손은 팔꿈치를 내려 상체를 방어하며 턱은 가슴 위에 바짝 당겨 붙일 것

 

▶사이드 스텝핑

사이드 스텝핑이란 로프쪽으로 몰렸을 때 등, 상대편의 스트레이트 블로를 견제하는데

절대적으로 필요한 방어 법이다.

단순히 방어만을 목적으로 할 경우에는 상대방 펀치의 방향에 따라 좌우 어느쪽으로 스텝해도 무방하고 또 스텝과 펀치의 타이밍만 맞으면 실수없이 피할 수 있지만 방어의 후속수단으로 카운터 펀치를 계산해 넣을 때는 상대방 펀치와 직접적인 연관성을 가진 사이드 스텝을 해야 한다.오른편 사이드 스텝핑의 경우를 설명하기로 한다.

우선 왼발을 뒤편으로 약간 끌면서 그 발끝을 오른발의 발목방향을 향하듯 우로 돌린다.

이 왼발의 움직임과 동시에 오른발을 오른편으로 한발 내딛고 체중을 오른발에 옮긴다.

그러면 두 발의 위치는 정상의 스탠스와는 반대가 되어 상체는 우측으로 기운다.

이 동작으로 상대방 펀치를 피하면 곧 오른발에 옮겨 있는 중심을 왼발에 떬기면서 원래의 바른 스탠스로 돌아오게 한다.

두 손을 빨리 바로 잡아 다음 공방동작에 옮길 수 있는 상태로 해야 한다.왼편 사이드 스텝핑은 오른편 경우와 정 반대로 하면 된다.

 

▶위빙

위빙은 슬립핑과 더킹을 혼합한 것 같은 방어법이다.

주로 접근적 때의 선행동작으로 사용된다.

상반신을 좌우로 움직여 상대방의 펀치를 피하는 동작으로 사용된다.

상반신을 좌우로 움직여 상대방의 펀치를 피하는 동작이 마치 직물기계의 북이(?)움직이는 것과 흡사하다 하여 이런 이름이 붙여진 것이다.

위빙에는 인사이드위빙과 아웃사이드위빙이 있다.

1.인사이드와 아웃사이드

*인사이드 위빙

상대방이 레프트 잽으로 공격해올 경우 그 펀치를 인사이드 위빙으로 피하려면 상반신을 앞으로 굽혀 머리를 낮게 하고 왼쪽을 향해 상대방 팔 아래쪽으로 뚫고나간다.

*아웃사이드 위빙

인사이드 위빙의 경우와 반대로 오른쪽을 향해 상대방의 팔 아래쪽으로 뚫고 나간다.

 

▶록 어웨이

록어웨이는 상반신을 뒤로 젖혀 펀치를 피하는 방어법 으로서
여기에는 두 발의 위치를 그대로 두고 즉 스텝을 하지 않고
상반신만을 젖히는 것과 스텝백을 수반하는 두 가지 방법이
있다.

상반신만의 움직임으로 상대방 펀치를 피하는 방법.

피했을 때 그 반동을 이용하여 몸을 일으키면 곧 반격으로
옮길 수 있어 상반신을 일으키는 동시에 스텝인하여 반대로
상대방에 원 투 블로를 넣을 수 있다. 예컨대 라이트나
레프트로 가격해 왔을 경우, 왼발에 체중을 옮기면서 상반신만 뒤로 젖혀 명중 당하지 않도록 하면 된다.

록 어웨이는 방어전술로서 유통성이 풍부하다고는 볼 수 없다.상대방의 좌우 스트레이트나 어퍼커트 펀치에 대해 부득이한 경우에만 사용되는 편법이다.

한 번 스트레이트 펀치를 피한다고 해도 몸의 위치는 여전히 상대방 공격권 내의 펀치방향에 있기 때문에 위험은 사라지지 않는다.

링에서 로프를 등졌을 경우 훅이나 스윙을 록 어웨이로 피하면 위험은 더욱 커진다.이런 상항에서는 슬립핑이나 사이드 스텝으로 피하면서 옆으로 빠져 나가는 것이 상책이다.

그러므로 복싱의 초보단계에서 기본동작의 요령을 습득해 둘 필요는 있으나 실제적인 시합에서는 되도록 사용하지 않는 것이 좋다.

 

▶클린칭

클린칭이란 두 복서가 몸을 서로 대고 그 팔의 얽힌 상태를 말한다.

이러한 상태에서는 펀치의 교환이 불가능하므로 하나의 방어전술로 요긴하게 사용된다.

자신의 펀치가 빗나가거나 상대방의 펀치를 슬립핑이나 보빙 등으로 피한 직후 순간에는 반드시 상대방의 공격이 다시 감행될 것을 미리 예상해야 된다.

이와 같은 긴박한 상태에서 구출해주는 것이 클린칭이다.

또한 과도하게 피곤했을 때 클린칭으로 그 피로를 최소한 회복시키고 다시 전세를 가다듬는데도 유리하다.

외관상 전투의욕을 상실한 것처럼 보이는 이 클린칭을 계속해서 반복하면반칙이 되지만 단일행동인 클린칭 그 자체는 반칙이 아니다.

그러나 앞에서 말한 바와 같이 부득이한 경우, 다음과 같은 요령으로 한다.

상대방 몸을 힘껏 껴 안거나, 또는 떠밀며 클린칭하는 것은 가장 비굴하며 유치한 클린칭 방법이다.

거리가 떨어져 있을 경우 인사이드로 뛰어 들어 상대방 얼굴의 왼쪽 머리를 접근 시키고 턱을 상대방 왼쪽 어깨에 닿을 정도로 갖다 댄다.

다음에는 왼손으로 상대방의 오른쪽 팔꿈치 안쪽의 굴절부를 누르듯 거머쥐고 라이트 펀치를 불가능하게 한다.

그리고 상대방의 왼손을 오른쪽 상박부로 옆구리에 끼고 눌러 홀딩한다.

이와 같은 요령으로 클린칭하면 펀치가 전연불가능 하여 클린칭이 풀릴 때 까지 한데 얽혀 있어야 한다.

물론 심판의 브레이크 명령이 내리지만 이런 식으로 하면 클린칭을 풀고 떨어지기도 쉽다.

 

 

복싱의 기본스텝


1.스텝의 자세


정면을 향해 차렷 자세로 선 후에 오른손잡이는 왼발을 평상시 보폭으로 (왼손잡이는 오른발을) 옮긴 다음에 그 자세에서 왼발을 45도 정도 안으로 돌린다. 당연히 몸도 함께 측면으로 돌게된다.


이때 고개와 시선은 정면을 응시한다. 중심이 앞으로 쏠리지 않게 주의한 채로 밸란스를 유지하면서 앞무릎은 아주 약간 구부리며 뒷발은 뒷꿈치를 들고 무릅이 약간 앞쪽을 향하도록 한다.

(* 편집자 주: 피닉스 관장님은 뒷꿈치를 들어주길 권유함에 있어 일관적이나 혹자의 경우에는 뒷굼치를 땅에 딛는 것을 주장하기도 한다. 뒷꿈치를 땅에 꽉 딛고 휘두르는 주먹이 강하다는 논리도 있다.)

 

이때 몸 중심은 가운데에 잡혀 있어야 하며, 기본과정이 끝난 후 개인의 신체 유형에 따라 발간의 넓이를 조절할수도 있고 중심을 앞쪽 혹은 뒤쪽으로 이동 시킬수도 있다.

 

2.스텝 의 종류


가) 점프스텝 : 기본 스텝자세에서 양발의 엄지 발가락에 힘을 가중하여 뒤꿈치를 들고 탄력성을

이용해 상, 하로 반복하여 뛰는 기술이다.

이때, 앞발 무릅이 점프 시 굽혀졌다 펴지는 것과 뒷발의 모양, 몸 중심을 중앙에 두어야 한다.
-> 두 발의 성형및 기본 스텝기술.


 

나) 런닝스텝 : 점프스텝이 몸에 익으면 전, 후진 을 반복하여 몸 중심을 이동시키는 기술.
이때, 전진 후진시 몸의 중심이 일정 하여야하며, 스텝자세는 동일해야한다.

-> 알리나 레너드 처럼 아웃트 복서가 주로 사용한 스텝기술. 아마복서들이 많이 사용


 

다) 워킹스텝 : 스텝자세에서 앞으로, 뒤로 혹은 좌,우로 걸으면서 몸을 이동시키는 기술.
전진시 뒷발이 밀어주어 앞발이 나가야하며 스펜스의 넓이는 일정해야하고,후진시에는 역순으로 앞발이 밀어주어 뒷발이 움직임. 좌,우로 이동시 동일함.
-> 마이크타이슨과 같이 단신선수와 인파이터가 주로 사용하는 스텝기술.

(* 편집자 주: 워킹 스텝 시에는 불가피하게 뒷굼치를 대는 것이 좋을 것 같다. 중요한 것은 양발간 거리가 넓으면 안된다는 것이다. 이는 박현성 관장님도 실제 지도현장에서 늘 강조하는 멘트다)


라) 오픈스텝 : 양발을 어깨 넓이보다 조금 넓게 벌린후 양 무릅을 약간 구부린후 척추를 중심선으로 왼발과 오른발로 중심을 이동시키며 뛰는 스텝기술, 두발이 지면에서 떨어지지 않도록한다.
-> 점프스텝의 변형된 스텝 기술임

 

 

입관 복싱훈련 기본기 (1일~7일)


연습 방법 : 3분간 운동하고 30초간 휴식하는 것을 원칙으로 한다.

준비 운동 : 발목 돌리기, 제자리 뛰기, 사방 뛰기, 허리 돌리기를 적당히 실시 한다.

줄넘기 3 라운드 : 줄넘기를 할 때에는 될 수 있는 한 낮고, 가볍게 뛰고 무릎과 발목은 탄력을 유지 한다. 줄은 중간부분을 발로 밟고 있을 때 명치정도에 오게 하는 것이 처음엔 적당하고, 익숙해지면 배꼽까지 내려오는 것이 좋다. 짧은 줄은 빠른 회전을 도모하기에 적합하다.


섀도우 복싱 기본 자세 3라운드(1라운드를 3분으로 한다.)

마무리 운동 1라운드 : 몸풀기는 준비운동과 동일한 방식으로 하고, 운동의 끝은 꼭 줄넘기(1라운드)로 한다. 그래야 알도 안베기고 몸의 피로도 쉽게 풀어진다.
라운드 중에는 절대로 휴식을 취하지 말고, 라운드 끝나면 30초씩 쉬는 습관을 기르도록 한다.


복싱 기본 자세(입관 1일) - 주먹과 발의 위치, 제자리 뛰기 및 올바른 자세잡기

1.적당히 걷는 정도의 보폭으로 왼발을 앞으로 내민다. 이때 왼발과 오른발의 사이는 한 30~35cm 정도가 적당합니다.
2.무릎은 탄력이 들어가도록 살짝 구부리고, 상체는 약간만 숙입니다.
3.오른손 엄지를 코끝에 대고 손바닥을 쫙펴서 새끼손까락이 끝나는 부분에 왼손을 위치한다. 이때 오른주먹은 오른턱을 지키듯이 오른쪽 턱에서 5~7cm 정도 떨어진 곳에 위치합니다.
4.두 팔꿈치는 옆구리를 보호하도록 안으로 당기고, 고개를 숙이듯 턱을 당겨 시선은 정면을 향합니다.
5.취한 자세가 올바른지 알아보기 위해 그 자세로 앉았다가 일어나 보자.
이때 몸이 비틀거렸다면 자세가 불안정 하므로 흔들림 없이 편안한 자세가 되도록 다시 자세를 잡아주고, 완전한 자세가 잡히면 그 자세로 제자리에서 사뿐사뿐 뛰어봅니다.
6.뛰는 요령은 양발 모두 발 앞꿈치로 뛰어야 하고, 이걸 지속적으로 3분간(1라운드) 실시 합니다.

복싱 기본 자세(입관 2일) - 앞,뒤로 뛰기, 양팔의 위치

1.기본자세 1을 취한 상태에서 제자리 뛰기를 하다가 앞으로 20~30cm정도 가볍게 뛰어봅니다.
그리고 다시 원래 위치인 뒤로 20~30cm정도 가볍게 뜁니다.
2.기본자세 2는 기본 자세 1과 동일하지만, 앞뒤로 뛰는 것이 다르다. 주의할점은 힘이 들어도 팔이 내려오지 않도록 합니다.
왼주먹은 항상 앞으로 나와있어야 하고, 오른주먹은 오른쪽 턱을 지킨다. 양팔꿈치는 옆구리를 지키듯이 안으로 밀어넣어주고, 허리는 너무 굽히지 않도록 합니다.
똑바른 자세를 유지합니다.

복싱 기본 자세(입관 3일) - 잽

1.기본자세 1,2를 하다가 앞으로 나갈때 왼주먹을 앞으로 내밀고, 뒤로 돌아 올때에는 주먹을 원위치 합니다.
이때, 주먹은 태권도에서 처럼 주먹을 비틀어서 내밀지 말고, 기본자세를 취한 상태 그대로 앞으로 쭉 가볍게 어깨가 돌아가지 않도록 팔만 뻗어줍니다.
2.주먹의 자세는 왼손 엄지 손가락이 위로인 상태로 뻗어 줍니다.
그리고, 주먹을 걷어 올때에는 원래 왼주먹의 위치인 기본자세의 위치로 돌아와야 합니다.
그 자세로 앞뒤로 뛰면서 왼손 잽을 내밀고, 걷어들이는 것을 반복 하세요.

3.무릎은 너무 펴지도, 너무 구부리지도 않으면서 탄력있게 앞뒤로 뛰어줍니다. 이때, 너무 많이 뛰지 말아야 하며, 자기 발바닥 크기정도(20~30cm)의 앞뒤로 뛰어줍니다.

4.주의할 점은 왼손이 나가느라 오른손 위치가 흐트러질수도 있으니 오른손은 항상 처음 위치에 그대로 고정시켜 줘야 합니다.
5.턱은 당기고, 시선은 정면을 향합니다.

6.뛸 때에는 앞뒤로 일정하게 뛰어 주도록 노력하고, 앞으로 나가있다던지, 뒤로 밀려있지 않도록 보폭을 일정하게 뛰어줍니다.(바닥에 선으로 표시를 해놓는 방법도 일정한 폭을 유지하는데 도움이 됩니다.)
※ 운동을 시작하기전에는 반드시 준비운동 및 줄넘기를 실시하고, 운동이 끝나면 마무리 운동으로 몸 풀어주기를 실시합니다.

 

복싱 기본 자세(입관 4일) - 스트레이트
지금까지 배운 동작을 정리해보면 기본자세에서 앞뒤로 뛰면서 앞으로 나갈 때 왼손 잽을 치고, 뒤로 들어올때 내밀었던 왼손잽을 걷어들이는 동작이었습니다.
이번 자세에서는 기본자세 1,2,3 동작에 이어 오른손 "스트레이트"를 첨가합니다.


1.양발의 너비는 너무 넓거나 좁지 않도록, 어깨넓이 정도로 양발을 편하게 두세요.

2.기본자세 1,2,3을 2회반복하세요.
즉, 앞뒤로 뛰면서 왼손 "잽"을 두 번 하고 마지막으로 한번더 앞으로 뛰면서 왼손 "잽"을 뻗어 줍니다. 그 자세로 멈춘 상태에서 다리는 움직이지 말고, 왼주먹을 걷어들이면서 오른쪽 주먹을 내밉니다. 이것이 바로 오른손 "스트레이트"입니다.
주의할 점은 왼손을 내밀땐 어깨가 흔들리지 않도록 가볍게 툭툭 뻗어주고, 파워보단 스피드 위주로 뻗어줍니다.
그리고, 오른손을 내밀땐 스피드보단 파워위주로 뻗어 주세요.

3.오른손 스트레이트를 할 때에는 어깨를 1/4 정도 틀어주면서 하세요. 이때 허리는 자연스럽게 약간 회전이 됩니다.

4.오른손 스트레이트를 친 후에 뒤로 뛰어들어가면서 내밀었던 오른손을 걷어줍니다.
지금까지의 동작을 계속 반복합니다.

5.자세를 정리해보면, "잽 잽 잽 스트레이트 잽 잽 잽 스트레이트 잽 잽 잽 스트레이트" 이런 순서가 됩니다.
6.다리의 자세는 마지막 "잽"과 "스트레이트"를 취할 때에 발을 땅에 그대로 고정한 정지상태로 실시 합니다. 이렇게 섀도우를 3라운드 실시하세요.

복싱 기본 자세(입관 5일) - 원 투

지금 까지의 동작을 정리해 보면 "잽 잽 잽 스트레이트" 였습니다. 기본 자세 5에서는 "원투"를 첨가합니다.

1."잽 잽 잽 스트레이트" 상태에서 앞으로 한번 더 뛰어나가면서, 오른손은 걷어들이고 동시에 왼손"잽"을 칩니다. 다시 그 상태에서 다리는 가만히 그 위치에 둔채로 왼손 "잽" 걷어들이고 오른손 "스트레이트"를 칩니다. 그리고 오른손 걷어들이면서 뒤로 뛰어들어옵니다.
예를 들어보면, "잽 잽 잽 스트레이트 잽 스트레이트"가 되는 것이죠.

2.그런데 이렇게 계속 치다보면 반복할때마다 조금씩 앞으로 나아가게 되어 있습니다.
만약 공간이 좁은 곳이라면, 뒤로 다시 물러나서 공간을 확보한 후 다시 해줘야 하겠죠..

"잽" "스트레이트"의 연속동작을 "원투"라고 칭합니다.
"원투" 동작은 다리는 그대로 바닥에 붙인후 하는 동작이란 걸 기억해두도록 합니다.
3.위의 동작을 3라운드간 하세요.

복싱 기본 자세(입관 6일) - 레프트 훅, 라이트 스트레이트
지금 까지의 동작을 정리해보면 "잽 잽 원 투(잽 잽 잽 스트레이트) 원 투(잽 스트레이트)"였습니다.
여기에 두가지 동작을 더 첨가합니다. "잽 잽 원투 원투" 후에 뒤로 뛰어들어온 후 다시 "원투" 치면서 앞으로 나가고, 한번 더 앞으로 나가면서 "레프트 훅","라이트 스트레이트"로 마무리.
예) "잽 잽 원투" "원투" "원투" "레프트 훅" "라이트 스트레이트"

?"잽 잽 원투 원투" 후에 오른쪽 스트레이트를 걷어들이면서 앞으로 뛰어나온 만큼 뒤로 뛰어들어가고, 다시 앞으로 뛰어나오면서 "잽", "라이트 스트레이트" 한번더 앞으로 뛰어나오면서 오른손을 원래자세로 옮겨놓으면서 "레프트 훅", 훅 친 왼손을 다시 원래자세로 옮겨놓으면서 "라이트 스트레이트"로 마무리!!!
레프트 훅 : 훅은 휘어져 들어가는 주먹입니다. 지금 자세잡지말고 그냥 훅이라 생각하시는 주먹을 한번 휘둘러보세요. 대다수의 분들이 주먹을 크게 휘두르실 겁니다. 하지만 실제로 훅은 팔을 아주 많이 구부린채로 휘둘러야 합니다.

어느정도 구부려야 하냐면 Γ 자로 구부려서 쳐야합니다.

이렇게 각이 많이 구부려지면 자연히 그냥 완만하게 휘두르는 "훅"보다 몸통의 움직임(회전)이 좋아지기때문에 보다 강한 "훅"을 휘두룰 수가 있습니다.

"원투" 펀치 후의 "레프트 훅"이 엄청난 파워가 있다는 말이 있는데, 그 이유는 "원투" 후에는 오른쪽 어깨가 오른쪽 앞으로 약간 돌아가 있기 때문에 그 상태에서 왼쪽 어깨가 돌아가는 "레프트 훅"은 신체의 회전이 보다 강렬하기 때문에 체중이 더 잘 실리기 때문입니다.

훅은 주먹이 안맞을 경우 팔꿈치에라도 맞게 된다는 생각으로 구부려서 쳐야합니다. 훅을 칠때에는 왼주먹이 왼쪽어깨와 수평이 되게 하고 손등을 위로 해서 '너클파트(이 부위가 상대를 가격하는 부위입니다. 그러니까 주먹을 쥐었을때 검지와 중지의 뼈가 튀어나온 부분입니다.)'가 오른쪽을 향하도록 주먹을 두어야 합니다.

이런 자세로 "훅"을 칠때에 "레프트 훅"의 경우 너무 세게 치려한 나머지 오른손 주먹의 위치가 흔들리기 십상이니 주의하여야 하며, 오른손 주먹은 항상 오른쪽 턱을 방어하는 자세를 취해야 합니다.

또한 팔이 몸에서 많이 떨어지지 않도록 짧게 치는 훈련을 해야합니다. 그런 식의 훈련을 해야 "훅"에 체중을 실어치는 법을 자연히 익힐 수 있습니다.
"훅"을 칠 때에는 너무 위나 아래로 치지 않도록 하며, 처음 배울 때에는 상대의 턱을 가격한다는 생각으로 연습합니다. 즉, 자신의 턱높이 정도로 훅을 치면 되겠습니다.

그리고 "훅"을 칠때에는 단순히 팔만 휘두르지 말고, 어깨와 허리, 몸통을 "훅" 치는 방향으로 틀어 주어야 합니다.
또한, 올바른 자세로 "훅"을 치기 위해서는  팔꿈치를 들어주는 느낌으로 해야 합니다.
그리고 "훅"을 친 후에 몸에 중심을 잃는 것은 잘못 된 자세이므로, 몸의 중심이 완전히 잡히도록 훈련해야 합니다.

"훅"은 "잽"이나 "스트레이트"만큼 자세가 쉽게 나오질 않는데, 그만큼 "훅"은 고등기술에 속한다고 할 수 있습니다. 무엇이든지 그렇겠지만, 복싱 역시 하루 아침에 빨리 이루려고 하지 말아야 하고, 꾸준히 노력해야 합니다.

지금까지 복싱 기본 자세 6을 정리해 보자면, "잽 잽 원투 원투 원투 레프트훅 라이트스트레이트" 이런 순서입니다. 위의 세번의 "원투" 중 2번째 "원투"에서는 뒤로 들어갔다가 다시 나오면서 "원투" 해줍니다.


복싱 기본 자세(입관 7일) - 원투 레프트어퍼컷 라이트스트레이트
지금 까지의 섀도우는 "잽 잽 원투 원투 원투 레프트훅 라이트스트레이트" 였습니다.
복싱 기본 자세 7 에서는 "라이트 스트레이트" 후에 뒤로 한번 뛰어 들어왔다가 다시 "원투"치며 앞으로 나갑니다. 그리고 앞으로 나온 상태에서 오른손 걷어들이면서, 앞으로 뛰쳐 나가며 왼손 "어퍼컷"을 날리고, "라이트 스트레이트"로 마무리 합니다.
예) 잽 잽 원투 원투 원투 레프트훅 라이트스트레이트 원투 레프트어퍼컷 라이트스트레이트

어퍼컷 : "어퍼컷"은 아래에서 위로 치는 공격으로 접근전에서 상대의 복부나, 명치, 아랫턱을 가격할 때 아주 유용한 공격입니다. 상대방이 고개를 푹 숙이고 있을 때 공격하는 자세로 "어퍼컷"은 "훅"과 마찬가지로 크게 휭~휭~ 휘두르는 것보다는 아주 짧고, 간결하게 가격하는 것이 더욱 효과적입니다.

언뜻 보기엔 크게 휘둘러치는 것이 더 파워가 셀 것 같지만, 그런 펀치는 우선 느리고, 맞는다 하더라도 파워가 그다지 세지 않습니다. 오히려 역습을 당할 수가 있습니다.
"레프트 어퍼컷"을 칠 때에는 우선 상반신을 약간 앞으로 숙이고, 몸의 중심을 약간 아래로 치우치게 합니다. 동시에 무릎을 용수철처럼 약간 굽혀주면서 그 무릎을 펴는 것과 동시에 주먹을 수직위로 날려주면 됩니다.

레프트 어퍼컷을 치기전에 왼손 팔꿈치는 왼쪽 옆구리에 붙여놓은 상태여야합니다.

"어퍼컷"은 팔로 치는 것이 아니라 무릎의 반동으로 쳐야 합니다. 단순히 팔로만 치면 몸의 중심이 쏠리지 않아서 파워도 없고, 허점도 많은 공격이 되고 맙니다.
팔만이 아닌, 무릎의 효과적인 반동을 이용해야 합니다.

"레프트 어퍼컷"은 접근전에서 상당히 효과적인 공격입니다. 사람 몸의 급소는 대개 가운대에 있지만 복부쪽의 급소는 오른쪽(신장)에 위치한 까닭에 왼손공격은 상당히 효과적입니다. 왼손"어퍼컷"을 제대로 복부에 날린다면 굉장한 충격을 줄 수 있습니다.

지금처럼 정해진 순서대로 섀도우를 할때에는 상대의 명치나 턱을 가격한다는 생각으로 해야겠지만, 나중에 자유스럽게 섀도우를 할 때에는 단순히 정지자세에서 "어퍼컷"만을 날리는 것이 아니라 상대방이 왼손 "잽"을 던진다고 생각하고 피하면서 자신의 왼발을 상대방의 왼발 바깥쪽으로 "스텝인"하면서 "레프트 어퍼컷"을 상대의 복부에 꽂아넣는 다는 식의 상상을 해가면서 섀도우를 한다면 실제 시합에서도 충분히 이용해볼만한 실전 "어퍼컷"을 연마 할 수 있습니다.

마지막으로 복싱 기본 자세 7을 정리해보면 "잽 잽 원투 원투 원투 레프트훅 라이트스트레이트 원투 레프트어퍼컷 라이트스트레이트"

 

 

 

복싱의 운동순서(일(日)단위)


1.스트레칭

2.체조(다리 운동부터 머리 운동까지)

3.줄넘기(3분 후 30초 휴식 3세트)

복싱 줄넘기 요령

줄넘기, 처음엔 15분 하는 게 생각처럼 쉽지 않았다. 힘이 드는 것도 그렇지만, 그냥 하면 15분 진짜 지겹다 그런데 스텝을 밟으면서 하니까 훨씬 재밌고, 무릎에 충격도 덜 가고, 체력 소모도 덜하다. 스텝을 밟는 건, 별 건 아니고 양 발을 동시에 뛰는 게 아니라 [오른발 오른발 - 왼발 왼발 - 오른발 오른발 - 왼발 왼발] 이런 식으로 뛴다는 거다. 응용으로 횟수를 바꿔서 섞을 수도 있고, 아니면 발을 바꿔가며 [오른발 - 왼발 - 오른발 - 왼발 - 오른발] 이렇게 할 수도 있다. 이 중에 사람들이 주로 하는 건 역시 [오른발 오른발 - 왼발 왼발 - 오른발 오른발 - 왼발 왼발]. 처음에 익숙하게 하는데 조금 시간이 걸려서 그렇지 훨씬 재미있고, 지겹지 않고, 무게중심을 옮기는 연습도 된다.

외적인 요소 중 중요한 것 한 가지는 '어디에서 하느냐'다. 마루바닥, 즉 쿠션이 있는 플로어에서 하는 게 굉장히 중요한 것 같다. 같은 이유로 운동화도 쿠션이 좋을 수록 좋다. 콘크리트 바닥에서 하려면 쿠션이 좋은 운동화가 필수고, 웬만하면 최소한 동네 놀이터 처럼 약간 폭신한 바닥이 깔린 곳에서 하는 게 좋다. 콘크리트 바닥에서 구두 신고 양발로 같이 뛰는 줄넘기를 하는 건 득보다 실이 더 많을 것 같다. 아, 여유가 있으면 철심이 들어있는 줄넘기를 사용하는 편이 좋고.


4.쉐도우 복싱(3분 3세트)

5.센드백 치기(3분 3세트)

6.쉐도우 복싱(3분 3세트)

7.샌드백 치기(3분 3세트)

8.쉐도우 복싱(3분 3세트)

9.서킷 트레이닝:링 위에서 하는운동
(윗몸일으키기,팔굽혀펴기,버피뛰기,런닝펀치등)

10,웨이트 트레이닝

11.마무리 운동

줄넘기(3분 3세트)
체조
스트레칭


p.s
로드웍

로드웍이란
아마추어 시합에서의 2분 4라운드
프로 세계타이틀 메치에서의 3분 12라운드를
소화하기 위해서는 최소한 아마추어6~8Km를 18-20초의
달리는 속도로 달려야 하는 복싱의 지구력 향상 훈련이다


서킷 트레이닝

1.팔굽혀펴기 30개 4세트

2.윗몸일으키기 30개 4세트

3.버피 뛰기 20개 3세트
(버피 뛰기는 서있다가 앉으면서 지면에 손바닥을
대고 두 다리를 뒤로 쭉 폈다가 다시 서는 동작이다
이때 허리를 조금 굽혀주면 허리운동도 도움이 된다)

4.지면짚고 무릎 펴기 20개 3세트

5.수직도약 20개 3세트
(수직 도약은 무릎을 굽힌 상태로 앉아있다가
번쩍 뛰면서(자신이 높이 뛸수있는 데까지)오른손을
들었다가 내려 앉으면서 다시 점프한다 이때는 왼손을 든다

6.런닝펀치 100개 3세트
제자리 달리기를 한다. 반듯하게 선 상태에서
무릎을 90도 까지 든다 발을 번갈아 가면서한다
왼발을 들때 오른손을 정면으로 쭉 펴고
오른발을 들때는 왼손을 쭉 편다

7.탄력 굽히기 15개 3세트
(팔굽혀 펴기와 유사하지만 올라가면서
약간 점프를 뛴다)

8.엎드려 달리기
(엎드려 달리기 펴기는 팔굽혀 펴기 상태에서
두발을 번갈아 가면서 달리기의 출발 상태처럼 만드는 것이다

9.v자 복근 20개 3세트
(윗몸 일으키기와 유사하나 발을 45도로들고 윗몸 일으키기를 한다

 


복싱의 운동순서(월(月)단위)


1개월차 : 전진스텝, 후진스텝, 알리 스텝, 원투 스트레이트 및 관련 허리동작
방어자세 : 카바링 자세

2개월차 : 좌로 돌면서 원투 스트레이트 공격, 지그재그 스텝(사이드 스텝)
방어동작 : 카바링 및 더킹

3개월차 : 좌로 돌면서 원투 스트레이트, 고정자세에서의 좌우 훅
방어도작 : 카바링, 더킹, 사이드 스텝

4개월차 : 좌우로 돌면서 원투 스트레이트와 양훅, 고정자세에서 어퍼컷
방어동작 : 카바링, 더킹, 사이드 스텝, 크린칭

5개월차 : 원투 스트레이트에 이은 레프트 훅, 라이트 어퍼컷
방어동작 : 4개월차 방어동작과 브록킹, 스립핑

6개월차 : 투원투 스트레이트에 의한 사우스포 공격법 I
방어동작 : 5개월차 방어동작과 페링, 스토핑

7개월차 : 라이트 스트레이트공격, 레프트 훅, 라이트 어퍼컷(2-3-4) 사우스포 공격법 II
방어동작 : 6개월차 방어동작과 롤킹, 로크 어웨이

8개월차 : 라이트 더블 스트레이트, 레프트 훅, 라이트 어퍼컷 집중훈련
링 중앙의 가장 넓은 자리를 자기가 리드해 나간다.
레프트와 라이트 상하 공격 구별
방어동작 : 11가지 전부 훈련(종합적인 방어훈련)

9개월차 : 레프트 스트레이트 안면, 라이트스트레이드 보디,
레프트 스트레이트 보디에 이어지면 안면에 좌우 훅 공격
방어동작 : 종합적인 훈련방법(페인팅 동작 추가)

10개월차 : 레프트 어퍼컷, 라이트 훅, 다시 레프트 훅, 라이트 어퍼컷,
레프트 어퍼컷 칠때 왼쪽 무릎 관절을 충분히 풀어줄 것

11/12개월차 : 창의해 의해 자기 개성에 맞는 콤비네이션 블로우 개발(지도자와 상의한다)

다년차 : 종합적인 반복 훈련과 신체적 기술적인 면의 미비점을 보완한다.
체력의 6대 요인의 미흡한 점을 보완한다  
 

 

 

펀치력 증대에 관한 세부적인 훈련방법

 

수년간 권투를 보와온 입장에서 한국 복서들은 대체적으로 펀치력 증대 훈련을 좀 처럼 게을리 하는 성향이 강하다는 것을 깨닳았습니다.

일선 체육관에서 땀방울 쏟아내며 훈련에 매진하는 선수들도 마찬가지로 오로지 샌드백 타격, 스파링, 미트치기에만 의존 하는 경향이 있기에,

양손에 155mm 대포를 장착할수 있는 강한 타격력 증대방법을 몇가지 열거하겠습니다.

1. 웨이트 트레이닝( 펀치력 증대의 기본이라 할수 있지만, 복싱에 필요한 근육을 발달시키는것이 매우 중요하다. )

2. 망치질, 방망이 타격

3. 스트라이킹 미트, 주먹 단련

4. 탄력운동(체조)

가장 기본적이라 할수 있는 웨이트 트레이닝은 모든 스포츠에 종사하는 운동선수들은 필수적으로 채택한 훈련방법이다. 하지만

복싱의 특성상 근육량을 비대하게 증가시키면, 증량이 되기 쉽고, 체급을 올릴수밖에 없는 경우가 생기며, 스피드가 느려지는 성향이 있다.

하지만 이 3가지 문제점들을 커버할수 있는 복싱의 웨이트 트레이닝은 보디 빌더들이 채택하는 훈련과는 전혀 다르다는것을 말하고 싶다.

강한 펀치력과 강한 타격의 절대조건은 3가지, 손가락 아귀힘(악력)과, 상체힘, 하체힘이라 할수 있는데 이 3가지 힘을 강화시키려면 우선

악력기 부터 잡아야 겠다. 악력은 선천적으로 타고난 손가락 힘과 후천적인 운동행위로 강화시킬수 있다 할수 있는데,

세계무대에서 하드 펀쳐로 활동하고 있는 복서들은 전자인 경우가 많다.

하지만 운동행위로 악력을 강화시킬수 있는 방법은 2가지가 있다. 일반인들이 사용하는 강도가 약한 악력기가 아닌 적어도 10kg이상의 힘을 주어

접히는 악력기를 채택하자. 메탈로 제작된 캡틴 악력기는 손가락힘을 매우 강하게 단련시킨다.

초기에 횟수를 10개 이상이 버거우다면 계속적인 단련으로 100회이상 가능하게 만들자. 그렇다면 손가락 아구힘이 상당히 강해졌음을 느낄수 있을것이다.

복서들의 펀치는 타격초점에 주먹을 정확히 꽃았을때 순간 주먹을 쥐는 아구력에 결정된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두번째로 손목 단련을 설명하겠다. 손목 단련을 왜 해야하는가 의구심을 갖는 복서들이 많다. 하지만 손목을 단련시키지 않으면,

아무리 강한 펀치력이라 할지라도 그것을 주먹이 버텨주기 힘든 경우가 많다. 펀치의 3가지 본질은 타이밍, 임팩트, 체중이동 이라 할수 있는데,

이 3박자가 맞아 떨어져 강한 펀치가 폭발할때 상대방에게 유효한 펀치로 KO를 시켜도 시합후에는 이것이 약해 손목이 다치거나 주먹에 외상을 입는 경우가 많다.

아구힘이 제 아무리 좋아도 손목의 연골이 버텨주지 못하기 때문이다. 이 손목 단련 비법은 10kg이상 중량의 아령이나 캐틀벨로 단련시킬수 있다.

벤치에 양발을 벌려 앉아 자신의 다리에 팔굽을 굽혀 아령을 쥐고 실시 하거나 벤치의 가장 끝부분에 팔을 기대 야령으로 손목을 올렸다 내리는 훈련이 대표적이라 할수 있다.

이것으로 손목을 단련시킬수 있을까 하는 의문점을 갖는 사람들은 그냥 샌드백만 쳐도 말리진 않겠다.

사람의 뼈와 연골조직을 운동행위로 단련시킬수 없다고 말하는 외과의사들도 있다.

하지만 그것은 순수 과학적인 연구로 증명이 되지 않은것일 뿐이지, 권투 선수를 훈련시키는 지도자들이 외과의사들 보다 의학적 식견은 뒤쳐져도,

컷트맨으로써의 활약과 일반적인 선수를 괴물로 탄생시키는 명트레이너들이 있기 때문이다.

복싱을 트레이너에게 배우지 외과의사에게 배우는것이 아니지 않는가?

지도자들은 선수를 웨이트 트레이닝을 시키기 전에 항상 손목으로 실시하는 푸쉬업과 아령으로 손목을 단련시키는 방법을 잊지 말아야 한다.

나는 말한다. ' 나는 복서를 강하게 키우는 방법도 알고 있지만, 복서들의 수명을 연장시킬수 있는 방법도 알고 있다. '

제 아무리 잘나가는 선수라 할지라도 부상을 당하게 된다면, 다시 복귀하려면 상당시간이 걸리기 때문이다.

세번째로 전완근 단련에 대해서 서술하겠다.

전완근단련도 아구력과 귀결되기 때문이다. 일반적으로 유도나 레슬링 선수들이 실시하는 주브당기기로도 전완근을 강하게 단련시킬수 있다.

유도에서의 도복잡기와 레슬러들의 팔힘 강화를 위해 전완근을 단련시키지만 복서들도 전완근은 기본적으로 강하게 단련시켜야 한다고 본다.

그 이유는 전완근을 단련시키면 팔힘과 팔의 탄력과 탄성이 좋아져,

훅(hook)을 칠때 펀치가 튕겨져 나갈정도의 펀치력 증대를 느낄수 있기 때문이다. 주브 단련으로 전완근만 단련시켜도

훅이나 어퍼컷처럼 올려치거나 돌려치는 궤도의 펀치가 고무줄을 당겨서 놓을때처럼 또는, 용수철처럼 튕겨지는 탄력있는 펀치력을 갖게 된다.

대표적으로 마이크 타이슨의 예를 들겠다. 마이크 타이슨의 펀치력의 비결에 대해 일반인들은 근육이 강하다, 상체 힘이 좋다고 말한다.

이것들이 틀리진 않다 하지만 마이크 타이슨은 헤비급에서 비교적 작은 178cm에 불과하다. 하지만 선천적으로 아귀힘과 전완근이 상당히 단단한

타이슨은 훅이나 어퍼컷을 타격할때 펀치가 매우 강하게 튕겨져 나가는 영상을 볼수 있을것이다. 일반적인 헤비급 선수들보다 전완근이 상당히 두텁고

탄력이 좋아 펀치가 빵빵 튕겨져 나간다.

탄력있는 펀치는 너클 파트로 상대방의 급소( 턱, 명치, 인중, 관자놀이 등 )에 적중시킬때 첫번째 타격 이후에 오는 강한 2번째 충격이 뇌와 달팽이 관에 전달이 되 어지러움, 울림, 구토 증상을 줄수 있다.  

다운이 되서 쓰러진 선수가 다시 일어나서 싸우는 경우도 있고 다시 일어섰지만 또다시 쓰러지는 경우를 볼수 있을것이다.

필자는 다시 일어선 선수가 다시 쓰러진 경우를 이 2번째 요소라고 말하고 싶다.

정신력으로 다시 일어섰지만 이 2번째 충격으로 뇌의 울림과, 달팽이관을 진동시켜 선수의 뇌에는 이미 운동에너지를 전달시킬수 없다는 신호를 보냈기 때문이다.   

악력을 단련시켰다면 전완근을 단련시켜라 이것이 이두근 아래쪽 팔을 강화시키는 절대적인 방법이라고 말하고 싶다.

위에서는 악력, 손목, 전완근(팔힘)을 서술했다. 본격적으로 복서들이 실시해야하는 웨이트 트레이닝을 설명하겠다.

기본적인 악력과 팔힘이 단련된 복서의 펀치력 완성도를 30%라고 말하겠다.

그렇다면 나머지 30%는 웨이트 트레이닝에 좌지우지 된다고 말할수 있다. 가끔 신인왕전 경기를 보거나 격투기 시합을 보면,

매우 외소하고 약해보이는 복서가 근육이 비대한 괴물같은 선수를 떡주무르듯이 흠씬 두들겨 패는 경우도 볼수 있다.

하지만 그런 장면만으로 ' 역시 복서는 웨이트는 따로 안해도 되. 어차피 복싱은 실력이 가장 우선이다 ' 라는 자만심을 버려야 한다.

그 이유는 강한타격력의 절대조건인 위에서 언급한 4가지 요소중 웨이트 트레이닝을 채택했기 때문이다.

외소한 복서에게 당하는 근육형 파이터는 순수 복싱 실력에서 상대가 안된것이지 상체 근육이 좋은 근육형 파이터가 펀치력이 약하다는것은 아니기 때문이다.

하지만 웨이트를 잘못하면 주먹을 밀어치는 경우가 생길수도 있고 스피드가 현저히 떨어지는 경우와 체급이 올라간다는 사실을 빼놓을수 없다.

복서들의 웨이트 트레이닝은 이렇게 실시해야한다.

우선 기본적으로 상체힘은 가슴근육,  등근육, 어깨힘, 허리힘, 팔힘이라고 말할수 있다.

첫번째로 가슴근육을 단련시키면 펀치가 타겟에 적중할때 더욱 강한 하중을 줄수 있다.

또한 훅성 펀치로 궤도를 주는 펀치나 돌려치는 각도로 펀치를 적중할때 이 아래가슴쪽에 힘이 들어가기 때문에 더욱 강한 타격력을 줄수 있다.
 
마지막으로 가슴근육을 단련시키면 맷집이 좋아진다. 그렇다고 가슴근육을 너무 많이 발달시키면 안된다. 보디빌더처럼 우람한 가슴근육은

복서를 둔하게 만들수 있기 때문이다. 따라서 가슴근육은 이렇게 단련시킨다. 기본적으로 푸쉬업을 잊지 않도록 한다.

1. 자신의 체중보다 가벼운 바벨로 벤치프레스( 한쪽에 10kg 바벨 양쪽 20kg )로 100회 이상 스피디하게 실시 (근 지구력과 근육이 둔해지는것을 방지할수 있다. 두번째로 20kg 바벨이나 15kg 바벨로 20~25회씩 서킷 트레이닝을 실시한다.

2. 자신의 체중보다 무거운 바벨로 벤치프레스( 한쪽에 30kg ~ 50kg ) 경량급 선수라면 30kg로 맞추고 훈련해도 되지만 페더급에서 라이트급은 적어도 벤치프레스를 90~100kg 이상은 들어야 한다고 본다. 페더급 체중이 57kg 에 불과하지만 자신의 체중의 2배를 끌어 올릴수 있다면 그것은 가슴근육과 힘이 쌔다는 것을 증명하는것이기 때문이다. 신체능력을 최대한 끌어올려라. 기 기준은 자신의 체중의 2배라고 말할수 있다.

가슴근육을 단련시키고 잊지 말아야할것은 웨이트 후에 항시 쉐도우 복싱과 줄넘기, 스피드볼 등으로 근육을 경직된 근육을 이완시켜 풀어주는것을 잊지 말자. 복서는 근육을 멋지게 만드는것이 아니라 복서 다운 몸을 만들고 경기력 향상에 만전을 가해야 하기 때문이다.

두번째로 어깨근육 강화에 대해 설명하겠다.

어깨힘의 강화는 라이트 스트레이트를 뻗을때 창처럼 찍어 누를수 있다. 어깨 힘이 강한 선수일수록 스트레이트 단타가 매우 강하다.

KO로 보낼수 있는 스트레이트는 창처럼 찍어누룰수 있는 펀치여야 한다. 그런 라이트는 어깨힘에 달려 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어깨힘이 강하다면 스피드가 다소 느려도 그것을 양손 스트레이트로 카바할수 있다. 흔히 복싱 시합에서 볼수 있듯이 잽이나 스트레이트성 펀치만으로

상대방의 얼굴을 만신창이로 만들수 있는 비결은 강한 어깨힘에서 전달된 양손 스트레이트가 12R내내 상대방의 안면을 찍어 누르기 때문이다.
 
어깨힘은 스트레이트를 창처럼 찍을수 있는 비결이 담겨 있다. 어깨힘 단련 웨이트 프로그램을 설명하겠다.

1. 양쪽에 10kg 바벨을 봉에 장착한뒤에 만세 하듯이 짧게 뛰어 빠르게 들어 올리며 횟수를 높히는 훈련 ( 양발은 바벨을 내릴때 발을 바꿔주며 교차한다. ) 이 훈련은 종합격투기 선수들이 자주 사용하는 어깨힘 단련 방법이다.

2. 양쪽에 20kg 이상의 바벨을 봉에 장착한뒤에 앉거나 서서 만세 하듯이 바벨을 올렸다가 자신의 턱으로 내려주고 또다시 바벨을 올렸다가 자신의 머리뒤로 내려주는 어깨운동

3. 15~20kg 이상의 바벨을 쥐고 앉아 양손을 교차하면서 올렸다 내렸다 하는 어깨훈련

4. 레터럴 레이즈(삼각근 강화)

이번엔 등근육 강화에 대해서 서술하겠다. 강한 등근육은 펀치력을 증대시키는데 절대적은 요건이라 말할수 있다.

등근육은 렛 풀다운과 데드리프트를 실시하면 된다.

데드리프트가 가장 좋은 방법이다. 베이징 올림픽 유도 금메달 리스트인 최민호는 자신의 체중이 60~65kg에 불과한데 데드리프트를 250kg 이상 끌어올린다. 그것은 최민호의 신체 능력이 매우 뛰어나다는 것을 말할수 있다.

등근육은 인체에서 힘의 탄생하는 근원이라고 말할수 있다. 쉽게 말해 방아쇠를 당겨 총을 쏘면 총안에 공이가 총알의 화약을 때리는 운동에너지라고 볼수 있다.   

자신의 체중보다 무거운 고중량으로 데드리프트를 실시해라. 등 근육 강화의 기본이다. 또한 렛 풀 다운으로 바깥쪽 등근육을 짜집기 하여 강화시켜라.

하지만 데드리프트를 실시할때 올바른 자세가 아니면 다치기 쉬우니 반드시 허리힘부터 강화시키는것이 올바르다 할것이다.

허리힘 강화는 척추기립근 단련과 체조등으로 대체할수 있는데, 가장 기본적으로 척추기립근을 단련시켜라.

매트나 링위에 누워 상대방이 발을 잡아서 고정시킨뒤 양팔을 머리위에 올린다음 상체를 들어올려라. 이것을 100회이상 실시할수 있다면

허리힘이 상당히 강해진 것이라 말할수 있다. 체조로도 허리를 매우 유연하게 만들수 있다. 예컨데, 핸드 스프링이나 덤블링, 평행봉으로 허리힘을

강화시킬수 있다. 허리힘이 강해야 그 에너지가 등 근육으로 확실하게 전달되기 때문이다.

복근 운동은 맷집을 강화시킬수 있으며, 배근력, 근지구력 향상에 매우 유용하며, 운동선수의 필수적인 요건이라 할수 있다.

복싱에서 복근 운동과 허리힘 2가지를 단련시키는 훈련이 있다. 디클라인이 45각도로 누워 상대방이 던져주는 메디신볼을 상체를 일으켜 세우며 받아

던진뒤, 또다시 올라와서 받아 던지는 훈련을 실시해라. 복근과 허리힘을 단련시킬수 있다.

마지막으로 펀치력 증대의 빼놓을수 없는 과제중 하나는 팔근육 강화다.

복서들은 이두근과 삼두근을 강화시켜야 펀치가 용수철 처럼 튕겨지듯 탄력이 좋아지며 펀치력이 증대되기 때문이다.

이두근 과 삼두근 운동은 아령으로 실시할수 있다. 하지만 지나친 중량으로 이두를 단련시키면 팔 움직임이 매우 둔해질수 있기 때문에 이것에 유의한다.

3두근을 강화시킬수 있는 좋은 훈련중 하나는 기둥에 자전거 바퀴의 튜부를 묶어, 스트레이트를 뻗듯이 당겨주는 훈련이 유용하다.

마지막으로 하체운동을 설명하겠다. 하체힘은 기본적으로 허리와 상체 위로 운동에너지를 전달시키기 때문에 매우 중요하다고 말하고 싶다.

하체운동을 하기 전에 발가락 단련부터 실시하자. 강한 발가락은 링 바닥을 지지 할때 그 힘과 탄성으로 상체로 운동에너지가 전달되기 때문에 절대로 빼놓을수 없는 과제이다.

강한 발가락은 임팩트 있는 펀치를 칠때 첫번째 요소라고 말한다. 발가락이 강해야 리듬있는 풋웍에서도 한방한방 임팩트 있는 펀치를 부드럽게 구사할수 있기 때문이다.

발가락 강화는 가장 기본이라 말할수 있는 로드웍에서의 대쉬 또는, 400m 트랙에서의 인터발 트레이닝, 단거리 왕복, 100m 단거리 전력질주등이 있다.

복서의 하체를 보디빌더처럼 증대시키면 풋웍을 밟을때 매끄럽지 못하기 때문에 고중량 반복 운동은 피하는것이 좋다. 하지만 고중량 운동도 병향해야만 하체힘이 좋아지기 때문에 고중량 운동도 필요함을 인지해야 한다.

하지만 기본적으로 복서들의 하체는 뛰는 운동 만으로도 강화시킬수 있다. 그것을 대체할수 있는 또 다른 하체 운동은 이것들이다.

1. 쪼그려 앉았다가 개구리처럼 쩜프를 뛰며 만세하고 다시 쪼그려 앉아 뛰어주는 반복운동 (50회~100회) 이것은 하체힘과 하체의 탄력을 강하게 만든다.

2. 스쿼트( 고중량 )

하체운동도 마찬가지로 만드시 운동후에 줄넘기나 쉐도우, 스피드볼 등으로 몸을 풀어줘야 한다.

위에서 언급한 웨이트 트레이닝은 순전히 펀치력 증대와 강한 운동에너지 전달을 목적에 두고 있다.

복서는 보디빌더가 아니기 때문에 지나친 고중량 트레이닝은 복서를 둔하게 만들수 있기 때문이다.

복서들의 웨이트는 대체적으로 무거운 중량보다 가벼운 중량으로 횟수를 높혀 근지구력 향상에 도움을 주는 웨이트 트레이닝도 잊지 말아야한다.

한국 복싱 지도자들은 대체적으로 웨이트 트레이닝을 경시하는 경향이 매우 강하다. 하지만 이것은 잘못된 판단이다. 왜냐하면,

결과적으로 웨이트를 통한 힘을 키우는 행위와 근지구력 향상은 경기력 향상에 매우 도움이 되기 때문이다.
 
더더욱 세계무대로 나가는 선수라면 10R이상 12R이상 경기를 해야하는데, 근 지구력이 강해야 장기전에 갈수록 유리하기 때문이다.

근지구력이 약하다면 그것이 체력으로 귀결되 팔이 멈추거나 팔이 내려가는 현상이 발생하기 때문이다.
 
하지만 비대한 근육 증가는 선수를 평소보다 훨씬더 지치게 하기 때문에 피해야 하며, 고중량 훈련이 20 이라면 나머지 80% 전체는

근지구력 강화에 이바지 해야 함을 명심해야 한다. 근지구력이 강해야 연타펀치로 러쉬할때 덜 지칠수 있다.

연타를 많이 휘두르면 급격히 체력이 떨어지는 상황이 올수도 있다 하지만 이것이 체력에 관한 문제만은 아니다.

어차피 펀치는 모든 근육과 근육의 수축 이완작용에 의한 과학적인 운동작용이기 때문에 근육에 힘이 들어가는 모든 작용들이 강해야 그 횟수를 더욱 많이 소비할수 있기 때문이다.

순수 복싱만으로도 복서다운 몸을 만들수 있지만 웨이트를 통한 근지구력 강화는 경기력을 향상시킨다는 사실을 잊지 말자.

근지구력 강화 = 체력으로 귀결되는 사실을 간과해선 안된다.

반드시 웨이트 후에 쉐도우, 로프 스키핑, 스피드볼 등으로 몸을 풀어줘야 한다는 사실도 잊어선 안된다.
 
이렇게 펀치력 증대에 관한 세부적인 훈련방법 1편을 마감하며,

2편에서는 펀치력 증대의 항목중 나머지 3가지.. 망치질과 방망이질, 체조, 미트치기, 주먹단련으로 이어지겠다.
 

 

 

복싱에서의 부상


1. 코피.

일단 시합을 하면 90%이상 코피는 나고 가볍게 하는 매스나 스파링경우에도 종종 납니다. 별로 신경 안쓰셔도 되는 부상입니다. 그냥..한라운드 하고..타올로 쓱 닥고 다시 스파링이나 시합하면 됩니다. 대부분의 관장님은 고추장 조금 흘리는거야~ 괜찮아~!! 이렇게 말씀하십니다.


2. 코뼈 부러짐

스파링에서는 보기 드물고 시합을 뛰다가 나오는 경우가 있습니다.

하지만 드문경우입니다. 상당히 큰 부상입니다. 코피가 많이 쏟아집니다. 병원에 가면 젓가락 비스므리한걸로 넣고 들어서 맞추어 줍니다. 고통이 심각하다고 합니다.

그래도 강한 상대를 맞이하는 시합이 아니면 거의 일어나기 힘든 부상입니다. 하지만 나올 확률은 의외로 큰 부상입니다. 후유증은 코벼가 그뒤로 조금 뒤틀리거나 층이 지는 경우가 있는데 그리 많이 티는 안납니다.


3. 턱의 인대 늘어남

이를 꼭 다물고 스파링이나 시합을 해야하는데 초심자분들은 힘이들어서 입이 벌어지는 경우 가 종종 있을때 턱을 맞으면 턱의 인대가 늘어 나는 경우가 있습니다. 입을 벌리거나 밥을 먹을때 아픕니다. 하지만 한 삼일정도 지나면 괜찮습니다.


4. 목이 뻐근함

목이 뻐근하다고 하면 무슨 부상이냐? 라고 말하실지 모르는데 상대방의 펀지를 많이 맞으면 다음날 자고 일어나면 목뒤가 굉장히 뻐근합니다. 운동 나가기가 힘들정도입니다.

한 이틀 정도 지나면 괜찮아집니다.


5. 갈비뼈가 부러지거나 금이감.

드문경우인데 상대방의 체급이 놓거나 강력한 하드펀쳐들에게 갈비뼈 부근을 맞으면 부러지거나 금이 가기도 합니다. 큰 부상입니다. 병원가서 치료 받아야 합니다.

하지만 거의 이런일은 일어나지 않습니다. 거의 일어나지는 않습니다.


6. 너클파트 부상

주먹의 인지와 중지의 부분에 튀어나온곳이 너클파트입니다. 이부분으로 모든 펀치를 가격

합니다. 실력이 늘어 주먹에 체중을 실을수 있게 되면 심하게 샌드백이나 상대방과 시합을 한경우 파워를 견디지 못하고 너클파트가 접찔리거나 늘어나는 경우가 있습니다.

실력이 느는 과정중 격을수 있습니다. 이때는 관장님께 말씀드리고 한 일주일 정도 샌드백을 치시지 마시면 더 강해진 주먹을 얻을수 있습니다.


7. 고막터짐

의외로 싶게 당할수있는 부상입니다. 헤드기어를 쓰지 않고 상대방과 스파링이나 시합을 하는 경우가 있는데 글러브가 귀를 정통으로 때릴경우 고막이터질수도 있습니다. 주로 상대방의 훅에 의해서 맞는경우가 많습니다. 시합이나 스파링이 끝나고 나서 한쪽귀가 안들리면 의심해보시고 마치 물속에 있는듯한 느낌입니다. 일단 가까운 이비인후과를 가셔서 치료 받으셔야 합니다. 의사와 상담해보셔야 합니다.

대부분의 경우 고막은 자연재생이 제일 좋은 치료법입니다. 한마디로 그냥 내버려 두는거죠.

심한경우 항생제를 먹는데 고막이 곪는것을 막는 경우입니다. 한달 정도면 치유 됩니다

 

 

 

 

 

                                                       훈련법

 

 


                                                      (타격기)
                                                       태권도

 

 

 

 


태권도의 정의
태권도는 손과 발을 이용하여 상대의 공격을 막아내거나 상대에게 타격을 주는 한국 고유의 전통무예이며 국제공인 스포츠로서 전세계에 보급되었다. 수련을 통해 심신단련을 꾀하고 강인한 체력과 굳센 의지로 정확한 판단력과 자신감을 길러 강자에게 강(强)하고 약자에게 유(柔)하며, 예절바른 태도로 자신의 덕(德)을 닦는 행동철학이다.

2. 태권도의 역사
전 세계의 무술은 이유야 어찌됐건, 공격과 방어에 근간을 두고 있을 것이다. 태권도도 마찬가지로 공격과 방어기술이 존재한다. 하지만 태권도는 다른 무도와는 달리 정신적인 면을 존중하고 매우 중요시 하여, 자기 수양에 매우 좋은 무도라 할 수 있겠다.

『2000년 전 한국에서 독자적으로 창시된 고유의 전통 무술로, 오늘날 세계스포츠가 된 격투경기이다. 태권도는 이제 세계화된 국제적으로 공인된 스포츠로 2004년 올림픽 정식종목으로 채택되었다. 태권도는 전신운동으로서 상대편으로부터 공격을 받았을 때 맨손과 맨발로 인체의 관절을 무기화하여 자신을 방어하고 공격하는 무도이다.

또한 수련을 통하여 심신단련을 꾀하고 강인한 체력과 굳은 의지로 정확한 판단력과 자신력을 길러 강자에게 강(强)하고 약자에게 유(柔)하며, 예절바른 태도로 자신의 덕(德)을 닦는 행동 철학이다. 태권도의 정신은 수련으로 얻어지는 기술의 소산(所産)이다.』
『두산세계대백과(2001)』
 
2000년이라는 역사를 갖고 있는, 독자성이 있으면서 스포츠로서의 기능도 인정 받았으며, 전 세계적으로 심신단련을 위해 많은 사람이 수련하는 태권도의 역사에 대해서 본격적으로 알아보자.

① 고구려시대
삼국시대 때 고구려의 문화는 말할 것도 없이 한민족문화의 여명기로서 독창적인 내용을 지니고 있다. 태권도의 가장 오래된 실증은 고구려의 고분벽화에 그려진 풍속도에서 찾아볼 수 있다. 즉, 고구려가 도읍으로 정했던 국내성과 환도성이 위치했던 지금의 중국 땅인 둥베이[東北:滿洲] 퉁화성 지안현 퉁거우[通化省輯安縣通溝] 지방에 있는 고구려시대의 고분 중 하나인 무용총(舞踊塚)1) 널방의 천장지송부에 두 사나이가 서로 마주 서서 겨루는 그림이 그려져 있고, 또 삼실총(三室塚:퉁거우 지방에서 발굴된 고분)의 삼실 동벽과 서벽에 품세의 자세가 그려져 있다.

그리고 황해도 지방의 고분인 동수묘(冬壽墓:황해 안악군 유설리에서 발굴된 고분)는 요동에서 고구려로 귀순한 연의 장군묘로서 357년에 봉분된 것으로 판명되었으며, 앞방[前室] 동벽에 태권도 겨루기의 자세가 그려져 있다. 이와 같은 사실로 미루어 태권도가 많은 고구려인들에 의해 수련되었음이 입증되고 있다.


금강역사의 주먹모양
② 신라와 백제
태권도는 고구려 ?신라 ?백제 삼국의 정립시대로 들어가 상충적대하게 되자, 자연히 무예진흥을 서두르게 되었고, 특히 진홍왕(24대:534~576) 때 편제를 개편하여 범국가적인 청소년 수양단체가 되었던 화랑들의 무예수업을 빼놓을 수 없다. 신라의 무예는 화랑도의 수련기술을 대표적으로 꼽는다. 그들은 학문을 닦는 한편 신체를 단련하고 무술의 하나로서 수박을 행하였다. 그들은 유 ?불 ?선사상을 바탕으로 하였고, 그 중에서도 불교의 영향을 많이 받았다.

경주 불국사의 석굴암에 부조된 금강역사 보살상이 태권도의 막기 자세를 취하고 있는 것은 석가모니의 호위장으로 역사를 표현한 것이나, 이 상으로 인하여 당시 화랑들에게 미친 태권도의 영향이 대단히 컸을 것으로 본다.

또 그런가 하면, 고려 고종 때 이승휴가 지은 《제왕운기》2)에 나오는 신라 무술의 대목에서 탁견술을 기술한 것이 있는데, 그 중 비각술의 신비한 기술을 묘사한 시구가 있다. 태권도의 옛말인 ??태껸??도 이 탁견에서 유래한다.

백제에서는 태껸, 즉 태권도가 행해졌다는 기록이나 유적을 볼 수 없으나, 《제왕운기》에 의하면 백제의 무술로 수벽타의 오묘한 기술을 묘사한 시구가 전해지고 있다.

③ 고구려 택견의 신라 전승
택견은 시대의 진전에 따라 발전되어 왔으며 고구려에서 신라로 전해지게 되었는데, 다음과 같 은 점에서 그러한 근거를 찾을 수가 있다.

첫째, 어원으로 볼 때 화랑은 선랑이라고도 했으며 선랑의 '선'은 음이요, '랑'은 선인, 선배의 사람이라는 뜻을 취한 이두문으로 선배의 배와 같으며 화랑의 연원 사를 선사(仙史)라 함을 보아도 선랑, 화랑, 선배(선인)가 다 같은 청년 무사단을 지칭함을 알 수 있다

둘째, 화랑과는 선배의 조직과 상하 구분이 같다.

셋째, 신수두 경기에서 선배가 택견을 하였듯이 팔관회나 한가위 같은 모임에서 화랑이 겨룬 경기에 택견(수박, 덕견이, 택건이)이 포함되었다고 말한 점으로 보아 적어도 2세기경에는 옛부 터 내려오던 투기가 택견으로 체계화되어 더욱 발전하여 무용총 벽화에 나타날 정도로 일반인에 게까지 보급되었다고 한다.

또, 택견은 신라에 전해져 더욱 발전하였으며 손기술과 발기술이 나누어져 조직적으로 체계를 이루었다고 한다.
이러한 사실은 이 시대의 조각이나 불상에 있는 인물들의 동작에서 손 기술과 발기술이 다같이 나타나고 있음을 보아 알 수 있다.


고려사에 나타난 태권
④ 고려시대
고구려 ?신라 때 어느 정도 틀을 갖춘 태껸이 더욱 체계화된 것은 고려시대에 이르러서이다. 특히 무인들의 사회에서 무술연마의 일환으로 독특한 한 분야를 차지하고 있었던 사실은 여러 사실에 의해 알 수 있다. 고려사에서는 태권도를 수박3) 또는 수박희라고 기록했으며, 무예로 권장했기 때문에 그 수준도 상당했던 것으로 알려져 있다. 나라에서도 수박희를 잘하는 사람에게 벼슬을 내리기도 했다는 기록도 많이 볼 수 있다.
이를테면, 이의민의 수박희를 가상하게 여겨 벼슬을 올려 주었고, 그 밖에 두경승 ?최충헌등이 수박희를 매우 잘함으로써 많은 일화를 남겼다.


무예도보통지의
권법 총도
⑤ 조선시대
태권도는 무인들의 사회에서 주로 돋보였던 고려시대의 수박희와는 달리 조선시대에서 일반화되어 대중의 수련과 겨루기 등 일반 백성들의 생활영역에까지 크게 파고들었다. 《태종실록(太宗實錄)》 권21, 권32, 《단종실록(端宗實錄)》 권14 <속악유희(俗樂遊戱)> 탁견의 조에 의하면 수박을 잘하는 사람을 특채할 정도로 수박희가 보편화되었고, 나라에서도 그 실기를 높이 평가했음을 입증해 주고 있다.

 《동국여지승람(東國輿地勝覽)》에 의하면 충청 은진현경계에 있는 작지마을에서는 해마다 백중날(음력 7월 15일)이면 근방 충청과 전라 두 도에 살고 있는 사람들이 모여 수박희를 겨룬다 하였다. 이 때는 수박희가 이미 무예의 영역에서 벗어나 스포츠로까지 확대되고 있었음을 알 수 있다.

 《조선왕조실록》에는 병조 의흥부에서 수박희로 인재를 시험하여 방패군으로 뽑되 세 사람을 이긴 자를 채용했다는 기록이 있고, 나라에서 수박희로 시험을 보아 군사를 뽑는다는 소문을 듣고 이방 향리의 관노들이 모여 수박희의 경기를 가졌다고도 했다. 《무예도보통지(武藝圖普通志)》는 정조 14년 왕명에 의해 이덕무와 박제가 두 사람이 출간했는데, 이 서지는 한국에서 가장 오래된 병법서로서 권4 첫머리에 권법이라는 이름으로 태권도의 동작이 실려 있다.

3. 태권도 - 국기로서의 의미
여러 문헌을 통해 태권도는 2000년 전인 삼국시대부터 이미 행해졌음이 입증되었고, 한국의 국기로서 당당하게 자랑할 수 있는 역사와 내용이 담긴 무예적 스포츠이다. 중국 권법은 1500년 전 소림사에서 시작되었고, 일본 가라테[空手:唐手]는 500년 전 오키나와[沖繩]에서 시작되었음을 볼 때, 태권도는 동양무술 가운데 가장 오랜 역사와 전통을 지닌 무술임을 확증할 수 있다.
한민족의 얼과 생활 속에 맥맥이 이어내려온 태권도는 조선 후기에 이르러 침체되는 듯하다가 끝내 일본의 침략으로 자취를 감추게 되었는데, 일본의 속박에서도 민족적 기개를 꺾이지 않고 독립운동의 수단이나 민족적 울분을 태권도의 수련으로 승화한 사실은 비일비재하다.
8?15광복과 더불어 비전되어 오던 태권도는 소수의 이 방면 지도자들에 의해 태권도의 재건과 진흥을 위해 각각 도장을 차려 후배 육성에 임하였는데, 청도관?지도관?송무관?창무관?무덕관 등이었으며, 이때부터 태권도의 저변확대가 활기를 띠게 되었다. 1961년 9월 16일 태권도의 국내 통합체로서 KTA(Korea Taekwondo Association:대한태권도협회)가 창립되면서부터 무도에서 스포츠화하였으며 경기화의 서장을 열게 되었다.
1962년 6월 20일 KSC(Korea Sports Council:대한체육회)에 경기단체로 가맹하였고, 1962년 11월 11일 제1회 전국승단심사대회를 개최하였으며, 1963년 10월 4일 전주에서 열린 제44회 전국체육대회에 정식종목이 되었다. 1966년 10월 28일 제1회 대통령 하사기쟁탈 전국단체대항 태권도대회가 개최되었고, 1967년 11월 30일 제정 품세를 심의공포하였으며, 1971년 3월 15일 태권도 계간지를 발간하였다
1972년 4월 4일 제1기 지도자 교육을 개최하였고, 그해 11월 30일 국기원을 건립(초대원장 김운용)하였으며, 12월 1일 태권도교본(품세편)을 발간하였다. 1973년 5월 25일 서울에서 제1회 세계태권도선수권대회를 개최하였고, 1973년 5월 28일 WTF(The World Taekwondo Federation:세계태권도연맹)를 창립(초대총재 김운용)하였으며, 1974년 10월 18일 제1회 아시아태권도선수권대회를 개최하였다.
1975년 10월 5일 ISF(International Sports Federation:국제경기연맹)에 WTF가 가맹하였고, 1976년 4월 9일 국제군인선수권대회에서 태권도를 정식종목으로 채택하였으며, 1978년 10월 5일 각 관을 폐쇄하고 KTA 중심으로 단일화하였다. 1980년 7월 17일, 모스크바(Moskva)에서 열린 제83차 IOC(International Olympic Committee:국제올림픽위원회) 정기총회에서 WTF를 공식승인하였으며, 1980년 11월 1일 서울 국제군인선수권대회에서 태권도경기를 개최하였다.
1981년 7월 24일 미국 산타클라라(Santa Clara)에서 제1회 월드컵태권도대회가 개최되었고, 1983년 8월 13일 팬암게임에서 태권도를 정식종목으로 채택하였다. 1986년 제10회 서울 아시아경기대회에서 정식종목으로 채택하였고, 1988년 제24회 서울 올림픽경기대회에서 시범종목으로 선정되었으며, 2000년 제27회 시드니(Sydney) 올림픽경기대회에서 정식종목으로 채택되었다.


4. 태권도의 기술체계
① 품새
품새는 상대방을 가상해 놓고 공격과 방어기술을 수련자 스스로 연마할 수 있도록 일정한 틀로 짜여진 기술체계이다.
특히 태권도의 품새는 그 진행선이 한민족의 전래사상에서 기초되었으며, 각 품새의 외형적 모양새의 총화가 품새 이름이 뜻하는 사상적 형상에 맞추도록 짜여져 있다.
품새의 체계는 단순하여 쉬운 것부터 복잡하고 어려운 것으로 점진적으로 배우게 된다.

② 겨루기
겨루기는 품새를 통해 익힌 공격, 방어의 기술을 응용하여 실제로 상대방과 대결하는 기술이다.
여기에는 두 사람이 일정한 틀에 맞추어 연습하는 맞추어 겨루기와 기술의 제한이 없이 연습하는 겨루기가 있다.
태권도경기는 겨루기의 기술을 충분히 습득한 청?홍 두 선수가 일정한 경기규칙을 지키면서 승패를 가리는 방법이다.
경기는 태권도의 공격기술 중에서 주먹지르기와 발차기만을 사용하고 몸의 전면만을 공격하되 얼굴공격은 발만 사용하며, 아래공격은 금지되어 있다.
더욱이 인체의 급소는 모두 보호구로 막아진다.
머리보호대, 몸통보호구, 낭심보호대, 팔?다리보호대 등으로 경기 중 인체상해를 예방하게 된다.

③ 격파
격파는 태권도 기술연마의 정도를 스스로 측정하기 위한 기술이다. 공격기술이 인체에 치명적인 위력을 갖기 때문에 판자나 벽돌, 기와 등 고형물을 부숨으로써 공격기술의 정확성, 힘의 집중, 의지력의 위력을 수련자 스스로 경험하게 된다. 격파는 주로 주먹, 손날, 발을 많이 사용한다. 격파는 초급자에게는 가르치지 않으며, 고급자나 유단(품)자가 연습한다. 이외에 이러한 태권도의 기술을 복합, 응용한 호신술 등이 있다.

5. 태권도의 정신세계
민족 고유의 전통 무예인 태권도가 담고 있는 사상적인 면을 조명해 보기 위해서는 우선적으로 전통 사상의 흐름을 살펴보지 않고는 그 의의가 무의미 할 것이다.
한(韓)민족의 조상들의 원시적 정신세계에서 부딪히는 실존적인 한계 상황과 천재지변에 의한 좌절을 경험하면서 인간 능력을 초월한 인간 이상의 어떤 힘, 즉 하늘, 비, 구름, 태양, 달, 나 무, 바위와 같은 자연의 함에 대해 의존하게 되었다. 그리고 그 힘에 대한 위안을 통하여 삶을 영위해 왔다.
세월이 흐르면서 부족국가와 농경 사회의 기틀을 다져 가면서 공통적으로 형성된 「사상」이 곧 하늘의 힘에 의존하는 "천신숭배사상"으로 나타나 한민족은 하늘을 정성껏 섬기는 일을 중요시하였고 이를 바탕으로 선사상이 우리 민족의 철학적 사상의 바탕이 되었다.
이러한 선 사상의 바탕 위에 불교와 유교가 전파되었고 그 구체성을 더해 가면서 개인이 심신 수련을 통하여 사리사욕을 떠나 나라와 사회를 위하여 몸을 바치는 실천 철학으로 발전해 나갔다.
또한 충효의 정신을 기르고 권리를 찾기에 앞서 자신의 의무를 다하려는 무실역행(務實力行)4)의 생활 태도를 확립했고 의로운 일에 앞장서는 것을 제1의 생활 태도로 삼았다.
삼국 시대에는 이것을 국선이라 하였으며 중국에서 들어온 도교의 선과는 성 격과 차원을 달리하는 민족 고유의 사상으로 확립되어 갔다.

① 태권도 정신의 근원적 사상
고대 태권도의 근원적인 면을 살펴보면 생존(生存)을 위한 식물의 획득, 외적 방어 라는 인간 본능의 생활요구에 따라, 자연발생적으로 도수 공전의 투쟁 형태가 투기 또는 방어 무술로 발달하여 점차 심신 단련, 무예 수련의 방법으로서 태권도가 체계화되기 시작한 것은 삼국 시대라고 볼 수 있다.
신라, 고구려, 백제가 정립하여 신라는 한반도의 남동방 서라벌 일대에서 BC 57에, 고구려는 압록강 건너 졸본천기슭에서 BC 37에 그리고 백제는 한반도 중간 지 점에 위례성을 근거 삼아 BC 18에 각각 나라를 세웠다.
이 3국은 국내적으로는 민족 통일을 위한 영토 분쟁과 사회의 문화 발달을 위해 각축전을 벌였으며, 국외로는 외적 방어 때문에 자연히 무술이 중시되었으며 무사의 지위가 확보되었다. 삼국사기 열전에 수록된 인사가 모두 87명인데 그 중 무사가 60명인 것도, 이러한 역사적 배경에서 연유하는 것이었다.
이러한 시대적 환경에 있어서 위정자들의 정치적 과제는 병합시킨 제부족들을 여하히 사상적으로 통일하고 정치적으로 통합하여 정복 사업에 재투입 하느냐는 점이었다. 따라서, 민족 고유의 선 사상에 불교 사상과 유학이 도입되어 호국 정신을 크게 강조하였다. 특히 국방의 일선에 나서는 무사들에게 는 더욱 크게 강조되었으며, 당시 무사들의 규범 의식이자 무인 정신이었 던 것이다.
여기서 우리는 조상들의 숨결과 함께 그 심성이 뿌리 깊이 흐르고 있는 선 사상은 신 라뿐만 아니라 시대적 환경에 따라 그 나라의 국민정신으로 승화되고 있었음을 추찰 할 수 있다.
그러므로 당시의 대표적 무사 단체인 화랑도의 강력한 국민정신에서 태권 도 정신의 근원적 사상을 찾을 수 있는데 첫째, 충효 사상을 바탕으로 한 확고한 국가관이다. 화랑들은 집안에서는 효도하고 나라에는 충성하는 것이 그들의 기본 강령이기에 개인적인 영욕보다 멸사봉공의 정신으로 문화 창달에 기여하였고 국가의 변란 이 있으면 생명을 초개와 같이하여 진충보국하였던 것이다. 둘째로는 임전무퇴 의 용맹성이다. 5계의 가르침을 받은 귀산등은 진평왕 19년 8월에 백제와의 전쟁에서 적병의 복발로 자군측이 불리해지자 외쳐 가로되 "내 일찍이 스승에게 들으니 선비는 싸 움에 임하여 물러서지 않는다 하였다. 어찌 감히 쫓겨 달아날까 보냐"고 취향과 더불어 창을 휘 두르고 용약 돌진하여 적을 치니 모든 장군도 이를 보고 분투하여 마침내 크게 이겼다. 그러나, 귀산 등이 이 싸움에서 장렬히 최후를 마쳤다.
이와 같이 전장에서 한치의 땅도 적에게 물려줄 수 없다는 임전무퇴의 정신은 한사람의 비겁자도 없이 죽음으로써 국가와 민족을 지키겠다는 국토 수호의 결의를 명백히 한 것이며 다른 어느 도덕 운동에서도 찾아볼 수 없는 이색적인 강령인 것이 다. 셋째로는 아는 것은 곧 행하는 지행합일의 실천적인 윤리 사상이다. 화랑서기석에 "임신년 6월 16일에 두 사람이 맹서하여 기록한 다. 하느님 앞에 맹서한다. 지금으로부터 3년 뒤에 충도를 집지하고 과실이 없기를 맹서 한다. 만일 나라가 평안하지 않고 세상이 크게 어지러워질 때에는 가히 실행할 것을 맹서 한다. 또 따라 먼저 신미년 7월 22일에 크게 맹서 한다. 시경과 상서 와 예기와 춘추전을 차례로 배워 읽기를 3년으로 맹서 하였다."라고 기록되 어 이러한 사실에서 쉽게 찾을 수 있는 것이다.
이처럼 당시 청년들은 젊은 기백과 열정을 쏟아 국가와 민족을 보위하였기 에 삼국 통일의 결정적 역할을 수행할 수 있었다.
이와 같이 화랑도 정신은 한민족 고유의 전통과 이념의 발로인 선 사상의 계승인 만큼 시대를 달리하면서 겨레의 가슴속에 면면히 이 어져 왔으며 그 속에서 태권도 정신의 근간을 이룬 충효 사상과 임전무퇴의 용맹성, 지행합일의 실천적 이론사상이 오늘날 평화 정신으로 한국인의 정신 속에 이어져 오는 것이다.

② 우리 민족의 전통적 사상과 태권도 정신의 철학적 배경
겨레의 윤리적 전통과 태권도 역사는 우리의 과거 모습을 비춰 주는 거울과도 같다. 그것은 과거로부터 현재에 이르기까지 우리들이 살아온 여러 모습들이 새겨져 있기 때문이다. 한 민족의 역사란 그 민족의 윤리관이 스며 있기 마련인데 전통 무예인 태권도는 무술(武術)로서만이 아닌 무예(武藝)로서의 철학적 정신세계가 내재된 우리 겨레의 고유한 전통적 산물이라 할 수 있다.
지구상에는 각기 다른 많은 민족들이 생존 경쟁의 역사 속에서 발전을 거듭해 왔으며 그중 우 리 민족은 5,000년이라는 유구한 역사와 전통성을 유지해 오면서 민족의 정신을 계승 발전시켜 왔다. 아울러 민족 고유의 무예인 태권도 역시 역사의 발전과 더불어 그 맥락을 함께 했다고 볼 수 있다.
여기서 우리 겨레의 윤리적 전통과 함께 발전해 온 태권도의 무예로서의 사상적 흐름과 원류를 살펴보고자 한다.
 
1) 고조선 시대
우리 민족은 예로부터 상대의 인격을 존중하는 것을 미덕으로 삼아 왔으며 이는 개국 초기의 홍익인간(弘益人間)5)과 재세이화(在世理化)의 사상에 잘 나타나고 있다.
이 말은 널리 인간 세상을 이롭게 하고 세상을 도리로써 교화시킨다는 뜻이며 우리 민족 정신의 근간을 이루어 겨레 사상의 구심점이 되고 있다.
 
2) 삼국 시대
삼국 시대에는 고구려, 신라, 백제가 나름대로의 정신세계를 구축해 오면서 전통적 사상과 함 께 기량을 연마하는 무예 정신을 계승, 발전시켰다.
고구려는 일찍부터 원시 신앙에서 계승된 천신 사상의 발현인 제천의식을 통하여 당시의 무예 집 단신 선배의 내면적 정신에 많은 영향을 끼쳤으며 이러한 선사상은 신라의 고선도를 부흥시켜 화랑도로 체계화시킴으로써 신라의 찬란한 정신문화와 함께 당시의 국민적 대동 단결에 중추적 역할을 하였다.
신라는 민족 고유의 사상인 선사상과 외래사상인 유불사상이 결합된 화랑도 정 신에서 강조되고 있는 충(忠)효(孝)신(信)의 덕목과 5계, 3미 즉 겸양 정신과 검소한 정 신, 절제의 정신을 체득케하여 예의와 인격을 연마하였으며 신앙생활을 통하여 국가 와 민족을 위하는 애국심을 길렀다. 이렇듯 화랑정신을 기초로 하여 신라는 삼국 통일을 이루는 기틀을 삼았다.
우리는 여기에서 전통 무예의 철학적 정신세계를 바탕으로 민족사적인 대업을 달성하는 선조들 의 슬기를 배워야 할 것이다.
 
3) 고려 조선 시대의 전통 사상과 태권도
'홍익인간''경천애인'등 우리의 전통적 사상은 한마디로 '인간 중심' 즉 인본주의에 그 뜻을 두고 있다.
이러한 인간 존중 사상은 우리 민족의 인덕을 생명의 원리로 삼아 체질화시켰다. 그리하 여 일상생활 속에서 어른을 공경하고 아랫사람을 아끼며 덕이 높은 사람을 존경하는 정신이 싹트 게 되었으며 이러한 정신은 유(儒), 불(佛), 선(仙), 동학(東學), 천도(天道)의 정신에서도 강조 되었다.
또한, 서경덕의 중심적 사상인 기일원론(氣一原論)과 물질불멸론 주기론(主氣論), 이퇴계의 중 심적 사상인 사서 즉 인(仁), 의(義), 예(禮), 지(智)와 7정(七情)인 희(喜), 노(怒), 애 (哀), 애(愛), 오(惡), 욕(慾)과 같은 이기호발설(二氣互發設)6)이 나타난데 비하여 이율곡은 주자 학을 토대로 보다 개방적인 입장을 취하였다.
퇴계는 만물의 근본인 무극이며 태극[無極而太極]인 이(理)라 하였으나 율곡을 음양을 그 근본으로 삼았으며 퇴계는 "이"와 "기"를 분리하고 "이"의 근본성?초월성?선재성을 주장한 데 비하여 율곡은 "이"와 "기"의 요합적 불가분리성을 주장하여 "이"의 초월성이나 선재성, "이" 만의 근원성을 부정하였다. 또한 율곡은 그의 행동철학이라고 할 수 있는 자경문(自警 文)에서 "성인의 경지에 이를 때까지 끊임없이 자기극기에 노력하였다." "마음을 결정해야 될 일 에는 먼저 말을 적게 하여야 한다." "해야할 일이면 정성을 다한다." "아무리 횡포한 사람이라도 감화시켜야 한다." "수양과 학문은 완급이 없이 꾸준히 노력해야 한다." 등 그의 중심사상(中心 思想)은 다분히 교육적인 요소가 내재되어 있음을 볼 수 있다.
또한 조선조에서 빼놓을 수 없는 사상적 기류가 있다면 동학사상과 천도사상이라 할 수 있는데 이 두 사상에서의 공통적인 사상은 인간의 존엄성과 보국안민 정신, 사심을 버리는 공인정신이 그 바탕이 되고 있다.

③ 결론(結論)
앞으로 기술한 바와 같이 태권도 정신의 내면적 세계에는 생사고락을 함께하고 희노애락을 나누면서 얻어진 그들의 공통적인 방식과 정서 속에서 함양된 민족의 혼이 숨 쉬고 있다.
이러한 태권도정신은 고대로부터 흘러내려온 민족 고유의 전통과 사상을 발전시켜 신라인의 국민정신으로 승화시킨 화랑도 정신과 맥 락을 같이 하였던 것이다. 화랑도 정신은 한민족의 정신적기둥인 선사상을 바탕으로 불교의 호국 사상과 유교의 충효 사상, 도교의 무언실행이 함유되어 주류를 이룬 자주의 정신이며, 진취적 기상으로 신라가 삼국을 통일하고 하나의 민족을 만들 수 있었던 원동력이었던 것이 다.
그래서 우리 고유의 무예 태권도는 자기보존의 본능에서 발생한 오로 지 힘과 기술적인 측면만이 모든 것이 아니라 호랑이처럼 용맹스러워 정의를 위해 생명을 아끼지 아니하며, 책임을 중히 여기는 선비 기질과 작은 미물과도 함께 호흡할 줄 아는 만인 평등 사상을 품고 있으며 인격의 완성을 향하여 부단히 정진하는데 그 의 미가 있는 것이다.
따라서 우리는 태권도의 내면적 정신세계에 흐르고 있는 홍익인간 , 평화정신, 정의를 수호하는 결백정신 및 투철한 책임감 등을 하얀 도복 안에 품고 한민족의 숭고한 정신을 오늘에 되살려 서 태권도정신을 확립?실천함으로써 이를 생활화하고 나아가 조국 발 전의 정신적 지주로 승화시켜 조국 번영의 선봉이 되는 긍지 높은 태권도인이 되어야 할 것이다.

6. 태권도의 철학
최근 몇년동안 우리 사회전반에서 윤리도덕의 상실 그리고 갈수록 심해지는 폭력이 난무하게 되었으며 특히 젊은 청소년들 사이에서 이러한 문제는 커져만 가고 있다. 물론 이렇게 변해가는데 대한 이유는 여러가지가 있을 수 있다.
오늘날의 많은 심리학자들은 이러한 문제는 좌절과 실망으로 부터 온것이라고 느끼고 있다. 반면에 분석가들은 이 오도된 사람들은 그들이 기만적이고 물질적이며 전쟁과 부패의 불합리한 세상이라고 판단하는 것에서 가치와 정당성을 찾는 사회에 환멸을 느끼는 부류라고 지적한다.
그러나 불행히도 그들의 뛰어난 힘과 잠재력은 건설적으로 전환되지 않고 진취적이라기 보단 파괴적으로 또는 단지 그 모든 것으로 부터 마약이나 그들 자신의 환상으로 자신들을 학대 고립하며 달아나려고만 하는 그저 맹목적인 노염으로 폭팔하고 있다.
현재, 강자가 약자 위에 군림하는 경향은 그의 최고조에 달하고 있다. 좀더 솔직하게 말한다면 현세계는 타락한 시대라고 말해질 수 있다.
이러한 사회의 현상은 단지 생존을 위한 투쟁 뿐만이 아니라 지나치게 퍼져가는 물질주의 그리고 과학문명으로 부터 기인된 것이라 해도 과언이 아니다. 지나친 물질주의는 우리의 젊은세대를 극도의 물질주의 또는 이기주의로 잘못 이끌고 있으며 또한 과학문명의 발전이 우리사회에서 필수적인 역활을 하느것은 사실이지만 또 한편으로는 인간을 두려움에 사로 잡히게 하고 있다.
그러면 이러한 문제의 해결방법은 무었인가? 그것은 당연히 윤리문명의 발전이다. 물질주의와 과학문명의 발달과 보조를 맞출수 있거나 또는 우세한 만물의 영장으로서의 인간적 정신력을 회복하는 것이다.
태권도 최대의 목적은 약자에 대한 강자의 억압을 인간성, 정의, 윤리성, 지혜와 신념을 기반으로 하는 힘으로 무산 시킴으로써 싸움을 제거하는 것이며 이것으로 더나은 그리고 더 평화로운 세계의 건설에 도움을 주는 것이다.
모든 사람은 죽음을 슬퍼하고 또 소나무, 거북이등이 수천년을 살아가는데 반해 그들이 그렇지 못한것을 한탄해 왔다. 반면에   정의로은 사람은 힘의 폭정에 대해 정의가 항상 승리하지 못하는것을 개탄해 왔다. 그러나 이러한 문제를 다루는 방법에는 두가지가 있다. 첫째는 정신적 수양을 통한 것이고 둘째는 육체적 훈련을 통한 것이다. 
태권도를 통해 모두가 정의의 수호자가 되며 사회분열에 도전하기 위한 그리고 도달할 수 있는 가장 높은 정신력을 안배하기 위한 충분한 힘을 저장할 수 있다는 것이 창시자의 확고한 신념이다.
태권도 철학은 사람이 조화롭게 더불어 살아갈 수 있는 윤리, 도덕, 정신적 기준을 기본으로 하고 있다. 그리고 태권도의 틀동작은 한국 역사의 위대한 인물들의 이상과 공적등을 반영하고 있다. 한국의 유명한 군과 민은 반만년의 역사동안 그들의 이웃에 대해 결코 침략하지 않았고 침략해 오는 외세에 대해 조국을 지키기 위해 목숨을 바쳐 왔다. 창시자는 또한 일본 점령하로 부터 한국의 자유와 독립을 회복하기 위해 기꺼의 그들의 삶을 포기한 애국지사들의 이름을 따서 틀명을 지정했다.
각 태권도 틀은 이러한 위인들의 사고와 행동을 나타내고 있으며 태권도 수련자들은 각틀의 이름이 갖고 있는 진정한 의미를 반영하여야 한다.
그러므로 어떠한 환경하에서도 태권도는 상업적 목적이나 정치적 목적등에 의해 사용 되어 질 수 없다.
창시자는 태권도의 초석이 되며 진정한 태권도 수련자가 살아가는데 지침이 되는 철학과 가이드 라인을 아래와 같이 말하고 있다.

1. 가는길이 힘든곳도 기꺼이 가며 비록 힘이 들다 할지라도 하기에 가치있는 일들을 행할것.
2. 약자에게 너그럽고 강자에게 강할것.
3. 돈과 지위에는 만족하되 결코 기술에 있어서는 만족 하지 말것.
4. 시작한 일은 그것이 크고 작고를 떠나서 항상 끝마칠것. 
5. 종교, 인종, 사상을 초월하여 누구에게 든지 기꺼이 선생이 되어줄것.
6. 결코 위협과 억압에 양보하지 말것.
7. 말보다는 행동으로 태도와 기술을 가르칠것.
8. 처해 있는 환경에 좌우되지 말것.
9. 젊어서는 몸으로 늙어서는 말로써 사후에는 윤리적 교훈에 의해 가르치는 선생이 될 것.

7. 태권도 힘의 원리
초보 수련자들은 묻곤 한다. ??태권도에 기인한 강력한 힘의 원천은 어디로부터 오는가 ??? 이러한 힘은 태권도 기술의 수학적 응용을 통한 인간의 완전한 잠재력의 활용에 기인한다. 보통 사람들은 자신의 잠재력의 10내지 20 퍼센트 정도만을 사용한다. 그러나 나이, 크기, 성에 상관없이 자신의 잠재력을 100 퍼센트 사용할 수 있는 사람은 누구든지 똑같은 격파기술을 해낼 수 있다.
훈련만이 확실하게 몸의 컨디션을 최상의 단계로 만들어 준다. 그러나 그러한 것이 반드시 특수한 스테미너 효과 또는 초인간적인 힘을 만들어내는 것은 아니다. 더욱 중요한 것은 태권도 훈련은 반동력, 집중력, 균형, 호흡조절 그리고 속도의 상위 단계를 습득하도록 하게 해준다. 이것이 태권도의 강력한 힘을 만들어내는 필수 요소들이다.

① 반동력
뉴톤의 법칙에 의하면 모든 힘은 작용과 반작용의 힘을 갖고 있다. 자동차가 2000 파운드의 힘으로 벽에 충돌하면 그 벽은 똑같은 양의 힘을 반환한다.? 또 시이소오의 한끝에 1톤의 무게로 누르면 다른 한쪽은 같은 양의 무게를 갖고 위쪽으로 튀어 오른다. 이와 같은 논리로 만약 상대편이 빠른 속도로 당신을 향해 돌진 할 때 그의 이마에 약하게 타격을 가하면 그 힘은 상대편 자신의 힘과 그의 이마에 가해진 타격의 힘을 합한 것이 된다. 이렇게 합쳐진 상대편의 큰 힘과 당신의 작은 힘은 상당한 파괴력을 갖게 될 것이다. 또 다른 반동력은 당신 자신에게 있는데 그것은 오른 주먹의 펀치가 반대편 왼 주먹을 엉덩이 쪽으로 당겨지면서 동시에 행해질 때 이다.

② 집중력
가장작은 목표에 순간적 힘을 가하면 그것은 힘을 집중시키고 그것에 의해 그 효과를 가중 시킨다. 예를들면, 호스로 부터 나오는 물의 힘은 그 구멍이 작을 수록 강력한다. 반대로 사람의 무게가 눈신발위에 적용되면 눈위에는 거의 자국이 남지 않는다. 태권도에서의 격파는 종종 손칼이나 손가락끝에 집중 되어진다
처음 그러나 점진적 그리고 특별히 상대편과의 육체적 접촉의 시점에서는 항시 긴장하고 있어야 하는 것은 매우 중요하다. 힘은 일발필도의 타격을 줄수 있을 만큼 집중 되어 있어야 한다. 말하자면 집중을 위한 시간이 짧을 수록 타격의 힘은 더욱 커진다. 최대한의 집중은 가장 작은 목표위에 동시적으로 몸의 모든 근육을 움직이기 위하여 요구 되어진다.
결론적으로 집중은 두가지 방법으로 행해질 수 있다. 하나는 적절한 시기에 사용되어질 적당한 동작을 위해 몸의 모든 근육, 특별히 이론적으로 몸의 다른 부분의 근육보다 느린 엉덩이와 배 주위의 더 큰근육들을 집중하는 것이다. 두번째는 적의 급소위에 움직여진 근육들을 집중하는 것이다. 이러한 것을 위해 손과 발이 움직이기 전에 그것이 공격, 수비 어느것을 위한 것이든지   엉더이와 배를 가볍고 빠르게 움직여 주는것이다. 기억할 것은 이렇게 엉덩이와 배를 가볍게 움직이는데는 수평 또는 수직으로 움직이는 2가지 방법이 있다.

③ 균형
균형이란 어떠한 형태의 체육이론에서도 가장 중요하다. 태권도에서도 물론 그것은 특별히 고려 되어질만 하다. 몸을 항상 균형상태로 유지 함으로써, 즉 잘 균형잡힌 상태에서의 일격은 더욱 효과적이고 치명적이다. 반대로 균형이 없는 상태의 일격은 싶게 와해되거나 흔들리기 마련이다. 공격과 방어동작을 위해서 자세는 항상 안정되어 있어야 함과 동시에 유동적이어야 한다.
균형은 동적과 정적의 안정성로 구분되어진다. 이둘은 서로 밀접하게 관련되어 있기 때문에 최대의 힘은 오직 정적안정성이 동적안정성을 통해 유지 되어질때만 발휘 되어질 수 있다.
좋은 균형상태를 유지하기 위해서는 몸의 무게가 양다리 위에 균등하게 나누어 질때 자세 중심이 양다리 사이의 직선 중앙에 놓여져야 하며 한발위에 몸무게의 대부분을 집중 할 필요가 있을때는 한발의 중앙에 놓여져야 한다. 중심은 몸의 무게에 따라 조정되어질 수 있다. 유동성과 knee spring 또한 빠른 공격과 즉각적인 준비자세를 위한 균형을 유지하는데 중요한 요소이다. 한발로 목표물에 충격을 가할때 다른 한발의 뒷발꿈치는 지면으로 부터 절대 떨어져서는 안된다. 이는 좋은 균형을 위해서 뿐만 아니라 충격시에 최대의 힘을 발휘하는데 있어서 필수적이다.

④ 호흡조절
호흡조절은 스태미너와 속도에 영향을 미칠 뿐만 아니라 일격을 받아내기 위해 그리고 상대편에 대해 가해진 일격의 힘을 늘이기 위한 몸의 필요조건이 된다. 실제적으로 일격의 충격이 몸에 가해지는 결정적인 순간에 숨을 내뱉은 상태로 멈칠수 있는 호흡조절 기술은 의식불명을 방지하거나 고통을 억제 할 수 있다. 충격을 가할시에 신속하고 민첩하게 숨을 내쉬는 것 그리고 동작의 진행시 숨을 멈추는 것은 동작을 만들어내는데 최대의 노력을 집중하도록 복부를 긴장시킨다. 반면에 숨을 천천히 들이 마시는것은 다음 동작을 준비하는데 있어 도움을 준다. 기억하여야 할 중요한 규칙은 목표물의 격파를 위해 집중하고 있는 시기에는 절대로 숨을 내쉬어서는 안된다는 것이다. 이는 동작을 방해 할뿐만 아니라 결과적으로 힘의 손실을 가져오게 된다.
수련생들은 또한 피로한 기색이 밖으로 나타나는 것을 감추기 위한 호흡방법을 연습하여야 한다. 경험있는 파이터는 반드시 상대편의 기력이 다 소모되었다는 것을 눈치 챘을 때 일발필도의 공격을 가해 올 것이다. 계속적인 동작은 예외로 하고 한동작을 위해서는  한호흡이 필요하다.

⑤ 질량
수학적으로 최대 운동 에너지 또는 운동력은 최대의 몸무게 그리고 속도로 부터 얻어진다.  그리고 일격을 가하는 중에 몸무게가 증가 되어지는것은 굉장히 중요하다. 최대체중은 엉덩이를 돌리는 동작으로 적용 되어지며 대복근이 추가적인 몸의 운동력을 얻기 위해 이용되어진다. 이런식으로 엉덩이가 공격 또는 방어와 같은 방향으로 돌아가게 된다. 체중을 증가시키는 또다른 방법은 무릎을 이용한 용수철 같은 동작의 활용이다. 이는 동작의 시작시에 엉덩이를 약간 들어올리고 충격시 체중을 동작에 실기 위해 엉덩이를 낮춤으로써 얻어질 수 있다.
요약하면 여기에서 강조된 힘의 원칙들은 수세기 전에도 그랬던 것처럼 현대과학과 핵시대인 오늘날에도 사실로서 유지되고 있다. 당신이 태권도를 이론적 실제적으로 할때 인간의 작은 몸에서 나오는 진정한 힘과 이에 따른 과학적 근거를 반드시 깨닫게 될것을 확신한다.

⑥ 속도
속도는 가장 중요한 힘의 요소이다. 과학적으로 힘은 가속력 곱하기 질량이다.(F=MA) or (P=MV2)
운동에너지의 이론에 따르면 모든 물체는 낙하(밑으로 향하는 움직임)시에 무게 및 속도가 증가한다. 이원칙은 바로 태권도 Self-defense에 적용되어진다. 이러한 이유 때문에 충격을 가할시 손의 위치는 보통 어깨보다 낮게 되고 발은 몸이 공중에 떠 있을때 엉덩이 보다 낮게 된다.
반동력, 호흡조절, 균형, 집중 그리고 근육의 긴장완화는 무시 되어질 수 없다.  유동적이며  리드미칼한 동작들과 함께 이러한 요소들은 태권도에서 최대의 힘을 발휘하기 위해 잘 조화를 이루어야 만 한다.

8. 태권도 틀의 의미
동양에서 고대의 법은 함무라비 법전과 유사하다. "눈에는 눈", "이에는 이" 그리고 죽음이 우연히 발생 되었다 할지라도 엄격하게 시행되어졌다.
이러한 환경속에서 그리고 자유 맞서기(대련)의 현 시스템이 아직 개발되지 않았었기 때문에 무도의 수련생이 그의 실제의 움직이는 상대자에 대한 공격과 방어의 개인적 기술을 연마하거나 연습한다는 것은 불가능했다.
개인의 기술적 발전은 최초의 틀이 창시되기 까지 확실히 힘들었다. 틀은 다양한 확정되거나 논리적 순서의 기본적 동작들로 구성 되어져 있다. 그동작의 대부분은 공격과 방어의 기술을 나타낸다.
수련생은 다양한 가정하에 다른 방향으로 부터의 모든 가능한 공격과 방어의 수단을 사용하여 여러명의 가상의 적을 체계적으로 다루게 된다. 이렇기 때문에 틀의 연마는 수련생이 맞서기 기술을 개발하거나 동작의 유연성을 증진시키고 몸의 이동을 터득하며 근육과 호흡조절, 유연하고 부드러운 동작을 개발하고 리드미컬한 동작을 얻기 위해 연속적으로 많은 기본적인 움직임을 연습할 수 있도록 하여준다.
틀은 또한 수련생이 기본적 연습 또는 맞서기로 부터 배울수 없는 어떤 특별한 기술을 습득할 수 있도록 하여 준다. 간단히 틀은 기본적인 동작들이 각군인의 훈련이거나 알파벳이라면 단어나 부대 용병술에 비유되어질 수 있다. 따라서 틀은 맞서기, 힘, 기술, 아름다움의 시리즈이다.
맞서기는 단지 상대편이 다소 우수하다고 판단할수 있다 하더라도 틀은 개인의 기술을 평가하는데 있어서 한층더 결정적인 수단이 되어진다.
태권도에는 모두 24개의 틀이 있으며 각각 그 고유의 의미와 이유를 가지고 있다. 아래의 사항들은 그틀이 수행되어질 때 고려되어야 하는 점들이다.

1. 틀은 정확히 같은 지점에서 시작하여 같은 지점에서 끝나야 한다. 이것은 수행자의 정확성을 나타낸다.
2. 정확한 자세와 방향은 항상 유지되어야 한다.
3. 몸의 근육은 연습시에 적절하게 상황에 맞게 긴장되거나 이완되어져야 한다.
4. 연습은 뻣뻣함없이 리드미컬한 움직임으로 수행 되어져야 한다.
5. 움직임은 정확한 가르침에 따라 그속도를 준수하여야 한다.
6. 각틀에서의 동작은 다음 동작으로 움직이기 전에 완전하게 표현 되어져야 한다.
7. 수련생은 각 움직임의 목적을 알고 있어야 한다.
8. 수련생은 마치 실상황에 있는 것처럼 연습을 하여야 한다.
9. 공격과 방어기술은 양손과 양발사이에 균등하게 나누어져야 한다.

아마도 100년 정도의 인간의 삶은 영속성과 비유할때 하루로 생각되어질 수 있다. 그러므로 인간은 단지 하루에 영원한 시대를 스쳐가는 단순한 여행자라 할 수 있겠다. 아무도 제한된 시간 이상을 살수 없다는 것은 자명하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대부분의 사람들은 너무나 어리석게도 마치 그들이 수천년을 살아갈 수 있는 것처럼 물질주의에 그들 자신들을 노예로 만들고 있다. 그리고 어떤 사람들은 다가오는 후세를 위해 정신적 유산을 남기려고 노력한다. 물질과 반대로 정신은 영원하다. 그러므로 인류를 위해 우리가 무언가를 남길수 있는다는 것은 아마도 우리의 삶에서 가장 가치있고 중요한 것이다. 창시자는 그러한 의미에서 20세기 후반의 인간의 발자취로써 인류를 위해 태권도를 남기며 24개의 틀동작은 하루 24시간 그리고 그의 모든 생애를 나타낸다고 말하고 있다. 

 

9. 기본동작

기본 동작 
손기술과 발기술이 있다.

손기술 
팔과 손을 이용한 공격과 방어에 필요한 기술로 지르기·찌르기·치기·막기 등이 있다.

지르기 : 주로 주먹을 사용하는 기술. 힘을 효과적으로 발휘하여 상대편의 목표 부위를 최단 거리로, 가장 강한 힘으로 지르는데, 몸통지르기·옆지르기·치지르기·ㄷ자지르기 등이 있다.
찌르기 : 손끝을 사용하여 공격 목표를 찌르는 기술. 편손끝찌르기·엎은손끝찌르기·가위손끝찌르기·한손끝찌르기 등.
치기 : 손날치기·등주먹치기·메주먹치기 등이 있다.
막기 : 공격을 전제로 하는 기술이다. 아래막기·몸통막기·얼굴막기·옆막기 등이 있다.

발기술 
태권도에서 볼 수 있는 독특한 기술이다. 앞차기·옆차기·돌려차기·반달차기·뒤차기·밀어차기·굴러차기 등이 있다.

 

응용 동작 
응용 동작으로는 다음과 같은 것이 있다.

품새:공격 기술과 방어 기술을 연결시켜 상대 없이도 혼자서 겨루기를 할 수 있게 구성된 연속 동작이다. 기본 기술이 숙달되게 하는 한편, 특수 동작의 연습 및 겨루기의 기술을 향상시킬 수 있다. 품세의 종류는 유급자 품세로 팔괘 1-8장, 태극 1-8장과 유단자의 고려·금강·태백·평원·십진 등이 있다.
겨루기 :기본 동작과 품세에서 터득한 공격과 방어 기술을 응용하는 기능을 익히는 방법으로, 겨루기와 맞춰겨루기로 나뉜다.
겨루기 : 자유겨루기의 줄임말로, 기본 기술과 품세에서 익힌 기술로 아무런 약속 없이 상대와 겨루는 방법이다.
맞춰겨루기 : 약속된 사항 아래 공격과 방어 기술을 활용하는 방법이며, 세번겨루기와 한번겨루기를 연습한다.
태권도의 수련 방법  [편집]
형·대련·단련 등 크게 세 가지로 나뉜다.

형 : 상대방의 공격을 효과적으로 막을 수 있는 동작을 혼자서 연구하는 것.
대련 : 형에서 익힌 것을 바탕으로 실전에 임할 수 있도록 두 사람이 마주 겨루어 보는 것.
단련 : 장칼 등 무기를 사용하는 연습 방법이다. 실제 수련에서는 전혀 쓰이지 않는다.

 

태권도의 수련과정

기본동작
① 기본동작은 태권도의 가장 기초가 되는 동작으로 서기, 지르기, 치기 및 찌르기, 막기 등이다.

품세
② 품세는 공격과 방어의 기술을 일정한 틀에 맞추어 수련하는 것으로 기본 기술의 숙달, 동작의 응용력 배양, 겨루기를 위한 기술 향상 등을 꾀할 수 있다. 유급자 품세로 태극 1~8장, 팔괘 1~8장이 있고 유단자의 품세로 고려·금강·태백·평원·십진·지태·천권·한수·일여 등이 있다.

겨루기
③ 겨루기는 기본 동작과 품세에서 익힌 기술을 실전에 응용할 수 있도록 숙달시키는 것으로서 '맞추어 겨루기'와 '겨루기'로 구분한다. 맞추어 겨루기는 공격과 방어에 대한 사전약속을 가지고 연습하지만, 겨루기는 사전에 약속 없이 자유자재로 공격하고 방어한다.

단련
④ 단련은 손과 발 등의 공격 및 방어의 부위를 각종 보조기구를 통하여 강화·단련해 파괴력을 기르는 것으로 구분된다.

호신술
⑤타인의 공격을 방어하거나 상대의 폭력을 제어하여 자신의 안전을 지키는 기술.

 


태권도의 단급제도

평준화된 기술과 정신의 종합적인 계층을 정하는 제도로서 무급자는 흰색 띠를 도복에 두른다. 유급자는 10~1급으로 10~9급은 노란색, 8~7급은 초록색, 6~5급은 파란색, 4~3급은 자주색, 2~1급은 빨간색 띠를 두른다. 그 위인 유단자는 1~9단으로 승단하게 되며 검은색 띠를 두르는데 15세 이상자에게만 단의 칭호가 붙는다. 15세 미만은 단의 호칭 대신 품의 호칭을 부여하며 빨간색과 검은색을 가로로 반분한 띠를 맨다.

 


태권도 용구와 경기 시설 


태권도 용구                                            

도복                                                  
상의·하의·띠로 구성되는데,
상하의는 백색 목면 천으로 만든다.
수련시 전용 신발을 신기도 하지만
경기에서는 사용하지 않는다.

 

태권도 호구
직접타격에서 몸을 보호하는 도구


태권도경기장 
사방 8m의 정사각형이다. 단 어린이 경기에서는 사방 7m이다.

 


태권도의 경기 방법 및 규칙
 
스포츠로서 태권도 시합을 할 경우에는 각각 1명씩 대전하는 개인전과 5명을 1조로 하는 단체전이 있는데, 일정한 규칙 아래 기술을 겨루어 득점제에 따라 승패가 결정된다.

 

태권도의 체급
체급  단위 : kg
 
체급       남녀 초등   남자 중등   남자 고등   남자 일반   여자 중등   여자 고등   여자 일반

핀급       00~33       00~41       00~52       00~54       00~40       00~45       00~47 
플라이급   33.1~35     41.1~45     52.1~56     54.1~58     40.1~43     45.1~48     47.1~51 
밴텀급     35.1~37     45.1~49     56.1~60     58.1~62     43.1~46     48.1~51     51.1~55 
페더급     37.1~39     49.1~53     60.1~64     62.1~67     46.1~49     51.1~54     55.1~59 
라이트급   39.1~41     53.1~57     64.1~68     67.1~72     49.1~52     54.1~57     59.1~63 
L-웰터급   41.1~44     57.1~61                             52.1~55       
웰터급     44.1~47     61.1~65     68.1~72     72.1~78     55.1~58     57.1~60     63.1~67 
L-미들급   47.1~50     65.1~69     72.1~76     58.1~62     60.1~64    
미들급     50.1~53     69.1~73     76.1~80     78.1~84     62.1~66     64.1~68     67.1~72 
L-헤비급   53.1~56     73.1~77     80.1~84     66.1~70     68.1~72    
헤비급     56.1~00     77.1~00     84.1~00     84.1~00     70.1~00     72.1~00     72.1~00 


경기 종목 
경기에 나갈 수 있는 자격은 초기부(유급자), 중기부(초단-2단), 고기부(3단 이상)로 나뉜다. 개인전은 체급별로 하나, 단체전은 체급에 제한이 없다.

경기 시간 
2분씩 3회전을 하며, 각 회전 사이에는 30초씩 휴식 시간을 둔다.

득점 
보통 1점이 주어지며 다운시키면 2-3점을 얻는다.① 주먹 공격은 완전한 자세로 단일 공격이어야 한다.② 발 공격은 얼굴을 공격하여 쓰러뜨리거나 비틀거리게 해야 한다. 또 발등으로 얼굴을 차는 것은 득점이 된다. 단 몸통 아래를 차는 것은 득점이 안 된다.③ 발로는 옆구리·아랫배·명치만을 공격해야 한다.

심판 
주심 1명, 부심 4명, 배심 1명(국제대회는 2명).

판정 
상대방의 실격, 경기 포기, 부상, 케이오(KO)로 인한 승리와 더 많은 점수를 얻은 판정승, 상대방의 감점패로 인한 감점승, 경기 우세로 인한 우세승, 주심의 권한으로 선언되는 알에스시(RSC)승이 있다.

반칙 
경기 중에 비신사적인 행위 또는 아래에 열거된 금지 사항을 범하면 주의·경고·감점 등의 벌칙이 주어진다. 경고 1회는 0.5점 감점이며, 3점 감점을 당하면 상대 선수에게 승리가 돌아간다

넘어진 상대를 계속 공격할 때.
이마로 박치기를 하거나 얼굴을 손 또는 주먹으로 공격했을 때.
무릎으로 공격하거나 낭심을 공격했을 때.
상대 선수를 붙들어 넘어뜨렸을 때.
심판의 '갈려' 선언 이후 고의로 공격했을 때.


경기 규칙
① 경기장은 목재 또는 메타폼으로 된 수평면 위에 사방 12m의 정4각형으로 하며, 모든 선은 너비 7.5cm의 흰색으로 한다.
② 태권도는 체급별 경기를 원칙으로 하며, 경기에 사용하는 모든 구령은 우리말로 한다.
③ 경기시간은 3분 3회전, 휴식은 각 회 사이 1분으로 한다. 단 국민학교부와 여자부는 2분 3회전 또는 1분 30초 3회전으로 한다.
④ 심판원의 구성은 주심 1명, 부심 4명, 배심 2명으로 경기하는 것이 원칙이나 필요에 따라 주심 1명, 부심 2명, 배심 1명으로 할 수 있다.
⑤ 득점은 주먹기술에 의한 몸통 부위의 공격, 발기술에 의한 얼굴 및 몸통 부위의 공격을 했을 때 올라간다.
⑥ 감점은 경기 중 선수가 넘어진 상대를 공격했을 때, 얼굴 부위를 손 또는 주먹으로 강하게 공격해 상처를 입혔을 때, 머리로 박치기했을 때, 주심의 "갈려" 선언 후 고의로 공격했을 때, 선수 및 코치가 고의로 바람직하지 못한 언동을 심하게 했을 때, 선수가 경기장 밖으로 나갔을 때 1점을 감점하며, 3회전 통산 감점이 3점인 선수는 감점패를 당한다.
⑦ 경고는 선수가 상대를 잡는 행위, 등을 보이고 피하는 행위, 경계선 밖으로 고의로 나가는 행위, 무릎으로 공격하는 행위, 잡아 넘기는 행위, 엄살을 부리는 행위, 경계선 주위를 도는 행위, 어깨·손·몸으로 미는 행위, 고의로 넘어지는 행위, 얼굴을 손 또는 주먹으로 공격하는 행위, 선수 및 코치가 바람직하지 못한 언동을 하는 행위를 했을 때 0.5점을 감점하고, 3회전 통산 6번의 경고를 받은 선수는 감점패를 당한다.

 

태권도의 기본동작 [공격기술 - 치기]

 

팔을 이용하여 공격을 가할 때 힘은 몸통의 회전력 즉 원심력으로 행한다. 이 때 팔굽을 뻗으 며 주먹 이동이 주로 일직선으로 움직여 목표를 가격할 때는 지르기라 하며 팔굽을 굽힌 채로 또 는 편 채로 손이나 주먹의 이동이 원을 그리며 움직여 목표를 가격하였을 때는 치기라 한다.
치기의 종류는 여러 가지가 있으나 대략 목표를 향하여 사용부위의 움직이는 방법에 의하여 그 품영(용어)이 이루어진다.

 


치기용어

사용부위+목표+치기종류=품명(완전한 용어)

1. 등주먹 얼굴앞치기=앞치기
등주먹으로 얼굴목표를 향하여 앞으로 치기를 한다.
요령 : 명치 앞에서 허리를 끄는 팔과 치기하는 팔이 십자로 얼키에 하며 치는 팔의 주먹이 안쪽으로 되어 겨드랑이를 빠져 나오며 몸에 스쳐가면서 똑바로 앞을 향하여 친다. 몸은 45。측면으로 한다.
앞에치기는 등주먹으로 치는 것이 제일 강하며 목표로 얼굴을 벗어나 몸통까지 내려가면 힘이 약하여 가격이 불합리하므로 "등주먹 얼굴앞치기"를 약하여 "앞치기"라고 대표적인 이름으로 정한다이외의 사용부위가 "손날" "메주먹"일 경우에는 사용부위의 이름을 붙인다. (예) 손날앞치기
또 목표가 몸통일 경우에는 "등주먹 몸통앞치기"라고 한다.
"앞치기"의 변화로 거들어주는 주먹이 있을 때는 "거들어 앞치기"라 한다.

2. 등주먹+얼굴+바깥치기=얼굴바깥치기
요령 : 바깥막기와 같은 요령이나 등주먹이 상대목표(옆턱)을 치는 것이다.
치기하는 등주먹의 팔이 앞치기와 달리 허리로 끄는 팔에 팔굽 밖으로 몸 앞으로 원을 그려나가며 친다.

3. 거들어 얼굴바깥치기

4. 몸통 바깥치기

5. 등주먹+얼굴+옆치기=옆치기

6. 등주먹+몸통+옆치기=몸통옆치기
옆치기라 함은 바깥치기를 지나쳐 공격자의 옆쪽을 목표로하여 치는 것이다. 치기한 팔이 몸과 옆으로 일직선이 된다. 바깥치기는 공격자의 상체가 45。측면이 되며 어깨에서 팔이 각을 이루게 된다. 공격목표가 정면에 있을 때이다.

7. 등주먹+몸통+내려치기=몸통내려치기
이 동작은 공격보다 주로 막기에 사용된다.

8. 등주먹+아래+내려치기=아래내려치기, 주로 격파에 많이 쓰인다.

9. 메주먹 얼굴 앞치기

10.메주먹 얼굴안치기

11.메주먹 몸통안치기

12.메주먹 얼굴바깥치기

13.메주먹 몸통바깥치기

14.메주먹 얼굴옆치기

15.메주먹 몸통옆치기

16.메주먹 얼굴내려치기. 머리통을 친다.

17.메주먹 몸통내려치기

18.메주먹 아래내려치기

19.한손날+얼굴+앞치기=손날얼굴앞치기

20.한손날+얼굴+안치기=손날얼굴안치기
또는 목표가 목일 경우는 "손날목치기"라 한다.

21.한손날+얼굴바깥치기=손날얼굴바깥치기
위와 같이 "한손날"로 공격을 하였을 때는 방어가 아니므로 "한"자를 빼고 그냥 "손날"로 표시 한다. 또 한손날로 안치기를 하였을 때 "제친손날"로 용어를 사용하여서는 안된다. "한손날"로 "안치기"를 할 때는 당연히 손바닥을 체지게 된다. 또 한손날로 바깥치기 할 때는 "엎은손날"이 라는 용어를 사용하여서도 안된다.

22.손날몸통 안치기

23.손날몸통 바깥치기

24.손날얼굴 옆치기

25.손날몸통 옆치기

26.손날 내려치기

27.손날등 얼굴안치기

28.손날등 얼굴바깥치기

29.손날등 몸통안치기

30.손날등 몸통바깥치기

31.손날등 얼굴옆치기

32.손날등 몸통옆치기

33.손날등 내려치기

34.곰손 얼굴앞치기

35.곰손 얼굴안치기

36.바탕손 얼굴앞치기=바탕손턱치기

37.바탕손 얼굴안치기

38.바탕손 몸통안치기

39.바탕손 얼굴올려치기

40.아귀손 얼굴앞치기=칼재비
※ 바탕손턱치기와 칼재비는 지르기와 같이 직선 운동 방법으로 한다. 사용부위가 넓고 길기 때문에 치기라고 한다.
※ 칼재비는 아귀손으로 두곳의 목표를 공격하여 목표에 따라 공격방법이 다르다.
목치기 할 때 : 식도 부위를 지르기와 같이 팔을 똑바로 뻗어 아귀손으로 공격한다.
윗턱치기 할 때 : 지르기와 같이 팔을 똑바로 뻗는 것은 같으나 아귀손으로 윗턱을 치는 순간 손목을 약간 굽히는 작용을 주어 위에서 아래로 친다. 이것을 낙턱 칼재비라 한다.

41.굽힌 손목얼굴올려치기=굽힌손목 턱치기
굽힌손목은 주로 방어에 많이 쓰인다.

42.집게손목치기
이는 아귀손과 같이 주로 목만 공격하게 된다.

43.팔굽 올려치기

44.팔굽 돌려치기

45.팔굽 내려치기

46.팔굽 뒤로치기

47.팔굽 옆치기
48.팔굽 표적치기

 

 


특수치기

제비품턱치기 : 왼앞굽일 경우 왼한손날로 얼굴막기를 하고 몸을 비틀어 오른바탕손으로 턱을 친다. 얼굴막기와 턱치기가 동시에 이루어져야 한다.
제비품목치기 : 왼앞굽일 경우 왼한손날 얼굴막기를 하고 몸을 비틀어 오른한손날 안치기로 목을 친다.
※ 제비품이라 함은 몸을 비틀어 제비몸과 꼬리사이 잘룩한 것 같이 허리의 잘룩하게 보이도록하며 두 손을 벌려 날개와 같은 형태를 만들었을 때를 말한다.
당겨턱치기 : 한 손으로 상대를 잡아 끌면서 다른 한 손의 등주먹으로 앞치기(턱)를 한다.
표적치기 : 한손날 옆막기를 하고 그 손바닥에 주먹으로 치기를 한다.
멍에치기 : 주먹을 쥐고 두 팔굽을 양 옆으로 벌려 뻗쳐 각각 옆치기를 한다.

 

 


태권도 기술  [기본 발차기]


발차기 종류

앞 뻗어올리기, 앞차기, 돌려차기, 옆차기,
뒷차기, 뒤돌려차기, 찍기, 턴차기 등...
  


  
기본차기
 
    
앞차기

앞차기는 발을 접은 상태에서 자신의 명치부분까지 올린후에 발을 뻗었다가당기는 기술인데요.  타이밍이 아주 중요합니다.
처음부터 높이 올리려구 하지말구 낮게 빨리 차는 연습을 해야 합니다.대련(겨루기) 할 때는 단발 보다는 다른 기술(발차기)과 섞어서 사용하는경우가 많습니다.또, 발목을 젖혀줘야 합니다.  그래야 상대방의 얼굴을 가격할수 있으니까앞차기를 많이 하다보면 무릎에 뼈 부분이 좀 아픈데 그것은 점점 스피드가 생긴다는 증조니 걱정마시고 계속 연습하면은 괜찮아 집니다.


앞 뻗어 올리기

이 차기는 일직선으로 올라가야 합니다.앞 뻗어 올리기는 실제 대련에서는 거의 쓰지 않습니다.(찍기를 이용)이 기술은 포인트는 다리를 쫙 편후에 올려서 그대로 내려야 합니다.발목은 펴구요 다른 부분보다는 얼굴을 노리는게 목적입니다.발바닥으로 얼굴 정면을 가격
자신의 무릎 부분이 자기 어깨에 닿아야지 제대로 되는 겁니다.그럴러면 몸이 잘 풀려 있어야 겠죠.이 차기는 일직선으로 올라가야 합니다.


돌려차기

돌려차기는 제가 개인적으로 가장 좋아하고 제일 잘차는 차기입니다.그리고 대련시에도 가장 실용적이고 많이 사용되는 발차기죠
실제로 국기원에 사범님들께서도 제주 피우지 말고 돌려차기나 연습하라며할 정도로 중요한 기술이죠이 차기의 요령은 땅에 받치고 있는 발(발바닥)을 정면보다 바깥쪽으로 120。정도 돌린후에 다리를 접어서 올려서 차고 당겨야 합니다다리를 접어서 올릴 때 무릎 쪽이 올라와 있어야 합니다.물론 발목을 펴야하죠...대련에서는 다른 기술들과 섞어서 가장 유용하게 쓰입니다.이 기술도 높이 차는 것 보다는 낮게 차면서 빨리 찰수 있게 연습해야 합니다 잘 되면 높이를 올려가면서 연습하세요


옆차기

옆차기는 돌려차기와 같이 밑에 발을 돌린후에 발을 접어서 올리고 뻗었다가 당기는 발차기입니다. 하지만 발목은 펴지 않구 그대로 찹니다.또, 차는 동시에 허리가 돌아가야지 힘껏 찰 수 있습니다.사람들이 옆차기는 품세나 격파 할 때만 사용한다고 하지만옆차기도 충분히 대련에서 사용 할수 있습니다.하지만 차려는데 틈이 보이기 때문에 상대가 방어를 할수 있게 되기 때문에
잘 사용 안하는 거죠이 발차기도 충분히 연습후에 스피드를 얻으후에라면은 아주 강력한 공격이 되겠죠. (옆차기를 차고 움직이지 않고 그대로 5초정도만 견뎌도 고수라고 할수있겠죠) 그리고 옆차기와 뒷차기는 복부보다 조금 위에 차면 상대는 넘어지게 되있습니다.
찰때는 차는 발과 같은 손을 일자로 뻗어주면서 균형을 잡으세요이 기술은 옆에서 보면 상당히 멋있는 기술입니다.


뒷차기

뒷차기는 뒤를 돌아서 차야 하기 때문에 균형을 잘 잡아야 합니다.
뒤로 돌 때 땅에 닿는 부분부터 돌린후에(위치는 본인이 연습후에 찾아야 합니다.) 몸을 돌리면서 아까의 정면 부분을 차는 기술입니다.물론 차기이기 때문에 발은 접어서 펴야하죠발목은 그대로 하고 상대의 명치부분을 가격하면 (제대로 맞으면)그 사람은
넘어지게 되죠.우선 처음에는 차는 쪽을 보지말구 감각으로 차야 합니다.좀 차지면 볼수 있도록 해야 하는데 처음부터 보면 자세가 안 잡힙니다.그리고 뒷차기는 상대가 공격해올 때 맞 받아 치기에 가장 좋은 기술입니다.만약 상대가 오른쪽발을 뒤로 빼고 있다면 거의 대부분이 오른발 공격이죠그럼 자기는 왼쪽발을 빼고 있다가 상대가 공격하려고 발을 올리면 뒤로 돌면서 명치부분을 가격하면 완벽하게 득점과 상대를 넘어뜨릴수 있죠또 초반에 상대의 기세를 제압할수도 있습니다.시작을 하면 거의 앞차기, 돌려차기등으로 오기 때문에 뒤차기로 차리라고는 생각 못하겠죠.시작하면 땅에 받치는 발을 상대에 80cm 쯤에 두고 돌아서 차면 되죠빨리 해야만 효과를 볼수있죠느리게 하면 눈치를 챌 태니까요


뒤 돌려차기

뒤 돌려차기는 상당히 어려운 기술입니다.우선은 한 바퀴 돌아서 돌려차기 차는 것을 연습 하도록 합니다.숙달이 되면 뒤 돌려차기를 하는데 상당히 어렵습니다.우선 땅에 받치는 발을 발바퀴 이상 돌리는 데 자기가 잘 되는 곳을 찾아야 합니다. 그리고 발목은 편 상태에서 발 도 편상태 발바닥으로 공격을 하는거죠상당히 중심잡기도 힘들고 고난도의 동물적 감감이 있어야 하는 기술이죠


찍기

찍기는 제가 소개할 기본차기에 마지막 기술입니다.이 기술은 앞 뻗어 올리기 처럼 발을 쭉 편후에 올려서 차는 기술이지만공중에서 방향을 바꾸는게 다르죠안쪽으로 차기와 바깥쪽으로 차기가 있는데안쪽으로 차기는 앞 뻗어 올리기를 찰때의 일직선보다 자기 몸쪽으로 가서나올때는 바깥으로 나오는 겁니다. 일단은 올릴때는 발목을 젖히지 마시고 높이가 최고점에 이르면 발목을 젖히면서 상대의 얼굴을 가격해야 합니다. (발바닥으로)바깥쪽으로 차기는 반대로 차면 됩니다.이 기술도 상대에게 기습을 할 수 있는 좋은 기술입니다.

 

 

 


태권도의 방어기술  [막 기]


1) 막기

막기란 상대방의 공격으로부터 중요 신체부위를 보호하는 기술을 말한다.

몸을 피하는 방법도 있겠으나, 부득이 피하지 못하고 서로 맞서 공격을 받아낼 때는 신체부위를 보호하기 위해 사용한다. 전자는 소극적이고 비겁하나, 실력이 있어 상대와 맞서 이길 수 있는 기술을 갖고 있으면서도 싸우기 싫어 피하는 것은 마음에 여유가 있는 신사적인 사람이요 또한 군자의 도를 소유한 자라 하겠다. 후자는 적극적이고 용기있는 자라 하지만, 실력없이 상대의 공격을 막으려 드는 자는 미련한 자이다.
그러나 막는 기술을 잘 연마하여 아무리 강하고 빠른 공격이 가해진다 하여도 다 막아낼 수 있다면 승산은 있으나, 그래도 상대의 계속적인 공격에(최선의 공격은 방어가 되며 승리할 수 있다) 밀려 패하기 쉽다. 그러므로 태권도의 방어 기술은 그냥 막는 것이 아니라 손날과 팔목을 단련하여 막을 때 상대의 급소를 쳐내어 큰 타격을 주어 상대방의 팔과 다리를 다시는 사용하지 못하도록 하는 것이다.
즉, 방어가 공격으로 변화되도록 막기 기술도 공격 기술에 못지않게 단련하고 수련하여야 한다. 이리하여 일단 막아 제압하고 상대를 용서한다면 참된 군자도의 정신을 가진 완성된 사람이 될 것이다.
이처럼 태권도는 군자도의 정신을 기르기 위하여 실제로 수련 시에 첫 동작은 막기를 한 다음 공격을 하도록 구성되어 있다. 즉, 태권도는 선제공격이 없다.
막기 기술을 도표로 나타내면 다음과 같다.
  
 
 
 방어:

        1) 막기: 
                  방어부위     얼굴막기
                               몸통막기
                               아래막기


                  방향         안막기
                               바깥막기
                               옆막기


       
                   방법    
                               비틀어막기
                               거들어막기
                               헤쳐막기
                               눌러막기
                               추켜막기
                               올려막기
                               받아막기        
                               엇걸어막기
                               쳐올려막기
                               쳐내막기
                               걷어막기


                   사용부위


                               바깥팔목막기
                               안팔목막기
                               등팔목막기
                               손날등막기
                               손날막기
                               한손날막기
                               굽힌손목막기
                               바탕손막기
                               앞축쳐올려막기
                               발날막기
                               발날등막기
                               발등쳐내막기
                               정강이 걷어내기

   
     
   
         2)특수막기:
 
 

태권도는 오므려서 단단하고, 펴서 날카로운 부분은 공격 기술에 많이 사용하고, 단단하고 긴 부분은 주로 막기 기술에 많이 사용한다. 막기는 중심이 안정된 자세로 막아야 효과가 크다.
위 그림에서 다리와 발로 막는 것은 막기부위가 튼튼하여 좋으나 한 다리로 중심을 유지하게 되므로 이동이 불편하고 중심유지도 불안정하여 실수가 있으면 큰 위험이 따른다. 그러므로 언제나 두 팔이 바로 보조할 수 있도록 준비가 되어 있어야 한다. 두 다리는 중심유지에 사용하고 두 팔은 막기 기술에 사용한다. “팔목막기”에는 한쪽 팔목만 사용하여 막는 것을 원칙으로 하며 안팔목과 바깥팔목이 있는데 주로 바깥팔목으로 막는 것을 기본으로 한다.
그리고 “손날막기”의 손날은 날카로우나 손목관절이 있으므로 막는 힘이 손실되어 불안하다. 그러므로 다른 손이 언제나 보조로 따라다니는 것을 원칙으로 한다.
위와 같은 규정에서 팔목막기는 한쪽 팔목으로 막는 것이 원칙이나 보조로 다른 한 팔목이 따라올 때는 거들어 준다하여 “거들어막기”라고 한다(거든 손은 막는 팔의 팔굽과 수평선상에 일치되도록 한다.). 또 “손날막기”는 두 손이 함께 행동하는 것이 원칙인데 한쪽 손날로도 자신 있게 완전한 막기를 할 수 있을 때는 “한손날막기”라고 이름이 따로 붙게 되며, 막는 방법에는 몸 바깥에서 안으로 막을 때를 “안막기”라 하고, 몸 안에서 밖으로 막을 때를 “바깥막기”라고 정한다
 
 

 

 

 


                                                        훈련법

 

 


                                                     
                                                       (타격기)
                                                      이종 격투기

 

 

 

 

○ 격투기의 구분
 
 
입식타격기
서있는 상태에서의 손발에 의한 타격이 주기술인 무술이며
복싱, 킥복싱, 합기도, 태권도, 공수도등이 이에 해당한다.
 
 
그래필링기
타격기보다 메치기 및 그라운드기술에 의존하는 무술이며
레슬링, 유도등이 이에 해당한다.
 
 
종합격투기
타격기와 그래플링기술이 혼합된 형태의 무술이며
유술, 프로레슬링, 삼보등이 이에 해당한다.

 


1.격투기란

싸움과 격투의 차이점이 무엇인가? 싸움이란 감정의 대립이나 변화를 힘으로 해결하는것을 싸움이라고 한다. 하지만 격투란 감정의 대립이나 변화가 없이 물리적인 힘으로 상대방을 제압하는 행동이라고 할 수 있다. 그렇다면 "갑"과 "을" 두사람이 싸우고 있다고 가정할 때 "갑"이라는 사람은 싸움을 하고 있고 "을"이라는 사람은 격투기를 하고있다고 생각하면 과연 어떤사람이 이길확률이 높을까? "갑"은 싸움이라는 행동을 하고있기 때문에 사고가 흐려져있다. 물론 감정의 폭발로 인해서 거칠게 행동하겠지만 그건 그뿐이다. 하지만 "을"은 자신의 행동을 격투기로 생각하고 있기 때문에 감정의 동요가 없고 침착하게 상황을 판단할수 있다. 말하자면 미쳐날뛰는 "갑"이라는 사람의 행동을 관찰하면서 행동할 수 있다는 뜻이다.
분명 싸움을 한다는건 상대방과의 감정대립이나 감정변화가 이유일 수 있지만 어떤이유로 싸움을 시작하게 됐든 싸움을 할 때에는 감정을 가다듬고 상대를 제압하겠다는 생각만 해야한다. 누구의 잘못으로 인해 싸움이 벌어졌는지의 문제는 중요하지 않다. 상대방을
제압하지 못하고 제압당한 자가 잘못한것이다.

"세계를 움직이는 비결은 하나밖에 없다. 그것은 강력해지는 일이다. 그 이유는 힘 속에는 오류도 착각도 없기 때문이다."
-B.나폴레옹-


* 격투포인트 1. 감정에 치우치면 이길수 없다.

 
2.격투스타일

격투(지금부터는 싸움이란 단어를 쓰지 않겠다.)기를 할때 상대방을 제압하기 가장 좋은 방법은 카리스마로 눌러버리는거다. 누구나 한번쯤은 경험이 있을 것이다. 전혀 모르는 사람이지만 첫눈에 봤을 때 `헉! 저녀석은 싸움을 잘하겠군.. 덤비지 말아야겠다` 상대에게 이런 생각이 들게 하는 것이 가장 좋은 격투방법이다. 그냥 농담이라고 생각하자.격투기에는 크게 입식 타격기(복싱,무에타이,태권도,가라데 등...)와 그레플링<레슬링,유도,삼보,아이키도,씨름,쥬지수(유술의 영어식 발음이며, 쥬지수에는 그레이시 쥬지수,마차도 쥬지수,브라질리안 쥬지수 등이 있으며, 주로 브라질쪽에서 만들어진 것이 많다.>의 2가지로 나눌수 있으며, 가장 이상적인 격투방법은 위의 2가지를 상황에 맞게 응용하여 상대를 제압하는 방법이다. 입식타격기는 상대방과의 체중, 신장, 순발력등의 차이에 의해서 우열이 결정난다. 그레플링은 자기중심(벨런스)의 유지, 포지션(마운트,가드.. 뒤에 설명하도록 한다.)의 점유 그라운드에서의 민첩한 몸놀림, 상대방 움직임의 예측 등에 의해서 우열이 결정난다.

 
3.타격기

타격기의 기본은 주먹이다. 그 이외에 팔꿈치와 무릎이 효과적인 타격도구로 쓰이는 신체부위다. 발차기는 숙련자가 아니라면 가급적 사용하지 말자숙련자의 발차기는 분명히 빠르고 위력적이다 하지만 숙련자가 아닌 사람의 발차기는 그 자신을 위험에 처하게할 충분한 가능성을 가지고 있다. 타격기의 연습방법에 앞서서 타격의 원리를 설명할까한다. 흔히들 근력이 강하면 타격도 강할것이라 생각하기 쉽다. 하지만 착각하지 말기 바란다. 근력의 강함과 타격의 강함은 정비례하지 않는다. 강한 순발력을 발산하지 못하고 부피만 큰 근육은 타격을 뻗을 때 파괴력을 증가시키지 못한다. 과학시간에 배웠으리라 믿는다. `에너지=질량*속도` 사람을 타격할때도 이 공식은 적용된다. 주먹은 빠르게 뻗는 연습과 체중을 이동시키는 연습만 하면 강해진다. 이것은 진리이다. 인체는 신근(펴는 근육)과 굴근(구부리는 근육)으로 이루어져 있다. 신근의 가장 대표적인 근육이 삼두박근이며, 굴근의 가장 대표적인 근육은 이두박근이다.
펀치를 치는 것은 신체의 신근을 이용해서 치는 것이다.. 하지만 신근의 근력이 강하다고해서 강한 펀치가 나올수 있는 것은 아니다. 신근의 순발력이 강해야지만 강한 펀치가 나올수 있는 것이다. 물론 순발력역시 강한 근육에서부터 뿜어져 나오는 힘이다. `순발력`을 풀어서 말하자면 `순간적으로발산하는 힘`이란 뜻이다. 그렇기 때문에 근력을 강화하는 일을 하찮게
생각하는 것은 아니다. 하지만 강한 근력을 빠른 동작으로 연결시킬수 없다면 그 근육은 부피만 큰 근육세포일 뿐이며, 강한 타격을 뻗을수 없다고 감히 장담할수 있다. 오른손 스트레이트펀치를 칠 때 작용하는 신근들을 순서대로 나열하면.. 오른쪽종아리->오른쪽대퇴부->골반->허리->왼쪽등->오른쪽 어깨->오른쪽 삼두근 또 오른손 훅펀치를 칠 때 작용하는 신근들을 순서대로 나열하면... 오른쪽종아리->오른쪽대퇴부->골발->허리->왼쪽등->오른쪽 어깨 이런 순서로 각 부위 근육의 순발력을 이용해서 뻗어내는 것이다. 위에서 나열한 펀치와 관련된 신체의 movement에 대해서 몇가지 궁금증이 있을 것이라고 생각한다. 우선 왼쪽등근육에 대한 설명이다. 우리 신체의 등쪽근육은 몸쪽으로 잡아당길 때 작용한는 근육이다. 그런데 앞으로 뻗는 동작인 펀치에 등근육이 작용하며, 왜 오른손 펀치를 뻗는데 왼쪽등근육이 작용하는지에 대해서 의문점이 있을것이라 생각한다. 펀치를 칠 때 왼쪽등근육은 분명히 순간적으로 수축하며 힘을 낸다. 등근육이 수축하는 방향을 한번 생각해볼 필요가 있다. 등근육은 몸의 바깥쪽에서 몸의 중심으로 수축한다. 그때 몸의 중심(등줄기)쪽으로 작용한 수축하면서 발생한 순발력은 반대쪽(오른쪽)등이 이완하는 흐름을 타고 손끝까지 이어진다. 아니 이어져야 한다. 이제 왜 오른손 펀치를 뻗을 때 왼쪽등근육이 영향을 미치는지 이해가 가는가? 이해했으리라 믿는다. 두 번째는 가슴(대흉근)근육이 왜 작용하지 않는가에 대한 의문점이 있으리라 생각한다. 상식적으로 생각할 때 팔을 앞으로 뻗기 위해서는 대흉근이 수축해야
한다는건 사실이다. 하지만 펀치를 뻗는다는건 단순히 팔을 뻗는것과는 차이가 있다. 펀치를 뻗을 때 어째서 대흉근이 작용하지 않는지에 대해서는 필자의 해부학적 지식이 부족해서 글로 설명하기가 어렵다. 하지만 간단한 실험으로 펀치를 뻗을 때 대흉근이 작용하지 않는다는 사실을 증명할 수는 있다. 우선 스트레이트펀치를 뻗을 때 손을 뻗는쪽의 대흉근에 손을 얹은후 빠르게 펀치를 뻗어보자. 펀치를 낼 때 허리의 회전을 이용해서 어깨를 앞으로 내밀면서 뻗어야 한다. 왜냐 하면 그것이 정확한 스트레이트를 뻗는 자세이기 때문이다. 어떤가? 벤치프레스나 덤벨프레스등의 웨이트 트레이닝을 할때처럼 대흉근이 수축하는가? 오히려 근육이 이완돼는 느낌이 들 것이다. 대흉근을 잔뜩 긴장시킨후에 빠른 펀치를 시도해보면 어떤결과가 나올 것 같은가? 굉장히 경직된 동작이 나올 것이다.
그렇다면 훅을 칠때는 어째서 대흉근이 작용하지 않느가 하는것에 대한 의구심이 다시한번 고개를 들것이라고 생각한다. 이것은 스트레이트펀치때 보다 오히려 더 답변하기쉬운 질문이다. 훅은 주먹을 몸의 중심 바깥쪽에서 안쪽으로 감아치는 펀치이다. 당연히 대흉근의 수축이 작용할것이라는 착각에 빠지기 쉽다. 그러나 절대 그렇지 않다. 훅펀치의 포즈를 이해하기 쉽게 설명해 보겠다. 한번 따라해 보시기 바란다. 우선 양팔을 옆으로 벌린다. 위에서 봤을 때 손끝과 반대편 손끝은 일직선상에 있어야 한다. 그리고 오른손은 파이팅 자세를 취해본다. 그 상태에서 왼팔의 팔꿈치를 110도 정도 안쪽으로 구부려라 주먹과 어께의 높이는 같아야 한다. 자세가 잡혔는가? 물론 스탠스는 복싱의 기본 스탠스이다. 그 상태에서 왼발과 골반을 오른쪽으로 회전시켜라. 그리고 팔의 자세는 그 상태를 유지한채 시선은 정면을 향하고 허리를 회전시켜서 주먹이 눈앞을 통과하게 해보아라 그게 레프트 훅이다. 지금까지의 동작에서 대흉근이 강한 수축을 했는가? 만약 수축했다면 자세를 교정받아야 할 것이다. 훅을 칠 때 대흉근과 이두근의 작용이 있기는 하다. 하지만 그건 어디까지나 팔과 어께의 예각을 유지하기 위해서 고정시켜주는 작용을 할뿐이지 수축운동을 하지는 않는다. 지금까지의 글로인해서 지금까지 근육과 펀치력의 상관관계에 대한 잘못된 인식이 개선되길 바란다. 타격을 가하는데 있어서 또 한가지 빼놓을수 없는 것이있다. 바로 체중이동이다. 일반적인 입식타격기의 스탠드에 있어서 오른손 잡이일 경우 체중을 오른발에 놓고 스탠스를 잡는다. 하지만 타격을 뻗을 때 오른발에 있던 체중을 왼발로 옮겨 놓는데.. 이것을 체중이동이라고 한다. 쉽게 말해서 몸의 뒤쪽에 있던 오른발에서 몸의 앞쪽에 있는 왼발로 체중을 옮겨 놓는다고 생각하면 된다. 단 중요한건 펀치를 뻗는 동작과 체중이 이동하는 타이밍을 일치시켜야
한다는 것이다. 펀치가 뻗어진 순간 체중도 왼발로 이동해 있어야 한다. 그럼 펀치력이 성장하는 과정을 풀어보자 펀치력=체중*펀치스피드 라고 할수 있다. 펀치력의 증가요인은 2가지이다. 체중의 이동이 완벽하다고 생각되는 상황에서 펀치력을 증가시키기 위해서는 펀치스피드를 증가시키는 트레이닝을 해야 할 것이다. 또한 펀치스피드가 완벽하다고 생각되는 상황에서 펀치력을 증가시키기 위해서는 체중이동율을 증가시키는 트레이닝을 해야 한다. 만약 2가지 요인을 모두 완벽히 충족한 상황에서 펀치력의 증가를 원한다면
그때는 체중을 늘이는 방법이 있을 것이다. 지금까지 한말이 무슨 말인지 이해가 가는가?
위와 같은 요건을 충족시킨다면 감히 완벽한 펀치를 가졌다고 자신있게 말할수 있을것이다. 강한 펀치를 뻗을수 있다해서 강한펀치력을 소유했다고 볼수는 없다. 상대방에게 맞출수 있어야지만 강한펀치력을 소유했다고 볼수 있는 것이다. 그러다면 강력한 펀치를 상대에게 맞추기 위해서는 무엇이 필요한가? 바로 타이밍과 스탭이다. 타이밍이란 상대방에게 주먹을 뻗을 타이밍을 말하며, 이것은 타격기에 있어서 아주 중요한 요소이다. 상대가 주먹을 뻗으려는 타이밍을 읽어야 하며, 그것에 맞추어서 내가 주먹을 뻗을 타이밍을 잡아야 하는 것이다. 복싱에서는 이것을 카운터블로라고 부르며, 복싱의 예술적인 부분을 부각시키는 공격이기도 하다. 카운터블로는 타격기에 있어서 가장 어려우며, 그 반면 가장 큰효과가 있는 공격이다. 나는 개인적으로 카운터를 뻗는 격투가를 단순한 격투가로 부르고 싶지 않다. 그들은 예술가이다. 스탭은 왜 중요한가? 거리를 위해서다. 펀치의 종류는 크게 6가지로 분류할수 있다. 좌우 스트레이트,좌우 훅,좌우 어퍼컷 이상 6가지이며 이 6가지의 펀치에는 각 펀치만의 사정거리가 있다. 타격기에 있어서 펀치의 미치는 거리는
파괴력과 신체의 벨런스에 영향을 미친다. 격투가는 자신이 뻗는 펀치의 거리를 정확히 인식하고 있어야 하며, 상대와의 거리에 맞추어서 6가지의 펀치중 가장 적절한 펀치를 뻗어내야 한다. 반대로 생각하면 이말은 자신이 원하는 펀치를 뻗기위해서는 상대와의 거리를 조절할수 있어야 한다는 것이다. 그 역할을 해주는 것이 스탭이다. 스탭이란 자신이 원하는 거리와 방향으로 빠르게 이동할수 있어야하며 가장 중요한 것은 이동중이나 이동후 신체의 벨런스(자기중심 즉, 언제는 최상의 펀치를 뻗어낼수 있는 상태)를 잃지
않고 이동할수 있는 발놀림을 말한다. 예를 들면 왼손 스트레이트는 오른손 스트레이트 펀치보다 사정거리가 길다. 또한 왼손 훅은 오른손 훅 보다 사정거리가 길다. 또한 기본적인 자세에서 왼손 펀치가 상대방까지 다다르는 시간은 오른손 펀치보다 빠르다. 따라서
왼손펀치와 오른손 펀치를 비교할 때 효과적인 펀치는 왼손펀치이다. 실제 오른손 잡이 복서들의 경기를 볼 때 경기의 승패를 가르는 결정적인 펀치는 99%이상 왼손에서 나온다. 시뮬레이터 해본다면 상대와의거리는 서로 펀치의 사정거리에서 벗어나는 상황이다. 이때 빠르게 스탭인을 하며 사정거리가 가장 긴 왼손 스트레이트를 뻗는다. 동시에 오른손 스트레이트를 따라서 뻗는다. 상대방이 접근을 인지하고 백스탭을 밟을수 있는 타이밍을 빼았는게 가장중요하다 그렇기 위해서는 빠른 스탭과 빠른 왼손스트레이트가 필요하다 상대와의 거리는 서로 펀치가 닿는 거리까지 가까워 졌을 것이다. 상대는 갑작스런 펀치러쉬(punch rush)에 대한 방어를 하기위해서 뒤로스탭을 밟을것이며 양손은 가드를 위해서 굳어있을 것이다. 최초의 좌우 스트레이트의 힘에 의해 벨런스가 무너졌을 가능성이 크다.
이때 다시한번 좌측전방으로 짧게 스탭아웃(상대의 측면으로 빠지는 스탭)하여 왼손 훅을 칠수 있는 거리를 만든후 빠르고 강하게 가격한다. 지금까지 뻗은 3번의 펀치러쉬가 펀치를 이용한 타격기의 교과서적인 패턴이다. 이 공격을 성공시키기 위해서는 상대방의 반사신경을 누를만큼 빠른 스탭인과 정확한 타이밍, 그리고 사정거리의 인식이 뒷받침 되어져야 한다. * 격투포인트 2. 왼손,스탭,타이밍,거리 이상 4가지를 반드시 충족시켜라지금까지의 이론을 종합해보면 효과적인 격투를 위해서는 끝없는 반복연습을 통한 정확하고 빠른동작이 필요하다는 결론에 이른다. 격투에 있어서 왕도는 있을수 없다. 오직 연습뿐이다. 격투에 있어서 어떻게 싸우라는 말은
할 수 없다. 다만 어떻게 연습하라는 말은 해줄수 있을 것이다.

 
4. 그레플링

그레플링이란 GROUND PLAY란 단어가 합쳐진 단어이다. 중국에서는 `침기`라 부르며, 우리말로 풀어서 말하자면 `누운기술`이라고 말할수 있다. 그레플링의 가장 대표적인 유파는 브라질에서 만들어진 `그레이시 유술`을 들수 있으며, 가장 대표적인 그레플러(GROUND PLAYER)로는 `힉슨 그레이시`를 꼽을수 있을 것이다. 현대 격투에서 그레플링이 두각을 나타내기 시작한 때는 1990년대 UFC라는 이종격투기경기에서 `호이스 그레이시`라는 그레플러가 우승하면서 그 효율성을 인정받기 시작했다. 그레플링의 특징은 기존 격투스타일(입식타격기)의 맹점을 파고들었다는 것에 있다. 타격기 부분에서 서술한바 있듯이 타격기가 위력을 발휘하기 위한 조건중 하나가 최상의 타격을 뻗어내기 위해서 벨런스와 자세를 유지할수 있어야 한다는 것이다. 하지만 그레플링은 타격기가 최상의 파괴력을 낼수 있는
타점에서 벗어난 허리아래부분으로 낮고 빠르게 파고들어 그레플러들의 영역인 바닥으로 상대를 끌어 내린다. 그레플러들은 누운자세에서 상대방보다 유리한 포지션을 차지하는 방법을 치밀하게 연습하기 때문에 그레플링에 생소한 격투가들은 바닥으로 끌려내려간후 속수무책으로 당할 수밖에 없었다. 그레플링의 대표적인 포지션으로는 마운트 포지션과 가드 포지션이 있다. 마운트 포지션이란 상대방이 바로누운 상태에서 상대방위에 걸터앉는 자세로서 어릴적 동네 아이들의 싸움에서 많이 볼수 있는 자세를 생각하면 될 것이다. 가드 포지션이란 마운트 포지션을 뒤집어 놓은 형태로서 바로 누운 상태에서 자신을 덮쳐누르는 상대의 허리를 양쪽다리를 이용해서
감고있는 형태이다. 위의 두 자세의 공통점은 상대방이 행동을 상당히 통제할수 있는 반면 자신의 행동은 비교적 자유로운 상태로 유지할수 있다는 점이다. 그레플링에서 상대방을 제압하는 방법은 목을 조르는 스카프 홀드와 상대의 팔,다리 등에 있는 관절을 꺽는 암바, 힐홀드 등이 있다. 마운트 포지션에서는 밑에 있는 상대방에게 어느정도의 파괴력이 실린 펀치를 뻗을수도 있다. 그레플링에 대해서는 필자도 현재 배우고 있는 과정이므로 그들의 격투이론을 숙지하고 있지는 못하다. 그레플러들이 입식타격기를 구사하는 상대와 격투하는 방법의 예를 들어보면 다음과 같다. 그레플러들은 상대방의 타격기가 뻗어오지 않을 정도의 거리를 유지한다. 그다음 큰 동작의 페인트와 함께 그들만의 TAKE DOWN ART가 펼쳐진다. TAKE DOWN이란 상대방을 바닥에 누이는 동작으로 가장 대표적인 TAKE DOWN은
테클을 꼽을수 있다. 테클을 가장 대표적인 TAKE DOWN기술로 꼽는 이유는 그 합리성에 이유가 있다 신체의 중심은 동양에서 `단전`이라 불리는 하복부에 있다. 모든 사물을 중심을 가지고 있으며, 사물의 중심을 취하기 위해서는 중심을 받치고 있는 아래쪽을 흔들어야 한다. 중심의 위쪽을 흔들어서는 중심을 빼앗기가 어렵기 때문이다. 그이유는 중력과도 관계가 있다. 중심이 지면에 붙어있다면 그 사물의 중심을 빼앗기 위해서는 그 사물의 질량보다 큰힘이 있어야 가능하다. 하지만 불행인지 다행인지 인간의 중심은 두다리가 받치고 있는 하복부에 있기 때문에 두 다리가 무너지면 하복부에 있는 중심은 지면을 향해서 떨어지게 돼있다. 테클은 인간이 중심을 지탱하는 두 다리를 공격해서 지면으로 중심을 떨어뜨리기 때문에 가장 효과적인 TAKE DOWN기술이라고 볼수 있는 것이다. 우선 상대방에 대한 페인트와 함께 낮고 빠르게 그리고 깊게 테클을 시도한다.테클의 TAKE DOWN성공률은 경이로울 정도로 높은 것으로 알고 있다. 그들의 테클성공률이 높은 이유는 테클동작이 빠르고 정확한 이유도 있겠지만 그라운드에서의 자신감도 크게 작용한다고 볼수 있다. 그레플링을 익히지 않은 대다수의 사람들은 격투도중 바닥에 몸을 누인다는것에 대해서 상당한 거부반응을 가지고 있다고 볼수 있다. 그렇기 때문에 자기중심을 버리면서 상대방의 중심을 흐트러뜨리는 TAKE DOWN동작에 주저함이 묻어있기 마련이다. 그렇기 때문에 전문적인 그레플러보다 TAKE DOWN의 성공률이 떨어진다고 필자는 생각한다. 테클에 의한 TAKE DOWN이후 그레플러들이 포지션을 점유하는 방법에 있어서는 상황에 따라 많은 변화가 있을수 있고 또 필자가 정확히 알고 있지 못하기 때문에 생략하겠다. 그레플링에서는 포지션의 점유후 포지션과 상대의 반응에 따라 공격의 종류가 다르다. 만약 마운트 포지션을 점유한 상태라면 위에 올라타있는 자신을 밀어내려 뻗는 상대방의 팔에 암바라는 기술을 가할수 있으며, 관절기를 시도하지 않더라도 그 상태에서 상대방의 안면에 펀치를 뻗을수도 있다그레플링의 격투방법을 글만으로 표현하기에는 여러 가지 제약이 많을수 있기 때문에 그레플링에 대한 글은 이쯤에서 마치기로 한다. 하지만 단 한가지 중요한 것은 격투에서 상대방을 제압하는 방법에 있어서 그레플링은 상당히 효과적인 격투스타일이란 사실이다.

 
5.이상적인 격투스타일

위에서도 서술한바 있듯이 필자가 생각하는 가장 이상적인 격투스타일은 타격기와 그레플링을 상황에 따라 병행하는 것이다.
글로 쓰자니 상당히 쉬운 일처럼 느껴지는 경항이 없지않다. 하지만 타격기와 그레플링을 병행한다는 것은 두가지 모두 결점이 없어야 한다는 것이기에 상당히 어려운 문제이다. 흔히들 두 마리의 토끼를 잡으려다 한 마리도 잡지 못한다는 말을 많이 한다. 하지만 격투기를 수련하는 목적이 물리적인 힘으로 상대방을 제압하기 위해서라고 생각한다면 타격기와 그레플링을 두 마리의 토끼로 생각하지 말아야 한다. 두가지의 격투스타일 모두 한가지의 목적을 위해서 존재하기 때문이다. 토끼를 잡기 위해서는 토끼를 쫓아가기 위한 빠른 발놀림과 토끼를 움켜잡기위한 손아귀가 있어야만 가능하지 않은가? 두가지의 격투스타일을 이런 관점에서 이해하고 수련한다면 언젠가는 훌륭한 격투가가 되어있을 것이라고 감히 생각해본다.

 

< 이종격투기(종합격투기) MMA(mixed martial arts) >

서론

고대의 올림픽 경기에서는 경기종목은 단거리 경주 뿐이었으나, BC 708년 제 18회부터 레슬링과 5종격기 등 점차 경기 종목이 증가하여 전성기에는 13종목에 이르렀다. BC 632년 제 37회부터는 레슬링, 복싱, 판크라티온 등이 실시되었는데, 사람을 주먹으로 치는 경기를 복싱(Boxing)이라고 하고, 사람을 붙잡아 넘어뜨리는 모든 기술을 레슬링(Wrestling)이라고 하는데, 이 두 가지 운동을 결합한 경기를 판크라티온(Pankration)이라고 불렀다. 판크라티온에서는 주먹과 발차기, 목조르기 등 모든 행위가 허용되었는데, 오직 깨물기와 눈 후벼파기만 파울로 인정되었다. 승부는 한 사람이 항복할 때서야 결정되었는데, 경기의 잔인성 때문에 인기가 매우 높은 종목으로 부상했다. 필로스트라토스(Philostratos)는 판크라티온을 올림픽경기에서 가장 멋진 경기로 묘사했으며, 사람들은 이 경기에는 ??사자의 힘과 여우의 지혜??가 필요하다고 말했다. 오늘날의 이종격투기와 무규칙경기들과 비교를 해보면 현재 진행되고 있는 많은 종류의 격투기들이 올림픽에서 발생한 것으로 보아야 할 것이다.

이종격투기의 개념

이종격투기란, 서로 다른 종목 선수들 간 대결을 벌이는 새로운 스포츠로 각 대회가 규정한 규칙에 따라 약간씩 다른 모습을 띤다. 실전 격투 최강자를 가리기 위해 무술 및 각종 격투스포츠의 종목을 가리지 않는다는 의미다. 선수가 맨몸으로 링에 올라 모든 수단을 다 동원해 상대를 쓰러뜨리며 국부 가격과 눈 찌르기, 깨물기 등 몇 가지 외에는 모든 싸움 기술이 허용된다. 현대 이종격투기의 뿌리는 대부분 암흑세계의 주도 아래 술집 지하 등 어두운 장소에서 벌어진 도박꾼들의 돈벌이를 위한 경기. 그러다가 1990년대 일본에서 주류 스포츠로 격상됐다. 매년 12월에 열리는 K-1의 월드그랑프리 대회는 도쿄돔에서 6만 명이 넘는 관중이 지켜보는 가운데 진행된다. 이종격투기는 크게 입식타격기와 MMA(혹은 그래플링) 두 가지로 구분할 수 있다. 입식 타격기는 말 그대로 서서 주먹과 발(혹은 무릎까지)을 이용해 상대를 가격하는 경기. 넘어졌을 경우 다운으로 인정돼 경기가 중단된다. 입식 타격기 이종격투기로는 93년 일본에서 시작된 K-1(가라테 킥복싱 쿵후 등의 첫 글자인 알파벳 K를 대표 이니셜로 사용)이 대표적이다. 국내 대회는 스트라이킥. 그래플링(Grappling)은 `엉켜 싸우기'라는 뜻. 그라운드 기술, 즉 넘어져서 뒤엉켜 싸우는 것이 가능한 경기다. 물어뜯기, 낭심 가격, 눈 찌르기 등 아주 제한된 공격기술만을 제외하곤 웬만한 격투기술은 모두 허용된다. 미국의 UFC(Ultimate Fighting Champonship)과 일본의 프라이드 FC가 대표적. 국내의 스피릿MC, 네오파이트, K.O.Kings 등이 모두 MMA(그래플링) 이종격투기에 속한다. 일본의 경우 K-1과 프라이드가 가끔 통합대회를 치르기도 하는데 국내의 WFK세계챔피언은 입식 타격기를 기본으로 MMA 방식 일부를 혼합하고 있다.

이종격투기의 유래와 역사

1. 판크라치온

이종격투의 유래는 현재 알려진 것으로는 고대 그리스 아테네와 스파르타에서 행해진 격투기(格鬪技) 판크라치온이 있다. 그 이름은 <모든>이란 뜻의 판(pan)과 <힘>이라는 뜻의 크라토스(kratos)가 합성된 말이라고 한다. 고대 그리스는 인류역사에서 현대를 제외하고는 맨손격투가 가장 융성한 시대였다. 그 이유는 아마도 군사적인 것에도 있겠지만, 스포츠를 통해 신체와 정신을 단련시키는 걸 고귀하게 생각하는 그리스 사회의 문화적 배경 때문이 아닌가 싶다. 판크라치온이 처음으로 올림피아에 등장한 시기는 기원전 688년(제23회)으로 이것은 당시에 격투에 대한 인기를 짐작케 하는 것이라고 할 수 있다. 올림피아 종목의 판크라치온은 시합에서 눈을 찌르는 것, 입이나 코를 찌르는 것, 물어뜯기, 급소치기 등은 금지되었지만(현대의 NHB룰과 상당히 흡사하다),원래 판크라치온 시합은 공격의 모든 수단이 허락되었다고 한다. 판크라치온의 경기모습을 기록한 것을 보면 그것이 얼마나 실전적이었는가를 유추해 볼 수 있다. 경기중에 판크라치온은 조르기, 관절기등의 굳히기는 물론 주먹이나 발로 상대를 치거나 무릎을 사용하는등 모든 기술이 동원되었다고 한다. 판크라치온은 수백년간 실시되다가 올림피아 경기가 로마의 데오도시우스 황제시대에 이르러 폐지되면서 기독교가 로마의 국교로 자리잡을 때쯤 금지되어 사라지게 되었으리라 추측한다. 진정한 의미의 종합격투는 그것이 활용될 수 있는 시합이 존재해야지 가능하다고 하였다. 때문에 정식 격투시합이 사라진 로마시대 이후로는 판크라치온은 존재하기 힘들었다고 볼 수 있다. 대신에 판크라치온에서 갈라져서 권투나 레슬링의 스포츠를 낳기도 했다.

2. 검투사 시합

지금으로부터 이천 년 전의 로마시대에는 인간이 맨손과 무기를 가지고 싸울 수 있는 모든 방식의 격투시합이 행해졌다. 우리가 상상할 수 있는 모든 방식의 격투시합을 말이다. 그것은 특정 권력자의 기호를 위해서 이거나, 즉흥적 혹은 단발적으로 행해진 것이 아니다. 광대한 로마 제국 전역에서 전용 경기장을 지어놓고 수백년 간 흥행을 위해 격투시합을 지속했던 것이다. 누구를 위해? 로마의 관중들, 즉 격투기 팬들을 위해서다. 이것은 인류 역사상 유래를 찾아보기 어려운 특이한 경우이다. 그렇다면 왜 로마인들은 검투사 경기를 만들고 그것을 즐기게 되었을까? 버트란트 러셀은??로마의 문화는 그리스의 기생체에 지나지 않는다.??라고 말했다. 또??로마는 그리스를 무력으로 정복했지만, 문화적으로는 거꾸로 정복당했다.??라는 말도 있다. 이처럼 로마 초기부터 그리스 문명에 대해 열렬한 구애를 보냈던 로마인들이 그리스 문화의 중요한 부분 중 하나인 체육에 무관심 했을 리가 없다. 즉, 로마의 검투시합은 그리스 이종격투의 연장선상에 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닌 것이다. 다만, 그리스 식의 건강한 심신과 육체의 미(美)를 중시하던 아마추어 격투 스포츠가 이탈리아의 호전적인 에투루리아의 풍습과 결합하여 좀더 흥미진진한 프로격투로 바뀌었을 것이다. 여기에다 로마인들 특유의 합리성과 사고의 유연성, 타민족까지 포용하는 융통성이 글로벌한 프로 이종격투를 탄생시킨 것이다. 로마시대의 이종격투, 즉 검투사 경기가 활성화된 이유에는 로마초기부터 주변세력과의 전쟁을 통해 포로와 노예 등의 많은 다민족이 로마로 유입 된데도 그 원인이 있다. 로마는 소국가에서 출발하여 3차에 걸친 삼니테인과의 전쟁, 피로스 정복전쟁, 포에니 전쟁 등 수많은 전쟁을 통한 군인의 희생 위에 건설된 제국으로써, 그 국가적 성향이 스파르타와 유사했다고 한다. 앞서 ??그리스 시대의 이종격투??에서 판크라티움이라는 종합격투가 스파르타에서 발흥했다고 설명했듯이, 로마의 스파르타적인 상무정신과 그리스 격투의 유입, 거기다 장례식 때 검투사 경기를 했던 에투루리안의 풍습과 맞물려 기원전 3백년전부터 공식적인 시합이 시작되었다. 그리고 그로부터 약 7백년간 검투사 경기는 로마인들에게 가장 인기 있는 스포츠이자 여가 생활의 한 부분이 되었다.
 
3. 현대적인 이종격투의 시초

이종격투기라 함은 다른 종류의 격투기 시합을 지칭하는 말이다 하지만 현대의 격투기에서는 이종격투기라는 표현보다는 MMA라 하여 Mix Matial Arts로 혼합 격투기라 지칭 하는 것이 더 올바른 표현이라고 생각한다. MMA의 시작은 모두가 1970년대 초의 안토니오 이노키와 무하마드 알리와의 시합을 생각 하게 된다. 하지만 1951년에 이미 그레이시가문의 수장 엘리오 그레이시가 일본의 유도귀신 기무라 에게 졌던 시합도 있었고(당시 일본 유도계 에는 '기무라 앞에 기무라 없고 기무라 뒤에 기무라 없다' 라는 말도 있었다)그보다 더 이전으로 거슬러 올라가면 이미 브라질에서는 시행되고 있던 Vale Tudo(포르투갈어로 '제한이 없는' 이런 뜻) 하지만 현대의 MMA는 안토니오 이노키가 네덜란드의 최고의 유도선수를 꺾기 시작하면서 부터라 생각 하면 된다. 일본에서의 최초의 MMA의 태동은 UWF다. UWF는 이노키의 신일본 프로레슬링의 방식에 싫증을 느낀 젊은 선수들이 자신만의 실전적 프로레슬링을 위해 나와서 만든 단체로 당시 신일본의 다카다 노부히코(現 PRIDE 총괄 본부장) 마에다 아키라(現 HERO'S 대표) 사야마 사토루(초대 타이거 마스크, 슈토를 만든사람) 후지와라 요시아키 등이 빠져나와 만든 단체이다. 하지만 계약 문제와 선수들의 이적문제로 스폰서가 빠져나가며 극심한 자금난으로 단체의 해산에 이른다.
사야마 사토루는 자신이 생각한 슈토(Shooto, 修斗)구상으로 인한 독자노선을 걷고 사야마를 제외한 나머지 선수들은 신 일본에 복귀하여 UWF vs 신일본 식의 경기에 임하게 되고 구선수들과 UWF에서 다시 온 젋은 선수들간의 갈등이 마에다 아키라의 쵸슈리키 안면 직격사건으로 더욱 갈등이 심화되어 마에다 아키라, 다카다 노부히코, 후지와라 요시아키 등이 다시 빠져나와 신UWF에 창설하기 이른다. 이후 후나끼 마사카스와 스즈키 미노루의 신 일본에서의 이적으로 차세대 에이스들을 데리고 왔다. 신UWF가 되면서 룰에서 프로레슬링적 요소를 하나씩 없애기 시작했다. 예를 들어 로프반동 공격의 금지, 장외에서의 경기 금지, 반칙 절대 금지, 태그매치 금지가 있었고 아리아케콜로시움 이후 3폴 다운제조차 금지했다. 당시 일반 프로 레슬링과 다른 룰과 시합 방식으로 크게 인기도 끌고 있었고, 흥행도 언제나 성공적이었다.
하지만 회사 운영을 맞고 있는 프런트들과 선수진들 간의 내부균열로 선수들을 해고하기에 이른다. 이에 따라 마에다 아키라는 90년 연말 자신의 집에서 회의를 하게 되고 한 명이라도 자신의 생각에 반대하는 사람이 나오면 단체를 해산하겠다고 했는데 미야토 유우코(훗날 다카다와 UWF 인터내셔널에 참여)의 '지금은 대답할 수 없다'라는 확신 없는 대답으로 결국 신UWF는 해산하게 된다. 이후 3파로 나뉘어 모두 다른 길을 걷게 된다. 제일 먼저 1991년 후지와라 구미(組)에 대해 언급을 해보겠다. 후지와라 구미는 훗날 판크라스의 모체가 되는 단체로서 기업적인 단체보다 모여서 훈련을 하고 선수를 배출하는 도장적 성격이 강했다. 신UWF이후 스즈키 미노루와 후나키 마사카스가 이 단체에 속해있었으나 후에 단체에서 빠져나와 자신들의 단체인 판크라스를 만들었다. 현재 후지와라는 격투계가 아닌 영화계에서의 야쿠자 등의 조연으로 출연을 하고 있다. 같은 해 마에다 아키라는 자신의 집에서의 회의로 신UWF의 해산 이후 Rings를 만들고 국내에서의 선수수급이 어렵다는 현실의 대책 방안으로 외국선수를 수급 초창기에는 격투기 강국 네덜란드에서 선수를 수급했지만 이후 전 세계적으로 확산됐다. 2002년 활동 정지를 선언할 때까지 10년 이상을 활동했던 장수 단체로 초창기에 일본인으로는 극진회관(극진 공수도)에서 빠져나온 정도회관이 참여 93년 K-1 창단후 관계를 완전 정리했다. 당시 정도회관에서의 수급선수로는 K-1 심판위원장이었던 카쿠다 노부아키 등이 있다. 링스의 선수 발굴력은 가히 대단하다고 할 수 있다.
 남들보다 일찍 자신의 독자노선을 구축해 나가기 시작했던 사야마 사토루는 UWF의 해산직후 자신의 꿈을 실현 1988년 슈토를 설립 슈팅이란 이름으로 시합을 시작하여 94년 부터는 Vale Tudo Japan 이라 하여 슈토의 상위 랭커들과 세계적 파이터들과의 시합으로 450전 무패라는 명성의 힉슨 그레이시가 참여 94, 95 대회를 우승하였고 99년 6월 대회를 마지막으로 하고 2000년부터는 슈토의 공식전이 시작, 현재 프라이드에서의 쓰고있는 Stop Don't Move로 끌어다 다시 중앙에서 시작 같은 룰을 제정 현대의 MMA룰에 있어 큰영향을 미쳤고 현재 프라이드 등에 선수 보급로로 활용이 되고있다. 유명한 선수로는 6초만에 플라잉암바로 시합을 끝낸 사토 루미나와 사쿠라이'마하'하야토, 초대챔피언이고 힉슨과도 붙었던 아사히 노보루, 엔센 이노우에, UFC에서도 선수생활을 하는 우노 카오루 등이 있다.
슈토는 현재도 운영되고 있으면 속도감 있고 타격과 그래플링의 혼합을 멋지게 보여주고 있다. 판크라스는 신UWF에서 후지와라구미 그리고 거기서 빠져나온 스즈키 미노루와 후나키 마사카스가 93년에 만든 단체로 실전 레슬링인 Hybrid Wrestling을 표방하고 30분 한판승으로 주먹이 아닌 장저타격과 무체급으로 시작하여 2000년 이벤트 형식의 콜롬세움2000에서 후나키와 힉슨과의 대결이후 후나키는 은퇴하였고 현재의 체급별대결에 오픈 핑거 글러브룰로 교체하였다. 판크라스 선수의 특징으로는 하이브리드 바디라 불리는 지방이 없는 근육질 몸이 특징이고 후나키 마사카스, 스즈키 미노루, 프랭크 샴락, 켄샴락 형제, 바스루텐, 미노와 아쿠히사 등이 유명하고 챔피언에게는 킹 오브 판크라시스트라는 명칭을 주며 이런 선수들은 프라이드 등에 진출하며 판크라스 또한 슈토와 마찬가지로 현재까지 중요 선수 보급로로 운영되고 있다. 90년대 중방의 판크라스에서 한국의 김종왕선수와 현재 한국KPW 본부장인 한태윤씨도 선수로 생활을 했었고 한태윤씨의 경우는 챔피언인 곤도 유키와도 상대를 했었다. 다카다 노부히코는 자신을 주축으로 미야코 유우코등과 UWF 인터내셔널을 창단 UWF의 명맥을 후지와라 -> 마에다 -> 다카다라는 선을 구축했다 이또한 91년에 출범을 했고 96년 까지 유지를 하다가 97년 킹덤이란 이름으로 개명을 하고 98년 단체를 해산했다. 단체의 갑작스런 해산에는 95년 이후 다카다와 타무라 키요시와의 갈등 신일본과의 분쟁 단체의 Brain인 미야코 유우코의 이탈 등으로 단체의 존폐위기를 맞았고 결국98년에는 문을 닫았다.

이종격투의 종류

1. K-1

1) K-1의 역사와 어원
K-1의 창시자는 일본의 극진가라데에서 파생된 정도회관 관장인 이시이 가즈요시이다. 그는 1993년 4월 30일 라이브 UFO 라는 이벤트 중에 K-1 GRANDPRIX라는 격투기 이벤트를 열었는데 이것이 오늘날 K-1의 시초이다. 이후에 K-1은 프로권투 다음으로 큰 시장성을 갖춘 격투대회로 성장하게 되었다. 처음에 일본에서만 열리던 대회도 예선, 본선을 거쳐 전 세계로 확대되었다. 얼마 전에는 라스베가스에서 대회가 열리기도 했고 오는 17일에는 우리나라에서도 예선전이 펼쳐진다. 매년 12월 도쿄돔에서 열리는 결승전에는 7만명이 넘는 관중이 몰리고 예선, 본선을 포함해 연 50만명 이상의 관중을 동원하는 세계적인 격투기 대회가 되었다. K-1의 K는 가라데(Karate), 킥복싱(Kickboxing), 쿵푸(Kung-hu), 권법(Kenpo) 등 입식타격기에 공통으로 들어가는 알파벳 K에서 따온 것이고 1은 체급을 뜻한다.

2) K-1의 대회운영
K-1은 전 세계에서 예선전이 열린다. 세계예선과 본선을 거쳐 일본에서 최종 왕중왕전을 가린다. 왕중왕전은 토너먼트로 운영된다. K-1 대회는 보다 체계적이고 월드와이드한 방식으로 열린다. 대회는 크게 세계예선(3회), 개막전(9월), 결승전(12월 도쿄돔)으로 나뉜다. 오는 17일에 열리는 서울대회는 3차례 세계예선 중 하나이다.

3) K-1의 룰
경기는 4각의 링에서 하고 선수들은 손에 주최자가 준비한 규정의 글로브를 끼고, 팔꿈치 보호대, 마우스피스를 착용한다. 시합은 원매치의 경우 3분 5라운드, 토너먼트의 경우 3분 3라운드를 원칙으로 한다. 그라운드 기술을 쓸 수 없고 팔꿈치 공격과 낭심공격, 후두부공격은 금지되어 있고 무릎공격에 대해서도 엄격한 룰을 적용한다.

4) K-1의 대표선수들
초창기 K-1의 인기에 크게 이바지한 스위스 출신의 가라데 선수인 앤디훅은 화려한 발기술과 수려한 외모로 K-1 초창기에 큰 인기를 누렸으며 96년에는 챔피언에 오르기도 했다. 또한 ??20세기 최고의 킥복서??로 불리는 피터 아츠는 강력한 하이킥으로 94, 95, 98년 3회에 걸쳐 챔피언에 오른 화려한 경력의 소유자다. 어네스트 후스트는 ??미스터 퍼펙트??라는 별명이 말해주듯 영리한 경기운영과 로우킥으로 K-1 그랑프리에서 4회나 우승을 거머쥔 선수이다. 이외에도 밥샵, 제롬 르 벤너, 레이 셰포, 마이크 베르나르도 등 많은 선수들이 K-1의 성공에 이바지했다.

2. 프라이드
1) 프라이드의 역사와 어원
프라이드는 1997년 일본 최고의 프로레슬러로 손꼽히던 다카다 노부히코와 브라질 그레이시 가문의 최고실력자였던 유술가 힉슨 그레이시가 세계 최강을 가리는 자존심 대결을 벌이면서 시작되었다. 각 무술의 명예를 걸고 싸운다 하여 프라이드라는 명칭이 사용되었다일회성 이벤트로 끝내려던 이 대회에 4만 7천여명의 관중이 몰리면서 경기는 대성황을 이루게 되고 정기적인 대회로 발전하게 되었다.

2) 프라이드의 대회운영
프라이드는 원래 다카다 노부히코의 은퇴게임으로 마련된 대회로 단 1회만 치룰 예정이었던 것이다. 그러나 PRIDE FC의 인기는 갈수록 높아만 갔고, 매년 4?5경기가 개최되어 지금은 24회 째가 진행되고 있다.

3) 프라이드의 룰
경기는 4각의 링(7x7)에서 진행되고, 선수들은 권투 글러브보다 훨씬 얇고 손가락이 밖으로 나오는 글러브(Open Finger Gloves)를 착용한다. 또한 마우스피스 사용이 필수다. 경기시간은 1라운드 10분, 2라운드와 3라운드 각 5분이며, 여기서 승부가 안 나면 판정으로 간다. 승패는 KO, TKO, give up, 레프리 스톱, 닥터 스톱 등이 있다. 깨물기, 눈 찌르기, 낭심 공격, 후두부 공격 등은 금지된다.

4) 프라이드의 대표선수들
먼저 오늘의 프라이드가 있게 한 일등공신인 힉스 그레이시를 들 수 있겠다. 400승 이상의 경력을 갖고 있는 전설적인 파이터로 브라질리안 주짓수를 전세계에 알린 장본인이기도 하다. 프라이드에서 상승가도를 달리고 있는 반데레이 실바도 빼놓을 수 없는 선수이다. 브라질 출신으로 무에타이와 유술을 구사하며 타격과 그라운드 기술 양쪽 모두에 강점을 갖고 있다. 또한 크로아티아 현직 경찰출신의 미르코 크로캅과 효도르도 프라이드를 대표하는 인물이다. 이외에도 노게이라 등 많은 선수들이 프라이드의 인기에 이바지하고 있다.

3. 그 외의 이종격투기
K-1과 프라이드 이외에도 이종격투기 대회는 많이 있다. 가장 인기 있는 대회가 K-1과 프라이드라서 집중적으로 다루었으나 이 둘이 전부는 아니다. 동양에서 개최하는 KOMA-GP가 있고 미국에서 개최하는 UFC와 킹오브더 케이지, 일본에서 개최되는 판크라스, 한국에서 행해지고 있는 스트라이킥, SPRIT MC, 네오파이트 등이 있다. 이들 대회는 각기 규칙이 다르고 발전하고 있다.

 

한국킥복싱의 역사

한국 킥복싱의 역사는 1964년 9월 당시 대한 태권도 협회 오도관 전남본관장인 구판홍관장이
각 시도에 있는 관장들과 함께 새로운 형태의 무술이며 스포츠 경기를 창안하게 되었다.
전통적으로 전수되어온 태국의 무에타이의 형태가 아니라 태권도, 복싱, 유도, 레슬링 등 각종목 무술의
장점인 치고, 차고, 던지고, 꺽고, 조르는 종합적인 것을 병합하여 킹투기(일명 투기종목의 왕)이라는
명칭을 사용하였고 그 후 킥투기 등의 명칭변화와 일본협회와 함께 킥복싱으로 이름을 사용하기로 하고
지금까지 사용하고 있다. 한국 킥복싱협회, 대한 킥복싱협회, 한국킥복싱총연맹등이 현재
활동하고 있다.
<부언/ 하자면 격투기라는 무술은 킥복싱을 창안할 당시 함께 활동하던 임원중 일부가 80년대 떨어져
나와서 격투기라는 무술을 만들게 되었습니다. 이원길 회장님은 지금은 작고하신 김호성관장님
(당시 용인대 태권도 학과 교수였던)과 함께 킥복싱 초창기에 활동하던 분이십니다.>


킥복싱과 무에타이의 차이점

1) 경기의 형태
경기의 형태는 킥복싱과 무에타이에 대하여 일반인들이 보았을때는 차이점을 느끼지 못한다.
다만 전문인들이 보았을 때는 확연한 차이 가 있다. 한국에서의 룰과 형태는 거의 같지만 유럽,
서구권에서의 킥복싱 룰과는 다르다.
<부언/ 한국과 일본은 태국과 경기 양식이 별차이 가없지만, 서양 쪽은 무에타이와 킥복싱의 룰이
확실히 다름니다. 서양에선 킥복싱은 펀칭과 킥만을 사용하고 팔굼치 치기와 무릎치기를 사용하지
않습니다.>

2) 기술적인 면

발차기
킥복싱은 태권도나 기타 한국에서 자생한 무술종목들의 발차기를 도입하여 한 것이기 때문에
수직형태나 직선형태의 발차기이나 무에타이의 발차기 기술은 수직, 직선형태도 있으며 대체적으로
원, 부채꼴 형태를 하고 있으며 상황에 따라 그 각도가 다양하다.
<부언/ 요즘은 킥복싱협회및 체육관등에서 무에타이의 기술을 도입해서 쓰기 때문에 거의 차이를
느끼지 못할때가 많습니다. 하지만 아직 킥복싱 기술을 그대로 사용하는 곳도 많습니다.>

주먹
일반적으로 킥복싱은 복싱의 기술적인 면을 그대로 받아들여 사용하고 있다.
무에타이는 주먹의 기술적인 면은 복싱과 같지만 짧게 치는 기술보다는 길게 치는 기술이 다르다고 볼수
있다.

팔굽치기
팔굽치기의 형태는 무에타이의 기술과 흡사하나 킥복싱 기술은 팔굽부분만 움직이지만
무에타이는 각도와 공격하는 공격부의, 몸의 체중을 실어 친다는 차이점이 있다.

무릎치기
킥복싱은 중앙 앞으로 치는 공격뿐이다. 그러나 무에타이의 기술은 옆구리, 복부, 대퇴부,
안면등 기술이 다양하다.

잡기기술
잡기 기술은 무릎공격 또는 팔굽공격에서 유리한 작용을 하게 된다. 킥복싱은 목만 잡는
기술형태이며 잡는 기술이 다양하지 못한 점이 있다. 무에타이의 잡기 기술은 겨드랑이 밑, 목, 양팔,
한손으로 잡기, 겨드랑이 밑과 목을 교차하여 잡는등 매우 다양하며 그외 여러가지 차이점이 있다.
<부언/ 아마도 이 잡기기술(태국어로는 빰)이 킥복싱과 무에타이의 가장 큰 차이를 만들어 내는 것
같다. 태국룰에서는 일단 선수들이 서로 잡고 있으면 무릎공격을 계속하는 한 갈라 놓지 않는다.
그리고 정말 다양한 기술들이 존재한다.>

방어기술
무에타이는 각부위를 공격하였을 때 방어기술이 체계화 되어 방어술이 다양하지만
킥복싱은 주먹공격의 방어법은 복싱의 형태이며, 하단, 중단 공격시 방어 형태만 갖추어져 있는 상태다.

3) 의식과 정신
무에타이는 경기직전 와이쿠루라는 의식을 행한다. 이는 자기를 지도해준 스승, 부모, 형제 등에게
감사의 의미를 전달하며 경기에서 부정을 안하고 승리 등을 기원하는 깊은 의미의 정신적인 의식을
행하나 킥복싱은 그 자체가 없다.

4) 현재의 한국 킥복싱과 무에타이의 구분
현재는 킥복싱이란 명칭만 사용할뿐 전반적으로 무에타이 기술을 습득하여 지도를 하고 있으며
실질적으로 경기에서도 무에타이와 킥복싱의 구분이 되지 않고 있다. 현재 한국과 일본에서 킥복싱
명칭을 사용하고 있지만 한국과 일본은 무에타이 기술을 도입하여 경기형태 또한 무에타이와 같다고
보고있다. 다만 일본과 한국의 일부만 빼고 다른나라에서의 경기방식은 틀리다. 킥복싱은 주먹과
킥(하단공격 없음), 무릎치기, 팔굽치기, 잡기기술 등이 없다. 그외의 형태는 링위에서의 경기는 같다.
<부언/ 요즘은 격투기의 경기 방식역시 무에타이를 따르고 있으니 무에타이, 킥복싱, 격투기등의
명칭에 따른 구분이 점차 힘들어지고 있다.>

5) 현재 단체수와 명칭

킥복싱
한국 킥복싱 협회(1964년 문교부 허가)
대한 킥복싱 협회로 명칭변경(1980년)
국제 킥복싱 협회등 기타 다수 협회가 있음

무에타이
대한 킥복싱 무에타이 협회(1994년, 현재 없음)
대한 무에타이 협회
한국 무에타이 연맹
대한 무에타이 평의회 등 기타 다수 협회가 있음

펀치기술
1.뻗어치기
2.돌려치기
3.올려치기
4.등주먹치기

팔굽치기
1.팔굽돌려치기
2.팔굽올려치기
3.내려치기

발차기
1.앞차기  앞밀어차기
2정강차기(로킥 미들킥 하이킥)

무릎차기
1.무릎차기(니킥)
2.옆무릎차기

방어기술
1.더킹
2.위빙
3.각종커버링
4.커버링과 무릎들어막기

기타기술--목잡아던지기등  몇가지 입식기술   
 

 


       
< MMA(종합격투기) 용어 정리 >
 
 
가드 포지션 (guard position)
그라운드 상태에서 누워있는 사람이 상대방의 허리에 다리를 감거나 걸친 자세. 여러 가지 서브미션 시도가 가능하며 다리의 위치에 따라 다양한 변형이 가능하다.

가드패스 (guard pass)
상대방의 가드에서 빠져나와 사이드 마운트나 마운트 포지션으로 가는 동작의 총칭, 또는 그 기술들.

가라데 (Karate)
'공수도'를 말한다. 공수도는 일본 특유의 타격계 무술. 경기방식에 따라 실제로 치고받는 풀 컨택트(full contact) 공수도와 가격직전 멈추는 슨도메(寸止め) 공수도로 나뉘기도 한다. 최영의가 설립한 극진가라데가 유명하다.

가우징 (gouging)
눈을 파는 행위. 복싱글러브의 엄지손가락 부분으로 눈을 찌르는 서밍(thumbing)과 비슷한 뜻으로 중대한 반칙중 하나.

겨드랑이파기
클린치 상태에서 상대를 제압하기 위해 손을 상대의 겨드랑이 밑으로 껴넣는 동작, 혹은 그 공방.

계약 체중
정해진 체급과 별도로 출전선수간 합의한 체중. 주로 싱글매치에 등장하는 선수들에게 적용되는 경우가 많다. 일례로 데니스 강이 프라이드 무사도6에서 데뷔전을 치렀을 때의 계약체중은 90kg.

공 (gong)
라운드의 시작, 끝을 알리는 벨소리

교착
그라운드 상태의 양 선수가 움직임이 거의 없는 상태. 시합의 재미를 위해 두 선수를 일으켜 세워 경기를 재개하는 경우가 대부분.

곁누르기
상대가 바로 누운 자세가 되었을 때 옆에서 상대방의 어깨와 팔을 왼팔로 깊이 잡아 끌어안고 오른손은 상대의 왼쪽어깨 위에서 뒷목을 감아 올리거나 단단히 짚어 제압하는 누르기. 상대방의 목을 감은 모습이 스카프와 비슷하다고 하여 스카프 홀드(scarf hold)라고도 한다.

관절기
관절을 공격하는 모든 기술의 총칭. 관절의 가동범위 이상으로 꺾거나 비트는 모든 공격이 이에 해당한다.

그랑프리 (Grand Prix)
원래 뜻은 베네치아국제영화제에서 최우수 작품에 수여하는 상을 뜻함. 최근 다양한 대회에서 최고의 자리를 지칭하는 말로 쓰고 있다. K-1이나 프라이드에서 말하는 그랑프리는 토너먼트 방식을 통해 1등을 가리는 형식의 이벤트를 말한다. 줄여서 GP라고도 한다.

그레이시 주짓수 (Gracie jiujitsu)
강도관(講道館)출신의 마에다 미츠요(前田光世)가 브라질로 흘러들어가 유도를 유술(주짓수)라 부르며 그레이시 가문에 가르친 것이 그 시초. 이후 그레이시 가문에서 마에다에게 배운 기술들을 개량하고 다듬은 것이 그레이시 주짓수. 브라질리언 주짓수와 동의어.

그레이시 유술
그레이시 주짓수와 동의어

 

그래플러 (grappler)
근접전에서 상대를 메치고 꺾는 것을 장기로 삼는 선수의 유형을 일컬음.

그래플링 (grappling)
상대를 때리는 것이 아닌, 엉켜붙어서 넘어뜨리거나 꺾고 졸라서 승부를 가리는 종목을 뜻함. 유도, 삼보, 주짓수, 레슬링 등이 이에 해당되며 넓은 의미로는 씨름이나 스모도 이에 해당된다.

그로기 (groggy)
얻어맞은 후 비틀거림. 타격을 허용한 후 충격으로 몸을 가누지 못하는 현상.

그로인 (groin)
낭심, 사타구니. 경기에 나가는 선수는 이 부분의 보호를 위해 파울 컵(foul cup)을 차는 것이 필수다. 경기전 심판들이 선수에게 반드시 ‘가격금지’주의를 주는 부위.

그린 카드 (Green card)
프라이드에서 선수가 공방없이 교착되었을 때 주의를 주기위해 쓰는 카드. 감점은 없기 때문에 판정에 직접적인 영향은 없으나 파이트머니에서 일정부분을 공제한다. 프라이드 무사도7에서부터 적용되었다.

그래코로만 레슬링 (Greco-roman wrestling)
레슬링 종목의 한 가지. 상대편의 상체만을 공략하여 승부를 겨룬다. 종목 특성상 클린치 상황에서의 힘겨루기, 포지션 빼앗기가 많아 종합격투기 선수들이 클린치 상황을 대비해서 많이 수련한다.

그라운드 (ground)
종합격투기에서 선 상태의 공방이 아닌, 발을 제외한 신체부위가 바닥(ground)에 닿은 상태를 칭함. 넘어지거나 누워서 시합이 진행되는 상황을 의미하기도 함.

그라운드 앤 파운드 (ground and pound)
종합격투기에서 상대방을 넘어뜨린 후 때려서 승부를 내는 스타일. 주로 레슬링 출신의 종합격투기 선수들이 즐겨쓰는 전법. 줄여서 G&P라고도 한다.

글러브 (glove)
격투기 종목에서 손의 보호를 위해 쓰는 가죽장갑. 권투나 킥복싱등 입식타격기에서 쓰는 글러브와 종합격투기에서 쓰는 오픈 핑거 글러브(open finger glove)로 나뉜다.

기 (gi)
도복을 의미함. 영어권의 국가에선 기, 브라질에선 기모노(kimono)라고 불린다.

기무라 락 (Kimura lock)
일본의 유도영웅 기무라 마사히코가 엘리오 그레이시의 팔을 부러뜨린 기술. 상대방의 팔을 ‘ㄱ’자로 만든 후 돌려 꺾어 어깨관절에 손상을 입힌다. 그레이시 가문에서 기무라에 대한 존경의 뜻을 담아 부르게 된 명칭. 로우 키 락의 다른 이름.

길로틴 초크 (Guillotine choke)
상대의 머리를 겨드랑이 사이에 끼운 상태에서 상완의 뼈 부분으로 상대방의 목을 감아 조르는 공격. 태클을 시도하는 상대방에 대한 반격기술로 자주 쓰인다. 프론트 초크의 일종.

 

 


남북자세 (north south position)
그라운드 상황에서 위 아래 선수의 머리가 서로 반대방향을 향하고 있는 포지션. 상위 포지션의 선수가 하위 포지션의 선수의 복부에 머리를 대고있는 상태다. 유도의 ‘위 누르기‘와 대동소이 하다. ‘식스나인 포지션-six nine position’이라고도 불리지만 이는 올바른 명칭이 아니다.

너클 파트 (knuckle part)
주먹을 내지를 때 상대방을 맞추는 부위. 검지와 중지의 주먹뼈 부분을 뜻한다.

넉 다운 (knock down)
펀치나 킥에 의한 데미지로 쓰러지는 경우. 미끄러지거나 자발적으로 넘어진 경우는 넉 다운에 해당하지 않는다. 줄여서 다운이라고도 한다.

넉 아웃 (knock out)
입식타격경기에서 다운 된 후 10을 셀 동안 일어서서 파이팅 포즈를 취하지 못하는 상태. 줄여서 KO라고 한다.

넥 락 (Neck lock)
원래의 뜻은 목 관절을 대상으로 하는 모든 관절기술. 하지만 대부분의 경우는 넥 크랭크를 뜻한다.

넥 레슬링 (neck wrestling)
목씨름과 동의어

 

넥 크랭크 (Neck crank)
상대의 목을 가동범위 이상으로 당겨서 꺾는 기술. 부상의 위험이 크기 때문에 일부 종합격투기 대회나 그래플링 대회에서는 금지기술로 지정되어있기도 하다.

넥 클린치 (neck clinch)
무에타이의 ‘빰’과 같이 상대의 목을 잡고 균형을 무너뜨리는 공방. ‘목씨름’과 비슷한 뜻이지만 넥 클린치는 목씨름을 하고 있는 상태를 지칭하는 경우가 많다.

노 기 (no gi)
도복(gi)을 입지않은 상태를 일컬음. 예로 ‘노 기 그래플링 시합’이라 함은 도복을 입지않고 겨루는 그래플링 시합을 뜻함.

노 디시젼 (no decision)
무승부의 일종. 시합 외적인 요소로 경기가 끝나는 경우 선언된다. 일부 종합격투기 경기에서는 시합이 KO로 끝나지 않은 경우 ‘노 디시젼’을 선언하기도 한다.

노 컨테스트 (no contest)
무효시합. 전적에 포함되지 않는다. 토너먼트 결승이나 원 매치 등에서 시합초반 컷, 부상등의 이유로 시합의 승패를 가르기 힘든 상황에서 내려지는 조치. 프라이드에선 1라운드에 의도되지않은 반칙성 공격으로 인한 부상이 발생할 경우 노 컨테스트를 선언하게 돼있다. 그 예로 지난 프라이드 2004 남제 안토니오 호드리고 노게이라 vs 에밀리아넨코 효도르의 경기중 1라운드 중반 효도르의 눈가가 찢어져 시합이 무효처리된 바 있다.

노 홀드 바아드(No hold barred)
‘제한없음’의 뜻. 치명적 부상을 유발하는 공격(눈 찌르기, 물기, 낭심가격)을 제외한 어떠한 공격도 허용되는 경기를 의미함. 줄여서 ‘NHB’라고도 불린다. 종합격투기 초창기의 시합형태로 현재로선 찾아보기 힘들다.

논 타이틀 매치 (non title match)
챔피언이 타이틀을 걸지않고 치르는 시합. 챔피언은 시합에 져도 타이틀을 뺏기지 않는다.

뉴트럴 코너 (neutral corner)
중립코너와 동의어

 

너클 파트 (knuckle part)
주먹을 내지를 때 상대방을 맞추는 부위. 검지와 중지의 주먹뼈 부분을 뜻한다.

니 바 (Knee bar)
암바와 똑같은 원리로 상대의 다리 하나를 자신의 가랑이 사이에 고정시킨 채 꺾는 기술. 무릎을 가동범위 이상으로 펴서 무릎관절에 손상을 입힌다.

니 온 벨리 (knee on belly)
누운 상대의 배에 자신의 무릎을 올려서 압박을 가하는 자세. 무릎에 자신의 체중을 실어 상대방의 체력소모를 유도한다. 주로 마운트 포지션으로 가거나 관절기를 걸기위한 준비자세로 애용된다. ‘니 온 스토머크(knee on stomach)’로 불리기도 한다.

니 킥 (knee kick)
무릎차기. 접근전에서 상대의 복부, 옆구리, 안면 등을 공격하는 것이 가능하다. 태국 무에타이의 ‘빰’과 떼놓을 수 없는 기술.

니 크로스 암바 (knee cross arm bar)
곁누르기에서 상대방의 한 팔을 자신의 무릎에 대고 꺾는 기술. 유도출신의 그래플러들이 자주 사용하며 유도에서는‘다리 대 팔꺾기-leg arm lock’이라 불린다.

 


닥터 스타피지 (doctor stoppage)
선수가 시합중 입은 부상으로 인해 시합을 계속하는 것이 어렵다고 판단될 때 선언된다. 링 닥터의 검진결과에 따라 심판이 선언한다. 경기결과는 TKO로 처리된다.

더블 레그 테이크 다운(double leg take down)
상대방의 두 다리를 모두 잡고 쓰러트리는 태클 기술. 레슬링의 기초적인 기술이다. 투 레그 테이크 다운이라고도 한다.

더블 블로 (double blow)
같은 손으로 2번 연속 가격하는 것.

더블 KO (double KO)
양 선수가 동시에 서로를 공격, 다운된 후 일어나지 못하는 상황. 시합결과는 무승부로 처리된다.

더킹 (ducking)
상대의 펀치에 맞춰 상체를 숙이고 앞으로 전진해서 펀치를 피하는 방법. 종합격투기나 K-1에선 무릎공격을 받을 위험이 있어 잘 쓰이지 않는다.

독사(毒蛇)
프라이드 무사도의 일본인 에이스 고미 타카노리의 전매특허 관절기. 고미가 2003년 전일본 컴뱃 레슬링 대회에서 사용했던 기술이다. 사이드 마운트 상태에서 상대방의 목과 함께 무릎을 싸잡아 가동범위이상으로 비튼다. 무릎내측인대를 심각하게 손상시키는 것으로 알려져있다.

디펜딩 챔프 (defending champ)
어떤 스포츠를 막론하고 이전 대회의 우승자가 동 대회에 재출전하는 경우 ‘디펜딩 챔프’라 부른다. 2004년 프라이드 미들급GP를 우승했던 반더레이 실바가 다음 해 미들급GP에 다시 출전하는 경우 실바는 디펜딩 챔프로 부르게 된다.

드로(draw) 무승부
무승부

 


무에타이의 앞차기 상대방의 접근을 방해하고 자기의 거리를 유지하는데 쓰인다. K-1 MAX 2004년 우승자인 쁘아카오 포 프라묵(태국)이 잘 쓰는 기술.

 


라운드 (round)
격투기 경기에서의 한 회(回). K-1의 경우 3분을 1라운드로 하며 프라이드 의 경우는 1라운드 10분, 2라운드를 5분으로 규정하는 등 단체마다 조금씩 다른 기준을 가지고 있다.

라이언 킬(Lion kill)
리어 네이키드 초크를 이르는 말. 브라질에서 리어 네이키드 초크를 지칭하는 ‘마따 레웅(mata leao)’을 영어로 직역한 용어.

래빗 펀치 (rabbit punch)
후두부를 가격하는 펀치를 일컫는 복싱용어. 현재 거의 모든 격투기 대회에서 반칙으로 규정되어있다.

래쉬 가드 (rash guard)
그래플링 및 종합격투기 수련용의 복장. 거친 수련중 긁히거나 땀 때문에 미끄러지는 것을 막아주는 효과가 있다.

러쉬 (rush)
맹렬히 달려들며 공격을 퍼붓는 것. K-1이나 프라이드의 채점기준중 하나인 공격성(aggressiveness)를 나타내는 중요한 요소중 하나.

러시안 훅 (Russian hook)
큰 궤도를 그리며 위에서 아래로, 혹은 위에서 옆으로 날아오는 훅. 방어하는 입장에서 사각으로 들어오기 때문에 상대하기가 까다로운 펀치중 하나. 프라이드의 강타자로 유명한 이고르 보브찬친의 주특기.

럭키 펀치 (lucky punch)
노리고 친 펀치가 아닌 운으로 맞힌 펀치. 특히 정신없이 내두른 펀치에 상대방이 맞고 쓰러질 경우 럭키펀치라 부르는 경우가 많다.

레그 락(Leg lock)
하체 관절기. 하체관절을 공격하는 모든 기술의 총칭. 니 바, 힐 훅, 아킬레스 홀드 등이 이에 포함된다.

레드 카드(red card)
프라이드 무사도에서 심판이 선수에게 경고를 줄때 쓰이는 카드. 옐로우 카드는 프라이드 넘버 시리즈에서 쓰인다. 3번 받으면 자동실격되는 옐로우 카드오는 달리 횟수의 제한은 없다.

레슬링(Wrestling)
‘맞붙어 넘어뜨리는 경기’의 뜻으로 인류가 행하는 운동중 가장 오래된 종목중 하나. 고대 올림픽부터 행해져왔으며 오늘날의 레슬링에는 자유형(freestyle)과 그레코로만형 두 종류가 있다. 자유형은 상, 하체를 모두 공격할 수 있지만 그레코로만형은 허리 아래의 공격은 반칙으로 규정된다. 경기방식은 두 사람의 경기자가 매트 위에서 맨손으로 맞붙어 상대방의 양 어깨를 1초 동안 바닥에 닿도록 제압하던가 또는 기술성공여부에 따라 부여된 점수로 승부를 정한다.

레인지 (range)
상대방과 나와의 거리. 타이밍과 더불어 모든 격투기 종목의 중요요소중 하나.

렛츠 겟 잇 온 (let's get it on)
UFC의 간판 심판인 존 매카시(John McCarthy)의 시합개시구호. 상표등록이 돼있어 종합격투기 경기에서는 오로지 존 매카시 심판만이 사용할 수 있다.

레퍼리 (referee)
링에 올라 경기를 진행하는 주심. 각종 지시와 구호를 이용해 시합을 진행시킨다. 선수의 안전에도 아주 중요한 역할을 맡고있다.

레퍼리 스타피지 (referee stoppage)
레퍼리가 경기를 중지시키는 것. 보통 한 선수가 반격불능의 상태에 빠졌을 때 선수보호의 차원에서 행해진다. 시합결과는 TKO로 처리.

렉 시저스 초크 (leg scissors choke)
다리로 몸통, 목 등을 조르는 기술. 결정적인 데미지를 주지는 못해 종합격투기에선 거의 쓰이지 않는다.

로우 블로 (low blow)
낭심부위를 가격하는 것. 그로인 어택(groin attack). 프라이드, K-1, 복싱을 막론하고 거의 모든 대회에서 금지된 공격.

로우 키 락 (low key lock)
기무라 락을 뜻한다. (암락, 키락 참조) 상대방의 하완이 아래에 위치해 ‘low’라는 단어가 앞에 붙었다.

로우 킥 (low kick)
상대방의 다리를 공격하는 기술. 공격포인트는 대퇴부와 종아리. 레그 킥(leg kick)으로 불리기도 한다.

롤링 니 바(Rolling knee bar)
선 상태에서 앞으로 구르며 니 바를 시도하는 기술.

루타 리브레(Luta livre)
브라질에서 창시된 그레코로만 레슬링에 관절기를 융합시킨 서브미션 레슬링의 일종. ‘알몸의 유술’이라고 일컬어진다. 마르코 후아스, 페드로 히조 등의 선수가 유명하다.

리버스 마운트 포지션 (reverse mount position)
상대방에게 올라탔으나 마운트 포지션과는 달리 상대방의 발쪽을 바라보고있는 자세. 하체관절기를 시도하기에 용이하다.

리버스 암 바 (reverse arm bar)
암바의 일종으로 자신의 등이 하늘을 향한 상태에서 팔을 꺾는 것. 등을 더 펼수 있기 때문에 더 크게 꺾을 수 있다.

리버스 킥 (reverse kick)
뒤돌려 차기

리버설 (reversal)
마운트 포지션이나 사이드 포지션에서 밑에 깔려있는 선수가 자세를 뒤집어 상위포지션을 차지하는 것. 스윕과는 약간 다른 개념.

리벤지 매치 (revenge match)
복수전. 한번 패했던 상대에게 다시 도전하는 시합.

리스트 락 (wrist lock)
손목꺾기를 통칭하는 용어. 암바나 오모플라타의 연계기술로 쓰이는 경우가 많다. 브라질리언 주짓수에서는 ‘몬 지 바카’(mao de vaca-소의 손)라 불리기도 한다.

리어 네이키드 초크 (rear naked choke)
백 마운트 포지션을 점한 상태에서 상대의 목을 조르는 기술. 경동맥을 압박하여 상대를 실신시킨다.

리턴 매치 (return match)
한번 맞붙었던 상대와의 재시합. 전 시합에서 승자일 경우 리턴매치라 칭하며 패자의 입장에서는 ‘리벤지 매치’가 된다.

링 로프 (ring rope)
링을 둘러싼 로프. 종합격투기에서 로프는 선수의 활동영역을 규정하는 의미로 설치된 것이기 때문에 선수가 로프를 이용해서는 안 되는 것이 상식이다. 예로 프라이드에서 선수가 넘어지기 않기 위해 로프를 잡고 버티는 것은 반칙행위이다.

링 세컨드 (ring second)
선수를 도와 작전을 지시하고 라운드 사이 휴식시간에 간단히 응급처리를 담당하는 인원. 세컨드, 코너 맨(corner man)이라고도 한다.

링 아나운서 (ring announcer)
시합 전 선수를 소개하는 역할을 맡은 인원. 활동에 따라 대회분위기를 띄우고 가라앉힐 수 있기 때문에 각 대회사 마다 간판 링 아나운서를 보유하고 있다.

리치 (reach)
팔을 양옆으로 펼친 상태에서 손끝에서 손끝까지 잰 거리. 타격가능거리를 뜻하기 때문에 복싱, 킥복싱 등의 입식타격경기에서 굉장히 중요한 요소.

 

마따 레웅(mata leao)
포르투갈어로 ‘사자 죽이기’. 브라질에서 리어 네이키드 초크를 지칭하는 용어. 영어로 하면 라이언 킬(Lion kill)

마우스 피스(mouth piece)
상대방의 공격으로부터 이빨을 보호하기위해 입에 무는 보호구. 마우스 가드(mouth guard)라고도 한다.

마운트 포지션(mount position)
바로 누운 상대의 배, 가슴위에 말을 타듯이 올라탄 자세. 올라탄 사람의 경우는 모든 종류의 공격이 용이해지는 반면 깔린 사람의 경우는 벗어나는 것 마저 어렵다.

마이크 워크 (Mic Work)
선수가 링위에서 마이크로 자신의 주장을 펼치는 일. 경기외적인 팬 서비스 중의 하나.

맨손조르기
유도에서 맨손으로 상대를 조르는 기술. 경동맥을 주로 압박하는 리어 네이키드와는 달리 목의 울대와 기도까지 함께 압박하여 극심한 고통을 유발시킨다.

매치 메이킹 (match making)
대전 상대를 결정하는 것. 메치 메이킹에 따라 대회의 흥행도가 결정되는 일이 비일비재하기 때문에 대회사측에서 가장 신경쓰는 부분중 하나.

메인 이벤트 (main event)
한 대회에서 가장 중요한 시합. 대부분의 경우 가장 마지막에 열린다.

몬 지 바카 (Mao de vaca)
리스트 락의 브라질식 명칭. ‘소의 손’이란 뜻이다.

몰수경기 (forfeited game)
분명한 포기의사를 밝히지 않은 채 시합에 출전하지 않는다던가, 혹은 항의를 목적으로 경기장을 떠나는 선수에게 패배를 선언하는 시합. 그 선수는 몰수패를 당하게 되고 상대선수는 몰수승을 거둔다. 프라이드 2000 GP 1차전에서 사쿠라바 카즈시가 가이 메츠거를 상대로 몰수승을 거둔바 있다.

몽골리안 촙 (Mongolian chop)
양손을 편 채로 모아서 내리치는 기술. ‘그레이시 헌터’ 사쿠라바 카즈시가 즐겨쓰던 기술.

미들 킥 (Middle kick)
중단 발차기. 상대방의 옆구리와 갈비뼈 쪽이 공격포인트.

머스트 시스템 (‘Must system’)
라운드 종료 후 각 배심은 ‘반드시 승자를 결정’해야 하는 판정체계. 빈번한 무승부가 나오는 것을 피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지만 우위를 가리기 힘든 시합의 경우 판정시비의 여지가 있다는 점에서 비판받고 있기도 하다.

무에타이 (Muay Thai)
태국의 국기. 타이복싱이라고도 불린다. 무에타이는 ‘태국의 무술’이라는 뜻으로 약 천년이상의 역사를 자랑한다. 글러브와 팬츠만을 착용하고 경기에 임하며 입식타격계 경기중 가장 자유로운 룰을 가지고 있다. 박치기와 낭심가격을 제외한 거의 모든 타격공격이 허용되어 주먹, 발, 팔꿈치, 무릎으로 신체의 거의 모든 부위를 가격할 수 있다. 경기는 3분 5회전으로 치러진다.

 


바디 블로 (body blow)
안면부위가 아닌 몸통부위를 가격하는 것. 상대방의 스태미너를 떨어트리며 복부쪽으로 상대의 주의를 분산시켜 안면을 노출시키게 하는 효과가 있다.

바이팅 (biting)
깨물기. 현재 모든 격투기 종목에서 반칙이다.

바텀 포지션 (bottom position)
그라운드상태에서 아래에 위치한 자세. 곧 가드 포지션을 취하고 있는 상태를 말한다. 반대말은 탑 포지션(top position)

발레 투도 (Vale tudo)
'모든 것이 유효'라는 뜻의 포르투갈어. 생명에 지장을 줄만한 치명적 기술을 제외하고는 어떠한 기술도 사용가능한 시합의 종류를 일컫는다. 맨주먹, 낭심공격가능, 라운드 수 무제한 등의 룰이 적용되기도 했다. 종합격투기 원시적 형태로서 브라질에서 최초 발생했다.

배어 너클 (bare knuckle)
맨주먹을 뜻함. 글러브를 착용하지 않은 상태.

백 드롭 (back drop)
상대의 등에 밀착한 상태에서 뒤로 던지는 것. 프로레슬링에서 많이 볼수 있다.

백 마운트 포지션 (back mount position)
마운트 포지션과는 다르게 상대의 등 뒤에 올라탄 자세. 자신의 양 다리가 상대방의 배를 감아야 완벽한 백 마운트 포지션이라 할 수 있다. 종합격투기와 그래플링을 막론하고 당하는 입장에서는 최악의 자세.

백 본 (back bone)
어떤 선수의 기본무술을 뜻한다. 우리나라에선 주로 ‘베이스’라는 표현을 더 자주 쓴다.

백 스핀 킥 (back spin kick)
뒤 돌려차기. 맞추기는 힘들지만 적중시켰을 때의 파괴력은 상당하다.

백 사이드 포지션(back side position)
백 포지션에서 상대의 측면에 위치한 자세.

백 포지션 (back position)
상대방의 등을 뺏은 자세. 이 자세에서 양 다리를 상대방의 몸통에 감게되면 백 마운트 포지션이 된다.

백 스핀 블로 (back spin blow)
몸을 완전히 한 바퀴 돌려서 손등, 너클 파트로 상대를 가격하는 펀치. 기습용으로 자주 쓰인다. 가라데에서는 ‘이권(裏拳)’이라고도 한다.

밴디지 (bandage)
주먹을 보호하기위해 글러브를 끼기 전 손에 감는 붕대. 주먹과 손목을 보호해주는 효과가 있다. 종합격투기에선 대회사에 따라 밴디지 착용을 금지하기도 한다.

버벌 서브미션 (verbal submission)
항복의사를 구두로 표현하는 것. ‘탭’이라고 외치는 경우가 많다. 대회에 따라 비명소리나 신음소리도 버벌 서브미션으로 간주한다.

버터플라이 가드 (butterfly guard)
가드포지션의 일종. 엉덩이를 대고 앉은 상태에서 자신의 다리를 상대방의 가랑이 사이에 넣어 콘트롤하는 상태. 다리를 벌린 모습이 나비모양이라 해서 버터플라이 가드라 불린다. 훅 가드와 동의어

버팅 (butting)
버팅, 박치기. 초창기 종합격투기에서 허용됐으나 현재는 명백한 반칙공격.

복싱 (Boxing)
권투. 체급을 나누어 같은 체급의 두 경기자가 가죽으로 만든 글러브를 끼고 정사각형 링 안에서 주먹만으로 서로를 공격해 승부를 겨루는 종목. 레슬링과 더불어 인류의 가장 오래된 운동종목중 하나이다. 프로와 아마추어 경기가 있으며 아마추어 경기는 올림픽의 정식종목이다.

부전승
싸우지 않고 승리를 얻음을 뜻한다. 상대방의 기권에 의한 부전승과 토너먼트 조 추첨에 의한 부전승이 있다.

브이 원 암 락 (v1 arm lock)
하이 키락의 또 다른 이름. 상대방의 팔과 내 팔의 모양이 브이(V)와 1자 모양이 된다해서 붙여진 이름.

브라질 유술(柔術)
브라질리언 주짓수와 동의어

브라질리언 주짓수(Brazilian jiujitsu)
강도관(講道館)출신의 마에다 미츠요(前田光世)가 강도관에서 파문당한 후 브라질로 흘러들어가 유도를 유술(주짓수)라 부르며 그레이시 가문에 가르친 것이 그 시초. 이후 그레이시 가문에서 마에데에게 배운 기술들을 개량하고 다듬은 것이 브라질리언 주짓수. 그레이시 주짓수와 동의어.

브라질리언 킥 (brazilian kick)
브라질 출신의 극진가라데 선수들이 쓰기 시작해서 붙은 이름. 일반적으로 미들 킥에서 하이 킥으로 궤도가 꺾여 들어와 속기 쉽다. K-1의 글라우베 페이토자가 즐겨 쓴다.

브레이크 (break)
양선수가 클린치나 그라운드 상태에서 교착되어 움직임이 없는 경우 주심이 서로 떨어질 것을 지시하는 것. 시합의 원활한 진행을 위한 조치.

블러킹 (blocking)
상대의 공격을 피하는 것이 아니라 막아내는 것.

베이스 (base)
한 선수의 균형상태를 이르는 말. ‘베이스가 좋다’라 함은 ‘균형감각이 좋다’라는 의미로 쓰인다.

 


사우스 포 (south paw)
오른 손이 앞에 오는 자세를 뜻함. 언오소독스(unorthodox) 스타일이라고도 한다.

사이드 마운트 (side mount)
상대의 측면에 위치해서 상대의 가슴을 나의 가슴으로 누르고 있는 상태.

사이드 킥 (side kick)
옆차기

삼각조르기 (triangle choke)
주로 가드포지션에 있는 선수가 위에 있는 상대방의 어깨와 목을 다리로 감아서 조르는 기술. 공격포인트는 경동맥으로서 당하는 사람은 혈류가 차단되어 3~5초후 기절하게 된다. 마운트 포지션에서도 가능한 기술이며 암바와 연속기술로 쓰이기도 한다. 트라이앵글 초크라고도 한다.

삼보 (Sambo)
‘무기를 사용하지 않는 맨손 호신술’ 이란 의미의 러시아 전통 격투 스포츠. 러시아 토착 레슬링과 씨름, 그리고 일본의 유도 등이 근대 국립 러시아 무술 연구회를 통해 체계화 되면서 탄생했다. 1938년 정식으로 삼보라는 명칭을 얻었으며 1968년부터 국제레슬링연맹의 관리종목이 됐다. 다양한 하체관절기로 유명하며 유도와는 다르게 조르기는 금지되어있다.

삼비스트 (sambist)
삼보를 수련한 선수

사커 볼 킥 (soccer ball kick)
축구공을 차듯이 쓰러진 상대의 머리나 안면부위를 발로 걷어 차는 것. 부상의 위험이 크기 때문에 일부 대회에서는 금지하고 있다. 줄여서 사커 킥이라고도 한다.

상체 태클
상대의 상체를 잡고 시도하는 태클. 하체공격이 금지된 그레코로만 레슬링 출신의 선수들이 잘 사용한다.

서밍 (thumbing)
엄지로 눈을 찌르는 행위. 복싱 글러브를 착용한 경우 엄지로만 눈을 공격할 수 있기 때문에 이런 명칭이 붙여졌다.

서브미션 (submission)
상대방의 항복을 받아내는 기술을 뜻함. 주로 관절기나 조르기 등이 서브미션 기술에 해당한다. 경우에 따라서 상대방을 때려서 항복을 받아내거나 상대방이 경기중 입은 부상으로 항복을 하는 경우도 서브미션에 포함된다.

세컨드 (second)
링 세컨과 동의어. 선수를 도와 작전을 지시하고 라운드 사이 휴식시간에 간단히 응급처리를 담당하는 인원. 코너 맨(corner man)이라고도 한다.

숄더 락 (sholder lock)
어깨관절을 공격하는 기술. 이 용어는 현재로서 잘 쓰이지 않고 암락, 키락으로 대체되어 쓰인다.

숄더 초크 (shoulder choke)
암 트라이앵글 초크의 다른 이름. 상대방의 목과 어깨를 동시에 감아 경동맥을 압박하는 기술.

스위치 (switch)
1. 입식타격기에서 오소독스 스타일의 선수가 사우스 포 자세로, 사우스 포 자세의 선수가 오소독스 자세로 바꾸는 것을 일컬음.
2. 레슬링에서 상대방의 태클을 방어하는 동작을 일컬음.

스웨잉 (swaying)
상체를 뒤로 젖혀 펀치를 피하는 기술

사이드 마운트 (side mount)
상대의 측면에 위치해서 상대의 가슴을 나의 가슴으로 누르고 있는 상태.

스카프 홀드 (scarf hold)
유도의 곁누르기. 상대가 바로 누운 자세가 되었을 때 옆에서 상대방의 어깨와 팔을 왼팔로 깊이 잡아 끌어안고 오른손은 상대의 왼쪽어깨 위에서 뒷목을 감아 올리거나 단단히 짚어 제압하는 자세

스타핑 (stopping)
상대방의 펀치나 킥이 완전히 나오기 전에 미리 눌러서 막는 기술.

스탠드 앤 다운 포지션 (stand and down position)
‘이노키 알리 포지션’과 동의어. 한명은 서있고 나머지 한명은 누워있는 자세

스탠딩 다운 (standing down)
선 채로 그로기상태에 빠진 것. 넘어지지 않았지만 다운으로 인정, 카운트를 센다.

스탬핑 (stamping)
뛰어서 상대를 짓밟는 기술. 도장을 찍듯이 밟는다 하여 스탬핑이라 부른다.

스테로이드 (steroid)
근육강화약물. ‘아나볼릭 스테로이드’가 ‘근육 강화제’로 통하는 스테로이드의 정확한 이름. 아나볼릭 스테로이드는 근육의 양을 늘리고 근력을 강화시키는데 도움을 준다. 하지만 간 기능-생식기능 저하, 심장발작 유발 등의 심각한 부작용으로 인해 각종 스포츠에서 금지약물로 지정되어있다. 종합격투기에서는 UFC 헤비급 챔피언이었던 조쉬 바넷이 스테로이드 복용으로 인해 타이틀이 박탈된 적이 있다.

스텝 아웃 (step out)
상대에게 한 걸음 물러나 거리를 벌리는 것.

스텝 인 (step in)
상대에게 한 걸음 다가가 거리를 좁히는 것.

스톰핑 (stomping)
쓰러진 상대를 밟는 기술 반더레이 실바, 마우리시오 쇼군을 비롯한 슈트복스 출신의 선수들이 즐겨쓴다.

스트라이커 (striker)
타격가. 복싱이나 킥복싱등 입식타격에 능한 선수를 칭하는 용어. 주로 종합격투기에서 그래플러의 반대개념으로 쓰인다. 대표적인 스트라이커로는 미르코 크로캅, 반더레이 실바 등이 있다.

스트레이트 (straight)
복싱, 킥복싱 등에서 주먹을 일직선으로 내지르는 공격. 주로 안면부위에 많이 시도한다.

스파이더 가드 (spider guard)
오픈 가드의 일종. 상대의 팔을 자신의 다리로 컨트롤하는 자세.

스파링 (sparring)
실전과 비슷하게 공방을 주고받는 대련훈련이다. 종합격투기에서는 복싱스파링, 테이크다운 스파링, 그라운드 스파링 등 많은 분야로 나눠져서 행해지기도 한다.

스피닝 초크 (spinning choke)
무릎을 꿇은 상대의 목과 어깨를 감아서 경동맥을 압박한 후 상대와 함께 회전하며 자신의 체중을 실어서 목을 조르는 기술. 변형 암 트라이 앵글 초크라 할 수 있다. 노게이라 형제의 주특기.

슬램 (slam)
상대를 들어서 메치는 공격.

슬립 다운 (slip down)
입식타격 경기에서 미끄러지거나 균형을 잃어서 쓰러지는 경우를 말한다. 상대의 타격에 의하여 쓰러진 것이 아니므로 카운트는 세지 않는다.

식스 나인 포지션 (six nine position)
남북 자세. 그라운드 상황에서 위 아래 선수의 머리가 서로 반대방향을 향하고 있는 포지션. 상위 포지션의 선수가 하위 포지션의 선수의 복부에 머리를 대고있는 상태다. 유도의 ‘위 누르기‘와 대동소이 하다.

신 가드 (shin guard)
정강이 보호대. 킥복싱이나 무에타이의 스파링에선 필수품목이다. 최근 치러지는 대회에선 시합전 대회사측으로부터 허가를 받아야 사용이 가능하다.

스윕 (sweep)
‘청소하다, 휩쓸다’의 뜻으로 그라운드 기술에서는 가드포지션의 선수가 상대를 뒤집고 올라타는 것을 의미함.

싱글매치 (single match)
한번으로 승부가 갈리는 시합. 토너먼트와 반대되는 개념이다.

싱글 레그 테이크 다운 (single leg take down)
상대의 한 다리만을 잡고 넘어뜨리는 태클기술. 원 레그 테이크 다운이라고도 한다.

 


아나콘다 락 (anaconda lock)
암 트라이 앵글 초크의 다른 명칭중 하나. 마운트 혹은 사이드 포지션에서 상대방의 목과 어깨를 동시에 감아 경동맥을 압박할 때 아나콘다 락이라고 부른다.

아메리카나 (americana)
하이 키 락의 또 다른 이름. 브이 원 암 락과도 같은 말이다.

아웃 복싱 (out boxing))
리치와 풋웍을 이용해 치고 빠지는 전법. 인파이팅(in fighting)의 반대개념

아킬레스 홀드 (Achilles hold)
아킬레스 건을 공격하는 기술. 두 다리로 상대의 한쪽 다리를 얽어 고정시킨 후 발목을 겨드랑이 밑에 넣고 손목 바로밑의 단단한 뼈로 압박한다. 힐 훅, 토 홀드 등과 연계기술로 잘 쓰인다

암 락 (arm lock)
팔을 ‘ㄱ’ 자로 만든 후 등 뒤로 돌리거나 혹은 그 반대방향으로 돌려서 어깨관절을 공격하는 기술의 통칭. 유도의 ‘팔 얽어 비틀기’가 이에 해당한다. 팔의 모양이 닭날개와 비슷하다고 하여 ‘치킨 윙 암락’으로 부르는 경우도 있으며 키 락으로 부르기도 한다. 키 락으로 부르는 경우는 돌리는 방향에 따라 하이 키 락과 로우 키 락으로 나뉜다.

암 바 (arm bar)
팔꿈치 관절을 신전범위 이상으로 가동시켜 팔꿈치 관절을 파괴하는 기술의 총칭. 리버스 암바, 니 크로스 암바 등도 모두 암바의 일종이다. 유도의 ‘가로누워 팔꺾기’도 이에 속한다.

액션 (action)
양 선수간 특별한 공방이 없는 경우 더 적극적인 시합을 주문하는 주심의 구호.

앵클 락 (ankle lock)
앵클 홀드와 같은 기술. 두 다리로 상대의 한쪽 다리를 얽어 고정시킨 후, 발목을 겨드랑이 밑에 넣고 몸을 뒤로 제껴 발목관절을 공격하는 기술. 힐 훅, 토 홀드 등과 연계기술로 잘 쓰인다

앵클 홀드 (ankle hold)
앵클 락의 다른 이름

어퍼 컷 (upper cut)
주먹을 수직으로 올려치는 공격. 상대가 고개를 숙인 경우 자주 사용된다.

엘보 블로 (elbow blow)
팔꿈치 공격. 무릎과 함께 무에타이를 대표하는 공격기술중 하나. 출혈의 위험 때문에 K-1과 대부분의 종합격투기 대회에선 금지돼있다.

엠엠에이 (MMA)
Mixed Martial Arts의 줄임말. 종합격투기를 뜻한다.

옐로우 카드(yellow card)
하이 키 락의 또 다른 이름. 브이 원 암 락과도 같은 말이다.

오모플라타 (omoplata)
포르투갈어로 ‘견갑골’을 뜻한다. 다리로 거는 암락의 한 종류. 브라질 유술에서만 찾아볼수 있는 기술이다.

오소덕스 (orthodox)
왼손이 앞, 오른 손이 뒤에 오는 자세. 오른 손잡이에게 친숙한 자세다.

오프닝 매치 (opening match)
한 이벤트에서 제일 처음 치러지는 시합.

오픈 블로 (open blow)
손바닥으로 가격하는 것. 복싱에서는 반칙이다. 팜 스트라이크라고 부르기도 한다.

오픈 핑거 글러브 (open finger glove)
종합격투기에서 쓰는 손가락을 자유로이 움직일수 있는 글러브. 대회사마다 다른 글러브를 채용하고 있다.

오픈 가드 (open guard))
상대를 컨트롤하는 두 다리를 잠그지 않은 가드. 서브미션이나 스윕을 시도하기 위해서 취하는 경우가 많고 공격적이지만 반대로 가드패스를 당할 위험도 크다. 반대로 두 다리의 발목을 꼬아서 닫게 되면 클로즈드 가드라 불린다.

옥타곤 (Octagon)
‘팔각형’이라는 뜻. UFC의 팔각형 철망 경기장을 말한다.

와이크루
무에타이 선수들이 경기를 치르기 전 링에서 추는 춤. 부모님과 스승, 국가, 신에 대한 감사와 존경의 뜻을 담고 있다.

원 레그 테이크 다운 (one leg take down)
한쪽 다리만을 잡고 상대를 쓰러뜨리는 기술을 뜻함. 싱글 레그 테이크다운과 동의어

원 매치 (one match)
싱글매치와 동의어. 한번으로 승부가 갈리는 시합. 토너먼트와 반대되는 개념이다.

위빙 (weaving)
상체를 숙임과 동시에 좌우로 움직여 펀치를 피해내는 테크닉. 접근전을 시도할 때 자주 보이는 테크닉이다.

유도 (柔道)
1882년 가노 지고로가 그전에 존재하던 각종 유술에서 위험한 기술을 제거한 후 스포츠로서의 재탄생시킨 것. 도복을 입고 경기를 치르며 메치고, 누르고, 꺾고, 조르는 것으로 승부를 겨룬다.

이노키 알리 포지션 (Inoki Ali posotion)
한 선수는 서 있고 나머지 선수는 누워있는 상태를 일컬음. 무하마드 알리와 안토니오 이노키의 시합에서 보여진 형태. 현대의 종합격투기 시합에선 타격가 대 그래플러의 시합에서 자주 볼 수 있다.

이종격투기 (異種格鬪技)
서로 다른 종목간의 대결이라는 뜻. 엄밀히 말하면 종합격투기와 이종격투기는 다른 것이다. K-1과 같은 입식타격기 시합이라도 복싱 vs 무에타이의 대결구도가 부각된다면 이종격투기 시합이라 볼 수 있다.

입식타격기
복싱, 킥복싱, 무에타이, 가라데 등 서서 치고받는 것으로 승부를 내는 경기방식을 뜻한다. 대표적으로 일본의 K-1, 한국의 KOMA가 있다.

인파이팅 (in fighting)
아웃복싱(out boxing)과 반대되는 개념으로 복싱에서 접근전을 시도하는 스타일. 펀치가 쎄고 맷집이 좋은 선수들이 많이 차용하는 스타일이다. 대표적인 인파이터로는 마이클 타이슨이 있다.

 


자유형 레슬링 (Free style wrestling)
상-하체 모든 부분을 공격할 수 있는 레슬링 종목. 그로코로만형에 비해 공격과 방어의 종류가 다양하다.

잽 (jab)
거리를 재고 상대를 견제하기 위해 가볍게 뻗는 펀치

저지 (judge)
부심. 링사이드에서 채점을 담당하며 레퍼리가 사각에 가려 적절한 판단을 취하지 못할 경우 부심이 이를 주심에게 어필할 수 있다.

종합격투기 (綜合格鬪技)
MMA와 동의어. 여러 가지의 격투기의 특성이 한데 섞여 겨루는 시합체계. 대표적인 단체로 일본의 프라이드, 미국의 UFC, 한국의 스피릿 MC가 있다.

지피 (GP)
그랑프리(Grand Prix)의 줄임말

중립코너
각 선수의 코너인 레드, 블루 코너를 제외한 나머지 2개 코너. 한 선수의 부상을 체크하거나, 다운되어 카운트를 세는 경우 상대 선수가 심판의 다음 지시까지 대기하는 곳. 뉴트럴 코너와 같은 뜻.

조르기
손, 발, 도복 등을 이용하여 순환계를 공격하는 모든 기술의 통칭. 경동맥, 기도등을 압박하여 상대를 기절, 질식에 이르게 한다.

주짓수 (jiujitsu)
브라질리언 주짓수, 그레이시 주짓수를 줄여 부르는 말.

 


챌린지 매치 (challenge match)
신인급 선수들의 경기. 본 경기에 올리기 위한 선수를 가리는 의미가 강하다. 통상 본 시합전의 오프닝매치로 치러진다.

초살(秒殺)
1라운드 초반에 승부가 나는 것을 지칭함. 일본식의 표현.

초크 (choke)
‘조르기’와 동의어.

치킨 윙 암 락 (chicken wing arm lock)
‘암 락’을 지칭하는 또 다른 용어. 팔을 돌려 꺾을 때 팔의 모양이 닭날개와 비슷하다하여 붙은 이름

친 투 디 아이 (chin to the eye)
그라운드에서 탑 포지션의 선수가 바텀 포지션의 선수의 눈을 턱으로 누르는 행위.

 

카운터 (counter)
상대의 공격을 맞받아치는 공격의 총칭. 공격 때문에 방어가 허술해진 틈을 노려 치는 것이기 때문에 KO율이 높다.

카운트 (count)
복싱이나 킥복싱등 입식타격경기에서 한 선수가 다운된 후 다시 일어나서 파이팅 포즈를 취할 때 까지 심판이 숫자를 세는 것. 복싱에선 열을 셀 때까지 파이팅 포즈를 취하지 못하면 KO로 처리된다.

카운트 아웃 (count out)
심판이 카운트를 다 센 것. 카운트 아웃은 곧 KO로 처리된다.

카포에라 (Capoiera)
브라질의 격투기. 물구나무 서기, 넘어지며 차기 등의 기술을 많이 보유하고 있다. 브라질에서 수갑을 차고 일하던 노예들이 자신의 몸을 지키기 위해 고안해냈다는 것이 정설이다.

캔버스 (canvas)
링 설치시 제일 마지막에 덮어 씌우는 천 재질의 깔개. 물을 적당히 흡수할 수 있고 너무 미끄럽거나 거칠지 않은 재질로 설치해야 한다. 권투, 킥복싱, 종합격투기 등 종목에 따라 각기 캔버스의 재질은 다르다.

커버 (cover)
상대방의 공격을 방어하기위해 팔, 손으로 안면부, 복부를 가리는 것.

컴비네이션 (combination)
입식타격에서 각종 공격을 2~3회, 혹은 그 이상 여러 번에 이어 하는 것. 연타와는 다른 개념이며, 상대방의 반응이 미리 계산된 일종의 초식이라 볼 수 있다. 잽-스트레이트-미들 킥(로우 킥) 콤비네이션의 경우는 두 번의 주먹공격에 의해 의해 상대의 주의가 주먹에만 집중된 틈을 노려 발차기로 공격하는 것이 체계화 된 형태라 할 수 있다.

컷 (cut)
찢어진 상처. 글러브, 팔꿈치, 버팅에 의해 주로 일어난다. 잘 찢어지는 부위는 얼굴에서 뼈가 돌출되어 피부가 얇은 눈두덩이, 눈 주위의 부분이다. 눈 주위의 컷이 심할 경우, 선수의 눈으로 피가 들어가 시야가 좁아지므로 선수보호의 차원에서 TKO선언이 내려진다.

케이오 (KO)
넉 아웃(Knock Out)의 줄임말. 일반적으로 입식타격기에선 카운트 아웃을 뜻하며 종합격투기에서는 일반적 KO의 의미에 서브미션에 의한 탭 아웃승까지도 포함시켜 KO라 부른다.

케이지(cage)
UFC, KOTC에서 쓰이는 링의 형태인 철장을 뜻한다.

케이티에프오 (KTFO-Knock the Fuxx out)
타격을 허용하고 완전히 나가떨어진 경우. 영어권 매니아들 사이에서 속어로 쓰인다. F로 시작하는 육두문자가 들어간 표현이므로 바람직하지는 않다.

코너 맨 (corner man)
링 세컨과 동의어. 선수에게 작전을 지시하고 간단한 응급조치를 취하는 경기인력. 선수의 트레이너나 동료가 맡아서 하는 경우가 대부분.

코너 웍 (corner work)
링 코너로 몰린 상태에서 클린치, 스텝을 이용하여 위치를 바꾸는 기술. 스텝을 이용해서 코너에서 빠져나오거나 상대와 클린치 후 상대의 몸을 제어하여 위치를 바꿔서 상대를 코너로 모는 기술이 있다.

크로스 카운터 (cross counter)
카운터 공격의 일종. 상대가 뻗은 팔과 자신이 뻗은 팔이 교차하며 십자가 모양을 만든다고 하여 붙은 이름. 상대가 오른 손으로 공격해오는 경우 왼팔로 상대의 오른 팔을 덮어씌우는 형상을 띄게된다.

크루서픽스 (crucifix)
상대의 한 팔을 자신의 양 다리사이에 끼워서 제압한 후 남은 한 팔을 자신의 팔, 겨드랑이를 이용해 제압하는 기술. 상대의 양팔을 모두 제압했기 때문에 자신의 남은 팔, 혹은 머리로 상대의 안면을 일방적으로 공격할 수 있다. 일반적으로 오모플라타에 걸린 상대가 항복하지 않을 경우 많이 쓴다.

클로즈드 가드 (closed guard)
가드에서 자신의 양발을 꼬아서 닫힌 상태. 가드패스를 잘 당하지 않는 장점이 있지만 시도할 수 있는 기술의 종류가 오픈가드에 비해서 제한된 방어적 개념의 가드.


클린치 (clintch)
양 선수가 선 상태에서 껴안고 있는 동작, 혹은 그 상태. 권투에서는 상대의 공격을 봉쇄하기 위새 시도되는 방어적 개념이지만 종합격투기, 그래플링에서는 클린치에서도 공방이 이루어진다. 포지션 싸움, 무릎치기, 팔꿈치 치기, 테이크 다운등 다양한 공격이 가능하다.

키드니 블로 (kidney blow)
콩팥치기. 상대방의 옆구리를 가격하여 콩팥에 충격을 입히는 기술.

키 락 (Key lock)
암 락과 동의어. 팔을 ‘ㄱ’자 모양으로 구부린 후 열쇠를 돌리듯이 돌려꺾는다는 의미에서 붙은 명칭이다. 돌리는 방향에 따라 하이 키 락과 로우 키 락으로 나뉜다.

 


타이틀 홀더 (title holder)
타이틀 보유자의 뜻으로 곧 챔피언을 의미한다.

탑 포지션 (top position)
그라운드 상태에서 위에 위치하는 것을 뜻한다. 마운트 포지션, 사이드 마운트 포지션, 남북 자세와 구별하여 상대방의 가드안에 있는 경우를 지칭하는 경우가 많다.

태클 (tackle)
상대방을 쓰러뜨리기 위한 레슬링 공격기술의 일종. 상대방과 순식간에 거리를 좁혀 밀착한 후 다리를 붙잡는 방법이 많이 쓰인다.

탭 (tap)
상대방, 자신의 몸, 혹은 바닥을 두드리는 행위. 항복을 의미한다. 반드시 손을 이용할 필요는 없으며 발을 버둥거리는 행위도 탭에 포함된다. 보통의 경우 3회 이상 연속으로 두드려야 항복으로 인정된다.

테이크 다운 (take down)
상대방을 쓰러트리는 동작, 혹은 그 기술의 통칭. 태클, 슬램, 메치기 등이 이에 포함된다.

텔레그래핑 (telegraphing)
자신이 공격하는 것을 상대가 알아채는 것. 공격전 준비자세가 너무 크거나 독특한 습관을 가진 경우가 이에 해당한다.

텔레폰 암락 (telephone arm lock)
곁누르기 상태에서 감아쥔 상대의 팔을 ‘ㄱ’모양으로 구부려 자신의 발 사이에 넣고 꺾는 기술.

토 홀드 (toe hold)
공격하는 발목을 암락과 같은 형태로 얽어 잡은 후 발목을 가동범위 이상으로 틀어서 손상을 입히는 기술. 앞뒤로 펴는 것이 아니라 발목을 비틀어 인대를 공격한다.

트라이앵글 암 바 (triangle arm bar)
삼각조르기를 건 상태에서 허리를 펴서 암바와 같은 원리로 팔을 꺾는 것

트라이앵글 초크 (triangle choke)
삼각조르기. 주로 가드포지션에 있는 선수가 위에 있는 상대방의 어깨와 목을 다리로 감아서 조르는 기술. 공격포인트는 경동맥으로서 당하는 사람은 혈류가 차단되어 3~5초후 기절하게 된다. 마운트 포지션에서도 가능한 기술이며 암바와 연속기술로 쓰이기도 한다.

티케이오 (TKO)
테크니컬 넉 아웃(Technical Knock Out)의 약자. 링 세컨, 링 닥터, 레퍼리에 의해 시합이 중지되며 패배가 선언되는 경우다. 통상 부상으로 인한 경우가 가장 많다.

 


파운딩 (pounding)
그라운드 상황에서 탑 포지션에 위치한 선수가 아래 깔린 선수에게 펀치를 날리는 것. 파운딩으로 유명한 선수는 에밀리아넨코 효도르.

파울 (foul)
반칙이라는 뜻. 종합격투기에서는 단체에 따라 룰이 조금씩 다르므로 단체에 따라 반칙의 종류도 다르다. 공통적인 것은 낭심가격, 척추라인 가격, 눈 찌르기 등이다.

파울 컵 (foul cup)
낭심보호대. 복싱, 킥복싱, 종합격투기 등에서 착용한다.

파이널 라운드(final round)
원뜻은 시합의 마지막 회. 프라이드 그랑프리, K-1 월드 그랑프리와 같은 토너먼트전에서는 결승전(결선전)을 뜻한다. 보통 ‘2005 프라이드 그랑프리 파이널 라운드’와 같이 사용된다.

파이널리스트(finalist)
토너먼트 결승(결선)진출자를 뜻한다.

파이트 (fight)
각 라운드 시작, 혹은 브레이크 이후 경기 재개를 지시하는 심판의 구호.

파이트 머니 (fight money)
대전료. 시합에 출전하는 대가로 주어지는 수당. 토너먼트 상금과는 별개다. 원어는‘fight purse’

팜 스트라이크 (palm strike)
손바닥으로 가격하는 것. 복싱에선 오픈 블로라 부른다. 과거 판크라스에서 안면부 주먹가격이 금지되어 팜 스트라이크로 안면을 공격하곤 했다.

패싱 더 가드 (passing the guard)
상대방의 가드에서 벗어나 사이트포지션이나 마운트 포지션으로 이동하는 것. 가드패스와 동의어.

포어 암 초크 (forearm choke)
위에서 전완부의 뼈를 이용해 상대의 목을 짓눌러 조르는 것. 섬세한 기술보다는 힘이 우선시 되므로 헤비급 선수들이 즐겨쓴다.

포 포인트 포지션 (four point position)
4점 포지션. 양 선수의 무릎 넷이 모두 바닥에 닿는 자세를 의미함. 위에서 덮쳐누른 선수가 깔린 선수의 머리에 무릎공격을 많이 시도하는 자세다.

포지셔닝 (positioning)
그라운드에서 유리한 위치를 차지하기위한 기술, 그 공방을 뜻함.

풀 마운트 포지션 (full mount position)
마운트 포지션과 동의어.

풋 웍 (foot work)
발놀림, 스텝. 자신의 몸을 움직이는 역할 뿐만 아니라 공격과 수비의 일부분이기도 하다. 풋 웍에 따라 좋은 위치를 선점하고 공격이 가능할 수도 있고 상대방의 공세에서 피해 빠질 수도 있기 때문.

프런트 초크 (front choke)
정면에 위치한 상대에게 시도하는 조르기 기술의 통칭. 대표적인 기술로 길로틴 초크가 있다. 상대의 머리를 자신의 아랫배로 고정시킨 채 깍지낀 손으로 울대를 공격하는 기술도 프론트 초크에 해당된다.

프런트 킥 (front kick)
앞차기. 상대방의 접근, 공격을 차단하는 용도로 자주 쓰인다. 무에타이에선 ‘딥’이라 칭한다.

플라잉 니 (flying knee)
뛰어서 턱이나 복부를 무릎으로 가격하는 것. 종합격투기에서는 길버트 아이블, K-1에선 레미 본야스키가 잘 쓰는 기술. 원거리에서 기습용으로 쓰이는 경우가 많다.

플라잉 암 바 (flying arm bar)
선 자세에서 상대방에게 뛰어 매달리며 암 바를 시도하는 것. 슈토의 사토 루미나가 이 기술로 유명하다.

플리커 잽 (flicker jab)
곡선궤도를 그리며 날아오는 잽. 리치가 긴 아웃복서들이 애용하는 테크닉. 복싱에서는 토마스 헌즈가 이 기술로 유명하다. 잽을 내는 손을 복부에 늘어뜨린 자세(히트 맨 스타일)에서 휘어져 들어오므로 방어하기가 까다롭다.

피겨 포 (figure four)
상대방과 자신의 발을 꼬아 4자로 만들어 꺾는 것. 종합격투기에선 거의 쓰이지 않는다.

피시 훅 (fish hook)
손가락을 갈고리 모양을 만들어 눈, 코, 입 등을 걸어서 후비는 반칙행위.

파운드 포 파운드 (pound for pound)
같은 체급의 선수끼리 시합을 가지는 방식을 의미함.
현대 투기 종목의 대부분이 이 방식을 채택하고 있다.

팔 얽어 비틀기
암 락을 의미함. 유도에서 쓰이는 용어. 일본어로는 우데가라미(腕緘-うでがらみ)

페이스 락 (face lock)
단어의 뜻처럼 안면을 꺽거나 조르는 것이 아닌 목을 비틀어 꺾는 기술. 프론트 초크와 병행되어 쓰인다. 백 마운트 상태에서 자신의 하박부를 상대방의 코나 턱에 걸고 압박하는 경우도 페이스 락에 해당된다.

프리스타일 레슬링 (freestyle wrestling)
자유형 레슬링을 칭함.

풋 락 (foot lock)
토 홀드와 동의어. 발목을 팔로 얽어잡은 후 좌우로 비틀어 손상을 입히는 기술.

풀 컨택트( full contact)
직접 타격하는 것. 가라데에서 가격직전 멈추는 슨도메(寸止め)스타일에 대한 반의어로 처음 쓰이기 시작했다.

 

 

하이브리드 레슬링 (hybrid wrestling)
일본의 격투단체 판크라스가 지향하는 격투스타일. 유도, 복싱, 가라데, 무에타이 등에서 여러 가지 기술과 좋은 점을 받아들여 진화해 나간다는 의미로 쓰였다.

하이 키 락 (high key lock)
브이원 암락과 동일 기술. 상대방의 팔을 얽어잡고 ‘ㄱ’모양으로 만든 후 손목을 머리쪽을 위치시키며 비틀어 꺾는다. 반대의 경우는 로우 키락. 기무라 락, 로우 키 락 등과 구분하기 위해 하이 키 락으로 부르는 경우가 많다.

하이 킥 (high kick)
상단 돌려차기. 적중률은 낮지만 맞추면 KO라는 말이 있을 정도로 파괴력이 있다. K-1에선 피터 아츠와 레미 본야스키가, 프라이드에선 미르코 크로캅이 이 기술로 유명하다. 헤드 킥(head kick, kick to the head)고도 한다.


하체 태클
상대방의 다리에 시도하는 태클. 자유형 레슬러출신의 격투가들이 애용한다. 동작이 크고 실패할 경우 4점 포지션에서 밑에 깔리게 되므로 종합격투기에서 사용빈도가 조금씩 줄어들고 있는 추세.

하프 가드 포지션 (half guard position)
상대방의 한쪽 다리만 자신의 가드에 위치하고 나머지 다리는 빠져나간 상태. 모양은 똑같지만 상대방의 가드패스를 저지하기 위한 수비적 하프 가드와 타 포지션으로 이동, 서브미션 시도를 위한 공격적 하프 가드로 나눌 수 있다.

하프 마운트 포지션 (half mount position)
자신의 한쪽 다리만 상대의 가드에 위치하고 나머지 다리는 빼낸 상태. 하프 가드와 동일한 자세이지만 가드를 패스하려는 입장에서는 하프 마운트라 부른다.

헤드 락 (head lock)
상대방의 머리를 팔로 감아 압박하는 기술, 혹은 그 자세. 종합격투기나 레슬링에선 백 포지션을 내줄 수 있어 잘 쓰이지 않는다.

헤드 버팅 (head butting)
박치기. 버팅과 같은 의미.

훅 (hook)
원래는 ‘갈고리’를 뜻하는 용어로서 1. 복싱에서는 팔을 'ㄱ'모양에 가깝게 구부려서 치는 펀치를 의미한다. 2. 주짓수에서는 백 마운트 포지션을 완전히 점유하기 위해 자신의 발을 상대방의 배와 다리사이의 공간에 끼워넣는 것을 ‘훅을 건다’라고 표현함.

힐 훅(heel hook)
발 뒤꿈치 비틀기. 힐 홀드와도 동의어. 상대발등을 겨드랑이에 끼워 고정시킨 후 뒤꿈치를 비튼다. 비트는 부위는 발뒤꿈치 이지만 1차적으로 손상을 입는 것은 무릎인대. 인대파열, 골절 등의 중상을 입을 수 있는 위험도 높은 기술. 때문에 일부 그래플링 대회, 종합격투기 대회에서는 금지기술이다. 꺾는 발의 위치와 비트는 방향에 따라 인사이드 힐 훅, 아웃사이드 힐 훅으로 나뉜다. 
 


< MMA 기술 >

기본기술

펀치 기술
1. 훅
2. 러시안 훅
3. 백스핀 블로우

킥 기술
1. 로우킥
1-2 원, 투 로우
2. 하이킥
3. 브라질리언 킥
4. 플라잉 하이킥
5. 점핑 니 킥
6. 사커킥
7. 스템핑
 
슬램
1. 파워밤
2. 져면스플렉스
 


.....

 


      
< MMA 트레이닝 >

  
체력 트레이닝
 
현재 국내 MMA 계는 아직 그 역사가 짧고 전문적인 트레이닝 시스템도 확실히 갖춰지지 않은 상황이기 때문에 대부분 선수들은 시각 자료를 통해 얻은 지식과 자신이 수련한 종목의 기술, 동호회나 팀 활동을 통해 얻은 노하우에 의존하고 있는 상황이다.

그러다보니 체력 안배나 기술적인 대비에 전혀 신경 쓰지 않고 출전해 경기를 시작한 지 5분도 지나기 전에 체력 부족으로 허덕이거나 부상을 입는 경우가 허다하고, 충분한 기술적 대비 없이 출전하여 막무가내식 난타전을 벌이거나 기술이 뛰어난 선수에게 손쉽게 패하고 만다. 또, 때로는 기술이나 규칙에 대한 이해가 부족해 자신이 기술에 걸렸다는 사실을 모르거나, 탭해야 할 때 탭하지 않고 버티다가 스스로 더 부상을 초래하는 경우도 빈번하다.

만약 당신이 MMA 경기에 출전하고자 한다면 다음의 몇 가지를 반드시 명심하고 준비해야 한다.

첫 번째, 두말할 것도 없이 체력부터 길러야 한다. 자신이 타격계인가 유술계인가에 따라 세부적인 메뉴는 달라지겠지만, 적어도 5분 3라운드를 버틸 수 있는 기초 체력, 즉 심폐 지구력과 근 지구력을 기를 필요가 있다.

두 번째, 전문적이고 지속적으로 트레이닝할 수 있는 곳에서 다양한 기술을 배우고 사용해보면서 경험을 쌓아야 한다. 최근 MMA 팀이나 도장이 계속 생겨나는 추세이니 그런 곳을 찾아가길 권한다.

세 번째, 자기의 특기 기술과 거기에 따른 전술 패턴을 준비한다. 스파링과 훈련을 통해서 자신이 잘 쓰는 기술, 또는 자신있는 기술을 찾아내는 것에 이어 그 기술에서 또는 그 기술로 연결되는 기술들을 연구한다. 이로써 자기 기술을 중심으로 한 몇 가지 필승 전략을 마련하여 집중적으로 반복 연습하는 것이 효과적이다.


체력 훈련의 요령(초보자 기준)

전술한 대로 기술적인 연습보다도 더 중요한 것이 체력 운동이다. 우선 조깅이나 대쉬, 수영, 자전거 타기, 물구나무서기 등 심폐 능력을 기르며 전신의 근력과 균형을 고루 발달시켜주는 기초 체력 훈련을 매일 적당량 꾸준히 하도록 한다.

또, 근력 강화 운동은 타격 스피드와 위력을 증가시키면서 그라운드 상황도 대비할 수 있도록 균혀잡힌 트레이닝 메뉴를 구성하여 주 3~4회 정도 시행한다. 빠르게 하는 것보다는 천천히 호흡과 함께 정확한 동작으로 행하는 것이 중요하며, 각 메뉴 당 자신이 한 번에 행할 수 있는 회수의 80% 정도로 2~3 세트 반복한다.

전문 웨이트 기구를 사용할 수도 있으나 초보자라면 기구 없이 할 수 있는 팔굽혀펴기, 브릿지, 레슬러 스쿼트 등의 맨몸 운동이나 덤벨 등 간단한 기구를 사용하는 정도로 시작하는 것이 안전하다. 운동 전후에는 반드시 스트레칭과 워밍 업을 곁들이고 무리한 움직임은 피하여 부상을 방지하도록 하고 가능하면 동료와 함께 연습하도록 한다.

※ 본 코너에서는 초보자가 손쉽게 할 수 있는 간단한 운동법에 대한 대략적인 소개에 그친다. 보다 효과적인 훈련을 위해서는 정밀하고 구체적인 트레이닝 메뉴와 올바른 코치의 지도에 따라 행해야 할 것이다.

 

팔굽혀펴기

푸시 업. 전체적인 근력과 순발력을 강화해주며, 특히 팔과 가슴 단련에 도움을 준다. 발달된 흉근은 펀치력 증가에 도움이 되고 타격에 대한 충격도 덜어준다.

가장 기본이 되는 방법은 평평한 바닥에 손과 발을 대고 어깨 너비 만큼 양 팔을 벌리고 몸을 곧게 편 상태로 위 아래로 움직이는 방법이지만, 체력에 자신이 없는 경우 바닥에 무릎을 대고 하거나 똑바로 서서 벽이나 책상 등에 손을 얹고 할 수도 있다. 반대로 좀 더 강하게 할 수 있는 방법으로는 의자나 선반 등을 이용해 발을 어깨 높이보다 높이 올리거나, 양 손 간격을 넓게 해서 하는 방법이 있다.

또, 배밀기, 파도타기 등의 이름으로 변형된 팔굽혀펴기를 하는 곳도 많은데 이는 허리 힘을 좀 더 기를 수 있는 방법이다. 유도나 레슬링 등 유술계 체력 훈련에는 빠지지 않는 훈련 메뉴이므로 여기에서도 이 방법을 소개하도록 한다.


① 양 다리를 적당히 벌리고 팔을 어깨 너비로 벌려 짚는다.
② 팔을 구부리며 배를 앞으로 깊이 밀어주고
③ 팔을 펴면서 다시 몸을 뒤로 빼 1번 자세로 돌아간다.

 

덤밸 운동

기구를 이용한 근육 강화 훈련. 덤벨이 아니더라도 근육에 어느 정도 부하를 줄 수 있는 것이 있다면 그것으로 대용해도 좋다.

덤벨을 이용하는 운동 방법은 매우 다양하지만, 가장 흔하게 행하는 것으로는 이두근을 강화하는 얼터니트 컬이라는 방법이 있다. 손바닥이 앞을 보게 덤벨을 잡고 어깨 쪽으로 팔을 접으며 들어올렸다가 내린다. 반대 쪽 삼두근을 강화하기 위해서는 거꾸로 손등을 앞으로 해서 팔 전체를 들어올리는 것이 효과적이며, 또 삼각근과 승모근을 강화하기 위한 방법으로는 손등을 양 옆 바깥쪽으로 향하고 그대로 들어올리는 방법이 주로 사용된다.


① 이두근 강화운동 ② 삼두근 강화운동 ③ 삼각근 및 승모근 강화운동


위몸일으키기

시트 업. 파워의 원천이라고 할 수 있는 복근과 배근을 강화한다.
이 역시 여러가지 변형이 있는데 무릎을 펴고 완전히 누워서 하는 윗몸일으키기는 좋지 않다. 기본적인 방법은 무릎을 굽히고 누워 양 손으로 목 뒤를 받치고 상체를 일으켰다 내린다. 변형된 방법으로는 상체를 일으킬 때 양 옆으로 몸을 비틀며 행하는 방법(트위스트 시트 업)도 있다

① 준비 자세
② 일반적인 방법
③ 몸을 비틀면서 하는 방법

 

등펴기

백 익스텐션. 역시 배근을 강화하는 훈련으로 윗몸일으키기와 함께 행한다.
엎드린 상태에서 팔을 목 뒤에 대고 허리 힘만으로 상체를 들어올렸다가 내린다. 좀 더 강화된 방법으로는 양 팔을 펴고 머리와 다리를 다 같이 들었다 내리는 방법이 있다.

① 일반적인 방법 ② 강화 응용 자세. 수퍼맨 자세라고도 한다.


브릿지
주로 배근을 중심으로 전신 근육의 신장력을 강화한다.
무릎을 구부리고 바로 누운 상태에서 양 손을 머리 위로 올려 바닥을 짚고 팔과 다리를 이용해 온몸을 펴며 허리를 들어올리고 잠시 멈췄다가 내려온다. 레슬러들이 주로 연습하는 목 브릿지는 손은 살짝 대기만 하고 이마로 체중을 받침으로써 목 근육을 강화하기 위해 쓰는 방법이나 목 디스크 등의 부상 위험이 있으므로 트레이너의 올바른 코치가 필요하다. 브라질리언 주지츠 계통에서는 어깨 브릿지를 주로 행하는 편인데 이는 곧 스윕 자세와 연결이 된다.

① 일반적인 브릿지
② 목 브릿지
③ 어깨 브릿지

 

앉았다 일어서기
스쿼트
대퇴근을 강화하는 방법으로 바벨 등 기구를 들고 행할 수도 있다.
양 발을 어깨 너비로 벌리고 허리를 바로 세운 상태로 무릎을 굽혀 약간 높은 기마자세 정도로 앉았다가 일어난다. 변형된 방법으로는 일어설 때 점프했다가 내려오면서 앉는 방법이 있다. 이 때 양발을 교차하기도 한다. 이 때 역시 허리를 바로 세우는 것이 중요하다.

① 일반적인 방법. 레슬러 스쿼트라고도 한다.
② 발을 바꿔가며 하는 방법

 

 

기술 트레이닝
 
일반인이 체력적으로나 시간적으로 하루에 할 수 있는 가장 효율적인 운동 시간은 1시간에서 1시간 30분 정도이다. 그런데 이 시간 동안 타격과 서브미션 등을 모두 충분히 연습하기란 어렵다. 따라서 그 날 주로 연습할 부분을 정해서 그 부분을 좀 더 집중적으로 하고, 다음 날은 다른 부분을 연습하는 식으로 하는 것이 좋다.

기술 트레이닝 메뉴를 소개하는 것은 그 자체만으로도 매우 방대한 내용을 다루어야 하고 각자의 스타일에 따라 많은 차이를 적용해야
하므로,여기에서는 대략적인 개요와 주의해야할 포인트 만을 소개하는 것으로 그치겠다. 이 내용은 참고로만 삼고, 직접 도장 등에서
지도자의 지도를 받는 것이 좋다.

입식 타격 위주의 MMA 트레이닝 메뉴

① 워밍 업 (5~10분)
조깅, 스트레칭 등으로 몸에 열을 내고 근육의 긴장을 풀어준다.

② 매트 운동 (10~15분)
그라운드에서의 움직임에 적합한 동작을 반복 연습한다. 체력 운동도 되지만, 그라운드에서의 움직임에 적응하는 것이 더욱 중요하
다. 어째서 입식 타격 위주의 트레이닝 메뉴에 그라운드를 중심으로 한 메뉴를 집어넣느냐 하는 것은, 그만큼 MMA에서 그라운드 상
황이 중요하기 때문이다. 일반적으로 매트 운동은 보통 목과 팔, 다리의 힘을 길러주고 허리와 복근을 이용하는 동작들로 구성되어 있다. 예를 들면 브릿지, 앞구르기, 뒤구르기, 낙법, 옆돌기, 핸드스프링, 물구나무서서 걷기 등이 기본적이다.
그리고 유도에서는‘에비(새우)’라고 부르는 동작이나 팔로 기기 등(주지츠에서 이와 같은 동작을 드릴이라고 함)을, 레슬링에서는 브릿지에서 회전하기나 가위 걷기 등 필요한 움직임을 몸에 익히기 위한 특징적인 훈련 동작을 가지고 있다.

③ 기본 기술 연습 (10분)
각종 펀치, 킥을 자신의 수준에 맞추어 연습한다. 혼자 연습할 때에는 샌드백이나 타격대가 있으면 좋고, 파트너가 있다면 킥 미트
등을 마련하여 실제 타격감과 거리 등을 충분히 익힐 수 있는 방법을 택하는 것이 좋다.
킥미트를 이용한 트레이닝

④ 섀도우 (20분)
펀치 3분 2라운드, 펀치/킥 3분 2라운드, 펀치/킥/태클 3분 2라운드. 앞에서 익힌 단 기술들을 자연스럽게 컴비네이션으로 구사하고, 그에 필요한 호흡과 체력 등을 기르는 것이 목적이다. 따라서 가능한 1라운드 동안은 쉬지 않고 동작을 이어가도록 한다.

⑤ 대인 연습 (20분)
일종의 약속 대련이라고 할 수 있겠다. 각종 상황을 가정하고 실제로 상대와 함께 약속된 기술읇 반복 연습한다. 타이밍, 거리, 풋워
크 등을 몸에 익히는 것이 목적이므로 정확한 기술을 구사할 수 있도록 노력한다.

⑥ 스파링 (10~15분)
보호구와 글러브를 착용하고 힘을 조절하며 3분 3라운드 정도 스파링을 한다. 가능하면 여러 스타일의 상대를 경험해보는 것이 중요
하다.

⑦ 쿨 다운 (5~10분)
정리 운동 및 스트레칭으로 근육의 피로를 풀어준다. 체력에 자신이 없는 사람은 이 단계 전에 약간의 체력 운동을 덧붙여 주는 것이
도움이 된다.
유술기 위주의 MMA 트레이닝 메뉴

① 워밍 업 (5~10분)
앞과 동일

② 매트 운동 (10~15분)
앞과 동일

③ 섀도우 (5분)
스텝과 태클 등 테이크다운 동작 위주로 섀도우. 자신의 스탠스와 균형 감각을 익히기 위한 것으로, 실제 기술 연습은 파트너와 함께 해야하기 때문에 상대적으로 시간 할애가 적지만 중요한 부분이다.

④ 테이크다운 (10분)
입식 상태에서 스텝과 태클, 맞잡기, 메치기 등을 연습힌다. 입식 타격 훈련과 달리, 그라운드 기술은 반드시 파트너가 필요하다. 그
래야만 실제 기술 감각과 포인트를 익힐 수 있기 때문이다. 일반적으로 이런 훈련은 보통 10회 또는 20회 기준으로 테이크 다운 직전
까지의 동작을 반복하다가 마지막에 실제로 상대를 넘어뜨리는 방식으로 진행한다.

⑤ 그라운드 기술 연습 (20분)
각종 그라운드 상황을 가정하여 포지셔닝이나 서브미션 기술을 연습한다. 예를 들면 가드포지션에서 팔십자꺾기나 삼가조르기로
의 움직임을 좌우 반복하며 익힌다거나, 가드 패스나 스윕 동작, 파운딩 공격과 방어 등을 연습한다. 앞서 매트운동에서 혼자 연습했
던 움직임이 여기에서 매우 중요하게 작용한다. 가능하면 하루에 기술을 한 두 개 정도만 집중적으로 연습하는 것이 좋다.
스피릿MC 투어 부산 세미나에서 그라운드 기술 연습

⑥ 스파링 (15~20분)
타격을 제외하고 3분 3라운드, 타격을 포함하여 3분 2라운드 정도 그라운드 상황에서 스파링을 한다. 아주 처음부터 입식 상태에서 테이크 다운부터 시작할 수도 있지만, 대부분은 무릎을 꿇은 상태에서 시작하거나 가장 일반적인 그라운드 대치 상황인 가드 포지션에서 시작하는 경우가 많다. 이 때에도 가능하면 기본적인 보호구와 글러브를 착용하고 연습하는 것이 좋다. 또, 그라운드 상황에서의 타격은 가벼운 팜 블로우로 대치하여 연습하는 경우도 많다.

⑦ 쿨 다운
정리 운동 및 스트레칭. 앞과 동일.

 

부상을 방지할 것!

‘훈련은 실전처럼, 실전은 훈련처럼’이라는 말이 있다. 그만큼 평소 훈련을 진지하게 하고 실전에서 훈련 결과를 충분히 활용하라는 뜻이다. 그런데 간혹 이 말을 곡해하여 ‘실전 같은 훈련’ 운운하며 과격하게 운동하는 경우를 종종 본다. 특히 스파링 때에 순간적인 호승심이 작용하거나 자신도 모르게 흥분하여 힘조절을 못하거나 무리하게 기술을 시도하다가 상대방 뿐 아니라 자신에게도 부상을 초래하는 경우가 빈번하다.

스파링 때에는 렉가드, 글러브, 헤드기어, 파울컵 등의 보호구를 반드시 준비하고 힘을 조절하여 부상을 입지 않도록 주의한다. 스파링의 목적은 상대를 이기는 것이 아니라, 자신의 기술을 실제와 가장 비슷한 상황에서 연습하는 것이라는 점을 명심해야 한다. 또, 기초 트레이닝 때에도 자신의 체력 등을 고려하여 무리하지 않도록 한다.

그 정도가 크거나 적거나를 떠나서 연습에서 부상을 입는 것은 운동 리듬을 깨고 훈련 의욕 자체를 꺾을 뿐 아니라 부상에 대한 공포
를 심어주는 심각한 문제이며, 실제 상황에서도 핸디캡으로 작용할 수 있기 때문에 매우 어리석은 행동이라고 할 수 있다. 최고의 훈련은 언제나 최상의 컨디션을 유지할 수 있도록 하는 것임을 명심해야 한다


 

List of Articles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13 [ 心山 雲 武藝 敎範 ](초안) 10 김 병 균 2011-03-06 136911
12 [ 心山 雲 武藝 敎範 ](초안) 8 김 병 균 2011-03-06 18458
11 [ 心山 雲 武藝 敎範 ](초안) 7 김 병 균 2011-03-06 11689
10 [ 心山 雲 武藝 敎範 ](초안) 6 김 병 균 2011-03-06 14045
» [ 心山 雲 武藝 敎範 ](초안) 5 김 병 균 2011-03-06 201351
8 [ 心山 雲 武藝 敎範 ](초안) 4 김 병 균 2011-03-06 9647
7 [ 心山 雲 武藝 敎範 ](초안) 3 김 병 균 2011-03-06 292095
6 [ 心山 雲 武藝 敎範 ](초안) 2 김 병 균 2011-03-06 116429
5 [ 心山 雲 武藝 敎範 ](초안) 1 김 병 균 2011-03-06 9348
4 무예(武藝)의 이해 편집 13 --끝-- 김 병 균 2011-02-28 19084
3 서예(書藝)의 이해(理解) 응하 2011-01-03 18865
2 한복입기 관리하기 [29] 응하 2010-12-30 7527
1 ---애완토끼 기르는법--- [382] 응하 2010-12-29 74369

  • 서울시 강서구 화곡5동 95-54 (신도로명주소:화곡로229)문소빌딩 5층 02)796-5322 fax 02)797-9511 eskim5323@naver.com
    Copyright by Internet Total Infomation Center (인터넷종합정보센터) All rights reserved. Powered by 김이오.넷 (金在洙)
XE Login